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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난데스 대신 LG 유니폼 입은 톨허스트, KT 상대로 KBO 데뷔전

우승을 노리는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와 결별하고 영입한 새 외국인 투수 앤더스 톨허스트가 KBO리그 데뷔전을 치른다. LG는 12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벌어지는 KT 위즈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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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난데스 대신 LG 유니폼 입은 톨허스트, KT 상대로 KBO 데뷔전

우승을 노리는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와 결별하고 영입한 새 외국인 투수 앤더스 톨허스트가 KBO리그 데뷔전을 치른다. LG는 12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벌어지는 KT 위즈와의 경기 선발 투수로 톨허스트를 예고했다. 이달 초 LG와 계약한 톨허스트는 KBO리그 팬들 앞에서 첫 선을 보인다.2023년 이후 2년 만에 대권에 도전하는 LG는 이달 초 외국인 투수를 교체하며 승부수를 띄웠다. 지난해 가을야구 무대에서 헌신을 보여준 에르난데스와 과감하게 결별했다. 지난해 7월 케이시 켈리의 대체 선수로 LG에 합류한 에르난데스는 정규시즌에 11경기 3승 2패 1세이브 1홀드 평균자책점 4.02로 평범한 성적을 냈다. 하지만 포스트시즌에 불펜 투수로 변신해 팀에 큰 도움을 줬다. KT와의 준플레이오프 5경기에 모두 등판해 7⅓이닝을 던지며 10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펼쳤다. LG는 2024시즌을 마친 후 에르난데스와 총액 130만 달러에 재계약했으나 기대만큼의

PSG 이강인, 손흥민 떠난 토트넘과 UEFA 슈퍼컵…8번째 우승 도전

파리 생제르맹(프랑스) 이강인이 손흥민과 양민혁이 떠난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를 상대로 입단 이후 8번째 우승 트로피를 노린다.PSG는 오는 14일 오전 4시(한국 시간) 이탈리아 우디네의 스타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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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 이강인, 손흥민 떠난 토트넘과 UEFA 슈퍼컵…8번째 우승 도전

파리 생제르맹(프랑스) 이강인이 손흥민과 양민혁이 떠난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를 상대로 입단 이후 8번째 우승 트로피를 노린다.PSG는 오는 14일 오전 4시(한국 시간) 이탈리아 우디네의 스타디오 프리울리에서 토트넘과의 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을 치른다.슈퍼컵은 UEFA 챔피언스리그(UCL) 챔피언과 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팀이 맞붙는 경기로 중립 지역에서 단판 승부로 진행된다.PSG는 지난 시즌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쿠프 드 프랑스(프랑스 FA컵), 트로페 데 샹피옹(프랑스 슈퍼컵), UCL을 석권하며 ‘쿼드러플(4관왕)’을 달성했다.하지만 지난달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에서 첼시(잉글랜드)에 덜미를 잡히고 준우승에 그치며 아쉬움을 삼켰다.PSG는 슈퍼컵을 들어 올려 유럽 챔피언의 자존심을 되찾으려 한다.축구 국가대표 이강인도 남다른 마음가짐으로 맞대결을 준비한다.이강인은 지난 시즌 중반부터 주전 경전에서 밀려 주요 경

유기상 3점슛 8개 포함 28점 폭발… 韓, 레바논 꺾고 ‘죽음의 조’ 탈출

“‘죽음의 조’에서 살아남아 기쁘다.” 한국 남자 농구 대표팀의 슈터 유기상(24·LG·사진)은 11일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열린 2025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조별리그 A조 3차전 레바논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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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상 3점슛 8개 포함 28점 폭발… 韓, 레바논 꺾고 ‘죽음의 조’ 탈출

“‘죽음의 조’에서 살아남아 기쁘다.” 한국 남자 농구 대표팀의 슈터 유기상(24·LG·사진)은 11일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열린 2025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조별리그 A조 3차전 레바논전을 승리로 이끈 뒤 이렇게 말했다. 이날 유기상이 3점슛 8개를 포함해 28점을 올린 한국은 지난 대회 준우승팀 레바논을 97-86으로 꺾었다. 한국은 3점슛 22개를 림에 꽂아 이번 대회 한 경기 팀 최다 3점슛 성공 기록을 세웠다. 조별리그를 2승 1패로 마쳐 A조 2위에 자리한 한국은 12일 B조 3위 괌과 8강 진출 결정전을 치른다. 지난 대회 우승팀 호주(3승)는 조 1위로 8강에 직행했다. 3위 레바논(1승 2패)은 한국처럼 8강 진출 결정전을 치르고, 4위 카타르(3패)는 탈락했다. 대회 개막 전까지만 해도 한국은 FIBA 아시아컵 파워랭킹에서 10위에 머물러 A조 최약체로 꼽혔다. 같은 조의 호주와 레바논은 각각 1위와 5위였고, 미국프로농구(NBA) 경력을 가진 귀화

‘얼리 어답터’ 저스틴 로즈… 45세 나이 딛고 정상 포효

“어메이징한 90분이었다. 지금도 내 최대치만 끌어내면 경쟁력이 충분하다는 걸 안다. 세계 최고의 선수들과 겨뤄 다시 우승할 수 있어 기쁘다.” 베테랑 골퍼 저스틴 로즈(45·잉글랜드)는 11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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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리 어답터’ 저스틴 로즈… 45세 나이 딛고 정상 포효

“어메이징한 90분이었다. 지금도 내 최대치만 끌어내면 경쟁력이 충분하다는 걸 안다. 세계 최고의 선수들과 겨뤄 다시 우승할 수 있어 기쁘다.” 베테랑 골퍼 저스틴 로즈(45·잉글랜드)는 11일 끝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플레이오프 1차전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뒤 이렇게 말했다. 로즈는 이날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 TPC 사우스윈드(파70)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3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 합계 16언더파 264타로 J J 스펀(35·미국)과 동타를 이룬 그는 3차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우승했다. 1, 2차 연장에서 파와 버디로 비긴 로즈는 3차 연장에서 3m 조금 넘는 버디 퍼트를 성공시켰다. 스펀의 2m 버디 퍼트가 홀컵을 빗나가면서 로즈의 우승이 확정됐다. 45세라는 나이를 감안하면 놀랄 만한 집중력이었다. 로즈는 이날 14번홀(파3)부터 4연속 버디를 잡는 등 3차 연장까지 마지막 8개 홀에서 6개의 버디를 몰아 쳤다. 바로 이 90분간의 어메

‘이적생’ 손아섭, 친정팀들과 차례로 맞대결… 한화 반등 분수령

프로야구 1, 2위 LG와 한화가 맞붙은 10일 서울 잠실구장. 3루 주자로 나가 있던 한화 손아섭(37)은 문현빈의 방망이에 공이 맞자마자 홈을 향해 전력 질주를 시작했다. 땅볼 타구가 전진 수비 중이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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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생’ 손아섭, 친정팀들과 차례로 맞대결… 한화 반등 분수령

