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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고사 앞세운 K리그2 인천, 수원과 1-1 무…승격까지 ‘승점 9’ 남았다

K리그2 선두 인천 유나이티드가 2위 수원 삼성과의 맞대결에서 승점을 추가하며 K리그1 승격 가능성을 높였다.인천은 8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 2025 33라운드 홈경기에서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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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고사 앞세운 K리그2 인천, 수원과 1-1 무…승격까지 ‘승점 9’ 남았다

K리그2 선두 인천 유나이티드가 2위 수원 삼성과의 맞대결에서 승점을 추가하며 K리그1 승격 가능성을 높였다.인천은 8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 2025 33라운드 홈경기에서 수원과 1-1로 비겼다.시즌 전적 21승7무5패(승점 70)가 된 인천은 2위 수원(17승9무7패·승점 60)과의 10점 차를 유지했다.이로써 인천은 남은 6경기에서 승점 9점을 추가하면 K리그2 우승과 함께 내년 K리그1 승격을 확정할 수 있다.K리그2는 팀당 39경기씩 치러 우승팀이 자동 승격하고, 2위는 K리그1 11위 팀과 승강 플레이오프(PO)를 치른다. K리그2 3~5위는 준PO, PO를 거쳐 K리그1 10위 팀과 승간 PO를 벌인다.지난 시즌 K리그1에서 12개 팀 중 최하위에 그쳐 창단 후 처음으로 2부리그로 내려온 인천은, 올 시즌 초반부터 선두를 질주하며 곧장 승격을 바라보게 됐다.반면 수원은 인천 원정에서 무승부에 그치며 선두 추격의 기회를 잡지 못했다.수원은 2023시즌

‘스매시 첫 4강’ 신유빈, 탁구 세계랭킹 4계단 오른 13위

WTT(월드테이블테니스) 중국 스매시에서 4강에 오른 한국 여자 탁구 에이스 신유빈(대한항공)의 세계랭킹이 4계단 올랐다.7일(현지 시간) 발표한 여자부 단식 세계랭킹에서 신유빈은 종전 17위보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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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매시 첫 4강’ 신유빈, 탁구 세계랭킹 4계단 오른 13위

WTT(월드테이블테니스) 중국 스매시에서 4강에 오른 한국 여자 탁구 에이스 신유빈(대한항공)의 세계랭킹이 4계단 올랐다.7일(현지 시간) 발표한 여자부 단식 세계랭킹에서 신유빈은 종전 17위보다 4계단 상승한 13위에 자리했다.신유빈은 5일 끝난 WTT 중국 스매시 16강에서 세계 4위 콰이만(중국)에게 3-2 역전승을 거뒀다.이어 8강에선 주천희(삼성생명)를 4-2로 누르고 준결승에 올랐다.한국 여자 선수가 WTT 시리즈 최상급 대회인 그랜드 스매시 단식 준결승에 오른 건 2019년 이 대회 창설 이후 처음이다.신유빈은 4강 진출로 랭킹 포인트 총 2135점을 기록, 세계 13위로 뛰어올랐다.남녀 세계 1위는 중국의 왕추친과 쑨잉사가 지켰다.한국 남자 대표팀 간판 안재현은 13위, 오준성은 19위(이상 한국거래소)에 자리했다. 장우진은 21위(세아)다.[서울=뉴시스]

北송국향, 세계역도선수권 女 69㎏급 신기록 세우며 금메달

북한 여자 역도 대표팀의 송국향(24)이 세계신기록을 작성하며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송국향은 7일(현지 시간) 노르웨이 푀르데에서 열린 2025년 국제역도연맹(IWF) 세계역도선수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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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송국향, 세계역도선수권 女 69㎏급 신기록 세우며 금메달

북한 여자 역도 대표팀의 송국향(24)이 세계신기록을 작성하며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송국향은 7일(현지 시간) 노르웨이 푀르데에서 열린 2025년 국제역도연맹(IWF) 세계역도선수권대회 여자 69kg급 경기에서 인상 120kg, 용상 150kg, 합계 270kg을 들어 우승했다. 송국향은 2위 훌리에트 로드리게스(23·콜롬비아)의 합계 기록(241kg)보다 29kg이나 더 들었다. 송국향은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합계 267kg)과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합계 264kg)에선 76kg급 경기에 출전해 우승을 차지했던 선수다.이번 대회는 IWF가 체급을 개편한 뒤 처음 열린 세계선수권대회다. IWF는 올해 6월 남녀 10체급씩이던 규정을 남녀 8체급씩으로 바꿨다. 이날 송국향은 7월 열린 팬아메리칸 역도 챔피언십 여자 69kg급에서 올리비아 리브스(22·미국)가 작성했던 3개 부문 세계기록(인상 119kg, 용상 149kg, 합계 268kg)을 3개월 만에 모두 갈아

85.3% 확률 노리는 SSG와 삼성…1차전 선발 화이트·최원태 예고

플레이오프 진출을 향한 길목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SSG 랜더스가 맞붙는다.삼성과 SSG는 오는 9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5 신한 쏠뱅크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준PO·5전3선승제) 1차전을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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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3% 확률 노리는 SSG와 삼성…1차전 선발 화이트·최원태 예고

플레이오프 진출을 향한 길목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SSG 랜더스가 맞붙는다.삼성과 SSG는 오는 9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5 신한 쏠뱅크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준PO·5전3선승제) 1차전을 치른다.삼성은 1차전 선발투수로 최원태를, SSG는 미치 화이트를 예고했다.올 시즌을 앞두고 4년 최대 70억원에 프리에이전트(FA) 계약을 맺고 삼성 유니폼을 입은 최원태는 올해 27경기에 등판해 8승 7패 평균자책점 4.92를 기록, 기대에 다소 못 미치는 활약을 펼쳤다.전반기부터 흔들렸던 그는 후반기 들어서도 기복을 잡지 못했고, 이닝 소화력마저 크게 떨어지며 삼성의 마운드 운용에 근심을 안기기도 했다.최원태는 지난 6일 NC 다이노스와의 와일드카드(WC) 결정 1차전에도 구원 등판했으나, 아웃카운트 하나 잡지 못하고 사구를 내주며 제 몫을 다하지 못했다.그럼에도 WC 결정전 두 경기에서 에이스 아리엘 후라도와 원태인 카드를 모두 꺼낸 삼성은 가을야구 경험이 풍부한 최원태를

PGA투어 일본 대회 9일 개막…임성재·김시우·안병훈·김주형 출격

임성재와 김시우, 안병훈, 김주형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일본 대회에 나선다.PGA 투어 베이커런트 클래식(총상금 800만 달러)이 9일부터 나흘간 일본 요코하마의 요코하마CC(파72)에서 열린다.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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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투어 일본 대회 9일 개막…임성재·김시우·안병훈·김주형 출격

