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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힐 듯 잡히지 않는 우승… 김세영, 올 시즌 세 번째 3위

5년 만의 우승에 도전했던 김세영(32)이 또 한 번 우승 문턱에서 멈췄다. 김세영은 1일 미국 매사추세츠주 노턴의 보스턴TPC(파72)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FM챔피언십 최종 4라운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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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힐 듯 잡히지 않는 우승… 김세영, 올 시즌 세 번째 3위

5년 만의 우승에 도전했던 김세영(32)이 또 한 번 우승 문턱에서 멈췄다. 김세영은 1일 미국 매사추세츠주 노턴의 보스턴TPC(파72)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FM챔피언십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최종합계 17언더파 271타를 기록한 김세영은 단독 3위로 대회를 마쳤다. 6월 숍라이트 클래식, 7월 ISPS 한다 스코티시오픈에 이어 시즌 세 번째 3위다.김세영은 올 시즌 6차례나 ‘톱10’에 이름을 올리는 등 살아난 샷감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우승은 잡힐 듯 잡히지 않고 있다. 김세영의 마지막 우승은 2020년 11월 펠리컨 챔피언십이다. 김세영과 함께 임진희(27)가 공동 5위, 박금강(24)과 최혜진(26)이 공동 7위로 톱10에 들었다.우승은 올 시즌 LPGA투어에 데뷔한 신인 미란다 왕(26·중국)이 차지했다. 세계랭킹 187위인 왕은 최종합계 20언더파 268타를 기록하며 세계랭킹 1위 지노 티띠꾼(22·태

세계 1위 서승재-김원호, 세계선수권 정상 올라

서승재(28)-김원호(26) 조가 세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 복식 정상에 올랐다. 서승재는 2023년에 이어 대회 2연패에 성공했다.세계배드민턴연맹(BWF) 남자 복식 세계랭킹 1위 서승재-김원호 조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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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위 서승재-김원호, 세계선수권 정상 올라

서승재(28)-김원호(26) 조가 세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 복식 정상에 올랐다. 서승재는 2023년에 이어 대회 2연패에 성공했다.세계배드민턴연맹(BWF) 남자 복식 세계랭킹 1위 서승재-김원호 조는 1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5 BWF 세계선수권 남자 복식 결승에서 세계 11위 중국의 류위천(30)-천보양(25) 조를 2-0(21-17, 21-12)으로 완파했다. 2023년 대회 때 금 3, 동메달 1개로 종합 우승을 차지했던 한국을 이번 대회 ‘노 골드’ 위기에서 건져낸 승리였다.2023년 대회 때 강민혁(26)과 짝을 이뤄 우승했던 ‘복식 천재’ 서승재는 이날 승리로 1995년 대회 당시 리키 수바그자(54·인도네시아) 이후 30년 만에 파트너를 바꾸고도 세계선수권 정상을 차지하는 기록을 남겼다. 서승재는 강민혁이 입대하면서 올해 1월부터 길영아 삼성생명 감독(55)의 아들인 김원호와 짝을 이루기 시작했다. 두 선수는 올해 국제대회에서 5번 우승하면서 호흡을 맞춘 지 7

손흥민, 홈 데뷔전서 골대 불운… AP “영웅같은 환대 받았다”

‘새 보금자리에 온 걸 환영해.’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LA) FC는 1일 손흥민(33)이 안방 데뷔전을 앞두고 워밍업을 위해 그라운드를 밟는 장면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면서 이렇게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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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홈 데뷔전서 골대 불운… AP “영웅같은 환대 받았다”

‘새 보금자리에 온 걸 환영해.’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LA) FC는 1일 손흥민(33)이 안방 데뷔전을 앞두고 워밍업을 위해 그라운드를 밟는 장면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면서 이렇게 환영 인사를 건넸다. 손흥민이 가볍게 달리면서 팬들을 향해 손을 흔들자 LA FC의 안방인 BMO스타디움(2만2000석)을 가득 채운 만원 관중은 환호성을 터뜨렸다. AP통신은 “손흥민이 영웅 같은 환대를 받았다”고 전했다. 지난달 7일 LA FC 입단 후 세 번 연속 방문경기를 소화한 손흥민은 이날 샌디에이고와의 2025시즌 MLS 31라운드 맞대결에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첫 안방경기를 치렀다. 손흥민의 역사적인 LA FC 안방 데뷔전을 보기 위해 로스앤젤레스에 거주하는 수많은 한인 팬들이 손흥민의 유니폼을 입고 경기장을 찾았다. LA FC 서포터스석을 포함해 곳곳에서 태극기가 펄럭이며 마치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A매치 경기와 같은 장면이 펼쳐졌다. 지난달 24일 댈러스전(1-1

스포츠투아이, 펄사 게이임과 게임 모션 감지 기술 MOU

스포츠 인공지능(AI) 테크 전문기업 스포츠투아이(주)와 (주)에이플러스엑스의 글로벌 게이밍 기어 브랜드 펄사 게이밍 기어(Pulsar Gaming Gears)가 ‘게임 모션감지 AI 기술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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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아이, 펄사 게이임과 게임 모션 감지 기술 MOU

스포츠 인공지능(AI) 테크 전문기업 스포츠투아이(주)와 (주)에이플러스엑스의 글로벌 게이밍 기어 브랜드 펄사 게이밍 기어(Pulsar Gaming Gears)가 ‘게임 모션감지 AI 기술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양해각서(MOU)을 체결했다. 스포츠투아이는 프로스포츠에서의 인공지능 연구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컴퓨터 비전 기반의 마우스 모션 추적 및 분석 기술을 개발한다. 펄사는 글로벌 프로게이머 풀을 활용한 인공지능 학습 데이터 수집 및 테스트 베드를 운영하며 이를 게임용 제품 개발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김봉준 스포츠투아이(주) 대표이사는 “이번 협력은 한국 고유의 스포츠 AI 및 데이터 분석 기술이 세계 최초로 e스포츠·게이밍 분야로 확장되는 중요한 계기”라며 “펄사 게이밍 기어와 함께 전 세계 게이머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새로운 AI 게이밍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손흥민 홈 데뷔전서 골대 불운’ LAFC, 샌디에이고에 1-2 역전패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FC(LAFC)가 샌디에이고 FC에 역전패를 당했다. 홈 데뷔전을 가진 손흥민(33)은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 승리를 위해 분투했으나, 골대에 맞추는 등의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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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홈 데뷔전서 골대 불운’ LAFC, 샌디에이고에 1-2 역전패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FC(LAFC)가 샌디에이고 FC에 역전패를 당했다. 홈 데뷔전을 가진 손흥민(33)은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 승리를 위해 분투했으나, 골대에 맞추는 등의 아쉬움을 남겼다.LAFC는 1일 오전 11시45분(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의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샌디에이고와의 2025 MLS 홈 경기에서 1-2로 졌다.이날 패배한 LAFC는 11승8무7패(승점 41)로 리그 5위를 이어갔다.상위권을 추격하고 1위 샌디에이고와의 차이를 좁힐 기회였지만, 웃지 못했다.승리한 샌디에이고는 17승5무7패(승점 56)로 서부 콘퍼런스 1위를 유지했다.이날 경기는 손흥민의 홈 데뷔전으로 이목을 끌었다.지난달 7일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홋스퍼를 떠나 LAFC에 입단한 손흥민은 이적 후 3경기를 모두 원정에서 치렀다.3경기 동안 첫 도움, 마수걸이 골 등을 기록했던 그는 홈 팬들 앞에서 2경기 연속골을 노렸지만 실패했다.손