프로야구 1, 2위 LG와 한화가 맞붙은 10일 서울 잠실구장. 3루 주자로 나가 있던 한화 손아섭(37)은 문현빈의 방망이에 공이 맞자마자 홈을 향해 전력 질주를 시작했다. 땅볼 타구가 전진 수비 중이던 LG 1루수 천성호의 정면으로 향했고, 천성호가 던진 공은 포수 박동원의 미트에 정확하게 꽂혔다. 박동원은 미트를 낮춰 홈플레이트를 완전히 가린 채 손아섭을 기다렸다. 헤드 퍼스트 슬라이딩으로 홈에 들어오던 손아섭은 순간적으로 몸을 비틀어 태그를 피했다. 손아섭이 손끝으로 홈플레이트를 찍은 순간 박종철 주심이 양팔을 옆으로 벌렸다. 세이프였다. 4-2로 앞서가는 득점을 기록한 손아섭은 두 팔을 번쩍 들고 한화 더그아웃을 향해 환호했다. 3회초 선취 타점, 5회초 적시 2루타에 이어 7회초에 나온 이 득점 장면까지 한화가 이날 경기 흐름을 가져온 모든 순간에는 손아섭이 있었다. 한화는 이날 결국 LG를 5-4로 꺾고 시리즈 스윕패(3연전 전패)에서 벗어났다. 최근 3연패의 사슬도 끊

포항 기성용, 갈비뼈 미세 골절…“보름 정도 결장 예상”

포항 스틸러스 이적 후 꾸준하게 경기에 나섰던 기성용(36)이 갈비뼈 부상으로 당분간 결장할 전망이다.11일 포항 구단 관계자에 따르면 기성용은 검진 결과 갈비뼈 미세 골절이 확인됐다.기성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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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기성용, 갈비뼈 미세 골절…“보름 정도 결장 예상”

포항 스틸러스 이적 후 꾸준하게 경기에 나섰던 기성용(36)이 갈비뼈 부상으로 당분간 결장할 전망이다.11일 포항 구단 관계자에 따르면 기성용은 검진 결과 갈비뼈 미세 골절이 확인됐다.기성용은 전날(10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펼쳐진 광주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5 25라운드에서 선발로 나서 이적 후 4경기 연속 출전을 이어갔다.하지만 기성용은 광주의 민상기, 이강현과 두 차례 충돌하며 넘어졌다. 충격을 받은 기성용은 고통을 호소했고, 후반 시작과 함께 이창우와 교체됐다.포항 구단에 따르면 기성용은 경기 후 병원에서 검진을 진행했고, 이날 구단 의료진이 몸 상태를 확인해 갈비뼈 미세 골절 판정을 받았다.구단 관계자는 “정확하게 기성용의 결장 기간을 판단할 수 없다. 하지만 갈비뼈 미세 골절일 경우 보름 정도 출전이 불가능한 것이 일반적”이라며 당분간 기성용이 뛸 수 없다고 설명했다.이로써 기성용은 오는 15일 FC안양과 원정 경기, 24일 전북 현대와 홈 경기까지 뛰지

‘LAFC 데뷔’ 손흥민, 美 매체 선정 MLS 역대 스타 4위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FC(LAFC)로 이적한 손흥민(33)이 미국 매체가 선정한 MLS 역대 스타 4위에 이름을 올렸다.미국 매체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는 11일(한국 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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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FC 데뷔’ 손흥민, 美 매체 선정 MLS 역대 스타 4위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FC(LAFC)로 이적한 손흥민(33)이 미국 매체가 선정한 MLS 역대 스타 4위에 이름을 올렸다.미국 매체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는 11일(한국 시간) “MLS에 합류한 역대 최고의 스타 10인을 소개한다. (최근 이적한) 토마스 뮐러(독일·밴쿠버)와 손흥민은 몇 위일까”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손흥민은 지난 7일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홋스퍼를 떠나 LAFC로 이적했다.이적 발표 사흘 만인 10일 시카고 파이어와의 2025 MLS 원정 경기에서 후반 16분 교체 투입되며 미국 리그 데뷔전을 가졌다.후반 31분에는 페널티킥을 끌어내면서 팀의 2-2 무승부에 크게 기여하기도 했다.짧은 출전 시간에도 확실한 존재감을 보인 손흥민은 MLS 사무국으로부터 “손흥민의 시대가 시작됐다”는 극찬을 받기도 했다.MLS 사무국뿐 아니라 미국 언론도 손흥민의 가치를 높게 평가했다.매체는 자체적인 기준으로 MLS에서 활약했

셰플러 두 살 때 프로 데뷔한 저스틴 로즈, 45세에 PGA투어 플레이오프 1차전 우승

저스틴 로즈(45·영국)가 프로로 전향한 1998년, 스코티 셰플러(29·미국)는 갓 두 살이었다. 27년 후 셰플러는 미국프로골프(PGA) 세계랭킹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로즈 역시 지금도 PGA투어 우승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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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플러 두 살 때 프로 데뷔한 저스틴 로즈, 45세에 PGA투어 플레이오프 1차전 우승

저스틴 로즈(45·영국)가 프로로 전향한 1998년, 스코티 셰플러(29·미국)는 갓 두 살이었다. 27년 후 셰플러는 미국프로골프(PGA) 세계랭킹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로즈 역시 지금도 PGA투어 우승컵을 들어올린다. 로즈는 11일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 TPC 사우스윈드에서 마무리된 PGA 투어 플레이오프 1차전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파70)에서 마지막 5홀에서 4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16언더파 264타로 J.J.스펀(35·미국)과 동타를 기록했다. 1, 2차 연장에서 파와 버디로 비긴 로즈는 3차 연장에서 3m 조금 넘는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며 승부를 마무리했다. 스펀의 버디 퍼트는 2m 정도였으나 홀컵을 빗나갔다. 이날 로즈는 14홀부터 버디 4개를 연속해 잡는 등 3차 연장까지 마지막 8개 홀에서 버디 6개를 잡아냈다. 로즈는 “놀라운 90분이었다. 지금도 내 최대치만 끌어내면 경쟁력이 충분하다는 걸 안다. 특히 세계 최고의 선수들과 겨뤄 다시 우승할 수 있어

KT 안현민, 한화 폰세 제치고 KBO리그 7월 MVP 수상

프로야구 KT 위즈 거포 안현민이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7월 월간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11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따르면 안현민은 기자단 투표 총 35표 중 24표(68.6%), 팬 투표 44만 7304표 중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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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안현민, 한화 폰세 제치고 KBO리그 7월 MVP 수상

