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K이노엔 케이캡, 중동·북아프리카 진출… 사우디 제약사 ‘타부크’와 수출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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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이노엔이 출시 5년차를 맞은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의 글로벌 시장을 확대한다. 중국을 시작으로 아시아 전역과 북미, 중남미에 이어 중동·북아프리카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HK이노엔(HHK이노엔 케이캡, 중동·북아프리카 진출… 사우디 제약사 ‘타부크’와 수출 계약
HK이노엔이 출시 5년차를 맞은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의 글로벌 시장을 확대한다. 중국을 시작으로 아시아 전역과 북미, 중남미에 이어 중동·북아프리카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HK이노엔(HK inno.N)은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현지 제약사 ‘타부크(Tabuk Pharmaceuticals)’와 케이캡정(성분명 테고프라잔) 완제품을 중동·북아프리카지역에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계약에 따라 타부크는 중동·북아프리카지역에서 케이캡에 대한 독접 유통 및 판매 권리를 갖는다. 케이캡은 지난 2019년 출시 이후 이번 계약을 포함해 해외 45개국 진출(기술수출, 완제품 수출 등 포함) 성과를 거뒀다. 현지 제약사 타부크는 사우디아라비아를 중심으로 중동과 북아프리카지역 17개국에서 탄탄한 영업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 케이캡 품목 도입으로 현지 소화성궤양용제 시장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더욱 강화한다는 복안이다. 중동·북아프리카지역은 국민소득이 높은 국가를 중심으로 의약품 시장 규모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