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lect a country

‘축구 팬’ 하늘양 애도 황선홍 감독, ‘추모 리본’ 달고 미디어데이 참석

황선홍 대전 하나시티즌 감독이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가 찌른 흉기에 사망한 김하늘 양(8)을 추모하는 리본을 달고 K리그1 개막 미디어데이에 참석했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13일 오전 서울
동아닷컴 : 동아일보 스포츠 뉴스

‘축구 팬’ 하늘양 애도 황선홍 감독, ‘추모 리본’ 달고 미디어데이 참석

황선홍 대전 하나시티즌 감독이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가 찌른 흉기에 사망한 김하늘 양(8)을 추모하는 리본을 달고 K리그1 개막 미디어데이에 참석했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13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의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5 개막 미디어데이를 진행했다.이날 미디어데이에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 출전, 지난 5일 미리 미디어데이 행사를 실시한 울산 HD, 전북 현대, 광주FC, 포항 스틸러스를 제외한 8팀의 감독과 대표 선수 1명씩이 자리했다.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취재진과 만난 황선홍 감독의 왼쪽 가슴에는 애도를 상징하는 검은색 리본이 달려있었다. 함께 자리한 골키퍼 이창근의 왼쪽 가슴에도 추모 리본이 있었다.지난 10일 오후 5시 50분께 대전 서구 한 초등학교에서 흉기에 찔려 세상을 떠난 김하늘 양을 애도하기 위한 의미다.황선홍 감독은 “구단에 최근 안 좋은 소식이 전해졌다. 애도의 표시로 달았다”고 설명했다.김하늘 양은 대전의 연간 회원권

피겨 차준환, ‘모험 대신 안정’으로 새 역사 ‘도전장’

한국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의 ‘개척자’로 불리는 차준환(고려대)이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다시 한 번 새 역사에 도전장을 던진다. 차준환은 13일 오후 6시30분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동아닷컴 : 동아일보 스포츠 뉴스

피겨 차준환, ‘모험 대신 안정’으로 새 역사 ‘도전장’

한국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의 ‘개척자’로 불리는 차준환(고려대)이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다시 한 번 새 역사에 도전장을 던진다. 차준환은 13일 오후 6시30분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리는 대회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 나선다. 지난 11일 열린 쇼트프로그램에서 차준환은 기술점수(TES) 50.58점, 예술점수(PCS) 43.51점을 합해 94.09점을 획득, 103.81점의 가기야마 유마(일본)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차준환이 메달만 따도 한국 피겨 역사의 한 페이지가 새롭게 써진다. 한국 선수가 동계아시안게임 피겨 남자 싱글에서 메달을 딴 적은 없다. 역대 동계아시안게임에서 한국 피겨가 딴 메달은 3개로, 여자 싱글에서 2개, 아이스댄스에서 1개를 땄다. 1999년 강원 대회 아이스댄스에서 양태화-이천군 조가 동메달을 딴 것이 한국 피겨의 동계아시안게임 최초 메달이다. 2011년 아스타나-알마티 대회에서는 곽민정이 여자 싱글 동

육상 국대 간판 우상혁, 용인시와 재계약…2026년 말까지

2021~2022시즌 높이뛰기 세계기록 1위이자 한국 최고 기록(2.36m) 보유자인 우상혁 선수가 경기 용인특례시와 재계약했다.이에 따라 우상혁 선수는 오는 2026년 12월까지 용인시청 유니폼을 입고 각종
동아닷컴 : 동아일보 스포츠 뉴스

육상 국대 간판 우상혁, 용인시와 재계약…2026년 말까지

2021~2022시즌 높이뛰기 세계기록 1위이자 한국 최고 기록(2.36m) 보유자인 우상혁 선수가 경기 용인특례시와 재계약했다.이에 따라 우상혁 선수는 오는 2026년 12월까지 용인시청 유니폼을 입고 각종 국내외 대회에 출전한다.우상혁 선수는 2022년 10월 용인시와 지난해 12월을 계약기간으로 용인시에 입단했다.13일 용인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 육상 김도균 감독·우상혁 선수와 재계약했고 유규민 세단뛰기 현 국가대표 선수를 신규 영입하는 등 국제대회 입상을 목표로 육상팀 전력을 강화했다.용인시는 올 1월 창단한 장애인수영팀을 포함해 육상, 씨름, 태권도, 볼링, 검도, 조정, 유도 등 총 8개 종목, 72명의 감독·선수단으로 직장운동경기부를 운영하고 있다.직장운동경기부는 지난 한 해 각종 국내외 대회에 출전해 금 69개, 은 49개, 동 42개 등 160개의 메달을 획득해 역대급 성적을 기록했다.육상 종목에서는 남자 높이뛰기 간판 우상혁 선수가 ‘2024 세계육상연맹 다이아몬드

봄 농구 막차 티켓 어디로?…DB·KCC·정관장, 외인 교체로 승부수

프로농구가 2024-25시즌 막바지로 접어들면서 봄 농구를 향한 경쟁도 뜨거워지고 있다. 사실상 5자리가 확정된 가운데 6강 플레이오프(PO) 마지막 티켓을 차지하기 위한 치열한 혈투가 예고됐다.프로
동아닷컴 : 동아일보 스포츠 뉴스

봄 농구 막차 티켓 어디로?…DB·KCC·정관장, 외인 교체로 승부수

프로농구가 2024-25시즌 막바지로 접어들면서 봄 농구를 향한 경쟁도 뜨거워지고 있다. 사실상 5자리가 확정된 가운데 6강 플레이오프(PO) 마지막 티켓을 차지하기 위한 치열한 혈투가 예고됐다.프로농구는 13일 현재 서울 SK가 독주 체제를 굳혔고 울산 현대모비스, 창원 LG, 수원 KT 그리고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뒤를 잇고 있다. 하위권 팀들과 격차가 커 큰 변수가 없다면 5개 팀은 6강 PO에 진출할 가능성이 높다.남은 티켓은 딱 한장, 6위에게 주어지는 승차권이다. 원주 DB, 부산 KCC, 그리고 안양 정관장이 마지막 봄 농구 티켓을 놓고 싸우는 형국이다. 6위 DB와 8위 정관장의 차이는 고작 2.5경기다. 상황에 따라 충분히 뒤집어질 수 있다. 세 팀 모두 외국인 선수 교체로 승부수를 띄웠다는 공통점이 있다.세 팀 중 가장 분위기가 좋은 건 정관장이다. 시즌 내내 하위권을 전전하던 정관장은 최근 5경기에서 4승 1패를 거두며 중위권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정관장의

윤종현 銀-신영섭 銅… 상비군 선수들의 유쾌한 반란

2005년생 동갑내기 윤종현과 신영섭이 신선한 반란을 일으켰다. 윤종현과 신영섭은 12일 중국 하얼빈 야부리 스키리조트에서 열린 2025 겨울아시안게임 남자 프리스타일 스키 빅에어에서169.50점, 165
동아닷컴 : 동아일보 스포츠 뉴스

