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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신한은행, 하나은행 제압…두 경기 남기고 KB와 공동 4위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이 부천 하나은행을 잡고 공동 4위에 올라 4강 플레이오프 진출 희망을 이어갔다.신한은행은 15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2024-25 하나은행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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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신한은행, 하나은행 제압…두 경기 남기고 KB와 공동 4위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이 부천 하나은행을 잡고 공동 4위에 올라 4강 플레이오프 진출 희망을 이어갔다.신한은행은 15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2024-25 하나은행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하나은행에 64-54로 이겼다.11승 17패가 된 신한은행은 청주 KB와 공동 4위에 자리했다.여자프로농구는 승패가 같을 경우 상대 전적-상대 골 득실 순으로 순위를 가린다. 신한은행은 KB와 상대 전적에서 3승3패로 맞섰으며, 상대 골 득실에서 한 골이 뒤진다.신한은행이 4강 플레이오프에 오르기 위해서는 남은 두 경기를 다잡고 KB가 최소 한 번이라도 패해야 한다.신한은행은 17일 용인 삼성생명, 22일 부산 BNK를 차례로 상대하며 KB는 16일 아산 우리은행, 20일 삼성생명과 격돌한다.하나은행은 8승 20패를 기록, 잔여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최하위가 확정됐다.신한은행의 최이샘은 9점을 넣어 역대 56번째 통산 2000득점(2005점)을 달성했다. 또 아시아쿼터 선수 다니무라

‘16번째 金’ 여자 컬링 대표팀 귀국…“꼰대 없는 게 팀워크 비결”

‘5G’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이 금메달을 목에 걸고 금의환향했다.여자 컬링 대표팀인 경기도청(스킵 김은지, 서드 김민지, 세컨드 김수지, 리드 설예은, 핍스 설예지)은 15일 오후 6시30분께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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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번째 金’ 여자 컬링 대표팀 귀국…“꼰대 없는 게 팀워크 비결”

‘5G’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이 금메달을 목에 걸고 금의환향했다.여자 컬링 대표팀인 경기도청(스킵 김은지, 서드 김민지, 세컨드 김수지, 리드 설예은, 핍스 설예지)은 15일 오후 6시30분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2025 하얼빈동계아시아경기대회 대한민국 선수단 귀국 환영행사’에 참석했다.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은 4명의 선수 이름에 ‘지’가 들어가고, 설예은은 먹는 걸 좋아해 별명이 ‘돼지’라며 ‘5G’라는 애칭으로 불렸다.5G 컬링 대표팀은 이번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예선 라운드 로빈에서 중국, 일본, 카자흐스탄, 필리핀, 홍콩, 대만, 태국, 카타르를 꺾고 8전 전승을 거둔 것은 물론, 준결승에선 카자흐스탄을, 결승에선 개최국 중국을 다시 만나 혈투 끝에 승리하며 대회 전승으로 우승을 달성했다.특히 대회 마지막 날 한국 선수단의 마지막 경기에서 금메달을 수확하며 여자 컬링 대표팀은 이번 대회 16번째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이들의 금메달로 하얼빈에 나선 한국

대전 황선홍 감독 “선수들, 하늘양 위해 최선 다하자는 약속 지켰다”

프로축구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의 황선홍 감독이 포항 스틸러스를 꺾은 선수들을 격려하며, 최근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대전 팬 김하늘양을 추모했다.대전은 15일 오후 1시 포항스틸야드에서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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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황선홍 감독 “선수들, 하늘양 위해 최선 다하자는 약속 지켰다”

프로축구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의 황선홍 감독이 포항 스틸러스를 꺾은 선수들을 격려하며, 최근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대전 팬 김하늘양을 추모했다.대전은 15일 오후 1시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포항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1라운드 원정 경기이자 공식 개막전에서 3-0 완승을 거뒀다.올겨울 대전은 주민규를 비롯해 박규현, 정재희, 하창래 등을 영입하며 전력을 강화했다.대전은 첫 경기에서 최근 10경기 무승(2무 8패)에 그쳤던 포항을 잡고 승전고를 울렸다.특히 주민규는 대전 유니폼을 입고 뛴 첫 경기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건재함을 과시했다.경기 종료 후 황 감독은 “팬들께서 먼 길까지 찾아와주신 덕분에 선수들과 개막전을 잘 치렀다”며 감사를 전한 뒤 “하늘양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약속했는데 선수들이 잘 지켜줬다. 이제 시작이기 때문에 한 발 한 발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각오를 불태웠다.지난 10일 하늘양은 대전의 한 초등학교 시청각실 창고에서 해당 학교 교사에게

체력 부담 컸나…韓 쇼트트랙, 6차 월드투어 첫날 다소 부진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던 쇼트트랙 대표팀이 바로 나선 월드투어에서 기존 대회보다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김길리(성남시청)는 15일(한국 시간) 이탈리아 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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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 부담 컸나…韓 쇼트트랙, 6차 월드투어 첫날 다소 부진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던 쇼트트랙 대표팀이 바로 나선 월드투어에서 기존 대회보다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김길리(성남시청)는 15일(한국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2024~202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투어 6차 여자 1500m 준준결승 경기에서 4조에 나서 2분24초768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끊었다.여자 1500m에선 아시안게임 2관왕 김길리를 비롯해 함께 출전한 최민정(성남시청)과 심석희(서울시청)도 준결승에 오르며 순항을 이어갔다.김길리와 심석희는 여자 1000m 예선에서도 각 조 2위에 올라 다음 라운드 진출을 확정했다. 다만 함께 나선 노도희(화성시청)는 7조 4위에 자리하며 예선을 통과하지 못했다.여자 500m에선 최민정만이 준준결승에 올랐다.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여자 500m 금메달리스트 최민정은 7조 1위(42초993)로 결승선을 끊으며 다음 라운드에 올랐다. 노도희와 이소연(스포츠토토)은 각각 4

차준환이 하면 ‘최초’…의미 있는 개척 ‘실업팀 입단’

한국 남자 피겨스케이팅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는 차준환(24·고려대)이 피겨 선수 최초 실업팀 입단이라는 또 하나의 길을 개척한다. 피겨 선수는 다른 종목보다 선수 생명이 길지 않아 진로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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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준환이 하면 ‘최초’…의미 있는 개척 ‘실업팀 입단’