프로야구 KT 위즈 거포 안현민이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7월 월간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11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따르면 안현민은 기자단 투표 총 35표 중 24표(68.6%), 팬 투표 44만 7304표 중 3만 2578표(7.3%)로 총점 37.93점을 받아, 기자단 투표 5표와 팬 투표 24만 3379표로 총점 34.35점을 기록한 한화 이글스 코디 폰세를 제쳤다.KT 선수로는 2023시즌 8월 윌리엄 쿠에바스 이후 2년 만의 월간 MVP이며, 야수로는 2020시즌 6월 멜 로하스 주니어 이후 5년 1개월 만이다.이번 시즌 KT의 중심 타자로 활약하고 있는 안현민은 7월 한 달간 타율 0.441을 기록하며 해당 부문 리그 2위를 기록했다. 또한 장타율과 출루율은 각각 0.706과 0.551로 1위에 올랐다.아울러 7월 21경기를 소화하는 동안 30개의 안타를 기록하며 경기 수를 훌쩍 넘는 안타를 쳐냈다. 홈런 5개와 함께 타점도 14개를 기록, 정확

LAFC 손흥민, 메시 이어 새 시대 연다…“MLS 성장 가능성 일깨워”

손흥민의 로스앤젤레스FC(LAFC) 데뷔전이 2023년 리오넬 메시의 인터 마이애미 데뷔전만큼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에 새바람을 불러일으켰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나왔다.손흥민은 지난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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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FC 손흥민, 메시 이어 새 시대 연다…“MLS 성장 가능성 일깨워”

손흥민의 로스앤젤레스FC(LAFC) 데뷔전이 2023년 리오넬 메시의 인터 마이애미 데뷔전만큼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에 새바람을 불러일으켰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나왔다.손흥민은 지난 10일(한국 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브리지뷰의 시트긱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카고 파이어와의 2025 MLS 원정 경기 중 후반 16분 교체 투입되면서 데뷔전을 치렀다.1-2로 끌려가던 후반 31분 손흥민은 페널티 박스 안으로 돌파하던 중 페널티킥을 얻어내 2-2 무승부에 기여했다.미국 매체 ‘디애슬레틱’은 “손흥민은 만원 관중의 열렬한 환호를 받으며 투입됐다. 경기장 곳곳에는 팬들의 태극기와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 유니폼이 걸려 있었다”고 조명했다.이어 “데뷔전은 분명 묘했다. 2023년 메시 데뷔전이 MLS의 새 시대를 알리는 서막처럼 느껴졌다면, 손흥민 데뷔전은 2년이 지난 지금도 MLS가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는 걸 일깨웠다”고 덧붙였다.올여름 손흥민은 10년간 동행했던 토트넘과 작별하고

크리스털 팰리스, 리버풀 꺾고 창단 120년 만에 첫 커뮤니티실드 우승

2024~2025시즌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우승팀 크리스털 팰리스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챔피언 리버풀을 꺾고 창단 120년 만에 커뮤니티실드 정상에 올랐다.크리스털 팰리스는 10일 영국 런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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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털 팰리스, 리버풀 꺾고 창단 120년 만에 첫 커뮤니티실드 우승

2024~2025시즌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우승팀 크리스털 팰리스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챔피언 리버풀을 꺾고 창단 120년 만에 커뮤니티실드 정상에 올랐다.크리스털 팰리스는 10일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커뮤니티실드에서 리버풀과 2-2로 비긴 뒤 이어진 승부차기를 3-2로 승리했다.커뮤니티실드는 직전 시즌 EPL 우승팀과 FA컵 우승팀이 새 시즌을 앞두고 단판 승부로 우승팀을 가리는 경기다. 크리스털 팰리스는 지난 시즌 FA컵 결승전에서 강호 맨체스터 시티를 1-0으로 제압하며 1905년 창단 후 이 대회 첫 우승을 이뤄냈다. 리버풀은 위고 에키티케(프랑스)가 경기 시작 4분 만에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크리스털 팰리스는 전반 17분 이스마일라 사르(세네갈)가 상대 반칙으로 얻어낸 페널티킥을 장 필리프 마테타(프랑스)가 깔끔하게 성공시켜 균형을 맞췄다.리버풀은 전반 21분 제레미 프림퐁(네덜란드)의 득점으로 앞서갔으나 후반 32분 크

이태석, 오스트리아 무대 데뷔…후반 교체 투입돼 45분 소화

국가대표 출신 측면 수비수 이태석(23 아우스트리아 빈)이 유럽 무대 데뷔전을 무난하게 소화했다.이태석은 11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빈의 제네랄리 아레나에서 열린 볼프스베르거 AC와 2025-26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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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석, 오스트리아 무대 데뷔…후반 교체 투입돼 45분 소화

국가대표 출신 측면 수비수 이태석(23 아우스트리아 빈)이 유럽 무대 데뷔전을 무난하게 소화했다.이태석은 11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빈의 제네랄리 아레나에서 열린 볼프스베르거 AC와 2025-26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2라운드에서 후반에 교체 투입돼 45분을 뛰었다.지난 2일 포항 스틸러스에서 빈으로 이적한 이태석은 새로운 팀에 적응하면서 출전 기회를 기다렸다.이날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린 이태석은 0-2로 끌려가던 상황에서 후반 시작과 함께 투입돼 왼쪽 측면을 책임졌다.유럽 무대 첫 경기였지만 이태석은 공수에 걸쳐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이에 축구 통계 업체 풋몹은 팀 내 가장 높은 평점 7점을 부여했다.풋몹에 따르면 이태석은 45분 동안 패스 성공률 91%를 기록하고 1차례 득점 기회도 만들었다. 또한 상대와 지상 볼 경합에서 3차례 모두 성공하고, 리커버리(패스 차단 또는 루즈볼 획득) 5회 등을 기록하면서 수비에서도 기여했다.후반 이태석의 고군분투에도 불구하

‘150년 역사’ MLB 첫 여성 심판 파월, 주심으로 성공 데뷔

150년 역사를 자랑하는 메이저리그(MLB)에 첫 등장한 여성 심판 젠 파월이 주심 데뷔전도 성공적으로 치렀다.파월은 11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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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년 역사’ MLB 첫 여성 심판 파월, 주심으로 성공 데뷔