윤종현 銀-신영섭 銅… 상비군 선수들의 유쾌한 반란

2005년생 동갑내기 윤종현과 신영섭이 신선한 반란을 일으켰다. 윤종현과 신영섭은 12일 중국 하얼빈 야부리 스키리조트에서 열린 2025 겨울아시안게임 남자 프리스타일 스키 빅에어에서169.50점, 165.25점으로 나란히 은, 동메달을 나눠 가졌다. 금메달은 183.50점을 기록한 가사무라 라이(일본)가 차지했다. 윤종현과 신영섭은 2024∼2025시즌 허성욱(22)에게 밀려 국가대표팀에 뽑히지 못해 상비군에 남았다. 설상종목은 눈에서 훈련을 해야 하는 특성상 대표팀에서 훈련 지원을 받지 못하면 기량 향상에 어려움을 겪는다. 두 선수는 개인 훈련을 했고, 결국 메달까지 획득했다. 허성욱은 부상으로 이번 대회에 참가하지 못했다. 윤종현은 “대표팀 탈락하고 처음에는 운동을 잘 안 했지만 출전 소식을 듣고 이번 대회가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준비했다”며 “대회 기간 대한스키협회에서 야부리에 베이스캠프를 마련해줘 마무리 훈련을 잘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공중묘기와 연기로 경쟁하는 프

레알 마드리드, UEFA 챔스리그 PO 1차전서 맨시티 눌러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의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오른쪽)가 12일 열린 맨체스터시티(잉글랜드)와의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 방문경기 후반 15분에 몸을 던지
동아닷컴 : 동아일보 스포츠 뉴스

레알 마드리드, UEFA 챔스리그 PO 1차전서 맨시티 눌러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의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오른쪽)가 12일 열린 맨체스터시티(잉글랜드)와의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 방문경기 후반 15분에 몸을 던지며 슈팅을 하고 있다. 이 슈팅은 0-1로 지고 있던 레알의 동점골로 연결됐다. 레알은 이날 후반 추가시간에 나온 주드 벨링엄의 결승골을 앞세워 3-2로 승리하며 16강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난 V리그 GOAT 향해 뛴다… 박철우와 어깨 나란히 해 영광”

2005년 프로배구 V리그 출범 후 20년간 남자부 등록 선수는 총 638명. 그중 단 한 명에게만 허락된 통산 최다 득점 기록 주인공에 현대캐피탈의 ‘킹’ 레오(35·쿠바)가 도전한다. 현재 통산 6517점으
동아닷컴 : 동아일보 스포츠 뉴스

“난 V리그 GOAT 향해 뛴다… 박철우와 어깨 나란히 해 영광”

2005년 프로배구 V리그 출범 후 20년간 남자부 등록 선수는 총 638명. 그중 단 한 명에게만 허락된 통산 최다 득점 기록 주인공에 현대캐피탈의 ‘킹’ 레오(35·쿠바)가 도전한다. 현재 통산 6517점으로 박철우(40·은퇴·6623점)와 106점 차 2위를 달리고 있는 레오는 이번 시즌 신기록 달성이 유력하다. 정규리그 9경기를 남겨놓은 가운데 레오는 경기당 평균 20득점을 기록 중이다. 현대캐피탈이 숙소 겸 연습장으로 쓰는 충남 천안시 ‘캐슬 오브 스카이워커스’에서 최근 만난 레오는 현재 기록 보유자이자 삼성화재 시절 동료였던 박철우의 이름부터 꺼냈다. 레오는 “경기장에서 (해설위원이 된) 철우 형을 만나면 형이 신기록까지 몇 점이 남았는지 이야기해 준다”며 웃고는 “형제와 같은 철우 형과 맨 윗줄에 나란히 이름을 놓을 수 있어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신기록을 세워 V리그 역사를 새로 쓴다는 뿌듯함도 있지만 한편으로 V리그 기록은 한국 선수가 세워야 한다는 생각에 미

여자배구 정관장, 기업은행 완파…현대건설 제치고 2위로

프로배구 여자부 정관장이 IBK기업은행을 완파하고 2위로 올라섰다.정관장은 12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홈 경기에서 IBK기업은행에 세트스코어 3-0(25-20 25
동아닷컴 : 동아일보 스포츠 뉴스

여자배구 정관장, 기업은행 완파…현대건설 제치고 2위로

프로배구 여자부 정관장이 IBK기업은행을 완파하고 2위로 올라섰다.정관장은 12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홈 경기에서 IBK기업은행에 세트스코어 3-0(25-20 25-17 25-22)으로 완승을 거뒀다.정관장은 승점 53점으로 현대건설과 동률을 이뤘으나 승수(19승 8패)에서 앞서 2위로 올라섰다.정관장이 2위에 오른 건 이번 시즌 처음이다.또 이번 시즌 IBK기업은행과의 맞대결에서 1라운드에서 패한 뒤 2~5라운드를 모두 가져오며 우위를 점했다.반면 4위 IBK기업은행은 이날 패배로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이 작아졌다.V리그는 3~4위의 승점 차가 3 이하면 준플레이오프를 여는데, 승점 차가 16점으로 벌어졌다.정관장은 부키리치가 양 팀 최다인 23점으로 맹활약했다. 또 메가가 16점으로 힘을 보탰다.박은진도 9점으로 알토란같은 활약을 펼쳤다.IBK기업은행은 빅토리아가 상대 견제에 막혀 12점으로 분전했다.정관장은 1세트 IBK의

‘2관왕’ 김민선 “나현이와의 경쟁, 정말 특별했어요” [하얼빈AG]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2관왕에 오른 김민선(의정부시청)이 후배 이나현(한국체대와의 선의의 경쟁이 무척 뜻깊었다고 밝혔다.김민선은 12일 오후 6시45분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동아닷컴 : 동아일보 스포츠 뉴스

‘2관왕’ 김민선 “나현이와의 경쟁, 정말 특별했어요” [하얼빈AG]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2관왕에 오른 김민선(의정부시청)이 후배 이나현(한국체대와의 선의의 경쟁이 무척 뜻깊었다고 밝혔다.김민선은 12일 오후 6시45분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취재진과 만나 “스피드스케이팅을 하면서 경쟁을 하는 건 당연한데, 같이 경쟁하는 선수가 우리나라 선수(이나현)라는 게 되게 의미가 컸다”며 하얼빈 대회를 돌아봤다.이어 “나 역시 (이) 상화 언니와 함께 훈련했을 때도 그런 경험이 없었다. 그러다 보니까 (후배와의 경쟁이) 더욱 특별하게 느껴진다”고 덧붙였다.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이 하얼빈에 태극기를 높이 휘날렸다.목표했던 금메달 2개를 넘어 3개를 땄고, 은메달 5개와 동메달 4개를 더해 총 12개를 획득했다.‘간판’ 김민선은 여자 500m 금메달, 100m 은메달을 목에 걸면서 건재함을 과시했다.특히 100m에서 이나현과 선의의 경쟁을 펼쳐 큰 감동을 선사했다.김민선은 0.004초 차이로 은메달에 그쳤지만, 후배와의 경쟁은 값진 경험으로