한국 남자 피겨스케이팅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는 차준환(24·고려대)이 피겨 선수 최초 실업팀 입단이라는 또 하나의 길을 개척한다. 피겨 선수는 다른 종목보다 선수 생명이 길지 않아 진로에 대한 고민이 컸는데, 차준환이 그 고민을 씻어주게 됐다.빙상계에 따르면 고려대 졸업을 앞둔 차준환은 조만간 서울시청과 계약을 맺을 예정이다.장애인·비장애인 33개 팀을 운영하는 서울시청에는 현재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스키, 컬링 등 동계스포츠 선수가 소속돼 있으나 피겨 선수가 입단하는 것은 차준환이 처음이다.차준환의 서울시청 입단은 빙상계에서도 반가운 일이다.피겨 선수들은 그동안 안정적으로 선수 생활을 이어갈 수 없었다. 여자 싱글 선수들은 대부분 대학 졸업 전에 선수 생활을 마쳤고, 상대적으로 선수 생명이 긴 남자 싱글 선술들은 국제대회에서 굵직한 성과를 내지 못해 실업팀과 계약을 맺기 힘들었다.그런 상황에서 차준환이 서울시청에 정식으로 입단하면 국내 빙상계에 의미 있는 족적을 남기게 된다

김민재의 뮌헨, ‘영건’ 무시알라와 2023년까지 계약 연장

김민재의 소속팀인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이 ‘영건’ 자말 무시알라(22·독일)와 동행을 연장했다.뮌헨은 14일(현지 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무시알라와의 계약을 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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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의 뮌헨, ‘영건’ 무시알라와 2023년까지 계약 연장

김민재의 소속팀인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이 ‘영건’ 자말 무시알라(22·독일)와 동행을 연장했다.뮌헨은 14일(현지 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무시알라와의 계약을 2030년 6월까지 연장했다”고 알렸다.구단을 통해 자세한 계약 조건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스카이스포츠 독일판’에 따르면 연봉은 2500만 유로(약 379억원)에서 2600만 유로(약 394억원) 수준이다.간판 공격수인 해리 케인(32·잉글랜드)이 2500만 유로로 구단 최고 연봉인데, 무시알라는 이번 계약을 통해 팀 내 최고 대우를 받는 거로 보인다.바이아웃도 포함된 거로 전해졌다.2029년 여름까지는 1억7500만 유로(약 2650억원)으로 책정되며, 계약 마지막 해엔 1억 유로(약 1514억원)라고 한다.지난 2019년 뮌헨 유스에 합류한 무시알라는 2020년 6월 구단 역사상 최연소인 17세115일의 나이로 분데스리가 데뷔전을 가졌다.2021년 2월에는 17세363일의 나이로 유럽축구연맹(

‘햄스트링 부상’ 황희찬, 장기 결장은 피했다…“2~3경기 아웃”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튼 공격수 황희찬이 최소 2경기에서 최대 3경기 동안 결장할 거로 보인다.울버햄튼은 15일(한국 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에 ‘익스프레스 앤 스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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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스트링 부상’ 황희찬, 장기 결장은 피했다…“2~3경기 아웃”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튼 공격수 황희찬이 최소 2경기에서 최대 3경기 동안 결장할 거로 보인다.울버햄튼은 15일(한국 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에 ‘익스프레스 앤 스타’를 인용한 황희찬의 부상 상태를 언급하는 비토르 페레이라 감독의 인터뷰를 게재했다.황희찬은 지난 9일 블랙번 로버스(2부 리그)와의 2024~2025시즌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4라운드(2-0 승)에서 전반 종료 직전 부상으로 교체됐다.공식전 첫 도움을 기록(2골1도움)하며 분위기 반등을 맞는 듯했지만, 또 햄스트링 부상을 당하면서 제동이 걸렸다.이번 시즌 초중반 발목 부상으로 결장했던 황희찬이 재차 다치며 우려가 커졌으나, 큰 부상은 아닌 거로 전해졌다.페레이라 감독은 “그는 부상은 당했지만 다음 경기, 아마 2~3경기 결장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심각하진 않지만 뭔가 있다”고 덧붙였다.페레이라 감독의 말을 고려하면 황희찬은 16일 리버풀전, 23일 본머스전 그리고 26일 풀럼전까지 뛰지

김하성, MLB 탬파베이 스프링캠프 합류…“100% 컨디션 찾으려 노력 중”

미국 메이저리그(MLB)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새 시즌을 준비하는 김하성이 구단 스프링캠프에 합류, 빠른 복귀를 다짐했다.MLB닷컴은 15일(한국 시간) 오른쪽 어깨 수술 이후 회복 중인 김하성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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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MLB 탬파베이 스프링캠프 합류…“100% 컨디션 찾으려 노력 중”

미국 메이저리그(MLB)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새 시즌을 준비하는 김하성이 구단 스프링캠프에 합류, 빠른 복귀를 다짐했다.MLB닷컴은 15일(한국 시간) 오른쪽 어깨 수술 이후 회복 중인 김하성이 이날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샬럿의 샬럿스포츠파크에서 열리는 탬파베이 스프링캠프 훈련 장소에 도착했다고 보도했다.이날 김하성은 “탬파베이라는 훌륭한 팀에 합류하게 돼 기쁘다”며 “이곳에 오는 것만으로도 더 빠르고 강하게 회복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팀에 빠르게 합류에 최대한 빠르게 경기에 임하고 싶다”고 팀 합류 소감을 전했다.지난달 말 김하성은 탬파베이와 2년 2900만 달러(약 418억7600만원)에 프리에이전트(FA) 계약을 체결했다.김하성의 올해 연봉은 1300만 달러(약 187억7200만원)로, 그는 올 시즌 탬파베이에서 가장 높은 연봉을 받게 된다.다만 지난 시즌 도중 어깨를 다치며 수술까지 받아 시즌 개막부터 팀 전력에 합류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김하성은 현재 타격과 송구 훈련

‘은퇴 선언’ 김연경, 흥국생명 우승 피날레?

‘배구 여제’ 김연경(37·흥국생명)이 이번 시즌을 끝으로 정든 배구 코트를 떠난다. 김연경은 13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GS칼텍스와의 프로배구 V리그 안방경기가 끝난 뒤 “성적과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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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선언’ 김연경, 흥국생명 우승 피날레?

