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韓성장률 전망 1.0%→0.8% 낮춰…“하반기부터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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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통화기금(IMF)이 3개월 만에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0%대로 하향 조정했다. 주요 30개국 가운데 성장률 전망치가 낮아진 국가는 한국을 포함해 전쟁 중인 러시아 등 3개국뿐이었다. 미국IMF, 韓성장률 전망 1.0%→0.8% 낮춰…“하반기부터 회복”
국제통화기금(IMF)이 3개월 만에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0%대로 하향 조정했다. 주요 30개국 가운데 성장률 전망치가 낮아진 국가는 한국을 포함해 전쟁 중인 러시아 등 3개국뿐이었다. 미국발(發) 관세 충격에 정치적 불확실성으로 내수 부진이 더해진 탓이다. IMF는 통상 불확실성의 전개 양상이 향후 세계 경제 전반의 흐름을 좌우할 것이라는 진단을 내놨다. 29일(현지 시간) IMF는 7월 세계경제전망을 통해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을 0.8%로 내다봤다. IMF는 올 4월 한국의 성장률 전망치를 2.0%에서 1.0%로 1.0%포인트 낮춰 잡았는데, 0.2%포인트를 추가로 낮춘 것이다. 주요 30개국 중 이번 전망에서 성장률이 하향 조정된 국가는 한국, 네덜란드(1.4→1.2%), 러시아(1.5→0.9%)뿐이다. 러시아는 전쟁 중이고, 네덜란드는 의약품을 비롯해 유럽연합(EU)에서도 미국 수출 의존도가 높은 국가로 꼽힌다. 앞서 23일 아시아개발은행(ADB)은 올해 한국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