피겨 김채연, 쇼트 71.88점 2위…넘어진 김서영 7위

한국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간판 김채연(수리고)이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쇼트 프로그램에서 2위로 출발, 메달 가능성을 키웠다.김채연은 12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에서 열
동아닷컴 : 동아일보 스포츠 뉴스

피겨 김채연, 쇼트 71.88점 2위…넘어진 김서영 7위

한국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간판 김채연(수리고)이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쇼트 프로그램에서 2위로 출발, 메달 가능성을 키웠다.김채연은 12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에서 열린 대회 여자 피겨 쇼트 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9.82점, 예술점수(PCS) 32.06점, 총점 71.88점을 받아 25명의 전체 출전 선수 중 2위에 올랐다.1위 일본의 사카모토 가오리(75.03점)의 몫이었다. 김채연은 13일 오후 2시 열리는 프리 스케이팅에서 입상에 도전한다. 김채연이 입상한다면 2011년 아스타나·알마티 대회 동메달리스트 곽민정, 2017년 삿포로 대회 금메달리스트 최다빈에 이어 세 번째 동계 아시안게임 피겨스케이팅 메달의 주인공이 된다. 김채연은 2024 몬트리올 세계선수권 동메달, 2024 상하이 사대륙 선수권 은메달 등 국제무대에서 좋은 성과를 낸 선수다.국제종합스포츠대회는 이번 아시안게임이 처음인데 전혀 긴장하지 않는 모습으로 화려하고 완벽한 연기를

여자 아이스하키, 본선 첫 경기서 중국에 1-2 패[하얼빈AG]

한국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본선 첫 경기에서 개최국 중국에 석패했다.김도윤 감독이 지휘하는 여자대표팀은 12일 중국 하얼빈체육대학 학생빙상장에서 열린 여
동아닷컴 : 동아일보 스포츠 뉴스

여자 아이스하키, 본선 첫 경기서 중국에 1-2 패[하얼빈AG]

한국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본선 첫 경기에서 개최국 중국에 석패했다.김도윤 감독이 지휘하는 여자대표팀은 12일 중국 하얼빈체육대학 학생빙상장에서 열린 여자 본선 풀리그 1차전에서 중국에 1-2로 졌다.이번 대회 여자 아이스하키는 중국, 일본이 본선에 선착한 가운데 예선을 통과한 카자흐스탄, 한국이 합류해 풀리그로 최종 순위를 가린다.한국은 예선을 3승 1패, 2위로 통과했다.1999년 강원, 2017년 삿포로 대회 4위가 역대 최고 성적인 한국은 사상 첫 메달을 노린다.1피리어드 중국 우쓰자에게 선제골을 내준 한국은 2피리어드 엄수연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다.하지만 3피리어드에서 중국 팡신에게 결승골을 내주며 무너졌다.한국은 13일 일본, 14일 카자흐스탄과 차례로 붙는다.한편 일본은 카자흐스탄을 4-0으로 대파하며 중국과 선두권을 유지했다.[서울=뉴시스]

여자 축구 국가대표 장슬기, 고관절 부상…홍혜지 대체 발탁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 베테랑 풀백 장슬기(경주한수원)가 부상으로 이탈했다.대한축구협회는 12일 “장슬기가 고관절 부상으로 제외됐다”고 밝혔다.더불어 장슬기 대신 홍혜지(AFC토론토)를 대
동아닷컴 : 동아일보 스포츠 뉴스

여자 축구 국가대표 장슬기, 고관절 부상…홍혜지 대체 발탁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 베테랑 풀백 장슬기(경주한수원)가 부상으로 이탈했다.대한축구협회는 12일 “장슬기가 고관절 부상으로 제외됐다”고 밝혔다.더불어 장슬기 대신 홍혜지(AFC토론토)를 대체 발탁했다고 덧붙였다.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여자대표팀은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샤르자에서 열릴 UAE 6개국 친선대회 ‘핑크레이디스컵’에 출전한다.한국은 20일 우즈베키스탄과 1차전, 23일 태국과 2차전, 26일 인도와 3차전을 벌인다.여자대표팀은 내년 3월 호주에서 열릴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을 준비하고 있다.해당 대회는 2027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월드컵 예선을 겸해 열리는 만큼 만반의 준비가 필요하다.이번 핑크레이디스컵은 아시안컵에서 만날 가능성이 있는 팀들을 미리 상대해 볼 수 있는 기회다.한국은 주장 이영주(레반테 바달로나)를 비롯해 지소연(시애틀 레인), 이금민, 최유리(이상 버밍엄 시티), 김혜리(우한 징다), 김신지(AS로마 위

쇼트트랙 대표팀, 하얼빈 동계AG 귀국 하루 만에 밀라노로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낸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이 귀국 하루 만에 이탈리아 밀라노로 떠났다.지난 10일 귀국한 쇼트트랙 대표팀은 1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밀라노로
동아닷컴 : 동아일보 스포츠 뉴스

쇼트트랙 대표팀, 하얼빈 동계AG 귀국 하루 만에 밀라노로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낸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이 귀국 하루 만에 이탈리아 밀라노로 떠났다.지난 10일 귀국한 쇼트트랙 대표팀은 1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밀라노로 향했다.2024~2025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투어 6차 대회(14~16일)에 나서기 위해서다.이번 대회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테스트 이벤트로 열린다.올림픽 기간 쇼트트랙과 피겨스케이팅 경기 장소로 쓰이는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월드투어 6차 대회가 펼쳐진다.이번 대회를 끝으로 올 시즌 쇼트트랙 남녀 세계랭킹이 확정된다.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출전으로 5차 월드투어에 불참한 한국은 세계랭킹이 하락한 상태다.지난 시즌 여자부 세계랭킹 1위였던 김길리(성남시청)는 5위, 하얼빈 대회 3관왕 최민정(성남시청)은 6위에 올라 있다.남자부 지난 시즌 세계 1위 박지원(서울시청)은 4위다.한국 대표팀은 남녀 세계랭킹 1위인 윌리엄 단지누(캐나다), 크리스

‘전설 경기’때 신은 코비 브라이언트 농구화…10억에 낙찰

미국프로농구(NBA)의 전설 코비 브라이언트 선수가 아킬레스건이 파열된 부상에도 통증을 참고 자유투를 성공했을 때 신었던 농구화가 거금에 팔렸다.11일(현지시간) 영국 BBC방송 등은 로스앤젤레
동아닷컴 : 동아일보 스포츠 뉴스

‘전설 경기’때 신은 코비 브라이언트 농구화…10억에 낙찰

미국프로농구(NBA)의 전설 코비 브라이언트 선수가 아킬레스건이 파열된 부상에도 통증을 참고 자유투를 성공했을 때 신었던 농구화가 거금에 팔렸다.11일(현지시간) 영국 BBC방송 등은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에서 활약한 브라이언트가 2013년 4월 12일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홈 경기에서 신었던 농구화가 소더비 경매에서 66만 달러(약 9억 6000만 원)에 낙찰됐다고 보도했다.당시 골든스테이트전은 브라이언트의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널리 알려진 경기다.브라이언트는 3쿼터 초반 한 차례 넘어져 왼쪽 다리를 감쌌지만, 곧바로 일어나 경기를 계속했다. 하지만 4쿼터 종료 3분여를 남기고 돌파를 시도하다 다시 중심을 잃고 넘어졌다.이때 브라이언트는 아킬레스건이 파열된 상태였다. 하지만 그는 몰려오는 통증에도 불구하고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한 뒤 경기 승점 34점을 기록했고 다리를 절며 코트를 떠났다. 이날 팀은 2점 차로 승리했다.브라이언트는 1996년부터 2016년까지 로스엔젤레스 레이커