‘배구 여제’ 김연경(37·흥국생명)이 이번 시즌을 끝으로 정든 배구 코트를 떠난다. 김연경은 13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GS칼텍스와의 프로배구 V리그 안방경기가 끝난 뒤 “성적과 관계없이 이번 시즌이 끝나고 은퇴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그는 “그동안 많은 고민을 했지만 지금이 좋은 시기라고 생각했다. 배구 선수 생활을 잘 마무리하고 내 인생을 살기 위해 은퇴를 선택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김연경은 두 시즌 전부터 신중하게 은퇴 시기를 고민해 왔다. 앞서 지난 시즌이 끝난 뒤 은퇴하기로 마음먹었지만 가족과 주변의 만류로 현역 연장을 선언했다. 대외적으로는 우승에 대한 열망이 은퇴 의지를 꺾게 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그보다는 팬들과 작별 인사를 나눌 시간이 부족했다는 생각이 더 강했다. 이번 시즌 들어 은퇴 의사가 더 확고해졌고 김연경은 시즌 중반인 지난해 12월경 은퇴 계획을 발표하겠다는 뜻을 주변에 알리기도 했다. 그러나 당시 팀이 3연패에 빠지면서 발표 시기를 고민해

전력강화로 ‘최강 돌풍’ 기대… 서울-대전 오늘 베일 벗는다

2012년 3월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포항 김기동(53·현 FC서울 감독)의 은퇴식. 당시 포항 사령탑이었던 황선홍 감독(57·현 대전 감독)은 유럽으로 지도자 연수를 떠나는 김기동을 꼭 끌어안으며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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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강화로 ‘최강 돌풍’ 기대… 서울-대전 오늘 베일 벗는다

2012년 3월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포항 김기동(53·현 FC서울 감독)의 은퇴식. 당시 포항 사령탑이었던 황선홍 감독(57·현 대전 감독)은 유럽으로 지도자 연수를 떠나는 김기동을 꼭 끌어안으며 작별 인사를 했다. 황 감독은 취재진에게 “기동이의 성품을 봤을 때 덕장(德將)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선수 시절 ‘철인’으로 불린 김기동은 2011년 포항 지휘봉을 잡은 황 감독의 배려 속에 필드플레이어 최초로 프로축구 500경기 출전(통산 501경기)의 대기록을 세운 뒤 그라운드를 떠났다. 그로부터 13년이 흐른 2025년. 둘은 15일 개막하는 올 시즌 K리그1(1부 리그)에서 돌풍을 일으킬 사령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 감독의 서울과 황 감독의 대전은 겨울 이적시장에서 공격적으로 선수를 영입해 전력이 크게 강화됐다. 2019년 포항에서 감독 생활을 시작한 김 감독은 지난 시즌부터 서울을 이끌고 있다. 황 감독은 부산(2008∼2010년), 포항(2011∼2015년), 서울

하얼빈에 뜬 겨울스포츠 샛별들, 밀라노까지 빛나게

48억 아시아인의 겨울 축제 2025 하얼빈 겨울아시안게임이 14일 중국 하얼빈 국제컨벤션 전시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폐회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금 16개, 은 15개, 동메달 1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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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얼빈에 뜬 겨울스포츠 샛별들, 밀라노까지 빛나게

48억 아시아인의 겨울 축제 2025 하얼빈 겨울아시안게임이 14일 중국 하얼빈 국제컨벤션 전시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폐회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금 16개, 은 15개, 동메달 14개를 따내며 일본을 제치고 종합 2위 수성에 성공했다. 금메달 16개는 겨울 아시안게임 역사상 최다 타이기록이다. 한국은 1년 앞으로 다가온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올림픽 메달 전망도 밝혔다.대한체육회가 개회 전 예상했던 금메달은 11개였다. 그러나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에서 깜짝 우승한 김채연(19)을 비롯해 전체 금메달 가운데 절반인 8개를 만 스무 살도 되지 않은 어린 선수들이 따내며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김채연은 개인 최고점(219.44점)을 세우며 여자 피겨 세계랭킹 1위 사카모토 가오리(25·일본)를 꺾는 파란을 일으켰다.한국은 또 세계 정상과 거리가 있던 프리스타일 설상 종목에서도 금메달 3개를 따냈다. 2023년 국제스키연맹(FIS)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세계선

최다 타이 金 16개 따낸 한국…두 자릿수 겨우 채운 일본[하얼빈AG]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일찌감치 목표를 달성한 한국 선수단이 역대 최다 금메달 타이 기록을 썼다. 반면 ‘숙적’ 일본은 두 자릿수 금메달을 겨우 채우는 등 기대 이하의 성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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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 타이 金 16개 따낸 한국…두 자릿수 겨우 채운 일본[하얼빈AG]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일찌감치 목표를 달성한 한국 선수단이 역대 최다 금메달 타이 기록을 썼다. 반면 ‘숙적’ 일본은 두 자릿수 금메달을 겨우 채우는 등 기대 이하의 성적을 남겼다.한국은 이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16개, 은메달 15개, 동메달 14개를 획득하며 종합 1위 중국(금메달 32개·은메달 27개·동메달 26개)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금메달 16개는 동계아시안게임 역대 최다 금메달 타이 기록이다. 직전 대회인 2017 삿포로 대회에서 스피드스케이팅 베테랑 이승훈(알펜시아)이 4관왕에 오르며 맹활약하는 등 역대 가장 많은 16개의 금메달을 따낸 바 있다. 은메달과 동메달은 각각 18개, 16개로 이번 하얼빈 대회보다 많다.하얼빈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내진 못했어도 삿포로 대회에 버금가는 성과를 이뤘다.‘3관왕’ 최민정(성남시청)이 이끈 쇼트트랙 대표팀은 금메달 6개, 은메달 4개, 동메달 3개를 쓸어 담으며 효자 종목에 걸맞은 쾌거를 달성했다.스피드스케이팅

하얼빈AG 한국 종합2위…금메달 절반 10대 영파워가 땄다

48억 아시아인의 겨울 축제 2025 하얼빈 겨울 아시안게임이 14일 중국 하얼빈 국제컨벤션 전시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폐회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금 16개, 은 15개, 동메달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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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얼빈AG 한국 종합2위…금메달 절반 10대 영파워가 땄다