임성재와 김시우, 안병훈, 김주형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일본 대회에 나선다.PGA 투어 베이커런트 클래식(총상금 800만 달러)이 9일부터 나흘간 일본 요코하마의 요코하마CC(파72)에서 열린다.2019년 신설된 이 대회는 작년까지 조조 챔피언십으로 불렸다.올해부터는 일본의 종합 컨설팅 기업인 베이커런트가 타이틀 스폰서를 맡았다.대회 코스는 지난해까지 일본 지바현의 나라시노CC였는데, 올해부터는 요코하마CC로 변경됐다.현재 PGA 투어에서 열리는 아시아 대회는 베이커런트 클래식이 유일하다.한국에서 열리던 CJ컵은 개최지를 미국으로 옮겼고, 중국 대회는 중단됐다.한국 선수로는 임성재, 김시우, 안병훈, 김주형이 출전한다.임성재, 김시우는 페덱스컵 랭킹 50위 이내를 확보한 상태라 부담이 적다.반면 92위 김주형은 이번 가을 시리즈 내내 좋은 성적을 유지해야 100위 이내에 들어 내년 PGA 투어 시드를 확보할 수 있다.임성재는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16일 개막하는 아시안투어 마

바르셀로나 출신 풀백 알바, MLS 시즌 끝나고 현역 은퇴

스페인 프로축구 FC바르셀로나에서 전성기를 보낸 풀백 조르디 알바(36·스페인)가 축구화를 벗는다.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의 인터 마이애미는 8일(한국 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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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출신 풀백 알바, MLS 시즌 끝나고 현역 은퇴

스페인 프로축구 FC바르셀로나에서 전성기를 보낸 풀백 조르디 알바(36·스페인)가 축구화를 벗는다.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의 인터 마이애미는 8일(한국 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알바가 이번 시즌을 끝으로 프로 선수 생활을 마감하기도 했다”고 밝혔다.이로써 다가오는 MLS 플레이오프는 알바의 마지막 무대가 될 전망이다.알바는 2012년부터 2022~2023시즌까지 바르셀로나에서 뛰며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6회, 국왕컵(코파 델 레이) 5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회 등 수많은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스페인 국가대표로도 2023년까지 A매치 93경기에서 9골을 넣었다.2012년에는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12) 우승을 경험하기도 했다.알바는 2023년 7월 인터 마이애미에 입단해 바르셀로나 동료였던 리오넬 메시, 세르히오 부스케츠, 루이스 수아레스 등과 MLS 무대를 누볐다.인터 마이애미에선 14골 38도움을 올리며 주전 측면 수비수로 맹활약했

北 송국향, 세계 역도 선수권 여자 69㎏급 세계신기록 우승

북한 역도 송국향이 세계역도선수권에서 세계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했다.송국향은 7일(현지시간) 노르웨이 푀르데에서 열린 2025 국제역도연맹(IWF) 세계역도선수권 여자 69㎏급 경기에서 인상 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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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송국향, 세계 역도 선수권 여자 69㎏급 세계신기록 우승

북한 역도 송국향이 세계역도선수권에서 세계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했다.송국향은 7일(현지시간) 노르웨이 푀르데에서 열린 2025 국제역도연맹(IWF) 세계역도선수권 여자 69㎏급 경기에서 인상 120㎏, 용상 150㎏을 들어 합계 270㎏으로 우승했다.이번 대회는 IWF가 지난 6월 체급을 10체급에서 8체급으로 개편한 뒤 처음으로 열린 세계선수권이다.여자 69㎏급에선 지난 7월 올리비아 리브스(미국)가 인상 119㎏, 용상 149㎏, 합계 268㎏으로 기준 기록을 넘겨 세계기록을 작성했는데, 송국향이 3개월 만에 세 부문 모두 세계신기록을 세웠다.합계 2위인 훌리에트 로드리게스(콜롬비아)의 합계 기록은 241㎏(인상 110㎏·용상 131㎏)으로 송국향과는 29㎏이나 차이가 났다.잉그리드 세구라(바레인)도 합계에서 241㎏(인상 107㎏·용상 134㎏)이었지만 더 빠른 시기에 241㎏을 만든 로드리게스가 2위, 세구라가 3위가 됐다.북한은 이날까지 열린 여자 5개 체급에서 모두 1위를

‘롤드컵’ 대장정 시작…한국 LCK, 4연패·10회 우승 도전

한국 리그 오브 레전드(LoL) 프로리그 ‘LCK’가 사상 초유의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4연패와 두 자릿수 우승이라는 역사적 기록에 도전한다.8일 라이엇 게임즈에 따르면 ‘2025 LoL 월드 챔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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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대장정 시작…한국 LCK, 4연패·10회 우승 도전

한국 리그 오브 레전드(LoL) 프로리그 ‘LCK’가 사상 초유의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4연패와 두 자릿수 우승이라는 역사적 기록에 도전한다.8일 라이엇 게임즈에 따르면 ‘2025 LoL 월드 챔피언십’은 오는 14일 오후 T1의 플레이-인 경기를 시작으로, 한 달간의 대장정이 막을 올린다.올해로 15주년을 맞은 LoL 월드 챔피언십은 ‘유산을 쟁취하라(Earn Your Legacy)’를 테마로 중국 베이징, 상하이, 청두에서 진행된다.LCK는 지난 14번의 월드 챔피언십에서 9회 우승이라는 압도적인 성적을 거뒀다. 만약 올해도 우승한다면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 연속 우승은 물론, 전 세계 지역 리그 최초로 두 자릿수(10회)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하게 된다.LCK에서는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우승팀 젠지를 필두로 한화생명e스포츠, kt 롤스터, T1 등 4개 팀이 출전한다. 특히 LCK 4번 시드로 참가하는 T1은 10월 14일 베이징 스마트 이스

변상일, 김정현 꺾고 2025 슈퍼컵 오픈 정상…상금 2000만원

변상일 9단이 2025 슈퍼컵 오픈에서 정상에 올랐다.변상일 9단은 추석 연휴인 7일 인천 파라다이스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5 슈퍼컵 오픈 대회 결승에서 김정현 9단에게 167수 끝 흑 불계승을 거두고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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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상일, 김정현 꺾고 2025 슈퍼컵 오픈 정상…상금 2000만원

