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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혜·이재하·김다영, 울주추석장사씨름대회 여자부 장사 등극

최다혜(괴산군청), 이재하(안산시청), 김다영(괴산군청)이 3일 울산광역시 울주군 울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5 울주추석장사씨름대회’ 여자부 장사에 등극했다. 최다혜는 매화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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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혜·이재하·김다영, 울주추석장사씨름대회 여자부 장사 등극

최다혜(괴산군청), 이재하(안산시청), 김다영(괴산군청)이 3일 울산광역시 울주군 울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5 울주추석장사씨름대회’ 여자부 장사에 등극했다. 최다혜는 매화장사(60㎏ 이하) 결정전(3판2선승제)에서 김시우(구례군청)를 2-0으로 꺾고 개인통산 8번째 매화장사 타이틀을 거머쥐며 올 시즌 4관왕(25 설날대회, 25 단오대회, 25 영동대회, 25 추석대회)에 등극했다.국화장사(70kg 이하) 결정전에서는 이재하(안산시청)가 박민지(영동군청)를 상대로 먼저 선취점을 내어주었지만, 이어진 경기에서 안다리와 오금당기기를 연이어 성공시켜 박민지를 눕히고 국화장사에 올랐다.이로써 이재하는 개인통산 16회(매화장사 8회, 국화장사 8회) 타이틀을 획득했다.이어진 무궁화장사(80㎏ 이하) 결정전에서는 김다영(괴산군청)이 김다혜(거제시청)를 만나 2-0으로 제압하며 올 시즌 4관왕(25 평창대회, 25 단오대회, 25 여자천하장사, 25 추석대회)과 더불어

‘MLB 67홈런’ 최지만, 무릎 부상으로 입대 3개월 만에 전역

= 전 메이저리거 최지만(34)이 무릎 부상으로 사회복무요원 입대 3개월 만에 전역했다.최지만의 소속사 ‘스포츠바이브’는 3일 “최지만의 병역 처분이 전시근로역으로 변경돼 전역했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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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67홈런’ 최지만, 무릎 부상으로 입대 3개월 만에 전역

= 전 메이저리거 최지만(34)이 무릎 부상으로 사회복무요원 입대 3개월 만에 전역했다.최지만의 소속사 ‘스포츠바이브’는 3일 “최지만의 병역 처분이 전시근로역으로 변경돼 전역했다”고 밝혔다.최지만은 2023년까지 빅리그에서 뛰다 지난해 소속팀을 찾지 못했고, 올해 귀국해 지난 5월15일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입대해 복무했다.그러나 최근 무릎 통증으로 정밀 검사를 받았고, 의료진 소견에 따라 병무청 재검 절차를 진행한 결과 5급 전시근로역 판정을 받아 지난 8월 26일 자로 전역했다.스포츠바이브는 “최지만은 2021년 우측 무릎 반월상 연골판 절제 수술을 받은 이력이 있다”면서 “이후 해당 부위의 상태가 점차 악화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최근 검사에서는 수술 부위의 퇴행성 변화와 함께 우측 슬관절 대퇴 절흔의 연골 결손과 관절염 진행이 확인돼 치료와 회복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면서 “현재는 의료진 지시에 따라 치료와 재활에 집중하고 있으며, 경과를 지켜본 후 수술 여부를 결정할

‘9회말 4득점’ KT, 한화와 극적 무승부…내일 NC 결과에 5위 갈린다

프로야구 KT 위즈가 9회말 극적으로 동점을 만들어내며 마지막까지 5위 가능성을 열어놨다.KT는 3일 경기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에서 연장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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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회말 4득점’ KT, 한화와 극적 무승부…내일 NC 결과에 5위 갈린다