김세영, 올 시즌 세 번째 3위…우승은 中 신인 미란다 왕

김세영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FM 챔피언십을 3위로 마쳤다.김세영은 1일 미국 매사추세츠주 노턴의 보스턴 TPC(파72)에서 열린 FM 챔피언십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묶어 2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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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 올 시즌 세 번째 3위…우승은 中 신인 미란다 왕

김세영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FM 챔피언십을 3위로 마쳤다.김세영은 1일 미국 매사추세츠주 노턴의 보스턴 TPC(파72)에서 열린 FM 챔피언십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최종합계 17언더파 271타를 적어낸 김세영은 단독 3위에 자리했다. 김세영이 올 시즌 LPGA투어에서 3위를 한 건 이번이 세 번째다. 6월 숍라이트 클래식에선 단독 3위, 7월 ISPS 한다 위민스 스코티시 오픈에선 공동 3위를 했다. 김세영은 세 차례 3위를 포함해 올 시즌 톱10에만 여섯 차례 이름을 올렸지만, 우승과는 인연을 맺지 못하고 있다. 김세영의 마지막 우승은 2020년 11월 열린 펠리컨 챔피언십이다. 이번 대회에 김세영과 함께 출전한 한국 선수 중엔 임진희가 공동 5위(15언더파 273타), 박금강과 최혜진이 공동 7위(13언더파 275타)를 하며 톱10에 이름을 올렸다.우승은 올 시즌 LPGA투어에 데뷔한 미란다 왕(중국)이 차지했다.

더시에나그룹, 중부CC 최종 인수 기념 비전선포식 개최 …‘더 시에나 서울CC’ 출범

더 시에나 그룹은 지난 30일 ‘더 시에나 서울CC’에서 중부컨트리클럽(이하 중부CC) 최종 인수 완료를 기념한 ‘더 시에나 그룹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더 시에나 그룹 신동휴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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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시에나그룹, 중부CC 최종 인수 기념 비전선포식 개최 …‘더 시에나 서울CC’ 출범

더 시에나 그룹은 지난 30일 ‘더 시에나 서울CC’에서 중부컨트리클럽(이하 중부CC) 최종 인수 완료를 기념한 ‘더 시에나 그룹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더 시에나 그룹 신동휴 회장과 주요 경영진, 중부CC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더 시에나 그룹의 중장기 비전과 핵심 전략 △더 시에나 서울CC(구 중부CC)의 향후 운영 계획 △ ‘더 시에나 서울CC’의 리브랜딩 방향 등이 공개됐다.더 시에나 그룹은 중부CC를 ‘더 시에나 서울CC’라는 새로운 이름 아래 수도권 최고의 프리미엄 골프장으로 리브랜딩 해, 골프 산업 내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방침이다. 중부CC는 수도권과 인접한 입지와 뛰어난 명품 코스, 기존 회원들의 높은 만족도를 기반으로 시설 재정비와 서비스 고도화 작업에 들어간다. 더 시에나 서울컨트리클럽은 기존 중부CC의 강점이었던 코스 설계와 수도권 접근성을 그대로 유지하는 한편, 클럽하우스 내부와

손흥민, LAFC 홈 데뷔전 선발…샌디에이고전서 연속골 도전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 간판 공격수 손흥민(33)이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FC(LAFC) 홈 데뷔전을 갖는다.LAFC는 1일 오전 11시45분(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의 BMO 스타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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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LAFC 홈 데뷔전 선발…샌디에이고전서 연속골 도전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 간판 공격수 손흥민(33)이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FC(LAFC) 홈 데뷔전을 갖는다.LAFC는 1일 오전 11시45분(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의 BMO 스타디움에서 샌디에이고와 2025 MLS 홈 경기를 갖는다.LAFC는 현재 11승8무6패(승점 41)로 서부 콘퍼런스 5위를 달리고 있다.3경기 더 치른 선두 샌디에이고(승점 53)를 꺾는다면, 상위권 도약은 물론 1위와의 차이도 좁힐 수 있다.중요한 일정인 만큼, 스티븐 체룬돌로 LAFC 감독은 최정예로 4-3-3 선발 명단을 꾸렸다.킥오프 1시간 전에 발표된 베스트11 명단에 따르면 이적과 동시에 핵심으로 자리잡은 손흥민이 드니 부앙가, 다비드 마르티네스와 함께 공격진을 구성한다.손흥민은 지난달 7일 10년 동안 활약했던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홋스퍼를 떠나 MLS 역대 최고 이적료인 최대 2650만 달러(약 369억원)로 LAFC 유니폼을 입었다

삼성 오승환, 일구대상 수상자로 선정…“마무리 투수 역사 쓴 전설”

프로야구를 대표하는 마무리 투수 오승환(삼성 라이온즈)이 일구대상을 수상한다.한국 프로야구 OB 모임인 사단법인 일구회는 지난달 28일 2025년 뉴트리디데이 일구대상 수상자 선정위원회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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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오승환, 일구대상 수상자로 선정…“마무리 투수 역사 쓴 전설”

프로야구를 대표하는 마무리 투수 오승환(삼성 라이온즈)이 일구대상을 수상한다.한국 프로야구 OB 모임인 사단법인 일구회는 지난달 28일 2025년 뉴트리디데이 일구대상 수상자 선정위원회를 개최해 오승환을 일구대상 수상자로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오승환은 KBO리그 역사상 최고의 마무리 투수로 꼽힌다.2005년 2차 1라운드 전체 5순위로 삼성에 입단한 오승환은 데뷔 첫해 전반기 막판부터 본격적으로 마무리 투수로 활약하며 16세이브를 기록, 두각을 나타냈다.이후 마무리 투수로 확고히 자리매김한 오승환은 2006년과 2011년 각각 개인 단일 시즌 최다 세이브 기록인 47세이브를 달성했다.그는 KBO리그 통산 737경기에서 803⅓이닝을 던지며 44승 33패 427세이브 19홀드 평균자책점 2.32의 성적을 거뒀다.오승환은 2013시즌 종료 후 한신 타이거스와 계약하며 일본으로 무대를 옮겼다. 그는 일본에서도 위력적인 공을 던지면서 두 시즌 동안 80개의 세이브를 수확했다.그는 꿈의 무