변상일 9단이 2025 슈퍼컵 오픈에서 정상에 올랐다.변상일 9단은 추석 연휴인 7일 인천 파라다이스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5 슈퍼컵 오픈 대회 결승에서 김정현 9단에게 167수 끝 흑 불계승을 거두고 우승했다.변상일 9단은 한국기원 소속 프로기사 134명, 아마추어 43명 등 177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예선 2회전부터 출전, 6연승의 파죽지세로 트로피의 주인이 됐다.변상일 9단은 “가벼운 마음으로 나왔는데 우승할 수 있어 기쁘다. 다가오는 삼성화재배도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힌 뒤 팬들에게 “즐거운 한가위 되시길 바란다”고 인사했다.변상일 9단은 우승 트로피와 상금 2000만원, 준우승자 김정현 9단은 1000만원의 상금을 각각 획득했다.한편 같은 자리에서 열린 2025 슈퍼컵 레전드매치는 4인 토너먼트로 펼쳐진 전년도와 달리 ‘팀 조훈현’(조훈현·유창혁·김은지 9단)과 ‘팀 이창호’(이창호·서봉수·최정 9단)의 단체전으로 진행됐다.‘팀 이창호’가 종합전적 2-

울주군청 해뜨미씨름단 김무호, 추석장사씨름대회 한라장사 등극

울산 울주군청 해뜨미씨름단 소속 김무호 선수가 7일 울주종합체육센터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5 울주추석장사씨름대회’에서 한라장사에 등극했다.울주군에 따르면 김무호는 이날 5판 3선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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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청 해뜨미씨름단 김무호, 추석장사씨름대회 한라장사 등극

울산 울주군청 해뜨미씨름단 소속 김무호 선수가 7일 울주종합체육센터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5 울주추석장사씨름대회’에서 한라장사에 등극했다.울주군에 따르면 김무호는 이날 5판 3선승제로 펼쳐진 태백장사(105㎏ 이하) 결정전에서 박민교(용인특례시청)을 꺾고 우승을 차지하며 올 시즌 2관왕(25 유성대회, 25 추석대회)과 함께 3년 연속 추석 장사에 올랐다.김무호는 8강과 4강에서 각각 최성환(영암군민속씨름단)과 차민수(영암군민속씨름단)를 2-0으로 제압하며 압도적인 경기를 펼쳤다.박민교와의 한라장사 결정전에서도 기세는 이어졌다. 첫 판 들배지기를 성공시켜 1-0으로 리드를 잡은 김무호는 두 번째 판과 세 번째 판에서 각각 측면뒤집기와 들배지기로 박민교를 쓰러뜨리고 홈그라운드인 울주에서 생애 8번째 한라장사에 등극했다.김무호 선수는 “홈에서 열린 대회인 만큼 울주군민 여러분의 응원에 힘입어 긴장보다 더 즐거운 마음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었다”며 “남은 대회에서도 더 재미있는 경기

NC 로건, 1회에만 4볼넷 2실점…PS 한 이닝 최다 사사구 타이

NC 다이노스 외국인투수 로건 앨런이 포스트시즌 한 이닝 최다 사사구의 불명예 주인공이 됐다.로건은 7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결정 2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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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로건, 1회에만 4볼넷 2실점…PS 한 이닝 최다 사사구 타이

NC 다이노스 외국인투수 로건 앨런이 포스트시즌 한 이닝 최다 사사구의 불명예 주인공이 됐다.로건은 7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결정 2차전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 1회에만 4볼넷 1피안타를 내주고 2실점 했다.로건은 선두타자 이재현에게 안타를 맞은 뒤 김성윤의 희생 번트로 1사 2루에 몰렸다.여기서 구자욱에게 볼넷을 내줬고, 르윈 디아즈를 중견수 뜬공으로 잡았다.그러나 2사 1,2루에서 김영웅, 이성규, 강민호에게 연속 볼넷을 내줘 밀어내기로만 2실점 했다.역대 포스트시즌에서 한 이닝 4개의 사사구는 최다 타이기록이다. 로건에 앞서 8번 있었고, 로건이 9번째의 달갑지 않은 주인공이 됐다.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한 이닝 4 사사구는 2번째다. 로건에 앞서 김광현(SSG)이 SK 와이번스 소속으로 2015년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와의 와일드카드 결정 1차전 1회에 4사사구를 내준 바 있다.로건은 계속된

‘삼바군단’ 브라질, 한국전 대비 구슬땀…내일 완전체 거듭

‘삼바군단’ 브라질이 한국전 대비 두 번째 훈련에 나섰다.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이끄는 브라질은 7일 오후 고양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훈련을 진행했다.‘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6위’ 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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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바군단’ 브라질, 한국전 대비 구슬땀…내일 완전체 거듭

‘삼바군단’ 브라질이 한국전 대비 두 번째 훈련에 나섰다.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이끄는 브라질은 7일 오후 고양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훈련을 진행했다.‘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6위’ 브라질은 오는 10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FIFA 랭킹 23위’ 한국과 10월 A매치 평가전을 치른다.6일 첫 훈련엔 호드리구,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에데르 밀리탕(이상 레알 마드리드), 카세미루, 마테우스 쿠냐(이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10명이 참가했다.7일엔 이스테방(첼시), 히샤를리송(토트넘), 루카스 파케타(웨스트햄),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가브리엘 마갈량이스(이상 아스널) 등 6명이 추가로 합류했다.브라질축구연맹(CBF)에 따르면 브라질은 이튿날인 8일 나머지 10명이 가세해 완전체로 거듭날 예정이다.전날보다 약한 가을비를 맞으며 브라질이 구슬땀을 흘렸다.시작 후 15분까지 공개 훈련으로 진행돼 한국과 브라질 취재진이 몰렸다.선수들은 론도(볼 돌리기)

‘원태인 6이닝 무실점’ 삼성, NC에 3-0 승리…준PO서 SSG와 격돌[WC2]

삼성 라이온즈가 토종 에이스 원태인의 호투를 앞세워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승리, 준플레이오프(준PO)에 진출했다.삼성은 7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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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태인 6이닝 무실점’ 삼성, NC에 3-0 승리…준PO서 SSG와 격돌[WC2]

삼성 라이온즈가 토종 에이스 원태인의 호투를 앞세워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승리, 준플레이오프(준PO)에 진출했다.삼성은 7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결정 2차전에서 NC를 3-0으로 눌렀다.전날(6일) 패배를 설욕한 삼성은 준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선 정규시즌 4위 팀이 2경기 중 1승 혹은 1무만 기록해도 시리즈에서 승리한다.삼성은 9일부터 시작하는 5전 3선승제의 준PO에서 정규시즌 3위 SSG 랜더스와 맞붙는다. 1차전은 SSG의 홈인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다.반면 NC는 정규시즌 막판부터 전날 와일드카드 결정 1차전까지 내리 10경기를 잡는 저력을 과시했으나 이날 패배로 가을야구가 종료됐다. 포수 김형준을 비롯해 박건우, 박민우, 류진욱 등 부상자가 많았던 것이 아쉬웠다.삼성은 선발투수 원태인이 6이닝 동안 106구를 던지며 4피안타 2사사구 5탈삼진 무실점의 역투로 승리의 일등 공