쇼트에서 2% 아쉬움 남긴 차준환, 프리에서 개인 최고점 재도전[하얼빈 아시안게임]

‘피겨 프린스’ 차준환(24)이 한국 남자 피겨스케이팅 아시안게임 첫 메달을 눈앞에 뒀다. 차준환은 11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에서 열린 2025 겨울 아시안게임 피겨 남자 싱글 쇼트
동아닷컴 : 동아일보 스포츠 뉴스

쇼트에서 2% 아쉬움 남긴 차준환, 프리에서 개인 최고점 재도전[하얼빈 아시안게임]

‘피겨 프린스’ 차준환(24)이 한국 남자 피겨스케이팅 아시안게임 첫 메달을 눈앞에 뒀다. 차준환은 11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에서 열린 2025 겨울 아시안게임 피겨 남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서 자신의 올 시즌 최고점인 94.09점을 받아 가기야마 유마(22·일본·103.81점)에 이어 2위에 올랐다.13일 프리스케이팅까지 끝나야 이번 대회 최종 순위가 나오지만 차준환은 아시안게임 메달을 사실상 확정 지었다. 이번 대회 출전 선수 중 차준환보다 프리 기본 구성 점수가 높은 선수는 가기야마와 사토 슌(21·일본) 둘뿐이다. 사토는 쇼트에서 점프를 세 번 시도하다 두 번 넘어져 현재 차준환에게 24점 넘게 뒤진 상태다. 차준환이 프리에서 점프를 일곱 번 시도하는 동안 두 차례 이상 넘어지는 실수만 범하지 않으면 사토가 클린 연기를 해도 역전이 어렵다. 쇼트 출전 선수 16명 중 가장 마지막으로 연기한 차준환은 첫 점프였던 쿼드러플 살코와 트리플러츠-트

‘스노보드 4인방’ 전원 하프파이프 결선 진출 성공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스노보드 하프파이프에 나선 태극전사들이 모두 결선 진출에 성공했다.김건희(매화고)는 12일 중국 야부리 스키리조트에서 열린 대회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남자 예선
동아닷컴 : 동아일보 스포츠 뉴스

‘스노보드 4인방’ 전원 하프파이프 결선 진출 성공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스노보드 하프파이프에 나선 태극전사들이 모두 결선 진출에 성공했다.김건희(매화고)는 12일 중국 야부리 스키리조트에서 열린 대회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남자 예선에서 78.00점을 받고 전체 1위로 결선에 진출했다.앞서 지난 8일 열린 대회 스노보드 슬로프스타일에서 깜짝 금메달을 획득했던 한국 스노보드 간판 이채운(수리고)은 주 종목 하프파이프에 나서 전체 6위로 결선에 올랐다.함께 출전한 이지오(3위·69.75점)와 김강산(5위·59.75점)까지 모두 결선에 오르며 한국 선수들은 결선 진출 8자리에 4명 모두 이름을 올렸다.하프파이프는 기울어진 반원통형 슬로프를 좌우로 오가며 공중 연기를 펼치는 종목이다. 이채운은 이 종목 가장 강력한 금메달 후보로 꼽히고 있다.이날 네 번째 순서로 경기에 나선 이채운은 1차 시기 공중에서 4바퀴를 도는 고난도 기술을 선보였으나 착지 도중 실수가 나오며 43.75점을 획득, 기대만큼 활약을 보여주지는 못했다.2

여자 컬링, 카자흐스탄 8-2로 꺾고 파죽의 6연승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이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예선에서 파죽의 6연승을 질주했다.여자 컬링 대표팀(스킵 김은지, 서드 김민지, 세컨드 김수지, 리드 설예은, 핍스 설예지)은 12일 중국 하얼
동아닷컴 : 동아일보 스포츠 뉴스

여자 컬링, 카자흐스탄 8-2로 꺾고 파죽의 6연승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이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예선에서 파죽의 6연승을 질주했다.여자 컬링 대표팀(스킵 김은지, 서드 김민지, 세컨드 김수지, 리드 설예은, 핍스 설예지)은 12일 중국 하얼빈 핑팡 컬링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컬링 여자부 예선 라운드로빈 6차전에서 카자흐스탄에 8-2로 승리했다.대만(11-0 승), 일본(6-4 승), 태국(14-0), 중국(4-3 승)에 이어 카자흐스탄까지 제압한 한국은 라운드로빈 6연승으로 1위를 지켰다.이로써 한국은 남은 2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4강행을 확정했다.한국은 이날 오후 8시 필리핀과 7차전을 이어간다.카자흐스탄은 3승 3패로 5위에 자리했다.여자 컬링 대표팀은 경기도청 컬링팀 ‘5G’로 이번 대회 우승 후보로 평가받는다.여자 컬링은 일본, 중국, 대만, 홍콩, 카자흐스탄, 필리핀, 카타르, 태국 등 9개 팀이 오는 13일까지 한 차례씩 맞붙은 뒤 상위 4개 팀이 토너먼트에 올라 우승을 다루는 구조로 진행되고 있다.1엔드 2점을

‘탁구 간판’ 신유빈, 여자단식 세계랭킹 10위…한 계단 하락

한국 탁구 간판 신유빈(대한항공)이 국제탁구연맹(ITTF) 여자단식 세계랭킹 10위로 떨어졌다.신유빈은 12일(한국 시간) ITTF가 발표한 2025년 7주차 여자단식 세계랭킹에서 2170점으로 종전 9위에서 한
동아닷컴 : 동아일보 스포츠 뉴스