48억 아시아인의 겨울 축제 2025 하얼빈 겨울 아시안게임이 14일 중국 하얼빈 국제컨벤션 전시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폐회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금 16개, 은 15개, 동메달 14개를 따내며 일본을 제치고 종합 2위 수성에 성공했다. 금메달 16개는 겨울 아시안게임 역사상 최다 타이기록이다. 한국은 1년 앞으로 다가온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올림픽 메달 전망도 밝혔다.대한체육회가 개회 전 목표로 했던 금메달은 11개였다. 그러나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에서 깜짝 우승한 김채연(19)을 비롯해 전체 금메달 가운데 절반인 8개를 만 스무 살도 되지 않은 어린 선수들이 따내며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김채연은 개인 최고점(219.44점)을 세우며 여자 피겨 세계랭킹 1위 사카모토 가오리(25·일본)를 꺾는 파란을 일으켰다.한국은 또 세계 정상과 거리가 있던 프리스타일 설상 종목에서도 금메달 3개를 따냈다. 2023년 국제스키연맹(FIS) 스노보드 하프하이프 세

‘삐약이’ 신유빈, 2년 연속 한국 탁구 MVP 수상

‘삐약이’ 신유빈(21)이 14일 서울 종로구 JW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 서울 호텔에서 열린 ‘대한탁구협회(KTTA) 어워즈 2025’에서 최우수선수상(MVP)을 수상했다. 2년 연속 MVP를 품었다. 신유빈은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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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약이’ 신유빈, 2년 연속 한국 탁구 MVP 수상

‘삐약이’ 신유빈(21)이 14일 서울 종로구 JW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 서울 호텔에서 열린 ‘대한탁구협회(KTTA) 어워즈 2025’에서 최우수선수상(MVP)을 수상했다. 2년 연속 MVP를 품었다. 신유빈은 상금 500만 원을 받았고 특별부문의 인기상도 받았다. 신유빈은 “지난해에 이어 또 이렇게 최고상을 주셔서 기쁘고 영광스럽다. 아직까진 부족한 실력이라고 생각한다. 더 잘 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고 그럴 수 있도록 노력하라는 의미에서 이 상을 주신 것이라고 생각한다. 더 열심히 뛰겠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신유빈은 앞서 지난해 파리올림픽 혼합복식과 여자 단체전에서 각각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혼합복식에서는 임종훈과 함께 이 종목 첫 입상을 이끌었고, 여자 단체전에서는 전지희, 이은혜와 16년 만의 메달을 합작했다. 임종훈과 전지희는 우수선수상을 받았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전지희의 은퇴식도 진행됐다. 중국 출신 귀화 선수인 전지희는 “

‘피겨 장군’ 김예림, 현역 은퇴 선언…“피겨 사랑하며 후회한 적 없어”

한국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의 주축 선수로 활약하며 ‘포스트 김연아’로 불렸던 김예림(단국대)이 은퇴를 선언했다. 김예림은 14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은퇴 의사를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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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장군’ 김예림, 현역 은퇴 선언…“피겨 사랑하며 후회한 적 없어”

한국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의 주축 선수로 활약하며 ‘포스트 김연아’로 불렸던 김예림(단국대)이 은퇴를 선언했다. 김예림은 14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은퇴 의사를 밝혔다. 그는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을 보고 피겨의 세상에 들어온 지 어느덧 15년이 지났다. 15년 간의 선수 생활을 통해 얻은 소중한 경험과 배움, 인연을 안고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예림은 “피겨를 시작한 것은 살면서 내린 선택 중 가장 뿌듯했다. 피겨를 사랑하면서 후회한 적은 한 번도 없었다”며 “많은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기뻤던 순간도 많았지만, 겨로가를 얻었을 때 뿐 아니라 잘하고 싶다는 마음 하나로 빙판 위에서 열심히 훈련했던 모든 시간과 순간이 모두 행복했다”고 소회를 드러냈다. 김연아가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피겨 여자 싱글 금메달을 따는 모습을 보고 피겨를 시작한 김예림은 어린 시절부터 두각을 드러냈다. 그는 유영, 임은수와 함께 ‘포스트

김호준 스노보드 대표팀 코치, OCA 선수위원 낙마

선수 시절 세 차례(2010 밴쿠버·2014 소치·2018 평창) 동계 올림픽 무대를 밟은 김호준 스노보드 대표팀 후보선수 코치가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선수위원 선거에서 낙선했다.OCA는 14일 새로운 OCA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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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준 스노보드 대표팀 코치, OCA 선수위원 낙마

선수 시절 세 차례(2010 밴쿠버·2014 소치·2018 평창) 동계 올림픽 무대를 밟은 김호준 스노보드 대표팀 후보선수 코치가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선수위원 선거에서 낙선했다.OCA는 14일 새로운 OCA 선수위원으로 중국 여자 쇼트트랙 선수 짱이쩌가 선출됐다고 발표했다.OCA 선수위원 한 명을 뽑는 이번 선거에는 총 6명이 입후보했고,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개회식 다음 날인 8일부터 13일까지 출전 선수들의 투표를 진행했다. 그 결과 짱이쩌가 유효 843표 중 261표를 얻어 1위로 당선됐다.하얼빈 출신 짱이쩌는 2016 청소년 동계 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500m 금메달리스트다.OCA는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때 처음으로 OCA 선수위원을 선출했고, 이번에 1명을 추가로 뽑았다.김호준 코치는 한국 최초로 OCA 선수위원에 도전장을 던졌는데 고배를 마셨다. 김 코치는 130표를 받아 짱이쩌, 일본의 다카하시 나루미(174표), 카자흐스탄의 아이자 맘베코바(1

[하얼빈AG] ISU, 차준환·김채연 극찬…“세계 최고 증명했다”

국제빙상경기연맹(ISU)이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피겨스케이팅 싱글에서 금메달을 딴 김채연(수리고)과 차준환(고려대)을 극찬했다.김채연과 차준환은 전날(13일) 세계 최강으로 평가되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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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얼빈AG] ISU, 차준환·김채연 극찬…“세계 최고 증명했다”

국제빙상경기연맹(ISU)이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피겨스케이팅 싱글에서 금메달을 딴 김채연(수리고)과 차준환(고려대)을 극찬했다.김채연과 차준환은 전날(13일) 세계 최강으로 평가되는 일본의 경쟁자들을 제치고 역전 우승에 성공했다.김채연은 프리스케이팅에서 총점 147.56점을 얻어 쇼트프로그램(총점 71.88점) 합산 219.44점으로 프리스케이팅에서 실수를 연발한 일본의 사카모토 가오리를 제치고 극적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이어 차준환도 최종 281.69점을 기록한 뒤 마지막 가기야마 유마의 결과를 기다렸는데 역시 프리스케이팅 연기 도중 빙상에 두 차례 넘어진 가기야마를 넘어서 역전 우승에 성공했다. ISU는 14일 공식 SNS를 통해 두 선수의 우승 소식을 전했다. ISU는 “차준환이 치열한 경쟁 끝에 가기야마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며 “김채연은 예술성과 힘 대결에서 세계 챔피언인 사카모토를 꺾었다”고 평가했다.이어 “그들은 왜 세계 최고인지 증명했다. 뛰어난 기술력