케인, EPL 복귀 대신 뮌헨과 재계약 의지…“더 큰 우승 트로피 원해”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 공격수 해리 케인이 재계약 의지를 드러냈다.영국 매체 ‘BBC’는 7일(한국 시간) “지난 2023년 8640만 파운드(약 1647억원) 이적료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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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 EPL 복귀 대신 뮌헨과 재계약 의지…“더 큰 우승 트로피 원해”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 공격수 해리 케인이 재계약 의지를 드러냈다.영국 매체 ‘BBC’는 7일(한국 시간) “지난 2023년 8640만 파운드(약 1647억원) 이적료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에서 영입된 케인의 4년 계약이 절반 남았다”고 보도했다.이어 “케인은 이전만큼 EPL 복귀를 선호하지 않으며, 뮌헨과의 계약 연장을 고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케인은 “뮌헨에 더 오래 머무는 것도 가능하다”며 “몇 주 전 뮌헨과 아직 (재계약 관련) 대화를 나눈 적이 없다고 말했지만, 자리가 마련되면 기꺼이 응하고 솔직하게 대화할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EPL 복귀는 잘 모르겠다. 처음 뮌헨에 왔을 땐 분명 다시 돌아가겠다고 말했겠지만, 지금은 그런 생각이 조금 줄었다”며 뮌헨에 온전히 집중하고 있음을 밝혔다.케인은 “우승 타이틀을 획득하면 ‘이루고 싶은 걸 다 이뤘다’고 쉽게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더 잘하고 싶다는 동기부여가 됐다.

NC 비상…‘햄스트링 부상’ 박건우·‘손바닥 골절’ 김형준 선발 제외[WC]

운명의 와일드카드(WC) 결정전 2차전을 앞둔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부상을 당한 중심 타자 박건우와 주전 포수 김형준을 선발 명단에서 제외했다.NC는 7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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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비상…‘햄스트링 부상’ 박건우·‘손바닥 골절’ 김형준 선발 제외[WC]

운명의 와일드카드(WC) 결정전 2차전을 앞둔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부상을 당한 중심 타자 박건우와 주전 포수 김형준을 선발 명단에서 제외했다.NC는 7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WC 결정전 2차전에서 김주원(유격수)-최원준(중견수)-박민우(지명타자)-맷 데이비슨(1루수)-권희동(우익수)-이우성(좌익수)-서호철(2루수)-김휘집(3루수)-김정호(포수)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전날(6일) WC 1차전에서 오른쪽 햄스트링을 다친 박건우와 왼쪽 손목 쪽에 통증을 호소한 김형준은 결국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박건우와 김형준은 5회초 타격 이후 통증을 느껴 교체됐다.김형준은 전날 경기에서 빠진 뒤 곧바로 일반병원으로 이동했고, 이날 오전 전문병원에서 검진을 받았다.NC 관계자는 “김형준은 검진 결과 왼손 유구골(손바닥) 골절 진단을 받았다”고 전했다.1차전에서 대타로 출전해 볼넷과 삼진을 기록했던 베테랑 내야수 박민우는 이날 지명타자로 선

손흥민, 브라질전 뛰면 남자 축구 A매치 최다 출전 단독 1위

한국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의 ‘주장’ 손흥민(33·로스앤젤레스FC)이 새 역사를 쓸 준비를 마쳤다.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오는 10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남미 강호’ 브라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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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브라질전 뛰면 남자 축구 A매치 최다 출전 단독 1위

한국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의 ‘주장’ 손흥민(33·로스앤젤레스FC)이 새 역사를 쓸 준비를 마쳤다.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오는 10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남미 강호’ 브라질과 10월 A매치 첫 번째 일정을 소화한다.지난 6월 A매치를 통해 북중미행을 확정한 홍명보호는 ‘미국 원정’으로 소화한 9월 A매치에 이어, 이번 10월 A매치를 통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본선 준비에 한창이다.브라질은 남미를 넘어 세계적으로도 강팀으로 평가받는다.FIFA 랭킹 6위로, 23위인 한국보다 월등히 앞서고 있다.역대 전적에서도 한국이 1승7패로 압도적 열세다.가장 최근에 펼쳐진 맞대결은 지난 2022년 12월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으로, 1-4 완패를 당한 바 있다.쉽지 않은 상대지만, 월드컵 본선 대비, 스리백 등을 점검하기 좋은 팀이다.믿을맨은 손흥민이다.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FC(LAFC)로 이적한 손흥민은 지난 6일 애틀란

디아즈·앤더슨·류현진 등 8명, KBO 9~10월 MVP 경쟁

50홈런-150타점을 달성하며 프로야구 역사에 한 획을 그은 르윈 디아즈(삼성 라이온즈)와 뛰어난 탈삼진 능력을 뽐낸 드류 앤더슨(SSG 랜더스), 올해 건재함을 자랑한 류현진(한화 이글스) 등 8명이 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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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즈·앤더슨·류현진 등 8명, KBO 9~10월 MVP 경쟁

50홈런-150타점을 달성하며 프로야구 역사에 한 획을 그은 르윈 디아즈(삼성 라이온즈)와 뛰어난 탈삼진 능력을 뽐낸 드류 앤더슨(SSG 랜더스), 올해 건재함을 자랑한 류현진(한화 이글스) 등 8명이 KBO리그 9~10월 최우수선수(MVP)를 두고 경쟁을 벌인다.한국야구위원회(KBO)는 6일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9~10월 월간 MVP 후보 8명을 공개했다.투수 앤더슨, 이로운(이상 SSG), 류현진(한화), 야수 디아즈(삼성), 오스틴 딘(LG 트윈스), 최지훈(SSG), 노시환(한화), 맷 데이비슨(NC 다이노스)이 9~10월 월간 MVP 후보로 선정됐다.SSG의 선발진을 이끈 앤더슨은 5경기에 선발 등판해 3승을 거두며 이 부문 공동 1위에 올랐다. 평균자책점 2.96을 기록했고, 삼진 39개를 잡아내며 탈삼진 부문 1위를 차지했다. 그는 경기당 8개에 가까운 탈삼진을 잡으면서 245탈삼진으로 정규시즌을 마무리했다.SSG 불펜의 ‘필승 카드’ 이로운은 12경기에