리버풀, 아스널 꺾고 EPL 개막 3연승…맨시티는 2연패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이 아스널을 꺾고 리그 개막 3연승을 달렸다.리버풀은 1일(한국 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아스널과의 2025~2026시즌 EPL 3라운드 홈 경기에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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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아스널 꺾고 EPL 개막 3연승…맨시티는 2연패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이 아스널을 꺾고 리그 개막 3연승을 달렸다.리버풀은 1일(한국 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아스널과의 2025~2026시즌 EPL 3라운드 홈 경기에서 1-0 신승을 거뒀다.리버풀은 이날 승리로 리그에서 유일하게 개막 3연승을 달린 팀이 됐으며, 2위 첼시(승점 7)에 승점 2 앞선 단독 선두에 위치했다.2연승 후 첫 패배를 당한 아스널은 승점 6으로 리그 3위에 머물렀다.3연승을 노리는 양 팀은 경기 내내 치열한 공방전을 벌였다.리버풀은 슈팅 9개(유효 슈팅 3개), 아스널은 슈팅 11개(유효 슈팅 1개) 등을 기록했다.난타전 끝에 후반 37분 리버풀이 결승골을 터트렸다.이날 측면 수비수로 출전한 도미니크 소보슬라이가 페널티박스 앞쪽에서 얻은 프리킥 찬스에서 골대 왼쪽 상단을 노리는 감각적인 오른발 슈팅으로 아스널 골망을 갈랐다.또 다른 우승 후보인 맨체스터 시티는 전날 브라이턴 원정에서 충격의 1-2 역전패를 당했다.이로써

홍명보 “손흥민 주장 교체는 혼자 결정 못해…계속 논의”

9월 A매치 기간 미국 원정길에 오르는 홍명보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손흥민(로스앤젤레스FC)의 주장 교체에 대해선 혼자 결정할 사안이 아니라고 말했다.홍명보 감독은 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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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손흥민 주장 교체는 혼자 결정 못해…계속 논의”

9월 A매치 기간 미국 원정길에 오르는 홍명보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손흥민(로스앤젤레스FC)의 주장 교체에 대해선 혼자 결정할 사안이 아니라고 말했다.홍명보 감독은 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미국으로 출국 하기 전 취재진과 만나 “(지난주 명단 발표 기자회견에서) 손흥민 주장 변경 가능성을 언급한 건 앞으로 팀과 선수들에게 변화가 있을 거란 가능성에 대해 언급한 것”이라며 “월드컵까지 남은 10개월 동안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르기 때문에 그 가능성을 말한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이 문제는 감독인 제가 혼자 결정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다. 최종적으로는 제가 결정하겠지만 그 전에 모든 구성원과 본인의 의견을 듣고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한국 축구 최고 스타인 손흥민은 2018년부터 성인 대표팀에서 주장을 맡아 ‘최장수 캡틴’으로 활약했다.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23세 이하(U-23) 대표팀 주장으로 금메달 획득에 앞장섰고, 그해 9월 A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파울루

미국 원정 홍명보 감독 “중요한 시험 무대…플랜B 실험”[일문일답]

본격적으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본선 준비에 돌입한 홍명보 감독이 미국 원정 2연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일 오전 미국 뉴욕행 비행기에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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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원정 홍명보 감독 “중요한 시험 무대…플랜B 실험”[일문일답]

본격적으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본선 준비에 돌입한 홍명보 감독이 미국 원정 2연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일 오전 미국 뉴욕행 비행기에 올랐다. 이날 홍명보 감독을 비롯한 코치진과 조현우(울산), 이동경(김천), 김진규, 박진섭(이상 전북) 등 K리그에서 활약하는 9명이 함께 출국했다.한국은 오는 7일 오전 6시(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저지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 스타디움에서 미국과 대결한다. 10일 오전 10시 테네시의 지오디스 파크에서 멕시코와 격돌한다.출국 전 취재진과 만난 홍명보 감독은 “월드컵 개막이 10개월 정도 남았는데, 이제 본격적으로 월드컵 체제에 들어갔다. 매 경기가 중요하다”면서 “결과도 중요하지만 어떤 선수들이 경쟁력 있는지 계속 실험해야 한다. 이번 2연전은 아주 좋은 평가전이다. 부상자들이 있지만 대체자를 찾아서 잘 준비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이어 “월드컵 아시아 예선에서는 플랜A로 경기

한국 사격, 아시아선수권 마지막 날 金 4개 추가…총 57개 메달 획득

한국 사격 대표팀이 제16회 아시아사격선수권대회 마지막 날 금메달 4개를 추가한 뒤 31일 귀국했다.임하나(화성시청)는 지난 29일(현지 시간) 카자흐스탄 심켄트에서 열린 대회 50m 소총복사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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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격, 아시아선수권 마지막 날 金 4개 추가…총 57개 메달 획득

한국 사격 대표팀이 제16회 아시아사격선수권대회 마지막 날 금메달 4개를 추가한 뒤 31일 귀국했다.임하나(화성시청)는 지난 29일(현지 시간) 카자흐스탄 심켄트에서 열린 대회 50m 소총복사 여자 일반부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은서(서산시청)는 2위로 은메달을 획득했다.두 선수는 김제희(화성시청)와 출전한 단체전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주니어부에선 오세희(충북보과대)가 개인전과 단체전을 모두 제패했다.오세희는 앞서 50m 소총3자세에서도 2개의 은메달을 따 이번 대회에서만 4개의 메달을 수확했다.25m 권총 남자 주니어부에선 이시우(한국체대), 이원재(인천대), 문대희(유원대)가 단체전 동메달, 센터파이어권총 남자 일반부 개인전에선 이재균(KB국민은행)이 은메달을 차지했다.한국은 권총, 소총, 산탄총, 무빙타깃 등 전 종목에서 고른 성과를 거뒀고, 12일간 금메달 13개, 은메달 21개, 동메달 23개로 총 57개의 메달을 획득했다.특히 일반부와 주니어부(후보선수) 그리고 유스