150년 역사를 자랑하는 메이저리그(MLB)에 첫 등장한 여성 심판 젠 파월이 주심 데뷔전도 성공적으로 치렀다.파월은 11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마이애미 말린스 경기 주심으로 나섰다.전날 열린 양 팀의 더블헤더 1차전에서 1루심으로 빅리그에 데뷔한 파월은 2차전에서는 3루심을 맡았고, 이날 주심으로 경기를 관장했다.MLB에서 여성 심판이 주심을 본 것도 파월이 최초다.파월은 이날 양 팀 합계 총 293개의 공에 판정을 내렸고, 큰 판정 이슈 없이 경기를 마쳤다. 그가 잠시 마운드를 방문했을 때 현장에 모인 팬들은 큰 박수를 보냈다.이날 파월과 잠시 이야기를 나눴다는 릭 크래니츠 애틀랜타 투수 코치는 “‘축하한다’고 말해줬다. 뭐든 첫 경험이 쉽지 않은데, 그는 정말 잘 해냈다”고 말했다.이어 “역사적인 일들을 보는 건 언제나 멋진 일”이라면서 “이 게임 역사상 단 한 번만 일어난 일이다. 믿을 수 없고 정말 멋진

빛바랜 오타니 41호포…9회 만루 놓친 다저스, 토론토에 4-5 패배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가 9회말 만루 찬스를 살리지 못하고 토론토 블루제이스에 패했다.다저스는 1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홈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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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바랜 오타니 41호포…9회 만루 놓친 다저스, 토론토에 4-5 패배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가 9회말 만루 찬스를 살리지 못하고 토론토 블루제이스에 패했다.다저스는 1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홈 경기에서 토론토에 4-5로 졌다.앞서 9일과 10일 경기에서 각각 5-1, 9-1로 승리했던 다저스는 시리즈 스윕에 도전했으나 뒷심 부족으로 역전패했다.69승49패가 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 다저스는 이날 보스턴 레드삭스를 잡은 2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66승52패)에 2경기 차로 쫓기게 됐다.2연패를 끊은 토론토는 69승50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선두를 질주했다.다저스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오타니 쇼헤이는 시즌 41호 홈런 포함 4타수 2안타(1홈런) 2볼넷 1타점 1득점으로 분투했지만, 9회말 만루 역전 찬스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고개를 숙였다.오타니는 카일 슈와버(필라델피아 필리스)와 내셔널리그 홈런 공동 선두에 올랐다. 아메리칸리그까지 포함한 전체 홈런 선두

한화, ‘이적생’ 손아섭 맹타+재치 주루로 LG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 승리[어제의 프로야구]

한화가 LG와의 ‘미리 보는 한국시리즈’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자존심을 지켰다.한화는 1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의 방문경기에서 ‘이적생’ 손아섭의 2타점과 재치 있는 주루 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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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적생’ 손아섭 맹타+재치 주루로 LG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 승리[어제의 프로야구]

한화가 LG와의 ‘미리 보는 한국시리즈’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자존심을 지켰다.한화는 1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의 방문경기에서 ‘이적생’ 손아섭의 2타점과 재치 있는 주루 플레이를 앞세워 5-4로 승리했다. 전날 경기까지 3연패 중이던 한화는 이날 승리로 61승 3무 42패(승률 0.592)가 되며 선두 LG와의 경기 차를 2경기로 줄였다. 후반기 승률도 0.500(9승 1무 9패)를 회복했다. 한화는 이날 후반기 ‘대권 도전’을 위해 영입한 손아섭 카드의 효과를 확인했다. 이날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한 손아섭은 3타수 1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손아섭은 0-0 동점이던 3회초 2사 2, 3루 상황에서 2루수 앞 땅볼로 3루 주자 안치홍을 불러들여 팀의 선제점을 올렸다. 1-0으로 앞선 5회초 1사 2루 상황에선 1루 선상으로 빠지는 1타점 2루타로 이적 후 첫 장타를 쳐냈고, 팀은 2-0으로 달아났다. 한화는 6회말 2점을 내줘 동점을

탬파베이 김하성, 한 달 만에 시즌 2호 홈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탬파베이 레이스 김하성(30)이 시즌 2호 아치를 그렸다. 김하성은 11일(한국 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2025 MLB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원정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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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김하성, 한 달 만에 시즌 2호 홈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탬파베이 레이스 김하성(30)이 시즌 2호 아치를 그렸다. 김하성은 11일(한국 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2025 MLB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원정 경기에 7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그는 팀이 0-4로 끌려가던 2회초 1사 2루 첫 타석에서 2루타를 기록했다.1볼2스트라이크에서 브라이언 우의 싱커를 때려 좌측 안쪽으로 향하는 1타점 2루타를 쳤다. 시즌 2호 2루타.다음 타석에선 한 달 만에 홈런을 때려냈다.김하성은 4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우의 시속 96.5마일(약 155.3㎞) 초구 직구를 공략, 왼쪽 펜스를 넘는 아치를 그렸다.지난달 11일 보스턴 레드삭스전에서 시즌 첫 홈런을 기록했던 김하성은 한 달 만에 2호를 달성했다.이 홈런으로 탬파베이는 3-4로 간격을 좁혔다.7회에 시애틀에 한 점 내준 탬파베이는 8회 현재 3-5로 추격하고 있다.[서울=뉴시스]

김시우, PGA PO 1차전 공동 14위…페덱스 랭킹 41위로 2차전 진출

김시우(30)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좋은 성적을 내면서 임성재(27)와 함께 2차전에 진출했다.김시우는 11일(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TPC 사우스윈드(파70)에서 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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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 PGA PO 1차전 공동 14위…페덱스 랭킹 41위로 2차전 진출

김시우(30)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좋은 성적을 내면서 임성재(27)와 함께 2차전에 진출했다.김시우는 11일(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TPC 사우스윈드(파70)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2개를 묶어 1언더파 69타를 쳤다.최종 합계 8언더파 272타를 기록한 김시우는 공동 14위를 마크했다.대회 시작 전 페덱스컵 46위였던 김시우는 41위로 순위를 끌어 올리며 랭킹 상위 50명에게 주어지는 PGA 투어 플레이오프 2차전 BMW 챔피언십 진출에 성공했다. 또한 내년 시즌 시그니처 대회 출전권도 확보했다.김시우가 BMW 챔피언십에서도 상위권에 오른다면 페덱스컵 랭킹 상위 30명이 출전할 수 있는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도 노릴 수 있다.함께 출전한 임성재는 버디 6개, 보기 3개를 적어내 3언더파 67타를 쳤다.최종 합계 7언더파 273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공동 17위에 자리했다. 대회 전 페덱스컵 랭킹