‘탁구 간판’ 신유빈, 여자단식 세계랭킹 10위…한 계단 하락

한국 탁구 간판 신유빈(대한항공)이 국제탁구연맹(ITTF) 여자단식 세계랭킹 10위로 떨어졌다.신유빈은 12일(한국 시간) ITTF가 발표한 2025년 7주차 여자단식 세계랭킹에서 2170점으로 종전 9위에서 한 계단 하락한 10위에 자리했다.탁구 세계랭킹은 최근 1년간 출전한 대회 중 상위 점수를 획득한 8개 대회를 합산해 결정된다.신유빈은 2024 파리 올림픽 4강(700점), 2024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싱가포르 스매시 8강(350점), 2024 WTT 스타 콘텐더 방콕 4강(210점) 등을 더해 2170점으로 10위에 위치했다.그는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10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린 2025 WTT 싱가포르 스매시에서 여자 단식 16강에서 고배를 마신 바 있다.여자 랭킹에선 서효원(한국마사회)이 21위에서 22위, 주천희(삼성생명)가 25위에서 26위, 김나영(포스코인터내셔널)이 38위에서 40위로 내려앉았다.남자 랭킹에선 장우진(세아)이 13위에서 12위, 안재현(한국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시티와의 챔스리그 16강 PO서 기선 제압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레알)가 맨체스터시티(잉글랜드·맨시티)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플레이오프(PO)에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레알은 12일 열린 맨시티와의 2024~2025시즌 챔스
동아닷컴 : 동아일보 스포츠 뉴스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시티와의 챔스리그 16강 PO서 기선 제압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레알)가 맨체스터시티(잉글랜드·맨시티)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플레이오프(PO)에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레알은 12일 열린 맨시티와의 2024~2025시즌 챔스리그 16강 PO 1차전 방문경기에서 3-2로 이겼다. 레알은 20일 열리는 PO 2차전 안방경기에서 비기기만 해도 16강에 오른다. 본선 참가 팀이 종전 32개에서 36개로 늘어난 이번 시즌 챔스리그에선 팀당 리그 페이즈 8경기를 치른 뒤 상위 8개 팀은 16강으로 직행한다. 9∼24위는 플레이오프를 치러 이 중 8개 팀이 16강에 합류한다. 레알은 11위, 맨시티는 22위로 리그 페이즈를 마쳤다.챔스리그 통산 최다(15회) 우승팀이자 디펜딩 챔피언인 레알과 2022~2023시즌 우승팀 맨시티는 이번 시즌 챔스리그 개막을 앞두고 우승 후보로 꼽혔던 팀들이다. 스포츠 통계 전문 회사 ‘옵타’는 지난해 9월 맨시티를 우승 후보 1위로, 레알을 2위로 예측했다. 하지만 양 팀 모두 챔

커쇼, 다저스와 1년 연장 합의… ‘원클럽맨’ 이어간다

클레이튼 커쇼(37)가 미국 프로야구(MLB) LA 다저스에서 여정을 이어간다. 미국 매체 ESPN은 12일(한국 시간) “다저스가 커쇼와 1년 연장 계약에 합의했다”며 “커쇼가 다저스에서 18번째 시즌을 맞이
동아닷컴 : 동아일보 스포츠 뉴스

커쇼, 다저스와 1년 연장 합의… ‘원클럽맨’ 이어간다

클레이튼 커쇼(37)가 미국 프로야구(MLB) LA 다저스에서 여정을 이어간다. 미국 매체 ESPN은 12일(한국 시간) “다저스가 커쇼와 1년 연장 계약에 합의했다”며 “커쇼가 다저스에서 18번째 시즌을 맞이한다”고 전했다. 계약 규모는 500만 달러(약 73억원)~1000만 달러(약 146억) 수준으로 알려졌다. 커쇼는 2006년 MLB 드래프트 1라운드에서 다저스의 지명을 받았고, 2008년부터 다저스에서만 뛰었다.커쇼는 17시즌 동안 432경기(선발 429경기)에 출전해 통산 212승 94패의 성적을 기록했다. 평균자책점은 2.50, 탈삼진은 2968개를 기록했다. 탈삼진 32개를 더 기록하면 MLB 역사상 20번째 탈삼진 3000개를 달성하는 선수가 된다. 또 그는 내셔널리그에서 사이영 상을 3회 수상했고 2014년에는 MVP를 달성했다. 총 10회 올스타에 선정됐다. ESPN에 따르면 다저스의 포수 오스틴 반스는 “커쇼는 경쟁하는 법과 다저스 선수가 어떤 의미인지를 보여준

제59회 슈퍼볼, 미국 내 평균 시청자 1억2770만명…역대 최다 기록

미국프로풋볼(NFL) 필라델피아 이글스의 우승으로 끝난 제59회 슈퍼볼이 평균 시청자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미국 매체 ‘ESPN’은 12일(한국 시간) “제59회 슈퍼볼은 미국 내 TV와 스트리밍 플랫폼
동아닷컴 : 동아일보 스포츠 뉴스

제59회 슈퍼볼, 미국 내 평균 시청자 1억2770만명…역대 최다 기록

미국프로풋볼(NFL) 필라델피아 이글스의 우승으로 끝난 제59회 슈퍼볼이 평균 시청자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미국 매체 ‘ESPN’은 12일(한국 시간) “제59회 슈퍼볼은 미국 내 TV와 스트리밍 플랫폼을 통해 평균 시청자 1억2770만명을 기록하며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고 조명했다.이어 “이번 경기는 ‘폭스’, ‘폭스 데포르테스’, ‘텔레문도’ 등 TV 채널과 ‘투비’를 비롯한 여러 NFL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중계됐다. 이는 작년보다 3% 증가한 수치”라고 설명했다.매체에 따르면 제59회 슈퍼볼은 지난해 캔자스시티가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를 연장전 끝에 25-22로 꺾은 제58회 슈퍼볼(평균 시청자 1억2370만명)보다 400만명 많은 평균 시청자를 기록했다.‘ESPN’은 “올해 슈퍼볼 평균 시청자의 증가는 집계 방식 변화 때문일 수 있다. ‘닐슨(시청률 조사 기업)’이 하와이와 알래스카를 제외한 모든 주에서 시청률을 집계한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덧붙였다.특히 래퍼

“SF 이정후 1번·다저스 김혜성 9번 타자”…MLB닷컴 개막전 타순 예상

메이저리그(MLB) 2년 차를 맞는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신입생’ 김혜성(LA 다저스)이 2025시즌 개막전에서 선발로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MLB 공식홈페이지 MLB닷컴은 12일(한국시
동아닷컴 : 동아일보 스포츠 뉴스

“SF 이정후 1번·다저스 김혜성 9번 타자”…MLB닷컴 개막전 타순 예상

메이저리그(MLB) 2년 차를 맞는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신입생’ 김혜성(LA 다저스)이 2025시즌 개막전에서 선발로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MLB 공식홈페이지 MLB닷컴은 12일(한국시간) 30개 구단의 2025시즌 개막전 선발 라인업과 투수 로테이션을 예상했다.지난해 샌프란시스코 리드오프를 맡은 이정후는 올해 개막전에도 1번 타자 중견수로 뛸 것으로 전망됐다. 샌프란시스코는 3월 28일 신시내티 레즈와 개막전을 치른다.MLB닷컴은 “윌리 아다메스가 7년 1억 8200만 달러에 샌프란시스코에 합류하면서 타선에 힘을 실을 것”이라면서 “또 샌프란시스코는 지난해 5월 왼쪽 어깨 부상으로 데뷔 시즌 대부분을 놓친 이정후의 복귀로 큰 힘을 얻을 것”이라고 분석했다.지난 시즌을 앞두고 샌프란시스코와 6년 1억 1300만 달러에 계약을 맺고 빅리그 정복에 나선 이정후는 그해 5월 13일 신시내티와 경기에서 수비 도중 어깨를 다쳐 시즌 아웃됐다.이정후는 수술을 받았고, 데뷔