‘허리 부상’ 김하성, 훈련 재개…이르면 9월2일 MLB 복귀

허리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IL)에 오른 김하성(탬파베이 레이스)이 이르면 내달 2일(한국 시간) 빅리그로 돌아올 전망이다.케빈 캐시 탬파베이 감독은 31일 메이저리그(MLB) 공식 홈페이지인 MLB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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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 부상’ 김하성, 훈련 재개…이르면 9월2일 MLB 복귀

허리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IL)에 오른 김하성(탬파베이 레이스)이 이르면 내달 2일(한국 시간) 빅리그로 돌아올 전망이다.케빈 캐시 탬파베이 감독은 31일 메이저리그(MLB) 공식 홈페이지인 MLB닷컴을 통해 “김하성은 확장 로스터가 적용되는 9월에 복귀할 것”이라고 말했다.김하성은 지난 21일 뉴욕 양키스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허리 염증 증세를 보여 이튿날인 22일 열흘짜리 IL에 등재됐다.다행히 부상 정도가 심각하지 않아 김하성은 빅리그 복귀에 속도를 내고 있다.MLB닷컴은 “김하성은 팀이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 원정 경기를 치렀던 지난 26~28일에 훈련을 소화했다”고 전했다.MLB는 내달 2일부터 현역 로스터를 26명에서 28명으로 늘린다. 이에 따라 김하성은 내달 2일부터 열리는 시애틀 매리너스전에 맞춰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지난해 8월 어깨 부상을 당해 시즌을 조기 마감한 김하성은 올해 초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떠나 2년 최대 3100만 달러의 조건으로 탬파베이에 새 둥지

황희찬, 조부상 아픔 딛고 8개월 만에 EPL 골맛…애버턴전서 시즌 1호골

‘황소’ 황희찬(29·울버햄프턴)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8개월여 만에 득점포를 가동했다.황희찬은 31일 끝난 에버턴과의 2025~2026시즌 EPL 3라운드 안방경기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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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조부상 아픔 딛고 8개월 만에 EPL 골맛…애버턴전서 시즌 1호골

‘황소’ 황희찬(29·울버햄프턴)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8개월여 만에 득점포를 가동했다.황희찬은 31일 끝난 에버턴과의 2025~2026시즌 EPL 3라운드 안방경기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황희찬은 팀이 0-1로 지고 있던 전반 21분 역습 상황에서 오른쪽 측면에서 낮게 올라온 크로스를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이번 시즌 첫 골을 터뜨렸다. 황희찬이 EPL에서 골맛을 본 건 지난해 12월 30일 토트넘전(2-2·무승부)에서 1골을 넣은 이후 처음이다.황희찬은 득점한 뒤 자신의 왼쪽 손목에 입을 맞췄다. 그러고는 양손 검지로 하늘을 가리키는 세리머니를 했다. 그의 왼쪽 손목엔 할아버지와 할머니의 이름이 한자로 새겨져 있다. 소속팀 경기 일정으로 인해 25일 세상을 떠난 할아버지의 장례식에 참석하지 못한 황희찬은 이날 특별한 골 세리머니로 할아버지를 추모했다. 황희찬은 지난 시즌 부상 여파 등으로 주전 경쟁에서 밀려 EPL 2골에 그쳤다. 경기력 저하로 9월 미국

U21 남자배구, 일본과 세계선수권 11위 놓고 최종전

한국 U21 남자배구 대표팀이 2025 국제배구연맹(FIVB) U21 세계선수권대회 11~12위전으로 밀려나 일본과 마지막 대결을 펼친다.석진욱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30일 중국 장먼에서 열린 대회 9~12위 순위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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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1 남자배구, 일본과 세계선수권 11위 놓고 최종전

한국 U21 남자배구 대표팀이 2025 국제배구연맹(FIVB) U21 세계선수권대회 11~12위전으로 밀려나 일본과 마지막 대결을 펼친다.석진욱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30일 중국 장먼에서 열린 대회 9~12위 순위 결정전에서 우크라이나에 세트스코어 1-3(22-25 23-25 27-25 18-25)으로 졌다.한국은 3세트에서 듀스 끝에 승리했지만, 4세트에서 흐름을 바꾸지 못하고 패했다.한국은 우크라이나의 높이에 고전, 블로킹에서 7개-16개로 크게 뒤졌다. 조득진이 19점으로 양 팀 합쳐 최다 득점을 기록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발했다조별리그를 2승3패로 통과했던 한국은 16강 토너먼트에서 이탈리아에 패배, 순위 결정전으로 밀려났다.이어 9~16위전에서 이집트를 잡았지만, 우크라이나에 패해 11~12위전을 치르게 됐다.한국의 대회 마지막 상대는 9~12위전에서 불가리아에 1-3으로 패한 일본이다. 한국과 일본의 11~12위전은 31일 오후 5시(한국시간) 열릴 예정이다.(서울=뉴스1

32홀 소화한 김세영, LPGA FM 챔피언십 3R 공동 2위…선두와 3타 차

김세영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FM 챔피언십(총상금 410만 달러) 셋째 날 공동 2위에 올라 역전 우승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김세영은 31일(한국 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노턴의 보스턴 TPC(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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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홀 소화한 김세영, LPGA FM 챔피언십 3R 공동 2위…선두와 3타 차

김세영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FM 챔피언십(총상금 410만 달러) 셋째 날 공동 2위에 올라 역전 우승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김세영은 31일(한국 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노턴의 보스턴 TPC(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3개로 1언더파 71타를 쳤다.중간 합계 15언더파 201타의 김세영은 로즈 장(미국)과 함께 공동 2위가 됐다.18언더파 198타로 단독 선두를 꿰찬 미란다 왕(중국)과는 단 3타 차다.LPGA 투어 12승에 빛나는 김세영은 지난 2020년 11월 펠리컨 위민스 챔피언십에서 거둔 마지막 우승 이후 약 5년 가까이 정상을 밟지 못했다.내달 1일 김세영은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역전 우승에 도전한다.이날 김세영은 악천후로 치르지 못한 2라운드 잔여 14개 홀과 3라운드 18개 홀까지 총 32개 홀을 돌았다.먼저 2라운드 14개 홀에선 이글 1개, 버디 5개, 보기 1개를 기록했다.김세영은 자신감을 끌어올린 뒤 3라운드 18개 홀

배드민턴 서승재-김원호, 27분만에 덴마크 꺾고 세계선수권 결승행

배드민턴 남자복식 세계랭킹 1위 서승재-김원호(이상 삼성생명) 조가 2025 세계개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 결승에 진출했다.서승재-김원호는 31일(한국 시간) 프랑스 파리의 아디다스 아레나에서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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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서승재-김원호, 27분만에 덴마크 꺾고 세계선수권 결승행

