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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체류 외국인 273만명 ‘역대 최대’…3명 중 1명은 중국인

한국에 살거나 관광하러 온 외국인이 273만 명을 넘어서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국적별로는 중국인이 97만 명으로 가장 많아 3명 중 1명꼴로 나타났다.27일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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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체류 외국인 273만명 ‘역대 최대’…3명 중 1명은 중국인

한국에 살거나 관광하러 온 외국인이 273만 명을 넘어서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국적별로는 중국인이 97만 명으로 가장 많아 3명 중 1명꼴로 나타났다.27일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관광 또는 유학, 근로 등 목적으로 국내에 체류하는 외국인은 273만2797명으로 역대 최고치인 지난해 약 265만 명에 비해 8만 명가량 늘었다. 최근 10년간 국내 체류 외국인 추이에 따르면 2015년 약 190만 명이던 국내 체류 외국인은 2019년 약 252만 명까지 꾸준히 늘었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본격화된 2020년 약 204만 명, 2021년 196만 명으로 급격히 줄어들었다. 이후 2022년부터 회복세를 보이기 시작하다 지난해 약 265만 명으로 코로나19 이전 최고치였던 252만 명을 처음 넘어섰다. 지난달 말 기준 국내 체류 외국인 273만여 명 가운데 장기 체류로 분류되는 등록 외국인과 외국국적동포 국내 거소 신고

李 대통령 질책한 뒤에야…SPC, 8시간 초과 야근 없앤다

SPC그룹이 생산직 야근을 8시간 이내로 제한해 장시간 야간 근로를 없앤다고 27일 밝혔다. SPC그룹은 이날 그룹 계열사 대표이사 협의체인 ‘SPC 커미티’를 긴급 소집하고 생산시스템 전면 개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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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통령 질책한 뒤에야…SPC, 8시간 초과 야근 없앤다

SPC그룹이 생산직 야근을 8시간 이내로 제한해 장시간 야간 근로를 없앤다고 27일 밝혔다. SPC그룹은 이날 그룹 계열사 대표이사 협의체인 ‘SPC 커미티’를 긴급 소집하고 생산시스템 전면 개편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25일 경기 시흥시 SPC삼립 시화공장을 방문해 SPC에서 최근 3년 내 발생한 세 건의 사망 사고 모두 새벽에 발생한 점을 언급하며 “똑같은 상황이 반복된다. 일주일에 나흘을 밤 7시부터 새벽 7시까지 풀로 12시간씩 일한다는 것이 가능한 일인지 의문이 든다”고 지적한 바 있다. SPC그룹은 8시간 초과 야근 폐지를 위해 인력을 확충하는 한편 생산 품목 및 생산량 조정, 라인 재편 등 전반적인 생산 구조를 완전히 바꾸기로 했다. 각 사별 실행 방안을 마련해 10월 1일부터 전면 시행된다.우선 SPC그룹은 야간 생산을 최대한 없애 공장 가동 시간을 축소해 나갈 계획이다. 주간 근무 시간도 점진적으로 줄

‘금배추’ 1포기 5000원 넘었다…복숭아-참외값 19% 올라

기록적인 무더위와 폭우로 농산물 수급 불안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여름 배추 생육이 부진하면서 한 포기 가격이 평년과 비교해 6% 넘게 올랐고 복숭아, 참외 등 여름철 농산물 가격은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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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배추’ 1포기 5000원 넘었다…복숭아-참외값 19% 올라

기록적인 무더위와 폭우로 농산물 수급 불안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여름 배추 생육이 부진하면서 한 포기 가격이 평년과 비교해 6% 넘게 올랐고 복숭아, 참외 등 여름철 농산물 가격은 1년 전보다 약 20% 상승했다.27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25일 기준 배추 한 포기 가격은 5436원으로 평년 대비 6.53% 상승했다. 한 달 전(3621원)과 비교하면 50% 넘게 올랐고 1년 전(5408원)보다도 소폭 상승했다.배추는 서늘한 기후에서 잘 자라는 호냉성 작물이다. 특히 여름 배추는 해발 400m 이상 고랭지에서 재배되는 데다 폭염, 장마 등 기상 여건에 따른 생산량 변동 위험도 크다. 집중호우 이후 폭염이 지속되면 배추가 무르고 흐물흐물해지는 무름병이 확산하면서 지난해에 이어 ‘금배추’ 현상이 반복될 가능성도 있다.이달 14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7월에 출하되는 여름 배추의 생육이 평년 대비 지연되고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최근 고온 및 가뭄에 병해까지 겹친

요즘 누가 TV 바꿔? ‘저가 TV’만 팔린다…삼성-LG 울상

직장인 박모 씨(35)는 지난해 말 이사하면서 기존에 쓰던 세탁기, 건조기, 청소기, 에어컨, 식기세척기 등을 한꺼번에 새 제품으로 교체했다. 가전제품 중 TV만 바꾸지 않았다. 박 씨는 “세탁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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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누가 TV 바꿔? ‘저가 TV’만 팔린다…삼성-LG 울상

직장인 박모 씨(35)는 지난해 말 이사하면서 기존에 쓰던 세탁기, 건조기, 청소기, 에어컨, 식기세척기 등을 한꺼번에 새 제품으로 교체했다. 가전제품 중 TV만 바꾸지 않았다. 박 씨는 “세탁기와 건조기는 타워형, 일체형 등 완전히 새로운 모델이 나와서 바꿔야겠다는 마음이 생겼다”면서도 “TV는 5년 전이든 최근 모델이든 체감할 수 있는 변화가 크게 없었다”고 전했다.TV 교체 수요가 급격히 둔화되고 있다.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많았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때 TV 교체가 앞당겨진 영향에다 경기 침체가 겹치면서 소비자들이 고장이 나지 않는 한 새 제품 구매를 미루고 있다. 여기에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이용이 보편화되면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이용한 미디어 소비가 일상화된 것도 원인으로 꼽힌다.이런 트렌드는 국내 전자기업의 실적 악화로 이어지고 있다. 2분기(4~6월) ‘어닝 쇼크’를 낸 LG전자는 실적 악화의 원인으로 MS사업본부(주로 TV·디스플레이

클라세아줄, ‘블랑코 아후마도’ 국내 첫 공개… “독창적인 구수한 풍미 매력적”

멕시코 고급 테킬라 브랜드 클라세 아줄이 스모키향을 자랑하는 신제품 ‘테킬라 블랑코 아후마도(Blanco Ahumado)’를 국내에 공식 출시하며, 7월 25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서울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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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세아줄, ‘블랑코 아후마도’ 국내 첫 공개… “독창적인 구수한 풍미 매력적”