라라랜드 ‘손 댄스’는 시작됐다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에 ‘손흥민의 시대’가 시작됐다.” MLS 사무국은 10일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33)의 로스앤젤레스(LA) FC 데뷔전 소식을 이렇게 전했다. MLS 사무국은 “아시아 최고의 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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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라랜드 ‘손 댄스’는 시작됐다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에 ‘손흥민의 시대’가 시작됐다.” MLS 사무국은 10일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33)의 로스앤젤레스(LA) FC 데뷔전 소식을 이렇게 전했다. MLS 사무국은 “아시아 최고의 축구 스타인 손흥민이 첫 경기부터 강한 영향력을 발휘했다. 강렬한 데뷔전이었다”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이날 만원 관중이 들어찬 시카고와의 2025시즌 MLS 방문경기에서 후반 16분 교체 투입돼 처음으로 LA FC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를 누볐다. 10년 동안 몸담았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을 떠나 7일 LA FC에 새 둥지를 튼 손흥민은 입단 사흘 만에 데뷔전을 치렀다. 후반 추가 시간까지 38분여를 뛴 손흥민은 동점골로 이어진 페널티킥을 유도해 팀을 패배 위기에서 건져냈다. MLS 중계사인 애플TV는 이날 경기 내내 손흥민을 집중적으로 보여줬다. 손흥민이 벤치에 앉아 있을 때도 마찬가지였다.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린 손흥민의 투입 시점이 궁금한 듯 몸을 푸는

피겨 신지아, ‘시니어 데뷔 무대’ 챌린저 시리즈서 동메달

한국 여자 피겨 기대주 신지아(세화여고)가 시니어 데뷔 무대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신지아는 1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노드에서 열린 2025-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챌린저 시리즈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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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신지아, ‘시니어 데뷔 무대’ 챌린저 시리즈서 동메달

한국 여자 피겨 기대주 신지아(세화여고)가 시니어 데뷔 무대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신지아는 1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노드에서 열린 2025-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챌린저 시리즈 CS 크랜베리 컵 인터내셔널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 점수(TES) 64.57점, 구성 점수(PCS) 57.28점을 획득, 합계 117.85점을 받았다. 이로써 신지아는 쇼트 프로그램에서 기록한 62.12점을 더해 총점 179.97점으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2022년부터 2025년까지 ISU 피겨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4년 연속 은메달을 획득, 주니어 무대에서 꾸준한 존재감을 입증해 온 신지아는 시니어 무대에서 치른 첫 대회부터 입상하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신지아는 “시니어 데뷔 무대라 설레면서도 긴장됐다. 실수가 나와 속상한 점도 있다”면서 “다음 대회인 네벨혼 트로피에서는 부족한 부분을 더 보완해 좋은 모습을 보이고 싶다”는 각오를 전했다.신지아는 12일 시니어 첫 메달

‘3점슛 22개’ 한국 농구, 레바논 97-86 제압…아시아컵 8강 결정전 진출

한국 남자 농구대표팀이 2025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에서 조 2위를 기록, 8강 결정전에 진출했다.안준호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1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열린 대회 A조 조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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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점슛 22개’ 한국 농구, 레바논 97-86 제압…아시아컵 8강 결정전 진출

한국 남자 농구대표팀이 2025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에서 조 2위를 기록, 8강 결정전에 진출했다.안준호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1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열린 대회 A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레바논을 97-86으로 꺾었다.조별리그 첫판에서 ‘아시아 최강’ 호주에 61-97, 36점 차 대패한 한국은 이후 카타르(97-83)와 레바논을 연달아 잡아내고 2승1패로 조 2위를 차지했다.호주가 3연승으로 조 1위에 올랐고, 한국에 이어 레바논(1승2패)이 3위, 카타르(3패)는 전패로 4위에 그치며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이번 대회는 16개 팀이 4개 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진행한 뒤 각 조 1위가 8강 토너먼트에 직행한다. 각 조 2위와 3위는 8강 진출권을 놓고 토너먼트를 펼친다.이에 따라 A조에서는 호주가 8강에 직행했고, 한국과 레바논이 8강 결전전에 올랐다.오는 12일 열리는 한국의 8강 결정전 상대는 B조 3위 괌이다. 한국이 괌을 이긴다면 8강에서 C조 1위

여자 U19, 방글라데시에 6-1 완승…3전 전승으로 아시안컵 본선행

한국 여자축구 U19 대표팀이 예선을 3전 전승으로 통과, U20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했다. 한국은 10일 라오스 비엔티안 라오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방글라데시와의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U20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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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U19, 방글라데시에 6-1 완승…3전 전승으로 아시안컵 본선행

한국 여자축구 U19 대표팀이 예선을 3전 전승으로 통과, U20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했다. 한국은 10일 라오스 비엔티안 라오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방글라데시와의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U20 아시안컵 예선 H조 3차전에서 6-1로 이겼다. 한국은 전반 15분 만에 실점하고도 흔들리지 않았다. 이하은(울산과학대)의 해트트릭, 조혜영(고려대)의 멀티골, 진혜린(고려대)의 골로 승부를 뒤집었다. 앞서 동티모르를 9-0, 라오스를 1-0으로 꺾었던 한국은 3전 전승(승점 9)로 H조 1위를 차지, 내년 4월 태국에서 열리는 아시안컵 본선 티켓을 거머쥐었다. 아시안컵 본선에서 4위 안에 들면 내년 9월 폴란드에서 열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U20 월드컵 출전권이 주어진다.(서울=뉴스1)

손아섭의 재치있는 슬라이딩…한화, LG에 진땀승 거두고 3연패 탈출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LG 트윈스와의 ‘1위 전쟁’에서 스윕패를 모면하며 연패의 사슬을 끊었다. 한화는 10일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LG와의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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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아섭의 재치있는 슬라이딩…한화, LG에 진땀승 거두고 3연패 탈출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LG 트윈스와의 ‘1위 전쟁’에서 스윕패를 모면하며 연패의 사슬을 끊었다. 한화는 10일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LG와의 경기에서 끈질긴 추격을 뿌리치고 5-4로 진땀승을 거뒀다. 선두 경쟁 중인 LG와의 맞대결에서 8~9일 내리 졌던 한화는 이날 승리하면서 3연패에서 탈출했다. 61승 3무 42패를 기록한 2위 한화는 선두 LG(65승 2무 42패)를 2경기 차로 추격했다. LG는 3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한화 우완 영건 문동주는 6이닝 5피안타 2실점으로 호투를 펼쳐 팀 연패 탈출을 견인했다. 최고 시속 158㎞의 공을 뿌리며 삼진 5개를 잡았고, 사사구는 3개를 내줬다. 문동주는 시즌 9승(3패)째를 수확하면서 개인 3연승을 이어갔다. 지난달 31일 트레이드를 통해 한화 유니폼을 입은 베테랑 손아섭이 3타수 1안타 2타점을 올리고 7회 재치있는 슬라이딩으로 귀중한 추가점을 선사했다. LG 토종 에

프로축구 대전, 수원FC에 3-2 신승…포항은 광주에 1-0 승

프로축구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이 수원FC를 꺾고 승점 3을 추가했다.대전은 10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FC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25라운드 홈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이날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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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대전, 수원FC에 3-2 신승…포항은 광주에 1-0 승