배드민턴 남자복식 세계랭킹 1위 서승재-김원호(이상 삼성생명) 조가 2025 세계개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 결승에 진출했다.서승재-김원호는 31일(한국 시간) 프랑스 파리의 아디다스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남자복식 준결승에서 덴마크의 킴 아스트루프-안데르스 스카루프 라스무센 조를 2-0(21-12 21-3)으로 완파했다.1게임에서 서승재-김원호는 공수 양면에서 우위를 점하며 큰 어려움 없이 첫판을 따냈다.2게임에서는 단 3점만 내주는 안정적인 경기력을 앞세워 손쉽게 승리를 거뒀다.27분 만에 경기를 마무리한 서승재-김원호는 결승에서 중국의 천보양-류이와 우승을 다툰다.2023년 대회 남자복식에서 강민혁(국군체육부대)과 함께 우승을 합작했던 서승재는 2연패에 도전한다.지난 1월부터 손발을 맞추며 7년 만에 재결합한 서승재-김원호는 올해 5차례 정상에 올랐다.두 선수는 환상의 호흡을 뽐내면서 말레이시아오픈과 독일오픈, 전영오픈, 인도네시아오픈, 일본오픈을 제패했다.뚜렷한 성과를 낸 이들은 지난

황희찬 마수걸이 골 터졌지만…울버햄튼, 에버턴에 잡혀 3연패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튼 공격수 황희찬이 리그 3경기 만에 마수걸이 골을 터뜨렸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황희찬은 지난 30일(한국 시간) 영국 울버햄튼의 몰리뉴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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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마수걸이 골 터졌지만…울버햄튼, 에버턴에 잡혀 3연패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튼 공격수 황희찬이 리그 3경기 만에 마수걸이 골을 터뜨렸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황희찬은 지난 30일(한국 시간) 영국 울버햄튼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에버턴과의 2025~2026시즌 EPL 3라운드 홈 경기 중 전반 21분 득점에 성공했으나, 팀은 2-3으로 졌다.3연패에 빠진 울버햄튼(승점 0·3패·2득점 8실점)은 19위로 추락했고, 2연승을 달린 에버턴(승점 6·2승 1패·5득점 3실점)은 5위로 도약했다.황희찬은 스리톱 중앙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단 한 번의 슈팅을 득점으로 연결하며 비토르 페레이라 감독의 믿음에 부응했다.축구 통계 사이트 ‘풋몹’에 따르면 황희찬은 후반 31분 사샤 칼라이지치와 교체되기 전까지 76분간 볼 터치 19회, 유효 슈팅 1회, 패스 성공률 33%(12회 중 4회 성공) 등을 기록했고, 팀에서 두 번째로 높은 평점인 7.2를 받았다.지난 시즌 주전 경쟁에서 밀린 황희찬은 올여름 이적 가능성이

‘이강인 결장’ PSG, 툴루즈에 6-3 완승…개막 3연승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 미드필더 이강인(24)이 결장한 가운데,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파리 생제르맹(PSG)이 리그 개막 3연승을 달렸다.PSG는 31일(한국 시간) 프랑스 툴루즈의 스타디움 드 툴루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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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결장’ PSG, 툴루즈에 6-3 완승…개막 3연승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 미드필더 이강인(24)이 결장한 가운데,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파리 생제르맹(PSG)이 리그 개막 3연승을 달렸다.PSG는 31일(한국 시간) 프랑스 툴루즈의 스타디움 드 툴루즈에서 열린 툴루즈와의 2025~2026시즌 리그1 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6-3 완승을 거뒀다.개막 3연승을 달린 PSG는 승점 9로 리그 단독 선두를 이어갔다.이강인은 이날 교체 명단에서 경기를 시작했으나, 끝내 그라운드를 밟진 못했다.올 시즌 처음으로 벤치를 지킨 경기였다.리그1 개막 전 진행된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에서 교체로 출전해 골을 넣었던 이강인은 리그 개막전 선발, 리그 2라운드 후반 교체로 꾸준하게 출전했지만 이날은 벤치에서 쉬었다.PSG는 전반 7분 만에 나온 주앙 네베스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2분 뒤 브래들리 바르콜라가 추가골을 넣으면서 두 팀의 간격을 두 골 차로 벌렸다.흐름을 탄 PSG의 골 세례는 계속됐다.전반 14분 네베스, 전반 31분 우스만 뎀

홍명보호 내일 미국 원정길…‘혼혈 파이터’ 카스트로프 합류

국제축구연맹(FIFA) 2026 북중미월드컵에서 역대 첫 원정 8강에 도전하는 홍명보호가 내일 소집해 미국 원정길에 오른다.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축구대표팀은 내달 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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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 내일 미국 원정길…‘혼혈 파이터’ 카스트로프 합류

국제축구연맹(FIFA) 2026 북중미월드컵에서 역대 첫 원정 8강에 도전하는 홍명보호가 내일 소집해 미국 원정길에 오른다.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축구대표팀은 내달 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국내파 9명을 소집해 미국으로 떠난다.미국프로축구(MLS)에서 뛰는 손흥민(로스앤젤레스FC) 등 나머지 해외파 17명은 현지에서 합류한다.지난 6월 A매치 기간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을 통해 본선 진출을 확정한 홍명보호는 지난달 국내에서 열린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이후 다시 모인다.홍 감독은 지난 25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9월 A매치 기간 미국 원정으로 치러질 미국, 멕시코와의 친선경기에 나설 26명의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가장 눈길을 끄는 선수는 한국과 독일 이중 국적의 혼혈 미드필더 옌스 카스트로(묀헨글라트바흐)다.2003년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태어나 독일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를 둔 카스트로는 외국 태생 혼혈 선수로는 최초로 남자

인천계양구청, 양궁 회장기 정상…하늘의 감독님께 받친 우승

인천계양구청 양궁팀이 올림픽제패기념 제42회 회장기 대학실업대회 남자 단체전 우승을 최근 세상을 떠난 박성수 감독에게 바쳤다.김종호, 한종혁, 한우탁으로 이뤄진 인천계약구청은 30일 충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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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계양구청, 양궁 회장기 정상…하늘의 감독님께 받친 우승