멕시코 고급 테킬라 브랜드 클라세 아줄이 스모키향을 자랑하는 신제품 ‘테킬라 블랑코 아후마도(Blanco Ahumado)’를 국내에 공식 출시하며, 7월 25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서울 바앤스피릿쇼 2025’에서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 이 행사에서 블랑코 아후마도를 직접 시음한 관람객들은 블루 아가베의 순수한 풍미와 메즈칼(데킬라와 비슷한 멕시코의 전통주) 특유의 스모키한 캐릭터가 어우러진 독창적인 맛에 만족스러움을 표현했다.‘블랑코 아후마도’는 스페인어로 ‘블랑코(Blanco, 증류 후 2개월 미만 숙성된 테킬라)’와 ‘아후마도(Ahumado, 스모키한)’를 결합한 이름으로, 전통적인 메즈칼 제조 방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제품이다. 이 테킬라는 멕시코 할리스코주 로스 알토스(Los Altos) 지역에서 6~8년간 재배된 블루 아가베만을 사용하며, 고대 방식에서 유래한 장작과 화산석을 활용한 오븐에서 아가베를 천천히 굽는다. 이 과정에서 뜨겁게 달궈진 화산석이 열

경기도 아파트 매매가 0.02% 상승, 오름폭은 축소

경기도 아파트 매매가격이 0.02% 상승해 전주(0.03%)보다 오름폭이 축소됐지만 7주째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갔다.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5년 7월 3주(7월21일 기준)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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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아파트 매매가 0.02% 상승, 오름폭은 축소

경기도 아파트 매매가격이 0.02% 상승해 전주(0.03%)보다 오름폭이 축소됐지만 7주째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갔다.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5년 7월 3주(7월21일 기준)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경기도 아파트 매매가격은 0.02% 상승했다. 전주(0.03%)보다 상승폭이 축소됐다. 수도권(0.06%) 내에서 서울(0.16%) 다음으로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지역별로는 과천시가 0.38%로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다. 중앙·원문동 주요단지 위주로 매매가격이 오른 것으로 분석된다. 성남 분당구도 0.35% 상승하며 정주여건이 양호한 삼평·백현동 위주로 강세를 나타냈다. 안양 동안구(0.17%)는 호계·관양동 위주로 상승했고 성남 수정구(0.02%), 하남시(0.12%), 용인 수지구(0.12%) 등도 상승세를 보였다.반면 고양 일산서구(-0.13%)는 대화·탄현동 위주로, 평택시(-0.13%)는 입주물량 영향이 있는 장안동·고덕면 위주로 하락했다. 파주시(-0.08%),

“한달새 호가 3억 하락”…대출 규제에 서울아파트 관망세 확산

서울 아파트 시장에서 관망세가 확산되면서 거래량이 한 달여 만에 81% 넘게 급감했다. 일부 인기 단지 호가는 3억 원가량 하락했다. 지난달 말부터 시행한 주택담보대출(주담대) 한도 최대 6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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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새 호가 3억 하락”…대출 규제에 서울아파트 관망세 확산

서울 아파트 시장에서 관망세가 확산되면서 거래량이 한 달여 만에 81% 넘게 급감했다. 일부 인기 단지 호가는 3억 원가량 하락했다. 지난달 말부터 시행한 주택담보대출(주담대) 한도 최대 6억 원 제한 등의 고강도 대출 규제 영향으로 분석된다. 금융당국이 대출 규제 우회로 차단까지 나선만큼 거래량은 더 감소할 수 있다고 전망됐다. 앞서 지난달 27일 정부는 수도권·규제지역 내 주택 구입 목적 주담대 한도 최대 6억 원 제한, 주담대 받을 경우 6개월 내 전입신고 의무, 소유권 이전 조건부 전세대출 금지 등을 담은 가계부채 관리 방안을 발표했다.27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이날 기준 7월 서울 아파트 매매는 2234건으로, 전달(1만1807건) 대비 81.1% 급감했다. 7월 아파트 거래 신고가 다음달 말까지인 점을 감안하면 수치가 증가할 가능성이 있으나 전달 기록을 넘어서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업계는 내다봤다.서울 아파트 매수심리는 얼어붙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21일

정진완 우리은행장, 주 4.5일제 맞춰 “새 영업모델 만들 것”

우리은행은 서울 회현동 본사에서 정진완 은행장을 비롯한 임원·본부장·지점장 등 4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우리은행에 따르면 지난 25일 열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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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완 우리은행장, 주 4.5일제 맞춰 “새 영업모델 만들 것”

우리은행은 서울 회현동 본사에서 정진완 은행장을 비롯한 임원·본부장·지점장 등 4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우리은행에 따르면 지난 25일 열린 이번 회의에서 정 행장은 하반기 핵심성과지표(KPI) 절대평가와 퇴직직원 재채용 제도를 본격적으로 도입한다고 제시했다.정 행장은 “KPI 절대평가가 공정한 평가 기준으로 자리 잡아 고객 중심의 진성영업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내년에는 인적 평가까지 절대평가 도입을 확대하겠다”고 설명했다.퇴직직원 재채용과 관련해서는 “퇴직직원의 지식과 경험을 영업 현장에서 계속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언급했다.하반기 주요 환경 변화 3가지로는 ▲디지털 환경 변화 ▲초고령 사회 진입 ▲주 4.5일제와 초개인화 사회 등에 따른 대응방안을 전달했다.정 행장은 디지털 환경 변화에 맞춰 ▲스테이블코인 비즈니스모델 발굴 ▲외국환거래 고객기반 확대 ▲인공지능(AI) 시스템 내재화 등을 추진하고, 생명보험회사 그룹 편입에

시장은 멈췄고, 문제는 남았다…‘공급 정책’에 주목

6·27 부동산 대출 규제 이후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가 눈에 띄게 둔화됐다. 그러나 거래량 급감과 전세난 가중 등으로 시장 불확실성은 오히려 짙어졌고, 시장의 시선은 곧 발표될 이재명 정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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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은 멈췄고, 문제는 남았다…‘공급 정책’에 주목

6·27 부동산 대출 규제 이후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가 눈에 띄게 둔화됐다. 그러나 거래량 급감과 전세난 가중 등으로 시장 불확실성은 오히려 짙어졌고, 시장의 시선은 곧 발표될 이재명 정부의 첫 공급 정책에 쏠리고 있다.거래 침체 이어 전세난…‘공급 경고등’ 켜진 주택시장27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최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0.16%까지 둔화됐다. 규제 시행 전인 6월 넷째 주 0.43%에서 직후 0.40%, 7월 첫째 주 0.29%, 둘째 주 0.19% 등 4주 연속 상승폭이 줄었다.하지만 시장은 심각한 거래 절벽에 봉착했다. 7월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2200여 가구로, 전월(1만 2000가구) 대비 6분의 1 수준으로 급감했다. 전년 동기 거래량인 9200가구와 견줘도 78% 감소한 수치다. 계절적 비수기임을 감안하더라도 시장의 얼어붙은 분위기가 뚜렷하다.자금 경색과 실거주 요건 강화, 갭투자(전세 낀 매매) 차단 등 다양한 규제로 정비사업과 신규 분양 시장이