프로축구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이 수원FC를 꺾고 승점 3을 추가했다.대전은 10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FC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25라운드 홈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이날 승리로 11승9무5패(승점 42)가 된 대전은 김천상무(승점 40)를 제치고 리그 2위로 올라섰다.5연승을 노렸던 수원FC는 7승7무11패(승점 28)가 되면서 리그 10위를 이어갔다.대전은 경기 시작과 동시에 선제골을 넣었다.안톤이 후방에서 넘어준 공이 최전방으로 향했다.수원FC 수비수 이시영이 따라갔지만 정확하게 막지 못했고, 흐른 공을 최건주가 침착하게 마무리했다.경기 시작 56초 만에 터진 득점이었다.최근 연승을 달리며 분위기가 좋았던 수원FC는 전반 추가 시간에만 두 골을 터트리며 경기를 뒤집었다.전반 46분 윌리안의 패스를 받은 싸박이 침착한 왼발 슈팅으로 1-1을 만들었다.그리고 전반 49분 루안이 강력한 중거리 슈팅으로 2-1을 작성했다.수원FC는 후반 2

‘17안타 폭발’ SSG, 롯데에 10-1 완승…롯데 3연패 수렁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롯데 자이언츠에 완승을 거두며 4위를 수성했다. SSG는 10일 사직구장에서 벌어진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롯데와의 경기에서 투타 조화에 힘입어 10-1로 승리했다. 이번 롯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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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안타 폭발’ SSG, 롯데에 10-1 완승…롯데 3연패 수렁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롯데 자이언츠에 완승을 거두며 4위를 수성했다. SSG는 10일 사직구장에서 벌어진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롯데와의 경기에서 투타 조화에 힘입어 10-1로 승리했다. 이번 롯데와의 2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한 SSG(53승 4무 49패)는 4위를 유지했고, 3위 롯데(58승 3무 48패)를 3경기 차로 추격했다. 롯데는 3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SSG 타선이 뜨거운 화력을 자랑하며 롯데 에이스 박세웅을 무너뜨렸다. 홈런 3방을 포함해 장단 17안타를 몰아쳤다. 포수 조형우가 4회 3점 홈런을 날리는 등 4타수 4안타 3타점 4득점으로 불꽃타를 휘두르며 ‘공포의 9번 타자’ 역할을 했다. 2, 3번 타자로 나선 기예르모 에레디아(4타수 2안타 3타점)와 간판 타자 최정(5타수 3안타 2타점)도 멀티히트를 날리며 쾌조의 타격감을 자랑했다. 부진한 모습을 보여 한 차례 2군에 다녀온 SSG 좌완 영건 김건우는 5이닝 동안 안타 4개와 사사구 1개만 내주고

이정후 ‘밀어치기’로 8경기 연속 안타…밀어친 타구 비중 증가

‘바람의 손자’ 이정후(27·샌프란시스코)가 8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이정후는 1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워싱턴과의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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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밀어치기’로 8경기 연속 안타…밀어친 타구 비중 증가

‘바람의 손자’ 이정후(27·샌프란시스코)가 8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이정후는 1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워싱턴과의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안방경기에 6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이날 안타는 9회말 마지막 타석에서 나왔다. 선두 타자로 나선 이정후는 상대 왼손 마무리 투수 호세 페레르(25)를 상대로 노볼 2스트라이크 상황에서 바깥쪽 스트라이크존에 걸쳐 들어오는 시속 159.3㎞의 싱커를 컨택했다. 워싱턴 내야진이 오른쪽으로 치우친 수비 시프트를 펼친 상황에서 3루 방향으로 공이 흘러가며 내야 안타가 됐다. 이정후는 8월 첫 경기인 뉴욕 메츠전을 시작으로 이달들어 치른 전 경기에서 안타를 생산하고 있다. 이정후가 8경기 연속 안타를 친 건 4월 8일 신시내티전 이후 124일 만이다. 6월 한 달 동안 타율 0.143으로 극심한 부진을 겪었던 이정후는 8월 타율 0.375를 기록하며 타격감을 되찾고 있다.

손흥민 “좋은 패스 덕에 페널티킥 얻었다”…MLS “손흥민 시대 시작”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에 ‘손흥민의 시대’가 시작됐다.”MLS 사무국은 10일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33)의 로스앤젤레스(LA) FC 데뷔전 소식을 다루면서 이렇게 전했다. MLS 사무국은 “손흥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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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좋은 패스 덕에 페널티킥 얻었다”…MLS “손흥민 시대 시작”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에 ‘손흥민의 시대’가 시작됐다.”MLS 사무국은 10일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33)의 로스앤젤레스(LA) FC 데뷔전 소식을 다루면서 이렇게 전했다. MLS 사무국은 “손흥민이 LA FC에서의 첫 경기부터 강한 영향력을 발휘했다. 강렬한 데뷔전이었다”고 덧붙였다. MLS 홈페이지 첫 화면은 손흥민의 데뷔전 하이라이트 등으로 도배됐다.손흥민은 이날 시카고 파이어와의 2025시즌 MLS 방문경기에서 후반 16분 교체 투입돼 처음으로 LA FC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를 누볐다. 10년 동안 몸담았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을 떠나 7일 LA FC에 새 둥지를 튼 손흥민은 입단 사흘 만에 데뷔전을 치렀다. 후반전 추가 시간까지 38분여를 뛴 손흥민은 동점골로 이어진 페널티킥을 유도해 팀을 패배 위기에서 건져 냈다.이날 MLS 중계사인 애플TV는 경기가 한창 진행 중일 때도 벤치에 앉아 있는 손흥민을 집중적으로 보여줬다.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린

김경문 또 ‘복날 징크스’…한여름만 되면 ‘뒷문’이 열린다 [어제의 프로야구]

김경문 한화 감독(67)이 올해도 삼복더위를 이기지 못했다.프로야구 2위 한화는 올해 말복인 9일 잠실 방문경기에서 선두 LG에 1-8로 무릎을 꿇었다.한화는 그러면서 초복인 지난달 20일부터 이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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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문 또 ‘복날 징크스’…한여름만 되면 ‘뒷문’이 열린다 [어제의 프로야구]