코트 떠나는 배구여제 김연경, 시즌 중반 은퇴 계획 발표한 이유

‘배구여제’ 흥국생명의 김연경(37)이 이번 시즌을 끝으로 선수 은퇴를 선언했다. 김연경은 13일 안방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GS칼텍스와 경기 뒤 기자회견에서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은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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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 떠나는 배구여제 김연경, 시즌 중반 은퇴 계획 발표한 이유

‘배구여제’ 흥국생명의 김연경(37)이 이번 시즌을 끝으로 선수 은퇴를 선언했다. 김연경은 13일 안방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GS칼텍스와 경기 뒤 기자회견에서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결심했다. 성적과 관계없이 은퇴를 생각하고 있다”고 직접 계획을 밝혔다. 이어서 “그동안 많은 고민을 해왔다. 아쉽다면 아쉬울 수 있겠지만 지금이 좋은 시기라는 생각이 든다. (선수 생활을) 잘 마무리하고 내 인생을 살기 위해 은퇴를 선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연경은 과거 2시즌 전부터 오랜 시간 신중하게 은퇴시기를 고민해왔다. 앞서

ACL2서 첫 경기 승리 거둔 포옛호 전북, 리그서도 웃을까

프로축구 K리그1 전북현대가 2025시즌 분위기 반전에 나선다.전북은 오는 16일 오후 4시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김천상무와 하나은행 K리그1 2025 1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거스 포옛 감독의 홈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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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L2서 첫 경기 승리 거둔 포옛호 전북, 리그서도 웃을까

프로축구 K리그1 전북현대가 2025시즌 분위기 반전에 나선다.전북은 오는 16일 오후 4시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김천상무와 하나은행 K리그1 2025 1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거스 포옛 감독의 홈 데뷔전이자 리그 첫 경기로 이목을 끈다.전북은 지난 시즌 구단 창단 첫 승강 플레이오프(PO)를 치르는 등 극도의 부진에 시달렸다.K리그2 서울이랜드를 잡고 1부 리그 잔류에는 성공했지만, ‘명가’로서 자존심이 무너졌다.이에 반전을 노리면서 김두현 전 감독과 결별,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경험이 있는 우루과이 출신의 포옛 감독에게 지휘봉을 건넸다.과거 상하이 선화(중국)를 이끈 경험은 있으나, 한국 축구는 처음인 포옛 감독인 탓에 의문 부호가 따랐으나 좋은 출발을 보였다.포옛 감독은 태국에서 진행된 겨울 동계 훈련을 통해 체력 훈련에 집중한 거로 전해졌다.수비수 김영빈, 최우진, 수문장 송범근, 이탈리아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콤파뇨 등을 품으며 포지션별로 몸집을 불리

남자 컬링, 아쉬운 은메달…결승에서 필리핀에 3-5 석패

한국 남자 컬링 대표팀이 18년 만의 동계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전에서 놓쳤다. 예선부터 준결승까지 5전 전승 파죽지세를 달리다 딱 한 번 패했는데, 그게 하필 결승이었다. 스킵 이재범, 서드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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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컬링, 아쉬운 은메달…결승에서 필리핀에 3-5 석패

한국 남자 컬링 대표팀이 18년 만의 동계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전에서 놓쳤다. 예선부터 준결승까지 5전 전승 파죽지세를 달리다 딱 한 번 패했는데, 그게 하필 결승이었다. 스킵 이재범, 서드 김효준, 세컨드 김은빈, 리드 표정민(후보 김진훈)으로 구성된 한국은 14일 중국 하얼빈 핑팡 컬링 아레나에서 열린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남자 컬링 결승에서 필리필에 3-5로 석패했다.예선 라운드로빈에서 4연승을 거두며 조 1위로 4강에 오른 한국은 준결승에서 홍콩을 13-2로 대파하고 결승에 올랐다.예선에서 6-1로 꺾어 자신 있던 상대 필리핀과 결승에서 다시 만난 한국은 전승 우승을 노렸지만 아쉽게 문턱에서 좌절했다.여유있게 제압했던 예선과 달리 결승에서 재회한 필리핀은 달라진 경기력으로 한국을 괴롭혔다.후공으로 나선 한국은 1엔드에 전략적으로 블랭크 엔드(동점)를 만들어 2엔드에서도 후공을 잡았다. 그러나 다득점 기회에서 이재범의 마지막 스톤이 원하는 곳에 놓이지 못하면서 오히

KBO 폭격한 NC 출신 하트, MLB 샌디에이고와 1+1년 계약

지난해 프로야구 NC 다이노스 소속으로 KBO리그를 폭격한 투수 카일 하트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계약하며 메이저리그(MLB) 재입성에 성공했다.샌디에이고 구단은 14일(한국시간) “하트와 202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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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폭격한 NC 출신 하트, MLB 샌디에이고와 1+1년 계약

지난해 프로야구 NC 다이노스 소속으로 KBO리그를 폭격한 투수 카일 하트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계약하며 메이저리그(MLB) 재입성에 성공했다.샌디에이고 구단은 14일(한국시간) “하트와 2026년 구단 옵션이 포함된 1+1년 계약을 체결했다”며 입단 소식을 알렸다.구단이 구체적인 계약 내용을 발표하지 않았지만 ESPN 등 현지 매체를 통해 조건이 미리 공개됐다.이에 따르면 하트는 2025년에 연봉 100만 달러를 받는다. 1년 뒤 구단이 계약 연장을 포기할 경우 하트는 50만 달러의 바이아웃 금액을 받는다. 올해에만 최소 150만 달러를 보장받는 셈이다.하트가 계약 연장에 성공하면 2026년 연봉은 500만 달러로 상승한다. 여기에 인센티브까지 손에 넣으면 받는 금액은 더욱 올라간다.2020년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빅리그 4경기에 등판한 뒤 마이너리그를 전전했던 하트는 지난해 NC 소속으로 한국 무대에서 뛰며 전환점을 만들어냈다.26경기에 등판해 13승 3패, 182탈삼진, 평균자