통상협의 불발에 車 25% 관세 지속되면 지역 경제 무너진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국에 수입되는 자동차에 대해 품목별 관세 25%를 부과함에 따라 국내 자동차 수출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기업들은 미국 현재 생산을 강화하면서 위기를 극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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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협의 불발에 車 25% 관세 지속되면 지역 경제 무너진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국에 수입되는 자동차에 대해 품목별 관세 25%를 부과함에 따라 국내 자동차 수출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기업들은 미국 현재 생산을 강화하면서 위기를 극복한다는 계획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기업들의 현지생산 강화는 관세 부과에 따른 제품 가격 경쟁력 하락을 막기 위한 당연한 행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국내 생산이 줄어들 경우 지방 경제와 자동차 부품 업체 수출 타격으로 나타날 수 있어 위기감도 높은 상황입니다. 27일 산업연구원이 공개한 ‘미국 신정부의 관세정책이 한국 자동차 산업에 미치는 영향과 시사점’에 따르면 현대차, 기아, 한국GM은 지난해 총 29개 모델 148만대를 미국에 수출했고, 업체별 수출 비중은 54.3%, 37.5%, 84.4%에 달합니다. 지난해 우리나라 자동차 산업의 미국 수출 의존도가 46.7% 수준인데 현대차와 한국GM은 평균치보다 미국 수출 의존도가 높은 상황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한국GM의 경우 10대를 생산해서

ESS 국책사업 ‘반전’…K-배터리, 산업 기여도로 웃었다

정부가 주도하는 1조5000억원 규모의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 1차 경쟁에서 삼성SDI가 사실상 사업 싹쓸이에 성공했다. 저가의 리튬인산철(LFP)을 내세운 경쟁자를 니켈·코발트·알루미늄(NCA)로 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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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S 국책사업 ‘반전’…K-배터리, 산업 기여도로 웃었다

정부가 주도하는 1조5000억원 규모의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 1차 경쟁에서 삼성SDI가 사실상 사업 싹쓸이에 성공했다. 저가의 리튬인산철(LFP)을 내세운 경쟁자를 니켈·코발트·알루미늄(NCA)로 압도한 대반전이다.사실상 가격보다 국내 산업 기여도가 사업자 선정 과정에서 큰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이에 하반기에 이뤄지는 2차 경쟁 입찰 때, 배터리사들의 전략이 변경될 지 주목된다.27일 업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2025 제1차 ESS 중앙계약시장 경쟁입찰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사업자 8곳을 선정했다. 이 중 6개 사업자는 삼성SDI가 배터리를 공급하는 업체다.이번 정부 사업은 전국 단위 급전 지시를 받는 최초의 중앙계약 기반 ESS 구축사업이다. 오는 2026년말까지 전남·전북·경북·강원·제주 등에 540MW 규모의 ESS를 공급한다.삼성SDI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으로 465㎿ 규모의 배터리를 공급하게 된다. 이는 총 사업 규모의 86.1%에 달한다.나머지 사업자 2곳은

방배신삼호, HDC현대산업개발 반대 56.3%… 단독 입찰에도 시공사 선정 ‘부결’

서울 서초구 방배신삼호 재건축사업이 시공사 선정에 또다시 실패했다. 26일 열린 조합 임시총회에서 단독 입찰한 HDC현대산업개발의 제안은 조합원 56.3%의 반대에 부딪히며 부결됐다.총회에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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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배신삼호, HDC현대산업개발 반대 56.3%… 단독 입찰에도 시공사 선정 ‘부결’

서울 서초구 방배신삼호 재건축사업이 시공사 선정에 또다시 실패했다. 26일 열린 조합 임시총회에서 단독 입찰한 HDC현대산업개발의 제안은 조합원 56.3%의 반대에 부딪히며 부결됐다.총회에는 전체 조합원 482명 중 410명이 출석했으며 유효 투표수는 405표, 이 가운데 ▲찬성 177표(43.7%), ▲반대 228표(56.3%), ▲무효·기권은 5표로 집계됐다. 조합 정관상 ‘출석 조합원 과반 찬성’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면서 시공사 선정은 세 번째 시도 끝에 무산됐다.HDC현대산업개발은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된 이후 평당 공사비 876만 원, 공사비 2년 유예, 이주비 LTV 100%, 설계변경 비용 전액 부담 등 조건을 제시하며 총회 승인을 요청했지만 조합 내 신뢰 부족과 절차적 불안이 벽으로 작용했다.“조건보다 절차가 문제”… 조합원들, 속도보다 신뢰 택해총회 현장에서는 “지금 결정할 수 없는 분위기”라는 조합원 의견이 다수였다. 조합장이 이미 해임된 상황에서 대의원 12명 해임

관세발효 하루 앞두고 구윤철·베선트 담판 회담…협상 분수령

한미 재무당국·외교장관 회담이 7월 31일 동시에 진행된다. 상호관세 발효를 하루 앞둔 이날 협상 결과에 따라 우리 정부의 한미 통상협상 성패가 좌우될 전망이다.대통령실은 26일 오후 김용범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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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발효 하루 앞두고 구윤철·베선트 담판 회담…협상 분수령

한미 재무당국·외교장관 회담이 7월 31일 동시에 진행된다. 상호관세 발효를 하루 앞둔 이날 협상 결과에 따라 우리 정부의 한미 통상협상 성패가 좌우될 전망이다.대통령실은 26일 오후 김용범 정책실장, 위성락 국가안보실장 공동 주재로 통상현안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조현 외교부 장관,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문신학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 등이 참석해 머리를 맞댔다.대통령실은 전날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의 뉴욕 사저에 초대받아 2차 협상을 진행한 김정관 산업부 장관과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도 화상으로 연결해 협상 내용을 공유했다. 하준경 경제성장수석과 오현주 국가안보실 3차장 등 대통령실 참모진도 배석해 대응 계획을 함께 논의했다.관세 발효 시한을 앞두고 양국 협상이 속도를 내면서 한차례 미뤄진 한미 재무당국 수장 간 회담이 성사됐다. 한미 양국은 관세 발효 전날인 오는 31일 구윤철 부총리와 베선트 미 재무장관 간 회담 일정을 확정한 것으