프로야구 KT 위즈가 9회말 극적으로 동점을 만들어내며 마지막까지 5위 가능성을 열어놨다.KT는 3일 경기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에서 연장 11회 승부 끝에 6-6으로 비겼다.이로써 KT는 시즌 전적 71승5무68패로 시즌을 마쳤다. 5위 NC 다이노스에 승차없이 승률에서 밀린 6위다.NC는 이날 예정됐던 경기가 비로 순연되면서 4일 SSG 랜더스와 최종전을 치른다.이 경기에서 NC가 이기거나 비기면 NC가 5위, NC가 패하면 KT가 5위가 돼 가을야구 막차를 탄다.한화는 1일 SSG전에서 9회말 대역전패를 당한 데 이어 이날 최종전에서도 9회말 4실점하며 찝찝한 무승부를 기록했다. 83승4무57패 2위로 정규시즌을 마감한 한화는 2018년 이후 7년 만에 포스트시즌에 진출해 플레이오프를 준비한다.KT는 선발투수로 오원석을 내세웠으나 1회부터 흔들렸다. 오원석은 선두타자 이원석, 권광민에게 연속 안타를 맞아 무사 1,

프로야구 광주 삼성-KIA 최종전 우천 취소…4일 오후 5시 개최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시즌 최종전이 비로 하루 미뤄졌다.한국야구위원회(KBO)는 3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삼성과 KIA의 경기가 우천 취소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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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광주 삼성-KIA 최종전 우천 취소…4일 오후 5시 개최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시즌 최종전이 비로 하루 미뤄졌다.한국야구위원회(KBO)는 3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삼성과 KIA의 경기가 우천 취소됐다고 밝혔다.이날 오전부터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내리던 비는 오후에 들어서도 그치지 않았고, 결국 삼성-KIA전은 취소 결정이 내려졌다.취소된 경기는 오는 4일 오후 5시 열린다.이날 경기 우천 취소에 따라 가을야구 일정에도 변동이 생겼다.정규리그 4위가 확정돼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치러야 하는 삼성의 경기가 밀린 만큼 가을야구 일정도 하루씩 미뤄질 예정이다.[서울=뉴시스]

탁구 신유빈, 주천희 돌풍 잠재우고 중국 스매시 4강행

한국 여자 탁구 간판 신유빈(대한항공)이 2025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중국 스매시에서 주천희(삼성생명)를 꺾고 4강에 올랐다.신유빈은 3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8강에서 주천희에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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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신유빈, 주천희 돌풍 잠재우고 중국 스매시 4강행

한국 여자 탁구 간판 신유빈(대한항공)이 2025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중국 스매시에서 주천희(삼성생명)를 꺾고 4강에 올랐다.신유빈은 3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8강에서 주천희에 4-2(14-16 7-11 11-8 1-9 11-7)로 역전승했다.준결승에 오른 신유빈은 세계 2위 왕만위(중국)-세계 6위 하리모토 미와(일본) 승자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중국 출신의 귀화 선수 주천희(35위)는 32강에서 일본의 이토 미마(8위), 16강에서 중국의 스쉰야오(12위)를 꺾는 이변을 연출했으나, 세계 17위 신유빈에게 막혔다.신유빈은 1, 2게임을 내리 주천희에게 내주며 끌려갔다.하지만 3게임을 11-8로 잡은 뒤 분위기를 바꾸는 데 성공했다.신유빈은 4게임에서 10-9로 맞선 게임 포인트에서 한 점을 추가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이어 5게임에서도 9-9로 팽팽하던 상황에서 2점을 추가하며 게임 점수 3-2 역전에 성공했다.승기를 잡은 신유빈은 6게임에서도 주도권을

양재원·박리예, 현대자동차 정몽구배 한국양궁대회 컴파운드 남녀부 우승

양재원(울산남구청)과 박리예(부개고)가 현대자동차 정몽구배 한국양궁대회 2025 컴파운드 남녀부 우승을 차지했다.양재원이 3일 오전 광주 5·18민주광장에서 진행된 대회 마지막날 컴파운드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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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원·박리예, 현대자동차 정몽구배 한국양궁대회 컴파운드 남녀부 우승