인천계양구청 양궁팀이 올림픽제패기념 제42회 회장기 대학실업대회 남자 단체전 우승을 최근 세상을 떠난 박성수 감독에게 바쳤다.김종호, 한종혁, 한우탁으로 이뤄진 인천계약구청은 30일 충북 청주 김수녕양궁장에서 열린 대회 리커브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최현택, 송인준, 서민기가 나선 국군체육부대를 5-4로 꺾었다.이날 인천계양구청은 대회 도중 세상을 떠난 박성수 감독을 추모하기 위해 오른쪽 가슴에 검은 리본을 달고 경기에 임했다.박 감독은 지난 27일 청주의 숙소에서 지병으로 숨진 채 발견됐다.1988 서울올림픽에서 남자 개인전 은메달, 남자 단체전 금메달을 땄던 박 감독은 2000년부터 인천계양구청에서 지도자로 맡아왔다.대표팀 지도자로는 2012 런던올림픽 남자대표팀 코치로 오진혁(현대제철 코치)의 남자 개인전 금메달을 도왔다.또 2024 파리올림픽에선 남자 대표팀 감독으로 한국 양궁 금메달 5개 획득에 힘을 보탰다.여자 단체전에선 대구서구청이 대전시체육회를 6-0으로 누르

태권도 배준서, 그랑프리 챌린지 男 58㎏급 우승…김종명에 역전극

배준서(강화군청)가 무주 태권도원 2025 세계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에서 우승했다.배준서는 30일 전북 무주군 무주 태권도원에서 열린 대회 셋째 날 남자 58㎏급 결승에서 김종명(용인대)을 라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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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배준서, 그랑프리 챌린지 男 58㎏급 우승…김종명에 역전극

배준서(강화군청)가 무주 태권도원 2025 세계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에서 우승했다.배준서는 30일 전북 무주군 무주 태권도원에서 열린 대회 셋째 날 남자 58㎏급 결승에서 김종명(용인대)을 라운드 점수 2-1(6-13 13-13 10-4)로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1라운드에서 초반 김종명의 파상 공격을 당해내지 못한 배준서는 6-13으로 밀려 패했다.2라운드에서도 경기 막판까지 7-12로 밀리던 배준서는, 종료 5초를 남기고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13-12로 역전했다.반칙으로 한 점을 내줘 13-13으로 마무리됐지만 기술 우위로 배준서가 승리하며 최종 3라운드로 이어졌다.기세가 오른 배준서는 3라운드에서 초반 7-0으로 벌려 승기를 잡았다. 이후 큰 위기없이 경기를 마무리하며 금메달을 확정했다.장준(한국가스공사), 박태준(경희대), 김종명 등 쟁쟁한 경쟁자들에 밀려 ‘메이저대회’ 출전 기회를 좀처럼 잡지 못했던 배준서는 오랜만에 빛을 봤다.그는 내년 무주 태권도원 2026

SSG 최정, 이틀 연속 대포 가동…시즌 18호 홈런 ‘쾅’

프로야구 SSG 랜더스의 간판 타자 최정이 이틀 연속 대포를 가동했다. 최정은 30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벌어진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5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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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최정, 이틀 연속 대포 가동…시즌 18호 홈런 ‘쾅’

프로야구 SSG 랜더스의 간판 타자 최정이 이틀 연속 대포를 가동했다. 최정은 30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벌어진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5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4회 홈런을 때려냈다. SSG가 0-5로 끌려가던 4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 타석에 들어선 최정은 NC 우완 투수 라일리 톰슨을 상대로 좌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최정은 볼카운트 1볼-2스트라이크에서 스트라이크존 한복판에 들어온 시속 151㎞ 직구를 잡아당겨 왼쪽 담장을 넘겼다. 전날 홈런 두 방을 몰아친 최정은 2경기 연속 홈런을 날리면서 시즌 홈런 수를 18개로 늘렸다. 최정은 홈런 2개를 더 치면 KBO리그 사상 최초로 10시즌 연속 20홈런을 달성한다.[서울=뉴시스]

신다인, KLPGA 투어 KG 레이디스오픈 2라운드 단독 선두

신다인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KG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10억원) 2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올랐다.신다인은 30일 경기도 용인의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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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다인, KLPGA 투어 KG 레이디스오픈 2라운드 단독 선두

신다인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KG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10억원) 2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올랐다.신다인은 30일 경기도 용인의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낚아 6언더파 66타를 쳤다.이로써 중간 합계 11언더파 133타를 기록, 2위 고지원(8언더파 136타)에 3타 앞선 단독 1위로 나섰다.지난 시즌 정규 투어에 데뷔한 신다인은 첫 우승에 도전한다.종전 개인 최고 성적은 올해 5월 크리스에프앤씨 KLPGA 챔피언십과 7월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공동 14위다.공동 2위로 2라운드에 나선 신다인은 1번 홀(파4) 버디로 기분 좋게 출발했다.신다인은 전반과 후반에 각각 3타씩을 줄이며 선두로 치고 나갔다.신다인은 “솔직히 오늘은 기대를 전혀 안 했다. 딱 3개만 치자는 마음이었는데, 사실 못 칠 줄 알았다. 운이 좋게도 샷이 너무 잘 붙어서 결과적으로 버디 6개를 기록했다”고 말했다.이어 “초반부터 3~4홀 연속 버디

NC 박건우, 개인 통산 1500안타 달성…역대 52번째

NC 다이노스 외야수 박건우(35)가 개인 통산 1500안타의 금자탑을 세웠다.박건우는 30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5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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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박건우, 개인 통산 1500안타 달성…역대 52번째

NC 다이노스 외야수 박건우(35)가 개인 통산 1500안타의 금자탑을 세웠다.박건우는 30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5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안타 2개를 추가했다.박건우는 2회초 무사 1루에서 맞은 첫 타석에서 좌전 안타를 때렸고, 이후 김한별의 안타 때 홈을 밟았다.박건우는 3회초에도 무사 1루에서 타석에 들어서 중전 안타를 기록했다.이 안타로 박건우는 통산 1500안타를 채웠다.2009년 두산 베어스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한 그는 군 전역 이후인 2015년부터 1군에서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이후 2016년부터 확고한 주전으로 자리 잡아 리그를 대표하는 외야수로 성장했다.박건우는 2022시즌을 앞두고 NC와 FA 계약을 맺고 이적했고 꾸준한 활약을 이어간 끝에 1500안타를 채웠다.KBO리그에서 통산 1500안타를 기록한 건 역대 52번째다.KBO는 규정에 의거, 박건우에게 기념상을

‘스페셜 원’ 무리뉴 감독, UCL 진출 실패 후 페네르바체서 경질

‘스페셜 원’ 조세 무리뉴 페네르바체(튀르키예) 감독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에 실패한 뒤 경질됐다.페네르바체는 지난 29일(한국 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2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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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원’ 무리뉴 감독, UCL 진출 실패 후 페네르바체서 경질