1182회 로또 1등 ‘21억씩’ 13명…자동 선택 ‘명당 11곳’

26일 1182회 로또 1등 당첨 번호는 ‘1·13·21·25·28·31’로 결정됐다. 보너스 번호는 ‘22’다.당첨 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은 13명이다. 이들은 각각 21억 2478만 5424원을 받는다.당첨 번호 5개와 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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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2회 로또 1등 ‘21억씩’ 13명…자동 선택 ‘명당 11곳’

26일 1182회 로또 1등 당첨 번호는 ‘1·13·21·25·28·31’로 결정됐다. 보너스 번호는 ‘22’다.당첨 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은 13명이다. 이들은 각각 21억 2478만 5424원을 받는다.당첨 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를 맞힌 2등은 79명으로 각각 5827만 4706원을 수령한다. 5개 번호에 적중한 3등은 3015명으로 152만 6933원을 받는다.당첨 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15만 6025명이다. 당첨 번호 3개가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5000원)은 261만 6958명이다.1등 배출점은 자동 선택 11곳, 반자동 2곳이다.자동 선택 11곳은 △행운의집(서울 강동구) △꿈이현실로(서울 중구) △종합가로판매점113호패션TV앞(서울 중구) △이유복권(인천 서구) △역전복권방(광주 광산구) △예가유통(울산 북구) △송정복권(경기 군포) △동행복권(경기 남양주) △천하명당(경기 시흥) △아이지에이마트오산무지개점(경기 오산) △학

한·미 산업장관 이틀째 협상 종료…일부 진전 추가 논의 계속

한국과 미국이 8월 1일 상호 관세 발효 시한을 앞두고 막판 협상에 돌입한 가운데, 이틀째 이어진 한미 산업장관 간 협상이 일단락됐다.26일 정부 당국 등에 따르면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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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산업장관 이틀째 협상 종료…일부 진전 추가 논의 계속

한국과 미국이 8월 1일 상호 관세 발효 시한을 앞두고 막판 협상에 돌입한 가운데, 이틀째 이어진 한미 산업장관 간 협상이 일단락됐다.26일 정부 당국 등에 따르면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은 25일(현지시간) 뉴욕에 위치한 러트닉 장관의 자택에서 2차 협상을 늦은 밤까지 진행했다.앞서 양측은 24일 워싱턴DC 미국 상무부 청사에서 1차 협상을 벌인 뒤, 장소를 뉴욕으로 옮겨 이틀 연속 고위급 협의를 이어갔다.김 장관은 전날 대통령실에서 열린 통상대책회의 논의를 바탕으로, 1차 협의보다는 구체화한 수정 제안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대미 투자, 쌀·소고기 등 농축산물 개방 범위 등 주요 쟁점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이어진 것으로 전해진다.협상은 일부 진전을 보였지만, 당장 타결에 이를 수준은 아닌 것으로 관측된다.김 장관은 이날 협의 내용을 본국에 보고했으며 대통령실은 전날에 이어 26일 오후 비서실장 주재 통상대책회의를 열고

1000억짜리 인재가 기업을 구할까? 스타를 영입하면 생기는 일[딥다이브]

최근 인공지능(AI) 업계를 가장 들썩이게 만든 뉴스는 이거죠. 메타플랫폼스의 AI 인재 습격. 마크 저커버그 CEO가 1명당 최대 연간 1억 달러(1380억원) 넘는 보상을 제시하며 경쟁사의 핵심 AI 인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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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억짜리 인재가 기업을 구할까? 스타를 영입하면 생기는 일[딥다이브]

최근 인공지능(AI) 업계를 가장 들썩이게 만든 뉴스는 이거죠. 메타플랫폼스의 AI 인재 습격. 마크 저커버그 CEO가 1명당 최대 연간 1억 달러(1380억원) 넘는 보상을 제시하며 경쟁사의 핵심 AI 인력을 줄줄이 스카우트 중인데요.솔직히 그 정도 거액을 거부할 수 있는 사람은 드물 겁니다. 오픈AI, 구글 딥마인드, 애플의 AI 핵심 인력들이 줄줄이 메타로 자리를 옮겨가는데요. 그럼, 인재 전쟁에서 승리한 메타는 AI 전쟁에서도 승기를 잡게 될까요.글쎄요. 스타 영입 효과를 측정해 온 여러 경영학 연구의 결론은 좀 다릅니다. 왜? 기업이란 일종의 팀 스포츠이기 때문이죠. 메타를 계기로 본 기업의 스타 채용 효과를 들여다보겠습니다.*이 기사는 7월 25일 발행한 딥다이브의 온라인 기사 버전입니다. ‘읽다 보면 빠져드는 경제뉴스’ 딥다이브를 뉴스레터로 구독하세요.https://www.donga.com/news/Newsletter당신을 영입하려면 뭐가 필요하죠?연말까지 130만개 넘

국민 10명 중 7명 ‘소비쿠폰’ 신청했다…5일간 6조5703억 지급

전 국민에게 1인당 15만~45만원을 지급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이 시작된 닷새 동안 국민 10명 중 7명은 신청을 완료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급액은 총 6조5703억원이다.26일 행정안전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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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10명 중 7명 ‘소비쿠폰’ 신청했다…5일간 6조5703억 지급

전 국민에게 1인당 15만~45만원을 지급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이 시작된 닷새 동안 국민 10명 중 7명은 신청을 완료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급액은 총 6조5703억원이다.26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된 소비쿠폰 1차 신청자는 전날 자정 기준 3643만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급 대상자인 전 국민(5060만7067명)의 72%에 해당하는 규모다.신청 첫날 698만명, 둘째 날 731만명, 셋째 날에는 720만명이 몰렸다. 넷째 날에는 741만명이 신청했고, 닷새 동안 적용됐던 소비쿠폰 1차 신청 요일제 마지막 날인 지난 25일에는 753만명이었다.지급 수단별로는 신용·체크카드가 2696만569명으로 가장 많았다. 지역사랑상품권의 경우 모바일·카드형 564만6922명, 지류형 60만1875명이었다. 선불카드는 321만6232명이었다.지역별로는 경기가 985만2216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서울(657만8408명), 인천(232만4053명),

‘성수 타치노미’서 나마비루 한 잔… 여름 맥주 전쟁, 승자는 일본?[동아리]

“맥주 맛이 차원이 달라.”일본 여행을 다녀온 사람들이 하나 같이 공통적으로 하는 말이다. ‘나마비루(なまビール, 생맥주)’의 맛을 잊지 못해 다시 일본을 간다는 사람도 있을 정도.한국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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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 타치노미’서 나마비루 한 잔… 여름 맥주 전쟁, 승자는 일본?[동아리]