김경문 한화 감독(67)이 올해도 삼복더위를 이기지 못했다.프로야구 2위 한화는 올해 말복인 9일 잠실 방문경기에서 선두 LG에 1-8로 무릎을 꿇었다.한화는 그러면서 초복인 지난달 20일부터 이날까지 6승 1무 9패(승률 0.400)로 승패마진 -3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같은 기간 LG는 16승 2패(승률 0.889)로 승패마진 +14를 기록했다.초복 전날인 지난달 19일까지는 한화가 LG에 5.5경기 앞서 있었지만 이제는 거꾸로 3경기를 따라가야 하는 처지가 됐다.김 감독은 두산(2004~2011년), NC(2013~2018년) 그리고 한화 사령탑으로 이날까지 1891경기에서 통산 998승 34무 859패를 남겼다.이 가운데 12.9%에 해당하는 243경기를 초복~말복 사이에 치렀고 성적은 121승 3무 119패다.전체 승패마진이 +139니까 경기 비율로 보면 삼복 기간에도 +18 정도는 기록했어야 하는데 실제로는 +2다.김 감독이 삼복 기간에는 원하는 대로 팀을 지휘하지 못했다

김지수, 임대 떠난 카이저슬라우테른에서 첫 풀타임…1-0 승리 기여

독일 2.분데스리가2(2부리그) 카이저슬라우테른으로 임대 이적한 김지수가 첫 풀타임을 소화, 팀 승리에 기여했다.카이저슬라우테른은 10일(한국시간) 독일 프리츠 발터 슈타디온에서 열린 샬케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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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수, 임대 떠난 카이저슬라우테른에서 첫 풀타임…1-0 승리 기여

독일 2.분데스리가2(2부리그) 카이저슬라우테른으로 임대 이적한 김지수가 첫 풀타임을 소화, 팀 승리에 기여했다.카이저슬라우테른은 10일(한국시간) 독일 프리츠 발터 슈타디온에서 열린 샬케04와의 2025-26 2.분데스리가 2라운드에서 1-0으로 이겼다.개막전서 하노버에 0-1로 패했던 카이저슬라우테른은 시즌 첫 승을 신고하며 1승1패(승점 3)를 기록, 18개 팀 중 11위에 자리했다.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브렌트포드에서 출전 기회를 찾아 임대 이적했던 김지수는 새 팀에서는 꾸준히 기용되고 있다.하노버와의 개막전서 교체로 투입돼 10분을 소화, 새 팀 데뷔전을 치렀던 김지수는 이날은 선발 출전해 종료까지 팀 중앙 수비를 책임졌다.김지수는 공중볼 경합 승리 4회, 볼 터치 72회, 패스 성공률 78.2%를 기록하며 팀 무실점에 앞장섰다.축구통계전문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김지수에게 무난한 평점인 7.02점을 매겼다.김지수는 지난 시즌 브렌트포드에서는 한 시즌 동안 공식전

손흥민, 곧장 LAFC 데뷔전 갖나…시카고전 교체로 시작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의 핵심 공격수인 손흥민(33)이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FC(LAFC) 데뷔전을 치를 가능성이 커졌다.LAFC는 10일 오전 9시30분(한국 시간) 미국 시카고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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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곧장 LAFC 데뷔전 갖나…시카고전 교체로 시작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의 핵심 공격수인 손흥민(33)이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FC(LAFC) 데뷔전을 치를 가능성이 커졌다.LAFC는 10일 오전 9시30분(한국 시간) 미국 시카고의 시트긱 스타디움에서 시카고 파이어와 2025 MLS 원정 경기를 갖는다.10승6무6패(승점 36)로 현재 서부 콘퍼런스 6위를 달리고 있는 LAFC가 이날 승점 3을 추가하면 상위권 도약이 가능해진다.경기 시작 1시간 전에는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최근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홋스퍼를 떠나 LAFC로 둥지를 옮긴 손흥민이 이적과 동시에 교체 명단에 포함되기도 했다.앞서 LAFC 측은 전날 “손흥민이 선수단과 함께 시카고 원정을 떠났다”며 “그는 10일 시카고전에 출전할 자격을 획득했다”며 손흥민의 이른 데뷔를 시사한 바 있다.출전과 관련한 비자 문제를 해결한 손흥민은 이적하자마자 MLS 무대를 누빌 가능성이 커졌다.한편 손흥민이 이날 출전한다면 한국 선수

달 감독, 또 ‘복날 징크스’…통산 승-패 +139 → 올해 삼복엔 -3 [어제의 프로야구]

김경문 한화 감독(67)이 올해도 삼복더위를 이기지 못했다.프로야구 2위 한화는 올해 말복인 9일 잠실 방문경기에서 선두 LG에 1-8로 무릎을 꿇었다.한화는 그러면서 초복인 지난달 20일부터 이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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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 감독, 또 ‘복날 징크스’…통산 승-패 +139 → 올해 삼복엔 -3 [어제의 프로야구]

김경문 한화 감독(67)이 올해도 삼복더위를 이기지 못했다.프로야구 2위 한화는 올해 말복인 9일 잠실 방문경기에서 선두 LG에 1-8로 무릎을 꿇었다.한화는 그러면서 초복인 지난달 20일부터 이날까지 6승 1무 9패(승률 0.400)로 승패마진 -3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같은 기간 LG는 16승 2패(승률 0.889)로 승패마진 +14를 기록했다.초복 전날인 지난달 19일까지는 한화가 LG에 5.5경기 앞서 있었지만 이제는 거꾸로 3경기를 따라가야 하는 처지가 됐다.김 감독은 두산(2004~2011년), NC(2013~2018년) 그리고 한화 사령탑으로 이날까지 1891경기에서 통산 998승 34무 859패를 남겼다.이 가운데 12.9%에 해당하는 243경기를 초복~말복 사이에 치렀고 성적은 121승 3무 119패다.전체 승패마진이 +139니까 경기 비율로 보면 삼복 기간에도 +18 정도는 기록했어야 하는데 실제로는 +2다.김 감독이 삼복 기간에는 원하는 대로 팀을 지휘하지 못했다

탁구 오준성, WTT 요코하마 16강전서 ‘세계 2위’ 왕추친에 완패

한국 남자 탁구의 기대주 오준성(한국거래소)이 세계랭킹 2위 왕추친(중국)에게 완패,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챔피언스 요코하마 2025 16강에서 탈락했다.오준성(16위)은 9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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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오준성, WTT 요코하마 16강전서 ‘세계 2위’ 왕추친에 완패

한국 남자 탁구의 기대주 오준성(한국거래소)이 세계랭킹 2위 왕추친(중국)에게 완패,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챔피언스 요코하마 2025 16강에서 탈락했다.오준성(16위)은 9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식 16강에서 왕추친에게 0-3(9-11 1-11 7-11)로 완패를 당했다.지난해 10월 아시아탁구선수권에서 왕추친을 꺾었던 오준성은 약 10개월 만에 펼쳐진 리턴 매치에서 패배, 대회를 일찍 마쳤다.32강에서 일본의 시노즈카 히로토(23위)를 3-1로 제압한 오준성은 1게임에서도 초반에 8-6까지 앞서는 등 기세를 높였다. 하지만 뒷심 부족을 노출하며 역전패를 당했다.2게임에서 오준성은 단 1득점을 획득하는 데 그치면서 위기에 몰렸다.오준성은 3게임 들어 6-6까지 접전을 이어가는 등 반격을 노렸지만 왕추친을 넘는 데 실패했다.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생존한 안재현(한국거래소·18위)은 프랑스의 펠릭스 르브렁(6위)과 8강 진출을 다툰다.‘이번 대회에는 세계 정상급 남