‘라스트 댄스’ 위한 채찍질…김연경 은퇴 선언, 우승 열망 더 커졌다

정규시즌 종료를 불과 8경기 남겨둔 시점, ‘배구 여제’ 김연경(37)이 돌연 “올 시즌 후 현역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갑작스러운 이별을 준비해야 하는 소속팀 흥국생명과 동료들로선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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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 댄스’ 위한 채찍질…김연경 은퇴 선언, 우승 열망 더 커졌다

정규시즌 종료를 불과 8경기 남겨둔 시점, ‘배구 여제’ 김연경(37)이 돌연 “올 시즌 후 현역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갑작스러운 이별을 준비해야 하는 소속팀 흥국생명과 동료들로선 우승에 대한 열망이 더 커질 배경이 깔렸다. 김연경은 지난 13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5 V리그 여자부 GS칼텍스와의 홈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 승리를 거둔 뒤 수훈 선수 인터뷰를 진행하다 전격 은퇴를 선언했다.최근 김해란의 은퇴식에서 “나도 곧 따라가겠다”고 말했던 그는, 이날 관련한 질문을 받은 뒤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하겠다”고 말했다.함께 인터뷰 하던 정윤주가 눈물을 흘릴 정도로, 누구에게도 알리지 않은 갑작스러운 ‘선언’이었다.김연경은 말이 필요 없는 여자 배구의 살아있는 ‘전설’이다. 프로리그 데뷔와 함께 신인상과 최우수선수(MVP)를 휩쓸었고, 소속팀 흥국생명을 최강팀으로 올려놓은 뒤 일본과 튀르키예, 중국 등 해외리그에서도 활약하며 ‘월드클래스’로 인정받

LPGA 투어, 경기 속도 규정 신설…늑장 플레이 막는다

미국여자프로골프(LGPA) 투어가 늑장 플레이를 막기 위한 새로운 규정을 발표했다.LPGA 투어는 14일(한국 시간) “새 경기 속도 규정을 만들었다. 해당 규정은 LPGA 투어와 엡손 투어(2부 리그)에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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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투어, 경기 속도 규정 신설…늑장 플레이 막는다

미국여자프로골프(LGPA) 투어가 늑장 플레이를 막기 위한 새로운 규정을 발표했다.LPGA 투어는 14일(한국 시간) “새 경기 속도 규정을 만들었다. 해당 규정은 LPGA 투어와 엡손 투어(2부 리그)에 모두 적용된다”고 발표했다.더불어 내달 28일에 열릴 LPGA 투어 포드 챔피언십(총상금 225만 달러·약 32억원)부터 새로운 규정이 적용될 거라고 알렸다.새 경기 속도 규정은 주어진 시간에서 1~5초 초과 시 벌금, 6~15초 초과 시 1벌타, 16초 이상 초과 시 2벌타를 적용한다.지난 5일 LPGA 투어는 선수들에게 메모 형식으로 경기 속도 규정이 바뀔 거라 공지했다.늑장 플레이를 공개 비판했던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르다(미국)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냈다.코르다는 “나는 (경기 속도 규정 변화를) 매우 기대하고 있다. 투어를 치르면서 느낀 것 중 하나는 예전엔 라운드마다 5시간이 걸렸는데, 요즘은 5시간 반씩 걸린다는 것이다. 좀 더 가혹한 규정을 적용하는 게 필요하다”고 주

‘첫 승격’ 안양 향한 살벌한 경고…“K리그1은 지옥”

프로축구 FC안양이 K리그1 무대에 역사적인 첫발을 내디딘다.경쟁팀들은 K리그1을 ‘지옥’, ‘정글’에 비유하며 경고 메시지를 날렸다.안양은 2013년 2월2일 시민구단으로 창단됐다.과거 200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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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승격’ 안양 향한 살벌한 경고…“K리그1은 지옥”

프로축구 FC안양이 K리그1 무대에 역사적인 첫발을 내디딘다.경쟁팀들은 K리그1을 ‘지옥’, ‘정글’에 비유하며 경고 메시지를 날렸다.안양은 2013년 2월2일 시민구단으로 창단됐다.과거 2004년 2월2일 안양 LG가 서울로 연고를 옮긴 뒤 정확히 9년 만이었다.안양은 꾸준히 1부 리그 승격에 도전했지만 번번이 쓴맛을 봤다.그랬던 안양이 마침내 K리그1에서 경쟁하게 됐다.지난해 유병훈 감독의 안양은 하나은행 K리그2 2024에서 우승해 K리그1에 승격했다.올해 안양은 창단 11년 만에 K리그1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안양은 지난 13일 하나은행 K리그1 2025 개막 미디어에 참석해 남다른 각오를 밝혔다.유병훈 감독은 “안양이 K리그1 무대에 처음 올라온 만큼, 매 경기 도전자의 정신을 무기로 삼아 흔들릴지언정 휘둘리지 않겠다는 각오로 임하겠다”고 각오했다.이날 K리그1 사령탑들에게 던져진 첫 질문은 안양이었다.처음 K리그1에 나서는 안양에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물었다.대다수 감

강풍 타고 온 행운… 김건희, 男하프파이프 사상 첫 金

17세의 고교생 스노보더 김건희(17)에게 ‘행운의 여신’이 강림했다. 13일 중국 야부리 스키리조트에서 열릴 예정이던 2025 하얼빈 겨울아시안게임 스노보드 남자 하프파이프 결선이 강풍으로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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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 타고 온 행운… 김건희, 男하프파이프 사상 첫 金

17세의 고교생 스노보더 김건희(17)에게 ‘행운의 여신’이 강림했다. 13일 중국 야부리 스키리조트에서 열릴 예정이던 2025 하얼빈 겨울아시안게임 스노보드 남자 하프파이프 결선이 강풍으로 취소됐다. 이에 따라 하루 전 예선에서 78점으로 1위에 올랐던 김건희가 그대로 금메달의 주인이 됐다. 한국 하프파이프 선수의 아시안게임 사상 첫 금메달이다. 이전 최고 성적은 권이준(28)이 2017 삿포로 대회 때 기록한 은메달이었다. 이날 돌발적으로 부는 강풍에 선수들의 부상을 우려한 참가국 지도자들은 결선을 취소하고 예선 성적으로 순위를 매기기로 했다. 그러면서 예선 1, 3위에 올라있던 김건희와 동갑내기 이지오(69.75점)가 그대로 금, 동메달 동반 입상을 확정지었다. 아시안게임 동반 메달 역시 처음이다. 깜짝 금메달의 주인공이 된 김건희는 소감을 묻는 질문에 “솔직히요?”라고 웃으며 “처음에는 취소가 아니라 (결선 경기) 연기라고 들었는데 취소돼서 너무 좋았다. 메달은 자신 있었는