“맥주 맛이 차원이 달라.”일본 여행을 다녀온 사람들이 하나 같이 공통적으로 하는 말이다. ‘나마비루(なまビール, 생맥주)’의 맛을 잊지 못해 다시 일본을 간다는 사람도 있을 정도.한국과 일본의 맥주 맛이 차이나는 데에는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직관적으로 느낄 수 있는 차이는 탄산감이다. 한국 맥주는 목을 때리는 강한 탄산이 특징이다. 반면 일본 맥주는 탄산감이 적어 목넘김이 부드럽다.한국에서도 이러한 일본 맥주를 즐길 수 있는 곳이 있다.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삿포로 프리미엄 비어스탠드(이하 삿포로 비어스탠드)’다. 지난 12일 문을 연 이곳은 삿포로맥주의 프리미엄 생맥주를 1년 365일 경험할 수 있는 매장으로, 일본 긴자의 ‘삿포로 생맥주 블랙라벨 더 바(이하 블랙라벨 더 바)’ 콘셉트를 그대로 한국에 도입했다. 삿포로 비어스탠드는 선 채로 술을 마시는 ‘타치노미(たちのみ)’ 문화를 가져와 스탠드바 형식으로 운영된다. 맥주도 1인당 최대 3잔으로 제한한다. 이 역시 최대 2잔

김정관·여한구, 귀국 미루고 관세 협상 총력전…발효 전 타결 안간힘

상호 관세 발효 시한(8월 1일)을 일주일도 채 남기지 않은 가운데, 한국 정부가 미국과의 최종 담판에 ‘총력전’ 모드로 돌입했다. 미국을 방문 중인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당초 25일(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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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관·여한구, 귀국 미루고 관세 협상 총력전…발효 전 타결 안간힘

상호 관세 발효 시한(8월 1일)을 일주일도 채 남기지 않은 가운데, 한국 정부가 미국과의 최종 담판에 ‘총력전’ 모드로 돌입했다. 미국을 방문 중인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당초 25일(현지시간) 예정됐던 귀국 일정을 미루고,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의 뉴욕 사저에서 2차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 이틀 연속으로 이어지는 협상은 막판 조율이 본격화됐다는 신호로도 해석돼, 한미 관세 협상이 급물살을 탈지 주목된다. 트럼프 행정부 키맨으로 꼽히는 러트닉 장관과의 ‘사저 협상’은 트럼프 대통령 면담 직전 일본이 최종안을 조율했던 사례와 겹치며 국내 통상 당국이 일본 사례를 벤치마킹해 막판 전략 조율에 나섰다는 평가가 나온다.26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전날(25일) 김용범 정책실장은 브리핑에서 “김정관 장관과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러트닉 장관과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각각 협의를 이어가기로 했다”며 “러트닉 장관과의 미팅은 뉴욕 사저에서 이뤄질 예정”이라고 밝혔

올여름 알짜 분양 물량 6만 채 쏟아진다

역대급 폭염이 뉴노멀이 된 여름철, 무기력해지기 쉽지만 부동산 빅데이터는 여름이야말로 투자의 골든타임이라고 얘기한다. 한 번 당첨으로 큰 시세차익을 누릴 수 있는 ‘로또분양’은 말 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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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알짜 분양 물량 6만 채 쏟아진다

역대급 폭염이 뉴노멀이 된 여름철, 무기력해지기 쉽지만 부동산 빅데이터는 여름이야말로 투자의 골든타임이라고 얘기한다. 한 번 당첨으로 큰 시세차익을 누릴 수 있는 ‘로또분양’은 말 그대로 당첨 확률이 희박하다. 현명한 투자자는 당장 잡기 어려운 기회보다 아는 사람만 살필 수 있는 패턴 속 부의 기회를 선점한다. 부동산 데이터를 통해 여름 투자전략을 살펴봤다. 지난 15년간 8월 미분양 급감우선 신축 아파트 시장의 온도를 가장 빠르게 감지할 수 있는 미분양 물량을 살펴보자. 2010∼2024년 데이터를 계절별로 추려보면 겨울을 지나면서 가파르게 감소하던 미분양은 초여름인 6~7월 급증세를 보인 후 8월 감소하는 패턴을 보인다(그래프1 참조). 여름휴가 행렬이 정점을 찍는 8월에 미분양이 급감한다는 사실은 의외다. 미분양의 주된 원인은 분양 물량 증가다. 지난 15년간 분양 물량 데이터를 보면 5월 약 3만 채로 정점을 찍지만, 초여름인 6~7월에도 약 2만9000채라

‘독자 AI 모델’ 프로젝트 1차 평가로 10개 정예팀 선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진행하는 ‘독자 인공지능(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공모의 1차 서면 평가 결과가 나왔다.25일 과기정통부는 이번 프로젝트 공모에 접수한 15개 정예팀(컨소시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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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AI 모델’ 프로젝트 1차 평가로 10개 정예팀 선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진행하는 ‘독자 인공지능(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공모의 1차 서면 평가 결과가 나왔다.25일 과기정통부는 이번 프로젝트 공모에 접수한 15개 정예팀(컨소시엄)의 서류에 대해 서면평가를 진행하고 10개 팀을 선발했다고 밝혔다.1차 서면 평가를 통과한 각 컨소시엄의 주관기관은 △네이버클라우드 △모티프테크놀로지스 △업스테이지 △SK텔레콤 △NC AI △LG AI연구원 △카카오 △KT △코난테크놀로지 △KAIST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서면평가는 실력있는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통해 객관적, 공정한 평가를 진행하는 데에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이번 서면평가로 압축된 10개 정예팀은 발표 평가를 통해 5개 팀으로 압축된다.