‘K리그1 챔피언’ 울산, 시즌 대장정 돌입…부리람과 ACLE서 격돌

프로축구 K리그1 챔피언 울산 HD가 부리람 유나이티드(태국) 원정을 시작으로 새 시즌 대장정에 돌입한다.울산은 12일 오후 9시(한국 시간) 태국 부리람주 부리람의 창 아레나에서 부리람과 2024~2025
동아닷컴 : 동아일보 스포츠 뉴스

‘K리그1 챔피언’ 울산, 시즌 대장정 돌입…부리람과 ACLE서 격돌

프로축구 K리그1 챔피언 울산 HD가 부리람 유나이티드(태국) 원정을 시작으로 새 시즌 대장정에 돌입한다.울산은 12일 오후 9시(한국 시간) 태국 부리람주 부리람의 창 아레나에서 부리람과 2024~2025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 스테이지 7차전 원정 경기를 치른다.현재 울산은 승점 3(1승 5패·3득점 14실점)으로 11위다.김판곤 감독이 이끄는 울산은 지난 시즌 K리그1 3연패를 달성해 새로운 왕조를 구축했다.하지만 아시아 클럽대항전에선 그 위용을 뽐내지 못했다.울산은 ACLE 리그 스테이지에서 가와사키 프론탈레, 요코하마 F. 마리노스, 비셀 고베(이상 일본), 조호르 다룰 탁짐(말레이시아), 상하이 하이강(중국)을 상대했지만 5연패를 당했다.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상하이 선화(중국)를 잡은 게 ACLE에서 거둔 유일한 승리였다.상위 8위 안에 들어야 16강에 진출할 수 있는 가운데 울산은 11위까지 추락했다.일단 7차전 부리람 원정, 8차

‘AG 최다 메달’ 쓴 이승훈이 바라는 것은…‘후배들의 성장’

한국 스피드스케이팅의 ‘살아있는 전설’ 이승훈(37·알펜시아)은 여전히 국내 장거리의 최강자다. 아직 그를 넘어서는 후배가 나오지 않았다. 이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김민선(의정부시청)이 이
동아닷컴 : 동아일보 스포츠 뉴스

‘AG 최다 메달’ 쓴 이승훈이 바라는 것은…‘후배들의 성장’

한국 스피드스케이팅의 ‘살아있는 전설’ 이승훈(37·알펜시아)은 여전히 국내 장거리의 최강자다. 아직 그를 넘어서는 후배가 나오지 않았다. 이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김민선(의정부시청)이 이끄는 여자 단거리에서는 이나현(한국체대)이라는 샛별이 등장해 희망을 키웠지만, 남자 장거리 쪽은 두각을 드러내는 선수가 보이지 않았다. 이승훈은 후배들의 성장을 간절히 바라고 있다. 이승훈은 지난 11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스피드스케이팅 오벌에서 열린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팀추월에서 후배 정재원(의정부시청), 박상언(한국체대)과 호흡을 맞춰 은메달을 딴 뒤 “4년 뒤 동계아시안게임에 내가 나오는 상황이 되면 안 된다. 후배들이 와야한다”고 강조했다. 남자 팀추월에서 딴 은메달은 이승훈의 개인 통산 9번째 동계아시안게임 메달이다. 그는 쇼트트랙 김동성(금 3개·은 3개·동 2개)을 넘고 한국 선수 역대 동계아시안게임 최다 메달 기록을 썼다.이승훈은 2011년

문체부의 ‘정몽규 징계’ 제동… 법원, 집행정지 신청 인용

법원이 대한축구협회가 낸 정몽규 회장(사진)에 대한 문화체육관광부의 중징계 요구 처분의 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들였다. 서울행정법원 행정5부(부장판사 김순열)는 11일 축구협회의 문체부 특정
동아닷컴 : 동아일보 스포츠 뉴스

문체부의 ‘정몽규 징계’ 제동… 법원, 집행정지 신청 인용

법원이 대한축구협회가 낸 정몽규 회장(사진)에 대한 문화체육관광부의 중징계 요구 처분의 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들였다. 서울행정법원 행정5부(부장판사 김순열)는 11일 축구협회의 문체부 특정감사 결과 통보 및 조치 요구에 대한 집행정지 신청을 인용했다. 재판부는 “(문체부) 처분으로 신청인에게 생길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를 예방할 긴급한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지난해 11월 축구협회에 대한 특정감사 결과 발표 때 모두 27건의 위법·부당한 업무 처리를 확인했다면서 정 회장을 포함한 협회 임직원 16명의 문책을 요구했다. 정 회장에 대해선 협회를 부실하게 운영한 책임을 물어 자격 정지 이상의 중징계를 협회에 요구했다. 축구협회는 문체부 요구를 받아들일 수 없다면서 지난달 21일 처분 취소를 구하는 행정소송과 집행정지 신청을 함께 냈다. 앞서 정 회장은 자신에 대한 징계를 결정해야 하는 축구협회 공정위원회가 본안 소송 판결이 확정되기 전까지 판단을 유보하기로 하면서 제55대 회

빙속 男팀추월 銀… ‘전설’ 이승훈, 은은하게 빛났다

한국 스피드스케이팅의 ‘살아있는 전설’ 이승훈(37)은 대학에 입학했을 때만 해도 쇼트트랙 선수였다. 2009년 2월 중국 하얼빈에서 열린 겨울 유니버시아드대회 때 이승훈은 쇼트트랙에 출전해 3
동아닷컴 : 동아일보 스포츠 뉴스

빙속 男팀추월 銀… ‘전설’ 이승훈, 은은하게 빛났다

한국 스피드스케이팅의 ‘살아있는 전설’ 이승훈(37)은 대학에 입학했을 때만 해도 쇼트트랙 선수였다. 2009년 2월 중국 하얼빈에서 열린 겨울 유니버시아드대회 때 이승훈은 쇼트트랙에 출전해 3관왕을 했다. 쇼트트랙 유망주로 2010년 밴쿠버 올림픽 출전을 노렸던 그는 그해 4월 열린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탈락했다. 잠시 실의에 빠졌던 그는 충격을 이겨내고 곧바로 스피드스케이팅으로 전향했다. 그리고 다시 찾은 하얼빈에서 역대 겨울 아시안게임에서 가장 많은 메달을 딴 한국 선수가 됐다. 이승훈은 11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빙상센터에서 열린 2025 아시안게임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팀 추월에 정재원(24), 박상언(23)과 함께 출전했다. 그리고 3분47초99를 기록하며 중국(3분45초94)에 이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승훈은 2017 삿포로 대회 때까지 아시안게임에서 메달을 총 8개(금 7개, 은메달 1개) 따낸 상태로 이번 대회에 출전했다. 이승훈 이전에도 쇼트트랙 김동성(45·금

러서 귀화한 아바쿠모바, 韓에 바이애슬론 사상 첫 金 안겨

2018 평창 겨울올림픽을 앞두고 개최국 한국은 귀화 선수 18명을 받아들였다. 그중 아직까지 유일하게 태극마크를 달고 있는 예카테리나 아바쿠모바(35)가 한국 바이애슬론 사상 처음으로 겨울 아시
동아닷컴 : 동아일보 스포츠 뉴스