토트넘 미드필더 베리발 “손흥민은 레전드…빈자리 클 거야”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19세 미드필더 루카스 베리발이 미국프로축구(MLS) 로스앤젤레스FA(LAFC)로 이적한 손흥민(33)을 그리워했다.베리발은 8일(현지 시간) 독일 뮌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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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미드필더 베리발 “손흥민은 레전드…빈자리 클 거야”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19세 미드필더 루카스 베리발이 미국프로축구(MLS) 로스앤젤레스FA(LAFC)로 이적한 손흥민(33)을 그리워했다.베리발은 8일(현지 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치른 바이에른 뮌헨과의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0-4로 완패한 뒤 영국 매체 풋볼런던을 통해 “매우 힘든 경기였다”고 소감을 밝혔다.지난 시즌 토트넘에 입단해 주축 미드필더로 자리 잡은 베리발은 토마스 프랑크 신임 감독 부임 후에도 큰 기대를 받고 있다.특히나 새 시즌을 앞두고 제임스 매디슨, 데얀 쿨루셉스키 등이 부상으로 이탈해 베리발의 어깨가 더 무거워졌다.게다가 10년간 토트넘에서 뛴 손흥민이 떠나면서 선수단 변화 폭이 어느 때보다 클 전망이다.손흥민은 지난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치른 뉴캐슬 유나이티드(잉글랜드)와의 쿠팡플레이 시리즈 경기(1-1 무승부)를 마지막으로 토트넘을 떠났다.베리발은 “손흥민의 이적을 예상했지만, 기자회견에서 그 사실을 알게

“황희찬, 올여름 울버햄튼 떠날 듯…2개 구단 접근”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튼 원더러스에서 입지가 좁아진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황희찬이 이적할 거란 현지 전망이 나왔다.유럽축구 이적시장에 정통한 언론인 파브리치오 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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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올여름 울버햄튼 떠날 듯…2개 구단 접근”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튼 원더러스에서 입지가 좁아진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황희찬이 이적할 거란 현지 전망이 나왔다.유럽축구 이적시장에 정통한 언론인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9일(한국 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황희찬이 올여름 울버햄튼을 떠날 수 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이미 2개 구단이 그에게 접근했다”고 덧붙였다.황희찬에 관심을 보인 구단에 대해선 구체적인 언급을 하진 않았다.2021년 라이프치히(독일)에서 울버햄튼으로 임대됐다가 완전히 이적한 황희찬은 2023~2024시즌 팀 내 최다 득점(13골)을 올리며 주전 공격수로 자리 잡았다.하지만 2024~2025시즌 부상 여파로 주전 경쟁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다시 입지가 좁아졌다.황희찬은 21경기에서 649분을 뛰는 데 그치며 단 2골밖에 넣지 못했다.프리시즌 기간 연습 경기에서 공격포인트를 쌓았지만, 여전히 울버햄튼에서 확실한 자리를 잡을지는 미지수다.현지에서도 황희찬이 올여름 팀을 떠날 가능성에 무

AI도 놀랐다…“LG 1위 확률 81% > 두산 9위 확률 71%” [어제의 프로야구]

LG가 올해 프로야구 정규시즌 우승 8분(分) 능선에 도착했다.인공지능(AI)은 이제 LG가 정규시즌 1위를 차지할 확률이 두산 9위 확률보다 더 높다고 분석한다.프로야구 선두 LG는 8일 잠실 안방경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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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도 놀랐다…“LG 1위 확률 81% > 두산 9위 확률 71%” [어제의 프로야구]

LG가 올해 프로야구 정규시즌 우승 8분(分) 능선에 도착했다.인공지능(AI)은 이제 LG가 정규시즌 1위를 차지할 확률이 두산 9위 확률보다 더 높다고 분석한다.프로야구 선두 LG는 8일 잠실 안방경기에서 10회 연장 접전 끝에 2위 한화에 2-1 역전승을 거뒀다.6월 25일 트레이드를 통해 KT에서 건너온 천성호(28)가 한화 마무리 투수 김서현(21)을 상대로 끝내기 안타를 쳤다.LG는 이날 승리로 64승 2무 41패(승률 0.610)가 되면서 승패마진 +23을 기록했다.이제 60승 4무 41패(승률 0.594)로 승패마진 +19인 한화와는 2경기 차이다.프로 스포츠 시즌 전망에 흔히 쓰는 ‘브래들리-테리 모형’으로 올 시즌 남은 일정을 10만 번 시뮬레이션 해달라고 AI에 명령을 내렸다.그 결과 LG가 정규시즌 1위로 한국시리즈 직행 티켓을 따낼 확률은 80.5%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현재 9위 두산이 그대로 뒤에서 2위로 시즌을 마칠 확률은 71.0%다.두산은 이날 고척

‘김예은 결승골’ U-19 여자 축구, 아시안컵 예선 2연승

한국 19세 이하(U-19) 여자 축구대표팀이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U-20 아시안컵 예선 2연승을 달렸다.박윤정 감독이 이끄는 여자 U-19 대표팀은 8일(현지 시간) 라오스 비엔티안의 라오 국립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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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은 결승골’ U-19 여자 축구, 아시안컵 예선 2연승

한국 19세 이하(U-19) 여자 축구대표팀이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U-20 아시안컵 예선 2연승을 달렸다.박윤정 감독이 이끄는 여자 U-19 대표팀은 8일(현지 시간) 라오스 비엔티안의 라오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AFC 여자 U-20 아시안컵 예선 H조 2차전에서 라오스에 1-0 승리했다.후반 38분 터진 김예은(울산현대고)의 결승골로 웃었다.지난 6일 1차전에서 동티모르에 9-0 대승을 거뒀던 한국은 예선 2연승을 달렸다.한국은 방글라데시와 나란히 2승을 기록했는데, 골 득실(+10)은 같지만 다득점에서 1골 뒤져 조 2위에 자리했다.한국은 오는 10일 같은 장소에서 방글라데시와 예선 최종전을 치른다.32팀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4팀씩 8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1위 8팀과 2위 중 가장 성적이 좋은 3팀 그리고 본선 개최국 태국까지 총 12팀이 여자 U-20 아시안컵 본선에 오른다.본선 상위 4팀에는 내년 9월 폴란드에서 열리는 2026 국제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