DL이앤씨 ‘광명시흥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DL이앤씨는 8120억 원 규모 ‘광명시흥 민간참여 공공주택건설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발주처는 한국토지주택공사다. DL이앤씨는 계룡건설산업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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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광명시흥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DL이앤씨는 8120억 원 규모 ‘광명시흥 민간참여 공공주택건설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발주처는 한국토지주택공사다. DL이앤씨는 계룡건설산업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에 참여했다. 주관사인 DL이앤씨의 지분은 55%(4466억 원)다.이번 사업은 경기 광명 노온사동 일대에 지하 2층~지상 29층, 19개 동, 총 2716가구 규모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S1-10블록은 1568가구(전용면적 59·84㎡)를 ‘뉴:홈 일반형’으로, B1-3블록은 1148가구(전용면적 84㎡)를 ‘뉴:홈 나눔형’으로 각각 공급한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6개월이다.DL이앤씨 관계자는 “업계에서 가장 안정적인 재무구조와 차별화된 혁신 기술을 바탕으로 수주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는 최고의 품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르노코리아 임금 협상 타결… 기본급 10만3500원 인상

르노코리아는 25일 사원총회를 통해 실시한 2025년 임금 협상 잠정 합의안 찬반투표 결과 55.8%의 찬성을 얻음으로써 협상이 최종 타결됐다고 밝혔다.르노코리아 노사는 지난 4월 상견례를 시작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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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 임금 협상 타결… 기본급 10만3500원 인상

르노코리아는 25일 사원총회를 통해 실시한 2025년 임금 협상 잠정 합의안 찬반투표 결과 55.8%의 찬성을 얻음으로써 협상이 최종 타결됐다고 밝혔다.르노코리아 노사는 지난 4월 상견례를 시작한 이래 7월 22일 진행된 제9차 교섭에서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 이번 합의안에는 기본급 10만3500원 인상, 타결 일시금 250만 원, 변동 PI 150% 등 실질적인 보상 뿐만 아니라 향후 지속가능한 노사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도 포함됐다.르노코리아 노사 잠정 합의안은 찬반투표 결과 총 유권자 1883명 중 1800명이 참여하고 그 중 55.8%인 1005명의 찬성으로 통과됐다.르노코리아 관계자는 “국내 완성차 기업 중 올해 가장 먼저 임금 협상을 무분규로 마무리 지으면서 보다 안정적이고 유연한 노사 관계 구축하게 됐다”며 “미래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내부 역량 결집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콜마홀딩스, 콜마비앤에이치 임시주총 연다…법원 소집 허가

콜마홀딩스가 자회사인 콜마비앤에이치의 임시주주총회를 열 수 있게 됐다. 콜마홀딩스가 콜마비앤에이치를 상대로 제기한 임시주총 소집 허가 신청을 법원이 인용한 데 따른 것이다.콜마비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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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마홀딩스, 콜마비앤에이치 임시주총 연다…법원 소집 허가

콜마홀딩스가 자회사인 콜마비앤에이치의 임시주주총회를 열 수 있게 됐다. 콜마홀딩스가 콜마비앤에이치를 상대로 제기한 임시주총 소집 허가 신청을 법원이 인용한 데 따른 것이다.콜마비앤에이치는 25일 공시를 통해 “9월 26일까지를 주주총회일로 하는 콜마비앤에이치의 임시주주총회를 소집할 것을 허가한다”고 밝혔다. 법원 판단에 따라 콜마홀딩스는 9월 26일 전에 콜마비앤에이치의 임시 주총을 열고 사내이사 선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콜마그룹의 지주사인 콜마홀딩스는 창업주 윤동한 회장의 장남인 윤상현 부회장이, 콜마비앤에이치는 여동생 윤여원 사장이 이끌고 있다. 콜마홀딩스는 실적 부진 등을 이유로 지난 4월 콜마비앤에이치에 윤상현 부회장과 이승화 전 CJ제일제당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내용의 임시주총 개최를 요구했다. 윤여원 사장이 이를 거부하자 콜마홀딩스는 대전지방법원에 임시주총 소집 허가 신청 소송을 제기했다. 콜마홀딩스 관계자는 “법원의 임시주주총회 소집 허가 결정을 존중한다”며 “

종근당, ADC 항암 신약 ‘CKD-703’ 美 FDA 임상시험계획 승인

종근당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자체 개발 항체약물접합체(ADC, Antibody-Drug Conjugate) 기반 항암 신약 ‘CKD-703’ 임상 1/2a상 시험을 승인받았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임상 승인으로 종근당은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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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ADC 항암 신약 ‘CKD-703’ 美 FDA 임상시험계획 승인

종근당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자체 개발 항체약물접합체(ADC, Antibody-Drug Conjugate) 기반 항암 신약 ‘CKD-703’ 임상 1/2a상 시험을 승인받았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임상 승인으로 종근당은 미국 내 비소세포폐암 및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단계적 용량증량을 통해 CKD-703 안전성과 최대 내약 용량을 확인하고 개념입증(POC, Proof of Concept)을 통해 최적 용량을 도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약동학, 면역원성, 초기 유효성 등에 대한 종합평가도 병행할 예정이다.CKD-703은 종근당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간세포성장인자수용체(c-Met) 타깃 단일클론항체에 차세대 ADC 플랫폼 기술을 접목해 개발 중인 약물이다. 암 세포만을 선택적으로 사멸시키는 기전의 혁신적인 항암 신약 후보물질이다. 이 약물은 c-Met의 하위 신호를 억제하면서 암 세포 내부로 세포독성 약물을 선택적으로 전달해 세포 사멸을 유도한다. 혈중에서 약물이 무분별하게

“무더위엔 몰캉스지”… 롯데百, 여름 페스티벌 ‘서머 시그널’ 개최

롯데백화점이 기록적인 폭염에 늘고 있는 ‘몰캉스(쇼핑몰 바캉스)’족을 잡기 위해 여름 쇼핑 축제 ‘서머 시그널(Summer Signal)’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내달 21일까지 타임빌라스 수원, 롯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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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엔 몰캉스지”… 롯데百, 여름 페스티벌 ‘서머 시그널’ 개최

롯데백화점이 기록적인 폭염에 늘고 있는 ‘몰캉스(쇼핑몰 바캉스)’족을 잡기 위해 여름 쇼핑 축제 ‘서머 시그널(Summer Signal)’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내달 21일까지 타임빌라스 수원, 롯데몰 김포공항, 롯데몰 수지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선 쇼핑 이상의 재미를 찾는 몰캉스족의 수요를 고려해 다채로운 체험형 콘텐츠를 준비했다.먼저 타임빌라스 수원에서는 내달 3일까지 여름 제철 과일 복숭아를 테마로 한 ‘복숭아 주의보’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흑백요리사 채낙영 셰프의 웰니스 스무디 브랜드 ‘티키티키’를 유통사 단독으로 첫 선을 보이며, 실제 과일 모양 케이크로 인기를 끈 임하선 셰프의 파인 디저트 브랜드 ‘파티세리 후르츠’에서 타임빌라스 단독 메뉴를 출시한다.또한 복숭아 폼볼로 과녁을 조준하는 실내 사격 ‘피치샷’부터 복숭아 공으로 가득 찬 거대 볼풀, 대형 복숭아 조형물까지 복숭아를 주제로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가 준비됐으며, 과일 콘셉트 의류 브랜드 ‘김씨네 과일’의