LAFC, 애틀란타에 1-0 신승…‘풀타임’ 손흥민 평점 7.5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FC(LAFC)가 5연승을 달렸다. 손흥민(33)은 풀타임 출전해 승리에 힘을 보탰으나, 프로 첫 5경기 연속 득점까지 닿진 못했다.LAFC는 6일 오전 10시(한국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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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FC, 애틀란타에 1-0 신승…‘풀타임’ 손흥민 평점 7.5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FC(LAFC)가 5연승을 달렸다. 손흥민(33)은 풀타임 출전해 승리에 힘을 보탰으나, 프로 첫 5경기 연속 득점까지 닿진 못했다.LAFC는 6일 오전 10시(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의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애틀란타 유나이티드와의 2025 MLS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1-0 신승을 거뒀다.이로써 LAFC는 지난달 14일 새너제이 어스퀘이크스전부터 이날까지 리그 5연승을 질주했다.16승8무7패(승점 56)가 된 LAFC는 서부 콘퍼런스 4위를 이어갔다.2경기 더 치른 1위 샌디에이고(승점 60)와 승점 차가 많이 나지 않아, 자력 1위 가능성을 키워갔다.손흥민은 4-3-3 포메이션에서 두 번째 ‘3’의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데니스 부앙가, 티모시 틸만과 상대 골문을 노렸다.손흥민은 이날 경기를 통해 프로 데뷔 후 첫 정규리그 5경기 연속 득점을 꾀했다.그는 지난달 14일 새너제이와 원정 경기(1골)를 시작으로

이강인, 시즌 첫 풀타임서 실수…PSG는 릴과 1-1 무승부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의 핵심 미드필더인 이강인(24·파리 생제르맹)이 이번 시즌 첫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실수를 범하는 아쉬움을 남겼다.파리 생제르맹(PSG)은 6일(한국 시간) 프랑스 릴의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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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시즌 첫 풀타임서 실수…PSG는 릴과 1-1 무승부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의 핵심 미드필더인 이강인(24·파리 생제르맹)이 이번 시즌 첫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실수를 범하는 아쉬움을 남겼다.파리 생제르맹(PSG)은 6일(한국 시간) 프랑스 릴의 스타드 피에르 모루아에서 열린 릴과의 2025~2026시즌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5승1무1패(승점 16)가 된 PSG는 리그 선두를 이어갔다.3승2무2패(승점 11)를 기록한 릴은 7위에 위치했다.이강인은 이날 4-3-3 포메이션에서 첫 번째 ‘3’의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이번 시즌 첫 풀타임에서 공격 포인트를 쌓진 못했으나, 공수 다방면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다만 경기 종료 직전 상대 동점골에 빌미를 제공하는 실수를 범했다.PSG는 후반 21분에 나온 누누 멘데스의 선제골로 분위기를 주도했다.승리까지 닿는 듯했지만, 후반 40분 이강인의 실수가 나왔다.이강인은 후방 빌드업 중 아슈라프 하키미의 패스를 제대로 받지 못했다.이

홍명보호 축구대표팀 오늘 소집…10일 삼바군단 브라질과 격돌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체제에 돌입한 홍명보호가 추석 당일인 오늘 소집돼 10월 A매치를 준비한다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은 6일 오후 고양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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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 축구대표팀 오늘 소집…10일 삼바군단 브라질과 격돌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체제에 돌입한 홍명보호가 추석 당일인 오늘 소집돼 10월 A매치를 준비한다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은 6일 오후 고양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첫 훈련에 나선다.‘FIFA 랭킹 23위’ 한국은 오는 10일 오후 8시 ‘FIFA 랭킹 6위’ 브라질, 14일 오후 8시 ‘FIFA 랭킹 37위’ 파라과이와 두 차례 평가전을 치른다. 장소는 서울월드컵경기장으로 동일하다.소집 첫날 훈련은 프로축구 K리거와 일본 및 중동 리거 위주로 진행된다.손흥민(로스앤젤레스FC·LAFC), 이강인(파리 생제르맹·PSG),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황희찬(울버햄튼), 황인범(페예노르트), 옌스 카스트로프(묀헨글라트바흐) 등 유럽 리거들은 이튿날인 7일 훈련부터 참여할 예정이다.7일 훈련은 붉은악마와 함께하는 팬 오픈 트레이닝으로 열린다.축구대표팀은 8일 비공개 훈련과 9일 공식 훈련 이후 10일 브라질과 진검승부를 벌인다.지난여름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

‘황희찬 60분’ 울버햄튼, 브라이턴과 비겨…EPL 7경기 무승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 복귀를 앞둔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튼 공격수 황희찬(29)이 60분을 소화했으나, 브라이턴과의 리그 경기에서 침묵하며 팀에 승리를 안기지 못했다.울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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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60분’ 울버햄튼, 브라이턴과 비겨…EPL 7경기 무승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 복귀를 앞둔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튼 공격수 황희찬(29)이 60분을 소화했으나, 브라이턴과의 리그 경기에서 침묵하며 팀에 승리를 안기지 못했다.울버햄튼은 5일(현지 시간) 영국 울버햄튼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이턴과의 2025~2026시즌 7라운드 홈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이날도 웃지 못한 울버햄튼은 개막 7경기 째 승리를 기록하지 못했다. 2무5패(승점 2)로 리그 최하위에 머물고 있다.승점 1을 추가한 브라이턴은 2승3무2패(승점 9)로 12위에 자리했다.황희찬은 이날 4-3-3 포메이션에서 두 번째 ‘3’의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60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공격 포인트를 쌓지 못하고 후반 15분 에마뉘엘 아그바두와 교체됐다.황희찬은 10월 A매치를 앞두고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에 소집됐는데, 합류 전 공격 포인트를 작성하는 이상적인 모습을 만들지 못했다.울버햄튼은 전반 21분 바르

‘한가위 당구여왕’ 김가영, 통산 최다 17승…누적 상금 8억원 돌파

김가영(하나카드)이 ‘한가위 당구여왕’에 등극했다.김가영은 5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당구 2025-26시즌 5차투어 크라운해태 PBA-LPBA 챔피언십 한가위 LPBA 결승전서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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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 당구여왕’ 김가영, 통산 최다 17승…누적 상금 8억원 돌파

김가영(하나카드)이 ‘한가위 당구여왕’에 등극했다.김가영은 5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당구 2025-26시즌 5차투어 크라운해태 PBA-LPBA 챔피언십 한가위 LPBA 결승전서 임경진(하이원리조트)을 세트스코어 4-3(11-3 10-11 11-6 11-4 8-11 9-11 9-3)으로 꺾고 우승했다.이로써 김가영은 이번 시즌 개막전 우리금융캐피탈 챔피언십, SY베리테옴므 챔피언십에 이어 3승째를 올렸다. 아울러 스롱 피아비(캄보디아·우리금융캐피탈)를 제치고 시즌 랭킹 1위로 올랐다.또한 프로 통산 17승을 달성했고, 우승 상금 4000만원을 더한 8억730만원으로 누적 상금 8억원도 돌파했다.김가영은 중반 집중력을 잃고 임경진에게 3-3 동점을 허용했지만, 마지막 7세트에서 2이닝 5득점, 3이닝 3득점으로 순식간에 8-1까지 벌렸다.이어 3이닝 공타 후 1득점을 채워 9-3으로 승리를 확정했다.6일에는 남자부인 PBA 4강전 및 결승전이 열린다. 낮