양재원(울산남구청)과 박리예(부개고)가 현대자동차 정몽구배 한국양궁대회 2025 컴파운드 남녀부 우승을 차지했다.양재원이 3일 오전 광주 5·18민주광장에서 진행된 대회 마지막날 컴파운드 남자부 결승에서 김종호(현대제철)를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앙재원은 4강에서 전한서(강원체고)를 147-132로 완파했다.상승세는 결승까지 이어졌다.양재원은 김종호와 함께 나란히 147점을 쐈다.그리고 이어진 슛오프에서 10점을 쏘면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종호는 8점에 그쳤다.앞서 진행된 3~4위전에서는 전한서가 웃었다.안태환(팀자이언트)을 144-143으로 제압하고 3위를 기록했다. 컴파운드 여자부에서는 4강에서 지난 대회 우승자이자 예선 1위였던 오유현(전북도청)을 147-145로 제압했던 박리예가 결승에서 문예은(한국체대)을 150-142로 누르고 우승했다.문예은에 패배해 3~4위전을 소화하게 된 유희연(현대모비스)은 오유현을 147-143으로 꺾고 동메달을 차지했다.한편 이날 오후에는 리

‘바쁘다 바빠’ 손흥민, 이번엔 NFL LA 램스 구장 방문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LA FC 손흥민이 경기장 밖에서도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앞서 미국프로야구(MLB) LA 다저스 경기장을 방문했던 손흥민은 이번엔 미국프로풋폴(NFL) 경기장을 찾았다.손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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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다 바빠’ 손흥민, 이번엔 NFL LA 램스 구장 방문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LA FC 손흥민이 경기장 밖에서도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앞서 미국프로야구(MLB) LA 다저스 경기장을 방문했던 손흥민은 이번엔 미국프로풋폴(NFL) 경기장을 찾았다.손흥민은 3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램스, 나를 초대해 줘서 고맙다”는 글과 함께 NFL LA 램스 구단의 홈구장인 소파이 스타디움에 방문한 사진을 올렸다.LA 램스 구단과 LA FC 역시 손흥민이 소파이 스타디움을 찾아가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SNS에 게시했다. NFL 공식 계정도 손흥민의 LA 램스 홈구장 방문 사실을 전했다.손흥민이 지난 8월 LA FC로 이적하자 LA 스포츠계로부터 큰 환영을 받았다. LA 다저스와 LA 램스, 그리고 미국프로농구(NBA) LA 레이커스 등 이웃 스포츠 클럽들 모두 손흥민의 LA 입성을 반겼다.큰 환영을 받은 손흥민도 화답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LA 다저스 홈경기에서 시구를 했다.그리고 지난 1일에 다시 다저 스타디움을 찾

양키스, 디트로이트와 ALDS 진출…‘루키’ 슐리틀러, 8이닝 12K 무실점

메이저리그(MLB)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뉴욕 양키스가 나란히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시리즈(ALWC·3전2선승제) 최종전 승리를 거뒀다.양키스는 3일(한국 시간) 미국 뉴욕의 양키스타디움에서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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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키스, 디트로이트와 ALDS 진출…‘루키’ 슐리틀러, 8이닝 12K 무실점

메이저리그(MLB)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뉴욕 양키스가 나란히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시리즈(ALWC·3전2선승제) 최종전 승리를 거뒀다.양키스는 3일(한국 시간) 미국 뉴욕의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2025 MLB 포스트시즌 ALWC 3차전에서 4-0 승리를 거뒀다.이날 양키스 선발로 등판한 루키 캠 슐리틀러의 8이닝 12탈삼진 무실점 완벽투를 펼친 가운데, 양키스는 ‘앙숙’ 보스턴을 상대로 시리즈 전적 2승 1패를 기록했다.양키스는 오는 5일 1번 시드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ALDS·5전3선승제) 1차전을 치른다.양 팀이 3회까지 무실점 팽팽한 승부를 이어간 가운데 양키스는 4회 선취 득점에 성공했다.4회말 1사 1, 2루에 아메드 로사리오의 적시타로 1점을 획득한 양키스는 후속 타자들의 맹타에 힘입어 단숨에 4-0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슐리틀러는 7, 8회를 모두 삼자범퇴로 막고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으며, 마무리 데이비드 베드너가 9회를

황인범, 약 두 달 만에 선발 출전…페예노르트 UEL 2연패

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 황인범이 두 달 만에 선발로 출전한 페예노르트(네덜란드)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서 2연패를 당했다.페예노르트는 3일(한국 시간) 네덜란드 로테르담의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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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범, 약 두 달 만에 선발 출전…페예노르트 UEL 2연패