농협, 농촌 청소년 위한 ‘미래세대 캠프’ 1차 성료

농협중앙회는 ‘2025년 미래세대 캠프’ 1차 프로그램이 마무리됐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캠프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농협중앙회가 공동 주관해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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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농촌 청소년 위한 ‘미래세대 캠프’ 1차 성료

농협중앙회는 ‘2025년 미래세대 캠프’ 1차 프로그램이 마무리됐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캠프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농협중앙회가 공동 주관해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부산 국립청소년생태센터에서 진행됐다. 농촌지역 및 다문화 가정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농업·농촌의 가치를 알리고 생태환경 체험을 통해 미래지향적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1차 캠프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청소년과 학부모 등 70여 명이 참가해 생태 오감 퀴즈 ‘에코 워밍업’, 디지털 공동체 활동 ‘에코 에브리원’, 마리모 생태 이해 및 테라리움 만들기, 자전거를 활용한 생태공원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이수철 농협중앙회 부산본부장은 캠프 현장을 찾아 쌀 소비 촉진과 아침밥 먹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참가자들에게 국산 쌀 4kg을 나눠주며 국산 농산물의 우수성을 강조했다. 그는 “우리쌀은 건강한 식재료이며 농협은 앞으로도 국산 농산물 알리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김일한 농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신차·인증중고차 서비스 품질 1위 올라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2025 한국산업 서비스품질지수’에서 수입자동차판매점 부문 11년 연속, 수입인증중고차 부문 5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수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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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신차·인증중고차 서비스 품질 1위 올라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2025 한국산업 서비스품질지수’에서 수입자동차판매점 부문 11년 연속, 수입인증중고차 부문 5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수입차 판매점 부문에서 97점을 획득해 1위에 올랐다. 직원 응대 태도, 전문지식, 판매점 환경 등 총 11개 항목 중 5개 영역에서 만점을 받으며 전반적인 서비스 품질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수입인증중고차 부문에서는 95점을 기록하며 2021년 부문 신설 이후 5년 연속 1위에 올랐다. 특히 전시장 환경과 직원 전문성 등에서 고른 점수를 받았다.이상국 세일즈부문 총괄 부사장은 “최고의 브랜드 가치에 걸맞은 고객 중심의 서비스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메르세데스-벤츠는 고객 만족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차별화된 서비스와 브랜드 경험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현재 전국에 64개 신차 전시장, 24개 인증 중고차 전시장, 74개 서비스센터

홍콩관광청, ‘2025 서울바앤스피릿쇼’ 참가… 주류 브랜드 3종 선보여

홍콩관광청은 7월 25일부터 27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서울바앤스피릿쇼(Seoul Bar & Spirits Show)’에 참가해 홍콩을 대표하는 로컬 주류 브랜드 3종을 선보인다고 밝혔다.이번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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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관광청, ‘2025 서울바앤스피릿쇼’ 참가… 주류 브랜드 3종 선보여

홍콩관광청은 7월 25일부터 27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서울바앤스피릿쇼(Seoul Bar & Spirits Show)’에 참가해 홍콩을 대표하는 로컬 주류 브랜드 3종을 선보인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서 홍콩관광청은 독립 부스를 마련하고 N.I.P, 매그놀리아랩(Magnolia Lab), 핑(Ping) 등 현지 기반의 주류 브랜드를 소개했다. 관람객들은 각 브랜드의 제품을 직접 시음하며 홍콩 주류 산업의 다양성과 문화적 특색을 체험할 수 있었다.홍콩관광청 관계자는 “홍콩은 아시아에서 가장 역동적인 주류 시장 중 하나로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독창적인 주류 문화를 갖고 있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 소비자들에게 홍콩 로컬 브랜드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서울바앤스피릿쇼는 위스키, 진, 보드카, 브랜디, 데킬라 등 다양한 증류주를 한자리에서 소개하는 국내 대표 주류 전시회다. 올해는 ‘Born to Drink’를 주제로 열리며 세

‘담배 사재기’ 논란 확산…정부 “소비쿠폰 품목 제한은 어려워”

정부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과 관련해 담배 사재기나 고가 전자제품 구매 등 일부 오남용 사례가 발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품목별 제한 조치는 도입하지 않기로 했다. 다만, 편의점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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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사재기’ 논란 확산…정부 “소비쿠폰 품목 제한은 어려워”

정부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과 관련해 담배 사재기나 고가 전자제품 구매 등 일부 오남용 사례가 발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품목별 제한 조치는 도입하지 않기로 했다. 다만, 편의점 업계에는 특정 고가 품목의 판촉행사나 마케팅을 자제해달라고 협조를 요청한 상태다. 행정안전부 관계자는 25일 뉴스1과의 통화에서 “특정 품목을 제한하기 시작하면 어디까지 허용하고 어디서부터 제한할지 경계가 모호해진다”며 “현실적으로는 품목 단위의 제한 조치는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 “사회적으로 유해하거나 허위 정보가 아닌 이상 개별 콘텐츠 자체를 제지할 권한은 없다”며 “취지에 맞는 소비가 이뤄질 수 있도록 편의점 업계에 협조를 요청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소비쿠폰으로 담배 사재기 하는 법’, ‘편의점에서 에어팟 사는 방법’ 등 소비쿠폰을 담배나 고가 물품에 활용하는 사례를 소개하는 게시글과 영상이 다수 확산되고 있다. 이에 대해 행정안전부는 지난 1

젝터스튜디오, 외식업 소상공인 피드백 반영 대규모 업데이트 단행

외식업 특화 AI 이미지 생성 플랫폼 젝터스튜디오(Jector Studio)가 7월, 외식업 소상공인의 피드백을 반영한 대규모 업데이트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젝터스튜디오는 이번 개편으로 약 100종의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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젝터스튜디오, 외식업 소상공인 피드백 반영 대규모 업데이트 단행

외식업 특화 AI 이미지 생성 플랫폼 젝터스튜디오(Jector Studio)가 7월, 외식업 소상공인의 피드백을 반영한 대규모 업데이트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젝터스튜디오는 이번 개편으로 약 100종의 포스터 템플릿, 20종의 특수 스타일 폰트, 음식의 질감을 강조하는 ‘AI 맛강조’ 기능을 추가했으며, 이를 통해 AI메뉴사진의 표현력을 높였다. 생성 이미지는 배달앱(예: 배달의민족)에 즉시 등록 가능한 연동 기능까지 갖추며 실무 편의성을 강화했다.운영사 커넥트브릭의 최명철 CMO는 “소상공인 상생을 목표로, 콘텐츠 제작 과정에서 시간과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젝터스튜디오를 개발했다”며 “한 장당 500원, 20초 이내 빠른 생성이 가능한 시스템을 통해 포스터부터 배달앱 등록 이미지까지 실전에 바로 쓸 수 있는 저렴한 비용의 AI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동안 스튜디오 촬영에 수십만 원과 수일이 소요되던 기존 방식을 대체해, 누구나