‘추모리본’ 단 황선홍 대전 감독… “하늘이 위해 최선 다할 것”

프로축구 K리그1(1부 리그) 2025시즌 개막 미디어데이가 열린 13일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그랜드호텔. 대전 황선홍 감독(57·사진)과 골키퍼 이창근(32)의 왼쪽 가슴엔 검은색 리본이 달려 있었다.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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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리본’ 단 황선홍 대전 감독… “하늘이 위해 최선 다할 것”

프로축구 K리그1(1부 리그) 2025시즌 개막 미디어데이가 열린 13일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그랜드호텔. 대전 황선홍 감독(57·사진)과 골키퍼 이창근(32)의 왼쪽 가슴엔 검은색 리본이 달려 있었다. 10일 우울증을 앓던 교사에게 살해된 대전 초등학생 김하늘 양(8)을 추모하기 위한 것이었다. 황 감독은 미디어데이에서 “하늘 양은 축구 가족의 한 사람이었다. 나이가 어리고 축구를 사랑하는 아이가 하늘로 가게 돼 마음이 무겁다”고 말했다. 대전 구단 관계자에 따르면 하늘 양은 대전 서포터스 출신인 아버지와 함께 대전의 방문경기까지 응원을 갈 정도로 축구를 좋아했다. 황 감독은 12일 대전 건양대병원에 마련된 하늘 양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황 감독은 하늘 양을 위해 최선을 다해 올 시즌을 치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그는 “우리가 보답하는 길은 경기장 안에서 최선을 다해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창근도 “하늘이 가족에게 위로가 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한 시

피겨 김채연 亞게임 金, 차준환도 金

한국이 겨울아시안게임 피겨스케이팅 남녀 싱글에서 사상 처음 동반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채연은 13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에서 열린 2025 하얼빈 겨울아시안게임 여자 싱글 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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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김채연 亞게임 金, 차준환도 金

한국이 겨울아시안게임 피겨스케이팅 남녀 싱글에서 사상 처음 동반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채연은 13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에서 열린 2025 하얼빈 겨울아시안게임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클린 연기’를 선보이며 합계 219.44점으로 세계 1위 사카모토 가오리(일본·211.90점)를 꺾었다. 남자 싱글에서도 차준환이 합계 281.69점으로 가기야마 유마(일본)에게 역전승하며 한국 남자 싱글 사상 첫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따냈다.

남녀 컬링, 나란히 결승 진출…18년 만에 동반 金 도전

한국 남녀 컬링 대표팀이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동반 우승에 도전한다. 2007 창춘 대회에서 금메달을 휩쓸었던 남녀 컬링은 18년 만에 영광 재현 기회를 잡았다.스킵 김은지, 서드 김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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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컬링, 나란히 결승 진출…18년 만에 동반 金 도전

한국 남녀 컬링 대표팀이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동반 우승에 도전한다. 2007 창춘 대회에서 금메달을 휩쓸었던 남녀 컬링은 18년 만에 영광 재현 기회를 잡았다.스킵 김은지, 서드 김민지, 세컨드 김수지, 리드 설예은, 핍스 설예지로 구성된 여자 컬링대표팀은 13일 중국 하얼빈 핑팡 컬링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에서 카자흐스탄을 10-2로 꺾었다.앞서 예선 라운드로빈을 8연승으로 마쳤던 한국은 준결승에서 다시 만난 카자흐스탄을 대파하고 최소 은메달을 확보했다.한국은 14일 오후 2시 중국-일본전의 승자와 결승전을 치른다.한국은 이날 1엔드부터 5점을 내며 승기를 잡았다. 2엔드에 1점을 내줬으나 3엔드 다시 3점을 추가했다.6엔드까지 10-2로 앞선 한국은 카자흐스탄이 이후 경기를 포기하면서 결승행을 확정했다.남자 컬링대표팀은 홍콩에 13-2 완승했다.4전 전승으로 A조 1위에 오른 남자 컬링은 4강에서도 안정적인 경기력으로 우승에 한 걸음만 남겼다.남자 컬링은 1

‘엄마표’ 의상과 반찬…피겨 김채연의 金 뒤에 숨은 힘

한국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간판 김채연(수리고)이 사카모토 가오리(일본)라는 난적을 꺾고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딸 수 있었던 데는 ‘엄마표’ 의상과 반찬이 적잖은 힘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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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표’ 의상과 반찬…피겨 김채연의 金 뒤에 숨은 힘

한국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간판 김채연(수리고)이 사카모토 가오리(일본)라는 난적을 꺾고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딸 수 있었던 데는 ‘엄마표’ 의상과 반찬이 적잖은 힘이 됐다. 김채연은 13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대회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79.07점, 예술점수(PCS) 68.49점을 합해 147.56점을 받았다.전날 쇼트프로그램 점수 71.88점과 합해 총점 219.44점을 획득한 김채연은 211.90점을 얻은 사카모토 가오리(일본)를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사카모토의 금메달이 유력하다는 예상을 깬 결과다. 2022~2024년 세계선수권에서 여자 싱글 3연패를 이루고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단체전 은메달과 여자 싱글 동메달을 수확한 사카모토는 무척이나 강력한 금메달 후보로 손꼽혔다. 긴장감을 이겨내고 침착하게 안정적인 연기를 펼친 김채연은 쇼트프로그램과 프리스케이팅, 총점에

김채연 이어 차준환도…피겨 싱글 남녀동반 金

‘피겨 프린스’ 차준환이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앞서 여자 싱글에서도 김채연이 세계 1위를 꺾고 금메달을 차지하며 한국은 동계아시안게임 최초로 남녀 동반 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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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연 이어 차준환도…피겨 싱글 남녀동반 金