러서 귀화한 아바쿠모바, 韓에 바이애슬론 사상 첫 金 안겨

2018 평창 겨울올림픽을 앞두고 개최국 한국은 귀화 선수 18명을 받아들였다. 그중 아직까지 유일하게 태극마크를 달고 있는 예카테리나 아바쿠모바(35)가 한국 바이애슬론 사상 처음으로 겨울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따냈다. 러시아 출신의 ‘푸른 눈의 국가대표’ 아바쿠모바는 11일 중국 야부리 스키리조트에서 열린 2025 하얼빈 겨울 아시안게임 바이애슬론 여자 7.5km 스프린트에서 22분45초4의 기록으로 제일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한국 선수단의 이번 대회 12번째 금메달이다. 아바쿠모바의 금메달로 한국 선수단은 이번 대회 전 목표로 내걸었던 금메달 11개를 초과 달성했다. 크로스컨트리와 사격이 결합된 바이애슬론은 ‘빙상 강국’ 한국에는 불모지와 같은 종목이었다. 이번 대회에서 아바쿠모바가 첫 금메달을 목에 걸기 전까지 아시안게임 역대 최고 성적은 2003 아오모리 대회 남자 계주에서 따낸 은메달이었다. 역대 겨울 아시안게임을 통틀어도 은 1개, 동메달 5개가 전부였다. 바이애슬론

남자 컬링, 카자흐스탄 꺾고 4연승…조 1위 4강 직행

한국 남자 컬링대표팀이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예선 4연승을 기록하며 4강에 직행했다.남자 컬링 대표팀(스킵 이재범, 서드 김효준, 세컨드 김은빈, 리드 김진훈, 핍스 표정민)은 11일 중국 하
동아닷컴 : 동아일보 스포츠 뉴스

남자 컬링, 카자흐스탄 꺾고 4연승…조 1위 4강 직행

한국 남자 컬링대표팀이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예선 4연승을 기록하며 4강에 직행했다.남자 컬링 대표팀(스킵 이재범, 서드 김효준, 세컨드 김은빈, 리드 김진훈, 핍스 표정민)은 11일 중국 하얼빈 핑팡 컬링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남자 컬링 A조 예선 4차전에서 카자흐스탄을 12-2 대승을 거뒀다.이로써 필리핀전(6-1 승), 키르기스스탄전(15-1 승), 대만전(10-1 승)을 이겨온 한국은 카자흐스탄까지 제치고 조 1위를 확정했다.조 1위를 확정한 한국은 4강에 직행, 지난 2007 창춘 아시안게임 이후 18년 만의 금메달에 한 발 더 다가섰다.이번 대회 남자 컬링은 11개 국가가 2개 조로 나눠 풀리그를 진행한다.이후 각 조 1위가 4강에 가고, 각 조 2위와 3위가 남은 2장의 4강 진출권을 놓고 플레이오프를 치르는 구조로 펼쳐진다.4엔드까지는 양 팀이 후공에서 1점씩 추가하면서 2-2가 됐다.5엔드에서 한국이 승부의 균형을 깼다.흐름을 탄 한국은 6~7엔드에서 4점씩

韓 빙속, 대회 마지막 종목까지 유종의 미…여자 팀추월 銅

한국 스피드스케이팅이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마지막 종목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박지우(강원도청), 정유나(한국체대), 김윤지(동두천시청)으로 구성된 한국 여자 빙
동아닷컴 : 동아일보 스포츠 뉴스

韓 빙속, 대회 마지막 종목까지 유종의 미…여자 팀추월 銅

한국 스피드스케이팅이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마지막 종목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박지우(강원도청), 정유나(한국체대), 김윤지(동두천시청)으로 구성된 한국 여자 빙속 팀추월 대표팀은 11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스피드스케이팅 오벌에서 열린 대회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팀추월 결승에서 3분10초47의 기록으로 3위를 차지했다.금메달은 3분10초47의 중국이, 3분05초52를 기록한 일본은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여자 팀추월 대표팀이 동메달을 차지하면서 한국 스피드 스케이팅은 메달 12개(금3·은5·동4)의 호성적으로 이번 대회를 마무리했다.박지우는 8년 전 김보름, 노선영과 함께 나선 2017 삿포로 대회에 이어 이 종목 두 개 대회 연속 메달 획득에도 성공했다.카자흐스탄과 함께 1조에서 출발한 대한민국은 레이스 시작과 동시에 상대 선수가 넘어지면서 순조롭게 메달권에 진입했다.박지우와 정유나, 김윤지는 순서를 바꿔가며 레이스를 진행, 15

법원, 축구협회 ‘정몽규 중징계 요구’ 집행정지 신청 인용

대한축구협회가 정몽규 회장에 대한 문화체육관광부의 특정감사 처분을 정지해달라며 낸 집행정지 신청을 법원이 받아들였다.서울행정법원 행정5부(부장판사 김순열)는 11일 축구협회가 문체부
동아닷컴 : 동아일보 스포츠 뉴스

법원, 축구협회 ‘정몽규 중징계 요구’ 집행정지 신청 인용

대한축구협회가 정몽규 회장에 대한 문화체육관광부의 특정감사 처분을 정지해달라며 낸 집행정지 신청을 법원이 받아들였다.서울행정법원 행정5부(부장판사 김순열)는 11일 축구협회가 문체부를 상대로 제기한 특정감사 처분을 취소 청구 소송의 집행정지 신청을 인용했다.이에 따라 문체부 특정감사 결과에 대한 집행은 본안 소송 판결 선고일로부터 30일이 되는 날까지 효력이 정지됐다.재판부는 “신청인에게 생길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를 예방하기 위한 긴급한 필요가 있다고 인정된다”며 “집행정지로 인해 공공복리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는 때에 해당한다고 보기 어렵다”며 판단 사유를 설명했다.이날 축구협회 관계자도 뉴시스를 통해 “축구협회도 인용 결정 내용을 확인했다”고 알렸다.이로써 문체부 감사 결과에 대한 집행은 일단 멈춰졌다.양측은 감사 결과에 대한 위법, 부당성 등을 놓고 본안 소송에서 다툴 예정이다.축구협회는 지난달 21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문체부 특정감사 처분의 취소를 구하는 행정소송을

빙속 남자 팀추월 銀…이승훈 韓 최다 메달리스트 등극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한국 스피드스케이팅이 남자 팀 추월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맏형’ 이승훈(37·알펜시아)은 동계 아시안게임에서만 총 9개의 메달을 획득, 역대 한국 선
동아닷컴 : 동아일보 스포츠 뉴스