양의지, 포수 최초 타격왕 2회 등극…폰세 세 번째 투수 4관왕

두산 베어스 양의지가 포수 최초로 두 차례 타격왕에 등극하는 역사를 새로 썼다.코디 폰세(한화 이글스)는 역대 세 번째 공식 투수 4관왕을 차지했고, 르윈 디아즈(삼성 라이온즈)도 타자 3관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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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의지, 포수 최초 타격왕 2회 등극…폰세 세 번째 투수 4관왕

두산 베어스 양의지가 포수 최초로 두 차례 타격왕에 등극하는 역사를 새로 썼다.코디 폰세(한화 이글스)는 역대 세 번째 공식 투수 4관왕을 차지했고, 르윈 디아즈(삼성 라이온즈)도 타자 3관왕에 올랐다.총 720경기를 치르는 프로야구 정규시즌이 4일 종료됐고, 개인 타이틀홀더도 모두 확정됐다.양의지는 타율 0.337을 기록, ‘신인상 후보 1순위’ 안현민(0.334·KT 위즈)을 3리 차이로 제치고 올 시즌 리그에서 가장 타격을 잘하는 선수가 됐다.NC 다이노스로 이적한 첫 시즌인 2019년 타율 0.354로 데뷔 첫 타격왕에 올랐던 양의지는 6년 만에 타격왕 타이틀을 거머쥐었다.특히 양의지는 포수 최초 2회 수상이라는 의미 있는 기록을 세웠다.두산 소속 선수가 타율 1위를 기록한 건 2008년 김현수(현 LG 트윈스) 이후 무려 17년 만이다.한국야구위원회(KBO) 시상 기록인 총 14개 부문에서 단연 돋보인 선수는 폰세와 디아즈였다.먼저 폰세는 29경기에 등판해 17승1패(승률

노범수, 추석장사씨름대회 태백장사 등극…통산 24번째 장사

노범수(울주군청)가 추석장사씨름대회에서 태백장사에 올랐다.노범수는 5일 울산 울주종합체육센터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5 울주추석장사씨름대회 태백장사 결정전에서 허선행(수원특례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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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범수, 추석장사씨름대회 태백장사 등극…통산 24번째 장사

노범수(울주군청)가 추석장사씨름대회에서 태백장사에 올랐다.노범수는 5일 울산 울주종합체육센터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5 울주추석장사씨름대회 태백장사 결정전에서 허선행(수원특례시청)을 상대로 기권승을 거뒀다.8강에 직행한 노범수는 이은수(영암군민속씨름단)와 문준석(수원특례시청)을 연파하고 결승에 진출했다.노범수는 결승 첫판에서 잡채기를 시도하던 허선행에게 뒤집기로 반격했다. 이 과정에서 허선행이 목을 다쳐 기권했고, 노범수가 우승을 확정했다.노범수는 개인 통산 24번째(태백장사 20회·금강장사 4회) 우승을 차지했다.(서울=뉴스1)

홍명보호 내일 고양서 소집…‘캡틴’ 손흥민은 7일 합류

FIFA 랭킹 48위인 파라과이는 북중미월드컵 남미 예선에서 5위(6승 6무 4패)에 올랐다.한국과 맞대결 전적은 2승 4무 1패로 앞선다.1986년 2월 첫 맞대결에서 1-3로 패한 뒤 6경기 연속 무패(2승 4무)다.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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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 내일 고양서 소집…‘캡틴’ 손흥민은 7일 합류

FIFA 랭킹 48위인 파라과이는 북중미월드컵 남미 예선에서 5위(6승 6무 4패)에 올랐다.한국과 맞대결 전적은 2승 4무 1패로 앞선다.1986년 2월 첫 맞대결에서 1-3로 패한 뒤 6경기 연속 무패(2승 4무)다.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에 나서는 홍명보호 축구 국가대표팀이 내일 소집해 10월 A매치 2연전을 준비한다.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6일 소집해 고양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첫 훈련에 나선다.대표팀은 10일 오후 8시 브라질, 14일 오후 8시 파라과이(이상 서울월드컵경기장)와 친선경기를 치른다.지난 9월 미국 원정으로 치른 미국(2-0 승), 멕시코(2-2 무)와 A매치 2연전에서 1승 1무를 기록한 한국은 한 달 만에 재소집한다.안방에서 A매치가 열리는 건 지난 7월 끝난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챔피언십(동아시안컵) 이후 3개월 만이다.남미의 강호 브라질, 파라과이를 상대하는 홍명보호는 해외파를 포함한 최정예를 불렀다.

프로야구 롯데, 신인 투수 신동건과 계약금 2억7000만 원 계약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2026년 신인 지명 선수 11명 전원과 계약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1라운드 전체 4순위로 지명된 동산고 투수 신동건은 계약금 2억7000만 원에 서명했다.롯데는 “신동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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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롯데, 신인 투수 신동건과 계약금 2억7000만 원 계약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2026년 신인 지명 선수 11명 전원과 계약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1라운드 전체 4순위로 지명된 동산고 투수 신동건은 계약금 2억7000만 원에 서명했다.롯데는 “신동건은 높은 타점에서 나오는 직구와 변화구, 낙차 큰 커브를 구사하며 탈삼진 능력이 뛰어나다”고 평가했다.2라운드 지명 선수 한일장신대 투수 박정민은 계약금 1억5000만 원에, 3라운드 지명 선수 부산고 내야수 이서준은 계약금 1억 원에 각각 계약을 마쳤다.3위를 달리다가 7위로 추락, 8년 연속 포스트시즌 무대를 밟지 못한 롯데는 8일부터 부산 사직구장에서 마무리 훈련을 실시한다.마무리 훈련에는 김원중, 박세웅, 황성빈, 나승엽 등 총 22명 선수가 참가한다.롯데는 “이번 마무리 훈련은 2026시즌을 대비해 강도 높게 진행할 예정”이라며 “기초 체력 강화, 개인별 과제 보완을 중심으로 훈련을 펼칠 것”이라고 전했다.이어 “기본 일정 외에도 일본 퍼포먼스 전문 센터 파견, 지바 롯데 마무리

LPGA 투어 직행한 황유민 “제 꿈이 시작되는 기분에 설레”

초청 선수로 나선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총상금 300만 달러)에서 우승해 미국 직행 꿈을 이룬 황유민이 설레는 감정을 숨기지 않았다.황유민은 5일(한국 시간) 미국 하와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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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투어 직행한 황유민 “제 꿈이 시작되는 기분에 설레”