‘스페셜 원’ 조세 무리뉴 페네르바체(튀르키예) 감독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에 실패한 뒤 경질됐다.페네르바체는 지난 29일(한국 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2024~2025시즌부터 팀을 이끌었던 무리뉴 감독과 결별하게 됐다. 팀을 위해 헌신한 노고에 감사하며, 앞으로의 성공을 기원한다”고 발표했다.무리뉴 감독은 지난 28일 포르투갈 리스본의 이스타디우 다 루스에서 열린 벤피카(포르투갈)와의 2025~2026시즌 UCL 플레이오프(PO) 2차전에서 0-1로 패배, 합계 점수 0-1(0-0 무·0-1 패)로 밀려 탈락했다.이로써 지난해 7월 페네르바체에 부임한 무리뉴 감독이 약 1년 2개월 만에 지휘봉을 내려놓게 됐다.페네르바체는 무리뉴 감독 지휘 아래 두 시즌 연속 UCL에 오르지 못했고, 라이벌 갈라타사라이에 리그 우승을 뺏겼다.무리뉴 감독은 과거 첼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상 잉글랜드), 인터밀란, AS로마(이상 이탈리아),

여자 주니어 핸드볼, 일본에 밀려 아시아선수권 준우승

한국 여자 주니어(19세 이하·U-19) 핸드볼 대표팀이 일본에 밀려 아시아 여자주니어선수권대회 준우승에 그쳤다.김경진 감독이 이끄는 여자 주니어 핸드볼 대표팀은 지난 29일(현지 시간) 우즈베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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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주니어 핸드볼, 일본에 밀려 아시아선수권 준우승

한국 여자 주니어(19세 이하·U-19) 핸드볼 대표팀이 일본에 밀려 아시아 여자주니어선수권대회 준우승에 그쳤다.김경진 감독이 이끄는 여자 주니어 핸드볼 대표팀은 지난 29일(현지 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일본과의 제18회 아시아 여자주니어선수권대회 결승에서 18-20으로 졌다.한국은 앞서 열린 17차례 대회 중 코로나19로 불참했던 제16회 대회를 제외한 모든 대회에서 매번 정상에 올랐다.하지만 이번 대회 결승에서 일본에 덜미를 잡혀 우승에 실패했다.한국은 일본과 13-13까지 팽팽하게 맞붙었지만, 이후 4연속 실점으로 13-17까지 끌려가며 흔들렸다.구현지(인천광역시청), 김보경(한국체대), 서아영(경남개발공사), 이예서(인천비즈니스고) 득점에 힘입어 2점 차까지 쫓아갔지만 결국 패배했다.서아영이 총 7골을 넣으며 분투했지만 역부족이었다. 김보경과 이예서는 대회 베스트7에 선정됐다.여자 주니어 핸드볼 대표팀은 오는 3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프로야구 롯데, 9월 23·25일 홈경기 사직→울산 장소 변경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제2의 홈구장인 울산 문수구장에서 홈 경기를 치른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다음달 23일 롯데-NC 다이노스전과 25일 롯데-LG 트윈스전 경기 장소가 부산 사직구장에서 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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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롯데, 9월 23·25일 홈경기 사직→울산 장소 변경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제2의 홈구장인 울산 문수구장에서 홈 경기를 치른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다음달 23일 롯데-NC 다이노스전과 25일 롯데-LG 트윈스전 경기 장소가 부산 사직구장에서 울산 문수구장으로 변경됐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롯데는 울산에서 6경기를 치를 예정이었으나 지난해 8월 2일과 4일 LG 트윈스전이 폭염으로 취소돼 4경기만 했다. 올해에는 1경기도 배정하지 않았다가 잔여경기 일정이 확정된 후 2경기를 울산에서 치르기로 했다. KBO는 “연고도시 외 지역 팬 서비스와 저변 확대를 위해 경기 장소를 변경했다”고 설명했다.[서울=뉴시스]

‘트리플 악셀 성공’ 피겨 김유재, 주니어 그랑프리 2차 은메달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기대주 김유재(수리고)가 2025~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주니어 그랑프리 2차 대회에서 ‘필살기’ 트리플 악셀을 성공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유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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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 악셀 성공’ 피겨 김유재, 주니어 그랑프리 2차 은메달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기대주 김유재(수리고)가 2025~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주니어 그랑프리 2차 대회에서 ‘필살기’ 트리플 악셀을 성공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유재는 30일(한국 시간) 튀르키예 앙카라 우미트코이 아이스 스케이팅 콤플렉스에서 열린 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75.51점, 예술점수(PCS) 58.07점으로 133.58점을 받았다. 쇼트프로그램 점수 62.52점과 합해 총점 196.10점을 기록한 김유재는 일본의 오카 마유코(199.17점)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김유재는 쇼트프로그램에서 선두에 5.65점 차로 뒤진 5위였지만, 프리스케이팅에서 큰 실수 없는 연기를 펼치며 순위를 2위까지 끌어올렸다. 김유재는 2023년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기록한 종전 자신의 개인 최고점(193.62점)을 넘어섰다. 영화 ‘반지의 제왕’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에 맞춰 빙판을 미끄러지기 시작한 김유재는 세 바퀴 반을 도는 고

1주 만에 8→5위 삼성 ‘가을 야구’ 가능성은? AI “86.2%” [어제의 프로야구]

삼성이 33일 만에 5위 자리를 되찾았다.삼성은 29일 프로야구 대전 방문경기에서 한화를 5-3으로 꺾었다.삼성은 이날 승리로 시즌 전적 61승 2무 60패(승률 0.504)를 기록했다.같은 시간 KT는 수원 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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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 만에 8→5위 삼성 ‘가을 야구’ 가능성은? AI “86.2%” [어제의 프로야구]

삼성이 33일 만에 5위 자리를 되찾았다.삼성은 29일 프로야구 대전 방문경기에서 한화를 5-3으로 꺾었다.삼성은 이날 승리로 시즌 전적 61승 2무 60패(승률 0.504)를 기록했다.같은 시간 KT는 수원 안방경기에서 KIA에 1-10으로 패해 60승 4무 60패·승률 0.500)가 됐다.그러면서 전날까지 6위였던 삼성과 5위였던 KT가 순위를 맞바꿨다.삼성이 포스트시즌 진출 마지노선까지 올라선 건 지난달 27일 공동 5위 이후 1개월 2일 만이다.삼성은 일주일 전인 22일만 해도 3위 SSG에 4경기 뒤진 8위였다.이제는 이날 문학 안방경기에서 NC에 8-0으로 완승하며 3위 자리를 되찾은 SSG와 1경기 차이다.이번 주말 경기 결과에 따라 삼성이 ‘3성’ 자리를 되찾을 수도 있는 가능성이 열린 것.사직 경기에서 두산에 1-7로 패해 3위에서 4위로 밀린 롯데 역시 3위 탈환에 도전한다.인공지능(AI)은 삼성이 3위로 시즌을 마칠 확률을 34.9%로 예상했다.프로 스포츠 시즌