‘피겨 프린스’ 차준환이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앞서 여자 싱글에서도 김채연이 세계 1위를 꺾고 금메달을 차지하며 한국은 동계아시안게임 최초로 남녀 동반 금메달을 수확했다. 차준환은 13일 중국 하얼빈 헤일우장 빙상훈련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피겨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 99.02, 예술점수 88.58을 받아 합계 총점 187.60을 기록했다. 쇼트프로그램 점수 94.09를 더한 최종 총점 281.69점으로 ‘아시아 최강’으로 꼽히던 가기야마 유마에 앞서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서게 됐다.차준환은 11일 치러진 쇼트프로그램에서는 가기야마에 밀렸다. 가기야마는 쇼트 프로그램에서 총점 103.81을 얻었다. 차준환보다 9.72점 앞선 채로 프리스케이팅에 돌입했다.하지만 프리스케이팅에서 희비가 크게 엇갈렸다. 기가야마가 실수를 거듭하며 프리스케이팅에서 168.95를 받는 데 그친 반면 차준환은 20점 가까이 높은 점수를 받으며 점수를 뒤집었다.앞서 경기한

‘18년만 金 보인다’ 男컬링, 홍콩 완파하고 결승 진출

한국 남자 컬링대표팀이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금메달에 성큼 다가섰다.남자 컬링 대표팀(스킵 이재범, 서드 김효준, 세컨드 김은빈, 리드 표정민, 핍스 김진훈)은 13일 중국 하얼빈 핑팡 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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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만 金 보인다’ 男컬링, 홍콩 완파하고 결승 진출

한국 남자 컬링대표팀이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금메달에 성큼 다가섰다.남자 컬링 대표팀(스킵 이재범, 서드 김효준, 세컨드 김은빈, 리드 표정민, 핍스 김진훈)은 13일 중국 하얼빈 핑팡 컬링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남자 컬링 준결승전에서 홍콩에 13-2 완승을 거뒀다.4전 전승으로 A조 1위에 오르며 4강에 직행한 한국은 홍콩도 가뿐히 제압하면서 결승 진출권을 획득했다.한국은 이번 대회 5경기에서 모두 5점 차 이상의 승리를 거두는 압도적인 전력을 과시했다.남자 컬링은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할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 2007 창춘 아시안게임 이후 18년 만의 금빛 사냥에 단 1승 만을 남겨뒀다.한국은 14일 필리핀-중국 경기의 승자와 결승에서 금메달을 놓고 격돌한다.1엔드에서 4점을 뽑아내며 기선을 제압한 한국은 2엔드에서 5점을 추가해 9-0으로 멀리 달아났다.한국은 3, 5엔드에서 1점씩을 내줬으나 6엔드에서 2점을 생산해 홍콩의 추격 의지를 완전히 꺾어버렸다.6엔드

김채연, 하얼빈AG 피겨 여자싱글 금메달

한국 여자 피겨 스케이팅 간판 김채연(19·수리고)이 금메달을 획득했다.13일 김채연은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피겨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7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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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연, 하얼빈AG 피겨 여자싱글 금메달

한국 여자 피겨 스케이팅 간판 김채연(19·수리고)이 금메달을 획득했다.13일 김채연은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피겨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79.07점, 예술점수(PCS) 68.49점을 합쳐 총점 147.56점을 받았다.전날 쇼트프로그램 점수 71.88점과 합해 총점 219.44점을 획득한 김채연은 211.9점을 얻은 사카모토 가오리(일본)를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한국 피겨 선수가 아시안게임에서 메달을 딴 건 1999 강원 대회 양태화-이천군(아이스댄스 동메달), 2011 알마티 대회 곽민정(여자 싱글 동메달), 2017 삿포로 대회 최다빈(여자 싱글 금메달)에 이어 4번째다.김채연은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에 14번째 금메달을 안겼다.

여자 바이애슬론, 동계아시안게임 계주 은메달

한국 여자 바이애슬론이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여자 계주 은메달을 획득했다.고은정, 예카테리나 압바꾸모바, 아베 마리야, 정주미는 13일 오전 11시(한국 시간) 중국 하얼빈 야부리 스키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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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바이애슬론, 동계아시안게임 계주 은메달

한국 여자 바이애슬론이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여자 계주 은메달을 획득했다.고은정, 예카테리나 압바꾸모바, 아베 마리야, 정주미는 13일 오전 11시(한국 시간) 중국 하얼빈 야부리 스키리조트에서 열린 대회 여자 계주 4×6㎞에서 1시간29분27초3에 들어와 은메달을 획득했다.금메달은 1시간29분6초3를 기록한 중국, 동메달은 1시간30분1초9를 기록한 카자흐스탄이 차지했다.바이애슬론은 크로스컨트리 스키와 사격이 결합한 종목이다.앞서 지난 11일에는 러시아에서 귀화한 압바꾸모바가 바이애슬론 여자 7.5㎞ 스프린트 경기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서울=뉴시스]

정몽규, 축구협회장 선거 토론회 거부…“비방·인신공격 우려”

대한축구협회 회장 4연임에 도전하는 정몽규 후보가 “비방 목적의 축구협회장 토론회엔 참여하지 않겠다”고 13일 밝혔다.정몽규 후보 선거사무소는 제55대 대한축구협회장 선거 후보 토론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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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규, 축구협회장 선거 토론회 거부…“비방·인신공격 우려”

대한축구협회 회장 4연임에 도전하는 정몽규 후보가 “비방 목적의 축구협회장 토론회엔 참여하지 않겠다”고 13일 밝혔다.정몽규 후보 선거사무소는 제55대 대한축구협회장 선거 후보 토론회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앞서 축구협회 선거운영위원회는 정몽규, 허정무 전 축구대표팀 감독과 신문선 명지대 기록정보과학전문대학원 스포츠기록분석학과 초빙교수 3명의 후보에게 토론회 참가를 원할 경우 이날 오후 3시까지 신청서를 제출할 것을 요청했다.축구협회장 선거 규정상 모든 후보가 동의해야만 토론회가 열릴 수 있다.정 후보 측은 “지난해 12월 출마 선언 기자회견에서 건전한 정책 토론회는 얼마든지 응할 뜻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면서 “그러나 이후 선거 과정에서 다른 후보들의 비방과 허위 주장으로 파행을 거듭했으며, 선거가 두 차례나 연기됐다”고 주장했다.이어 “정 후보는 여러 차례 규정에 따른 선거 절차의 진행과 정책 선거를 다른 후보들에게 촉구했지만 상황은 변하지 않고 있다”며 “최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