초청 선수로 나선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총상금 300만 달러)에서 우승해 미국 직행 꿈을 이룬 황유민이 설레는 감정을 숨기지 않았다.황유민은 5일(한국 시간) 미국 하와이주 오아후섬 에바비치의 호아칼레이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롯데 챔피언십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이로써 황유민은 최종 합계 17언더파 271타를 적어 2위 김효주(16언더파 272타)를 1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황유민은 우승이 확정된 뒤 중계 방송사와 인터뷰에서 “긴장된다”며 떨리는 목소리를 입을 열었다.이어 “올해 시즌을 마친 뒤 퀄리파잉 시리즈에 응시하려고 했는데, 메인 후원사인 롯데에서 초청해 줘서 이번 대회에 출전했고 좋은 기회를 잘 잡아 스폰서에도 감사한 마음”이라고 덧붙였다.2023년 KLPGA 투어에 데뷔해 2승을 쌓은 황유민은 내년 미국 진출을 위해 연말 LPGA 투어 퀄리파잉 시리즈에 응할 계획이었다.그러나 이번 대회

‘백승호 풀타임’ 버밍엄, 렉섬 원정서 1-1 무승부…리그 3경기 무승

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 백승호가 풀타임을 소화한 버밍엄 시티가 렉섬 AFC와 비기며 리그 3경기 무승(2무 1패)에 빠졌다.버밍엄은 4일(한국 시간) 영국 렉섬의 레이스코스 그라운드에서 열린 렉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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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호 풀타임’ 버밍엄, 렉섬 원정서 1-1 무승부…리그 3경기 무승

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 백승호가 풀타임을 소화한 버밍엄 시티가 렉섬 AFC와 비기며 리그 3경기 무승(2무 1패)에 빠졌다.버밍엄은 4일(한국 시간) 영국 렉섬의 레이스코스 그라운드에서 열린 렉섬과의 2025~2026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 리그) 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1로 비겼다.이날 무승부로 버밍엄(승점 12·3승 3무 3패)은 11위, 렉섬(승점 10·2승 4무 3패)은 14위에 자리했다.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리그원(3부 리그) 우승팀 버밍엄과 준우승팀 렉섬이 승격 후 첫 맞대결을 벌였으나 승자를 가리지 못했다.렉섬은 전반 13분 조지 돕슨이 맥스 클레워스가 시도한 헤더에 머리를 맞춰 터뜨린 선제골로 먼저 앞섰다.하프타임 직전 버밍엄이 균형을 맞췄다. 전반 46분 패트릭 로버츠가 제이 스탠스필드의 침투 패스를 살린 뒤 일대일 찬스에서 동점골을 기록했다.후반전에 돌입한 두 팀은 교체 카드를 활용하며 변화를 줬지만 결실을 보지 못한 채 무승부에

김효주·황유민, 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 3R 공동 2위…선두와 1타차

김효주와 황유민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총상금 300만 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2위에 올랐다. 김효주는 4일(한국 시간) 미국 하와이주 오아후섬 에바비치의 호아칼레이 컨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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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황유민, 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 3R 공동 2위…선두와 1타차

김효주와 황유민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총상금 300만 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2위에 올랐다. 김효주는 4일(한국 시간) 미국 하와이주 오아후섬 에바비치의 호아칼레이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만 6개를 잡아내며 6언더파 66타를 쳤다. 중간 합계 12언더파 204타를 기록한 김효주는 전날 공동 15위에서 공동 2위까지 점프했다. 13언더파 203타로 선두인 이와이 아키에(일본)와는 불과 1타 차다. 2022년 이 대회에서 우승한 김효주는 3년 만에 정상 탈환 기대를 부풀렸다. 전날 단독 선두로 나섰던 황유민은 버디 1개, 보기 4개로 3타를 잃어 12언더파 204타, 공동 2위로 3라운드를 마무리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뛰는 황유민은 메인 스폰서인 롯데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 초청 선수로 출전해 우승을 노리게 됐다. 내년 LPGA 투어 진출을 선언한 황유민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연말 퀄리파잉 시리즈에 나서지

한국, 파나마 2-1 격파…U-20 월드컵 3위·16강 진출 희망 살려

한국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이 파나마를 제압하고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16강 진출 가능성을 살렸다.이창원 감독이 이끄는 U-20 축구대표팀은 4일(한국 시간) 칠레 발파라이소의 에스타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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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파나마 2-1 격파…U-20 월드컵 3위·16강 진출 희망 살려

한국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이 파나마를 제압하고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16강 진출 가능성을 살렸다.이창원 감독이 이끄는 U-20 축구대표팀은 4일(한국 시간) 칠레 발파라이소의 에스타디오 엘리아스 피게로아 브란데르에서 열린 파나마와의 2025 FIFA U-20 월드컵 조별리그 B조 최종 3차전에서 2-1로 승리했다.이날 경기 결과 한국(승점 4·1승 1무 1패·3득점 3실점·골 득실 0)은 3위로 조별리그를 마쳤다.2위 우크라이나(승점 4·1승 1무 1패·4득점 4실점·골 득실 0)에 다득점에서 밀려 16강 진출을 확정하진 못했다.이번 대회 조별리그는 4개 팀씩 6개 조로 나뉘어 진행된다.각 조 1위와 2위 12개 팀이 16강에 직행하고, 3위 중 성적이 좋은 4개 팀이 추가로 16강에 합류한다.한국은 다른 조의 결과를 지켜보며 16강 진출을 꿈꾼다.A조는 4일, C조와 D조는 5일, E조와 F조는 6일 조별리그를 마친다.한국은 4-2-3-1 포메이션으로

‘당구 여제’ 김가영, LPBA 한가위 4강 진출…대회 2연패 도전

‘당구 여제’ 김가영(하나카드)이 여자 프로당구(LPBA) 챔피언십 한가위 타이틀 방어를 향한 도전을 이어갔다.김가영은 지난 3일 경기 고양시의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김예은(웰컴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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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 여제’ 김가영, LPBA 한가위 4강 진출…대회 2연패 도전

‘당구 여제’ 김가영(하나카드)이 여자 프로당구(LPBA) 챔피언십 한가위 타이틀 방어를 향한 도전을 이어갔다.김가영은 지난 3일 경기 고양시의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김예은(웰컴저축은행)과의 프로당구 2025~2026시즌 5차투어 크라운해태 PBA-LPBA 챔피언십 한가위 LPBA 8강에서 세트 스코어 3-1로 승리했다.4강에선 김정미를 꺾은 이미래(하이원리조트)를 만나 결승 진출을 다툰다.또 다른 준결승 대진은 김세연(휴온스)-임경진(하이원리조트) 맞대결로 결정됐다.지난해 해당 대회에서 우승한 ‘디펜딩 챔피언’ 김가영은 타이틀 방어와 4차투어(SY 베리테옴므 챔피언십)에 이은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동시에 노린다.또한 준결승전에서 이미래를 꺾을 경우 시즌 상금 1위를 탈환할 수 있다.현재 8550만원을 기록 중인 김가영은 결승 진출 시 준우승 상금 1000만원을 더해 9550만원으로 32강에서 탈락한 ‘캄보디아 특급’ 스롱 피아비(우리금융캐피탈·9170만