빙속 남자 팀추월 銀…이승훈 韓 최다 메달리스트 등극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한국 스피드스케이팅이 남자 팀 추월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맏형’ 이승훈(37·알펜시아)은 동계 아시안게임에서만 총 9개의 메달을 획득, 역대 한국 선수 최다 메달리스트로 우뚝 섰다.이승훈, 정재원(의정부시청), 박상언(한국체대)으로 구성된 한국은 11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스피드스케이팅 오벌에서 열린 대회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팀 추월에서 3분47초99를 기록, 5개 팀 중 2위를 차지했다.2017년 삿포로 대회에서 아시아신기록(3분44초32)을 세우며 우승을 차지했던 ‘디펜딩 챔피언’ 한국은 3분45초94를 기록한 중국에 밀려 아쉽게 왕좌 수성에는 실패했다. 3분52초53의 일본이 3위로 동메달을 차지했다.팀 추월은 3명이 한 팀으로 구성되며 남자는 8바퀴(3200m), 여자는 6바퀴(2400m)를 돈다. 마지막 주자가 결승선을 통과한 기록으로 순위를 결정하며, 레이스 도중 한 명이라도 상대 팀에 추월당하면 실격

‘금2·은1’로 마친 빙속 김민선 “한 단계 성숙해진 계기”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을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로 마친 ‘신 빙속여제’ 김민선(의정부시청)이 더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다짐했다.김민선은 11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
동아닷컴 : 동아일보 스포츠 뉴스

‘금2·은1’로 마친 빙속 김민선 “한 단계 성숙해진 계기”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을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로 마친 ‘신 빙속여제’ 김민선(의정부시청)이 더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다짐했다.김민선은 11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스피드 스케이팅 오벌에서 열린 대회 여자 1000m에서 1분16초74의 기록으로 4위에 올랐다.중국의 한메이(1분15초85), 인치(1분16초08)이 각각 금메달과 은메달을 가져간 가운데 3위인 이나현(한국체대 1분16초39)에 밀려 시상대에 오르지 못했다.김민선은 경기 후 취재진과 만나 “오늘은 편하게 즐기는 마음으로 탔다. 완전히 불만족스러운 경기는 아니었다. 다른 선수들이 잘 타서 4위를 했다고 생각한다. 내가 부족했다. 앞으로 어떤 걸 다져야 할지 고민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이번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김민선은 금메달 2개(여자 500m, 여자 팀스프린트), 은메달 1개(여자 100m)를 목에 걸었다.대회 2관왕에 등극했지만, 기대했던 전 종목 입상 목표에는 실패했다.김민선은 “이번

빙속 김준호, 銀1-銅2… 아, 잡힐듯 잡히지 않은 金

삼세번 도전한 금메달은 끝내 잡히지 않았다. 하지만 개인전에서 동메달 두 개에 만족해야 했던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간판’ 김준호(30)는 동료들과 함께 나선 팀스프린트에서 은메달을 따며 처
동아닷컴 : 동아일보 스포츠 뉴스

빙속 김준호, 銀1-銅2… 아, 잡힐듯 잡히지 않은 金

삼세번 도전한 금메달은 끝내 잡히지 않았다. 하지만 개인전에서 동메달 두 개에 만족해야 했던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간판’ 김준호(30)는 동료들과 함께 나선 팀스프린트에서 은메달을 따며 처음 출전한 겨울 아시안게임에서 유종의 미를 거뒀다. 김준호는 10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스피드스케이팅 오벌에서 열린 2025 하얼빈 아시안게임 남자 팀스프린트에서 차민규, 조상혁과 함께 1분20초48을 기록하며 은메달을 따냈다. 1위 중국(1분19초22)에 1.26초 뒤졌다. 팀스프린트는 선수 3명이 한 팀을 이뤄 400m 트랙을 총 세 바퀴 도는 종목이다. 두 팀이 트랙 반대편에서 동시에 출발해 한 바퀴를 돌 때마다 1명씩 대열에서 빠지고 마지막 3번 주자의 기록으로 승부를 가린다. 김준호가 1번 주자로 나서 중국에 리드를 유지한 한국은 전체 3분의 2에 해당하는 800m까지 중국을 앞섰다. 하지만 마지막 구간에서 이번 대회 남자 1500m 금메달리스트 닝중옌이 버틴 중국에 역전을

고진영, LPGA 2개 대회 연속 ‘톱5’

지난해 우승 없이 힘든 시간을 보냈던 전 세계랭킹 1위 고진영(30)이 2025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개막 후 두 대회 연속 톱5 진입에 성공했다. 고진영은 10일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 컨
동아닷컴 : 동아일보 스포츠 뉴스

고진영, LPGA 2개 대회 연속 ‘톱5’

지난해 우승 없이 힘든 시간을 보냈던 전 세계랭킹 1위 고진영(30)이 2025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개막 후 두 대회 연속 톱5 진입에 성공했다. 고진영은 10일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파운더스컵에서 최종 합계 17언더파 267타로 준우승했다. 투어 118번째 대회 만에 첫 우승을 챙긴 재미동포 노예림(24)에게 4타 뒤졌다. 고진영은 3일 끝난 개막전 힐턴 그랜드 베이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공동 4위에 이어 2주 연속 5위 안에 들었다. 파운더스컵에서 3차례(2019, 2021, 2023시즌) 우승 경험이 있는 고진영은 이날 최종 4라운드에서 전반에만 3타를 줄이며 한때 단독 선두로 치고 나섰다. 그러나 13번홀(파4)에서 이번 대회 첫 보기를 기록한 데 이어 14번, 16번홀(이상 파4)에서도 1타씩 잃으며 노예림과 차이가 벌어졌다. 우승은 놓쳤지만 고진영은 지난주 대회 3라운드 8번홀부터 이번 대회 4라운드 12번홀까지

男쇼트트랙 에이스 박지원 “밀라노올림픽 나만 믿고 따라와”

“매 경기 성장하는 걸 느낀다. 올림픽은 아직 1년이 남았기 때문에 그동안 얼마나 더 성장할지 저도 궁금하다.”한국 남자 쇼트트랙 에이스 박지원(29·사진)의 시선은 이제 이탈리아 밀라노로 향
동아닷컴 : 동아일보 스포츠 뉴스

男쇼트트랙 에이스 박지원 “밀라노올림픽 나만 믿고 따라와”

“매 경기 성장하는 걸 느낀다. 올림픽은 아직 1년이 남았기 때문에 그동안 얼마나 더 성장할지 저도 궁금하다.”한국 남자 쇼트트랙 에이스 박지원(29·사진)의 시선은 이제 이탈리아 밀라노로 향한다. 2025 하얼빈 아시안게임에서 메달 4개(금 2, 은메달 2개)를 따낸 박지원은 14일부터 밀라노에서 열리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투어 제6차 대회에 나선다. 박지원을 비롯한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은 10일 잠시 귀국한 뒤 11일 바로 밀라노로 출국한다. 밀라노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겨울올림픽 때 쇼트트랙 등 빙상 종목이 열리는 곳이다. 박지원은 20대 후반이 돼서야 기량이 만개한 ‘대기만성’형 선수다. 직전 시즌까지 2년 연속 ISU 월드컵(현 월드투어) 남자부 종합 1위를 지킨 최강자지만 종합국제대회 출전은 이번 하얼빈 대회가 처음이었다. 2018 평창에 이어 2022 베이징 올림픽 국가대표 선발전에선 연이어 탈락했다. 특히 고향인 강원 강릉에서 열린 평창 올림픽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