한국 체류 외국인 273만명 ‘역대 최대’…3명 중 1명은 중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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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살거나 관광하러 온 외국인이 273만 명을 넘어서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국적별로는 중국인이 97만 명으로 가장 많아 3명 중 1명꼴로 나타났다.27일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에 따한국 체류 외국인 273만명 ‘역대 최대’…3명 중 1명은 중국인
한국에 살거나 관광하러 온 외국인이 273만 명을 넘어서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국적별로는 중국인이 97만 명으로 가장 많아 3명 중 1명꼴로 나타났다.27일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관광 또는 유학, 근로 등 목적으로 국내에 체류하는 외국인은 273만2797명으로 역대 최고치인 지난해 약 265만 명에 비해 8만 명가량 늘었다. 최근 10년간 국내 체류 외국인 추이에 따르면 2015년 약 190만 명이던 국내 체류 외국인은 2019년 약 252만 명까지 꾸준히 늘었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본격화된 2020년 약 204만 명, 2021년 196만 명으로 급격히 줄어들었다. 이후 2022년부터 회복세를 보이기 시작하다 지난해 약 265만 명으로 코로나19 이전 최고치였던 252만 명을 처음 넘어섰다. 지난달 말 기준 국내 체류 외국인 273만여 명 가운데 장기 체류로 분류되는 등록 외국인과 외국국적동포 국내 거소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