‘트리플 악셀 성공’ 피겨 김유재, 6차 주니어 GP 우승…생애 첫 파이널 진출

한국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기대주 김유재(수리고)가 2025~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6차 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왕중왕전 격인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출전권을 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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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 악셀 성공’ 피겨 김유재, 6차 주니어 GP 우승…생애 첫 파이널 진출

한국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기대주 김유재(수리고)가 2025~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6차 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왕중왕전 격인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출전권을 품에 안았다. 김유재는 4일(한국 시간) 폴란드 그단스크에서 열린 대회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76.24점, 예술점수(PCS) 60.93점으로 137.17점을 받았다. 쇼트프로그램 점수 62.69점을 합해 총점 199.86점을 받은 김유재는 알리차 렌기엘로바(191.53점·슬로바키아)를 따돌리고 역전 우승을 맛봤다. 지난달 말 주니어 그랑프리 2차 대회에서 은메달을 수확해 랭킹 포인트 13점을 얻었던 김유재는 이날 금메달로 15점을 보태 합계 28점을 기록했다. 오카다 메이, 오카 마유코(이상 일본)과 함께 올 시즌 랭킹 포인트 공동 1위다. 김유재는 8일 개막하는 올 시즌 마지막 주니어 그랑프리인 7차 대회 결과에 관계없이 시즌 성적 상위 6명이 나서는 주니어 그랑

‘양궁 코리아’ 최첨단 슈팅로봇도 꺾었다

3일 오후 ‘현대자동차 정몽구배 한국양궁대회 2025’가 열린 광주 5·18민주광장엔 굵은 빗방울이 쏟아졌다. 하지만 관중은 정규 대회가 끝난 뒤에도 자리를 뜨지 않았다. ‘세계 최강’ 한국 양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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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 코리아’ 최첨단 슈팅로봇도 꺾었다

3일 오후 ‘현대자동차 정몽구배 한국양궁대회 2025’가 열린 광주 5·18민주광장엔 굵은 빗방울이 쏟아졌다. 하지만 관중은 정규 대회가 끝난 뒤에도 자리를 뜨지 않았다. ‘세계 최강’ 한국 양궁 국가대표 선수들과 현대차그룹이 개발한 고정밀 슈팅로봇의 ‘세기의 대결’을 보기 위해서였다. 이벤트 매치로 열린 이 경기의 승자는 국가대표 선수들이었다.슈팅로봇은 각종 센서를 통해 바람 방향과 세기를 분석하고, mm 단위로 정밀하게 화살 발사 각도를 조정할 수 있게 만들어졌다. 경기 초반 갑작스럽게 굵어진 빗줄기 탓에 잠시 흔들렸지만 영점 조정이 끝나자 연달아 10점을 적중시켰다.하지만 지난달 광주 세계선수권대회 리커브에 출전한 김우진 이우석 김제덕(이상 남자), 안산 강채영 임시현(이상 여자) 등 국가대표 선수들의 활이 더 정교했다. 이들 6명은 한 발씩 총 6발을 쏴 55점을 합작했다. 슈팅로봇은 54점에 그쳤다.이어 컴파운드 대표팀은 6명 전원이 10점 과녁에 화살을 꽂아넣어 58점을

SK, 개막전서 LG에 뒤집기… 챔프전 아픔 갚았다

프로농구 SK가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 7차전 패배를 새 시즌 개막전에서 되갚았다. SK는 3일 경남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첫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디펜딩 챔피언’ LG에 89-81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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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개막전서 LG에 뒤집기… 챔프전 아픔 갚았다

프로농구 SK가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 7차전 패배를 새 시즌 개막전에서 되갚았다. SK는 3일 경남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첫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디펜딩 챔피언’ LG에 89-81 승리를 거뒀다.SK는 4쿼터 종료 5분 35초 전까지 LG에 57-70으로 뒤졌다. 그러나 이후 20점을 몰아 넣는 동안 7점만 내주면서 77-77으로 4쿼터를 마쳤다. 흐름을 뒤집은 SK는 연장에서 12-4로 앞서며 역전승을 완성했다.‘슈퍼 팀’ KCC는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안방 팀 삼성에 89-82로 이겼다. KCC에서는 허웅(29점), 숀롱(23점), 최준용, 송교창(이상 15점) 등 주전 선수 4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KCC 지휘봉을 잡은 이상민 감독은 2022년까지 자신이 이끌던 삼성을 상대로 사령탑 복귀 첫 승을 올렸다. 울산에서는 방문 팀 DB가 현대모비스를 71-68로 꺾었다.

농구판 번호이동… KT서 뭉친 SK 영웅 “첫 우승 개통해야죠”

2011년 프로농구 SK의 신인 감독과 루키로 만나 10년간 함께하며 정규리그 우승 2번, 챔피언결정전 우승 1번을 합작했던 문경은 감독(54)과 김선형(37)은 올해 나란히 휴대전화 통신사를 SK텔레콤에서 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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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판 번호이동… KT서 뭉친 SK 영웅 “첫 우승 개통해야죠”

2011년 프로농구 SK의 신인 감독과 루키로 만나 10년간 함께하며 정규리그 우승 2번, 챔피언결정전 우승 1번을 합작했던 문경은 감독(54)과 김선형(37)은 올해 나란히 휴대전화 통신사를 SK텔레콤에서 KT로 바꿨다.통신사를 먼저 갈아탄 건 문 감독이었다. 문 감독은 2021년 SK 감독에서 고문으로 물러난 뒤 한국농구연맹(KBL) 경기본부장과 방송사 해설위원을 지냈다. 하지만 첫 우승에 목마른 ‘통신사 라이벌’ KT가 그를 우승 청부사로 영입하며 통신사를 바꿀 수밖에 없었다.문 감독은 5월 23일 KT와 계약할 때만 해도 포인트가드 허훈(30)을 중심으로 대권 도전을 꿈꿨다. 그런데 닷새 뒤 자유계약선수(FA) 허훈이 KCC로 이적하며 계획이 바뀌었다. 그때 문 감독이 제일 먼저 전화한 사람이 SK 사령탑 시절 10년 내내 포인트가드를 맡겼던 김선형이었다. 김선형도 지난 시즌 후 FA 자격을 얻은 상태였다. 2011년부터 14년 동안 SK 한 팀에서만 뛴 김선형은 문 감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