고려아연, 노원구 청소년 위해 장학금 전달… 10년 동안 20억 후원

고려아연은 노원구 지역인재 양성 일환으로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장학금 지원은 노원구 청소년 장학사업과 연계해 진행된 사업으로 고려아연은 올해로 10년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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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노원구 청소년 위해 장학금 전달… 10년 동안 20억 후원

고려아연은 노원구 지역인재 양성 일환으로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장학금 지원은 노원구 청소년 장학사업과 연계해 진행된 사업으로 고려아연은 올해로 10년째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관내 고등학생과 대학생 170여명을 대상으로 고려아연은 매년 장학금 2억 원을 지원해왔다. 고려아연과 노원구는 사업적으로는 연결고리가 없지만 고려아연 직원용 사택이 노원구에 있어 후원 관계를 맺고 있다. 지난 2016년부터 올해까지 전달한 장학금은 누적 20억 원, 수혜 장학생은 1745명이다.지난 23일 노원구는 구청 대강당에서 ‘2025년 노원교육복지재단 장학금 전달식 및 노원 청소년 비전 페스티벌’ 행사를 진행했다. 김기준 고려아연 지속가능경영본부장 부사장이 고려아연을 대표해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문화공연과 진로특강, 후원금 전달식 등이 진행됐다. 김기준 고려아연 부사장은 “고려아연이 10년째 후원하고 있는 장학사업이 저마다 꿈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노원구

K리그 유니폼 입은 주토피아…팝업스토어 첫날 5000명 오픈런

한국프로축구연맹(K리그)와 디즈니의 인기 애니메이션 ‘주토피아’가 협업한 팝업 스토어가 25일 개장했다.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에 따르면 이날부터 다음달 6일까지 영등포구 더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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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유니폼 입은 주토피아…팝업스토어 첫날 5000명 오픈런

한국프로축구연맹(K리그)와 디즈니의 인기 애니메이션 ‘주토피아’가 협업한 팝업 스토어가 25일 개장했다.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에 따르면 이날부터 다음달 6일까지 영등포구 더현대 서울 지하 1층에서 ‘K리그-주토피아 팝업스토어’가 운영된다. 월트디즈니 코리아가 K리그와 협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CU는 이번 팝업의 운영 총괄을 담당한다. CU에 따르면 팝업스토어 사전 예약은 5000명 정원이 조기에 마감됐다. 이날 공식적인 팝업 오픈 시간은 오후 12시였지만 백화점이 문을 여는 오전 10시30분경부터 팝업스토어 앞은 문전성시를 이뤘다. 이번 팝업은 ‘주토피아 친구들의 K리그 원정 여행기’를 콘셉트로 한다. 주토피아 캐릭터를 활용한 굿즈 30여 종이 준비되어 있다. 구단별 유니폼부터 인형, 가방, 키링 등 K리그 팬심을 저격할 만한 상품들로 다양하게 선보였다. 민승배 BGF리테일 대표는 “글로벌 콘텐츠 기업 디즈니, 한국 프로축구의 중심 K리그, 프리미엄 유통 공간 더

쿠바 ‘카를로스 핀레이 훈장’ 받은 이병구 레이델코리아 대표…ENA서 다큐멘터리 공개

이병구 레이델코리아 대표(70)를 조명한 다큐멘터리가 오는 27일 공개된다. ENA ‘트렌드 다큐 도시락’은 이날 오전 8시 30분 방송을 통해 이 대표의 쿠바 지원 활동과 사업 이력 등을 담은 내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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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 ‘카를로스 핀레이 훈장’ 받은 이병구 레이델코리아 대표…ENA서 다큐멘터리 공개

이병구 레이델코리아 대표(70)를 조명한 다큐멘터리가 오는 27일 공개된다. ENA ‘트렌드 다큐 도시락’은 이날 오전 8시 30분 방송을 통해 이 대표의 쿠바 지원 활동과 사업 이력 등을 담은 내용을 방영할 예정이다.이 대표는 지난해 한국인 최초로 쿠바 정부로부터 ‘카를로스 핀레이 훈장’을 수훈했다. 해당 훈장은 쿠바 과학기술계에서 가장 높은 영예로, 외국인에게는 이례적으로 수여되는 상이다. 수훈 배경에는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쿠바에 백신 생산 장비, 산소발생기, 주사기, 마스크 등 방역 물자를 제공한 공로가 반영됐다.그는 하바나 세종학당의 한글 교육 지원에도 지속해서 참여하고 있다. 칠판, 마이크, 스피커 등 교육 기자재를 한국에서 직접 운반해 전달했으며, 장거리 통학생에게는 교통비를, 성적 우수자에게는 장학금을 지급한다.이 대표는 정규 학력이 중학교 졸업이다. 초등학교 졸업 후 서울로 상경해 신문 배달, 구두닦이, 공장 근로 등을 하며 생계를 이어갔다. 이후 1982년 호주에

기아, 분기 최대 매출에도 美 관세에 영업익 24% 급감

하루 앞서 현대차가 분기 최대 매출에도 관세 부담으로 영업이익이 15.8% 급감한 데 이어, 매출은 늘고 이익은 줄어드는 ‘수익성 악화’ 현상이 기아에서도 재현됐다. 미국의 관세 장벽이 국내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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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분기 최대 매출에도 美 관세에 영업익 24% 급감

하루 앞서 현대차가 분기 최대 매출에도 관세 부담으로 영업이익이 15.8% 급감한 데 이어, 매출은 늘고 이익은 줄어드는 ‘수익성 악화’ 현상이 기아에서도 재현됐다. 미국의 관세 장벽이 국내 완성차 업계 전반의 실적을 좌우하는 핵심 위험 요인으로 부상했음을 보여준다.기아는 25일 컨퍼런스콜을 열고 2분기(4~6월) 실적으로 매출 29조3496억 원과 영업이익 2조7648억 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5% 늘어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지만, 영업이익은 24.1% 급감하며 수익성이 크게 나빠졌다.이로써 기아의 상반기(1~6월) 전체 매출은 57조3671억 원으로 6.7%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5조7734억 원으로 18.3% 줄었다. 외형 성장에도 불구하고 관세라는 외부 변수가 실적의 발목을 잡은 셈이다. 미국 관세 부과 영향으로 추가 부담한 비용만 7860억 원으로 영업이익 감소분(8789억 원)에 맞먹는다. 다만 하이브리드차(HEV) 판매가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