이강인-김민재, 챔스리그서 또 ‘코리안더비’ 펼친다

이강인(24)의 파리 생제르맹(PSG·프랑스)과 김민재(29)의 바이에른 뮌헨(독일)이 두 시즌 연속 ‘별들의 잔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무대에서 만난다. UEFA는 29일 모나코에서 2025∼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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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김민재, 챔스리그서 또 ‘코리안더비’ 펼친다

이강인(24)의 파리 생제르맹(PSG·프랑스)과 김민재(29)의 바이에른 뮌헨(독일)이 두 시즌 연속 ‘별들의 잔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무대에서 만난다. UEFA는 29일 모나코에서 2025∼2026시즌 UCL 리그 페이즈 대진 추첨을 진행했다. 그 결과 ‘디펜딩 챔피언’ PSG와 독일 분데스리가의 강호 뮌헨이 1번 포트 맞대결 상대로 뽑혔다. 두 팀은 지난해 11월 2024∼2025시즌 UCL 리그 페이즈 5차전 때도 대결을 펼쳤다. 당시 김민재가 선발로 출전했고, 이강인은 교체 투입되면서 ‘코리안 더비’가 성사됐다. 김민재는 이 경기에서 헤더 결승골로 UCL 무대 데뷔골을 장식하며 뮌헨에 1-0 승리를 안겼다.PSG와 뮌헨은 지난달 미국에서 열린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8강에서도 만났다. 이때는 이강인과 김민재 모두 벤치를 지키며 코리안 더비는 성사되지 않았다. 경기에선 PSG가 2-0으로 승리했다. 이번 추첨에 따라 PSG는 안방

이정후는 끝내줬다

이정후(27·샌프란시스코)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진출 후 처음으로 끝내기 안타를 날리며 팀의 5연승을 이끌었다. 29일 시카고 컵스와의 안방경기에 7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한 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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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는 끝내줬다

이정후(27·샌프란시스코)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진출 후 처음으로 끝내기 안타를 날리며 팀의 5연승을 이끌었다. 29일 시카고 컵스와의 안방경기에 7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한 이정후는 3-3 동점이던 9회말 1사 1, 2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섰다. 그리고 상대 마무리 투수 다니엘 팔렌시아(25)가 던진 몸쪽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우전 안타로 연결해 2루에 있던 크리스천 코스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4-3 승리 확정 후 술래잡기하듯 팀 동료들을 피해 달아난 이정후는 “다른 선수들이 (끝내기 안타를) 쳤을 때 많이 때렸던 기억이 있어서 많이 맞을까 봐 도망쳤다”며 웃었다. 하지만 이정후는 얼마 못 가 동료들에게 붙잡혔고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이정후는 한국프로야구 키움 시절에는 끝내기 안타를 3번 때린 적이 있다. MLB에 데뷔한 지난해 부상으로 시즌을 조기 종료했던 이정후는 풀타임 첫해인 올해는 롤러코스터 같은 시즌을 보내고 있다. 4월까지 타율 0.319로 리그 정상

MLB 스카우트 보란듯… ‘루키’ 정우주, 빠른 공 9개로 3삼진

28일 밤 ‘우주의 기운’이 프로야구 한화 신인 투수 정우주(19)에게 쏠렸다. 오른손 투수 정우주는 이날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의 방문경기에서 한화가 8-3으로 앞서가던 7회말 주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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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스카우트 보란듯… ‘루키’ 정우주, 빠른 공 9개로 3삼진

28일 밤 ‘우주의 기운’이 프로야구 한화 신인 투수 정우주(19)에게 쏠렸다. 오른손 투수 정우주는 이날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의 방문경기에서 한화가 8-3으로 앞서가던 7회말 주자 1, 2루 상황에 팀의 네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그리고 변화구 하나 없이 패스트볼로만 9개를 던지며 키움의 3∼5번 타자를 전부 3구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9개 투구의 평균 속도는 시속 152.1km였다. 야구에서는 투수가 공 9개를 던져 3구 삼진 3개로 이닝을 끝내면 ‘무결점 이닝(Immaculate Inning)’이라는 표현을 쓴다. 그만큼 보기 드물기 때문에 붙은 이름이다. 프로야구 원년(1982년)부터 이날까지 정규시즌은 총 41만7638이닝이었는데 그중 무결점 이닝이 나온 건 11번(0.003%)뿐이었다. 게다가 정우주는 프로야구 역사상 처음으로 주자가 있는 상황에 마운드에 올라 무결점 이닝을 기록했다. 또 구종을 확인할 수 있는 2017년 이후 무결점 이닝을 기록한

이강인의 PSG-김민재의 뮌헨, 두 시즌 연속 챔스 무대서 맞붙는다

이강인의 파리 생제르맹(PSG·프랑스)과 김민재의 바이에른 뮌헨(독일)이 두 시즌 연속해 ‘별들의 잔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무대에서 만난다.UEFA는 29일 모나코에서 2025~2026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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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의 PSG-김민재의 뮌헨, 두 시즌 연속 챔스 무대서 맞붙는다

이강인의 파리 생제르맹(PSG·프랑스)과 김민재의 바이에른 뮌헨(독일)이 두 시즌 연속해 ‘별들의 잔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무대에서 만난다.UEFA는 29일 모나코에서 2025~2026시즌 UCL 리그 페이즈 대진 추첨을 진행했다. 그 결과 ‘디펜딩 챔피언’ PSG와 독일 분데스리가의 강호 뮌헨이 1번 포트 맞대결 상대로 뽑혔다. 이강인과 김민재는 지난해 11월 2024~2025시즌 UCL 리그 페이즈 5차전 때도 대결을 펼쳤다. 당시 김민재가 선발로 출전했고 이강인이 교체 투입되면서 ‘코리안 더비’가 성사됐다. 김민재는 이 경기에서 본인의 UCL 무대 데뷔골이자 헤더 결승 골을 터뜨리며 뮌헨에 1-0 승리를 안겼다.PSG와 뮌헨은 지난달 미국에서 열린 2025 국제추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8강에서도 만났다. 다만 이강인과 김민재 모두 벤치를 지키며 코리안 더비는 성사되지 않았고 경기는 PSG가 2-0으로 승리했다.PS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