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 황인범이 두 달 만에 선발로 출전한 페예노르트(네덜란드)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서 2연패를 당했다.페예노르트는 3일(한국 시간) 네덜란드 로테르담의 스타디온 페예노르트에서 열린 2025~2026시즌 UEL 리그 페이즈 2차전 홈 경기에서 아스톤 빌라(잉글랜드)에 0-2로 졌다.UEL 2연패를 당한 페예노르트는 총 36개 팀 중 34로 밀려났다.UEFA 클럽대항전에서 챔피언스리그(UCL)보다 아래인 UEL은 총 36개 팀이 8개 팀과 한 번씩 맞붙어 1~8위까지는 16강에 토너먼트에 직행하고, 9~24위는 플레이오프를 통해 16강에 추가 합류한다.황인범은 이날 선발로 출전해 전반전만 소화한 뒤 하프타임에 교체됐다.황인범이 선발로 나선 건 지난 8월17일 엑셀시오르와의 네덜란드 정규리그 2라운드 경기 이후 약 2개월 만이다.당시 황인범은 전반전에 종아리 근육 부상을 입고 하프타임에 교체돼 한동안 전열에서 이탈했다.지난 9월 미국 원정으로 치

김주형, PGA 투어 샌더스 팜스 챔피언십 첫날 공동 13위

김주형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두 번째 가을 시리즈 샌더스 팜스 챔피언십(총상금 600만 달러) 첫날 공동 13위로 출발했다.김주형은 3일(한국 시간) 미국 미시시피주 잭슨의 컨트리 클럽 오브 잭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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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 PGA 투어 샌더스 팜스 챔피언십 첫날 공동 13위

김주형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두 번째 가을 시리즈 샌더스 팜스 챔피언십(총상금 600만 달러) 첫날 공동 13위로 출발했다.김주형은 3일(한국 시간) 미국 미시시피주 잭슨의 컨트리 클럽 오브 잭슨(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4개를 잡아 4언더파 68파를 쳤다.이로써 카슨 영, 케빈 스트릴먼, 맷 쿠처(이상 미국) 등과 공동 13위에 이름을 올렸다.선두 그룹과는 3타 차다.김주형은 이번 시즌 PGA 투어 24개 대회에 나서 톱10에 한 차례만 들었고, 8번 컷 탈락하는 등 부진했다.세계랭킹도 86위까지 추락했고, PGA 투어 플레이오프에도 오르지 못했다.2023년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 우승으로 확보한 2년 풀시드도 올해로 종료된다. 내년 PGA 투어에 잔류하려면 페덱스컵 랭킹 100위 안에 들어야 한다.김주형은 현재 페덱스컵 랭킹 99위로 시드 확보에 비상이 걸린 상태다.이번 가을 시리즈에서 최대한 좋은 성적을 내서 랭킹을 최대한 끌어올려야 한다.함

탁구 신유빈, 중국 스매시 8강행…안재현은 왕추친에 패배

신유빈(대한항공)이 콰이만(중국)을 꺾고 2025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중국 스매시 여자단식 8강에 진출했다.세계랭킹 17위 신유빈은 2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세계 4위 콰이만과의 대회 여자단식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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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신유빈, 중국 스매시 8강행…안재현은 왕추친에 패배

신유빈(대한항공)이 콰이만(중국)을 꺾고 2025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중국 스매시 여자단식 8강에 진출했다.세계랭킹 17위 신유빈은 2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세계 4위 콰이만과의 대회 여자단식 16강에서 3-2(7-11 11-7 11-9 8-11 11-9) 역전승을 거뒀다.오는 3일 신유빈은 세계 35위 주천희 대 세계 12위 스쉰야오(중국) 맞대결 승자와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신유빈은 나가사키 미유(일본)와 호흡한 여자복식 8강에서 왕만위(중국)-콰이만 조, 임종훈(한국거래소)와 출전한 혼합복식 16강에서 천위안위(중국)-콰이만 조에 패배하며 탈락한 아쉬움을 여자단식 승리로 털었다.한국 탁구 ‘간판’ 신유빈이 줄곧 어려움을 겪었던 중국 톱랭커를 상대로 승전고를 울렸다.1게임은 내줬지만, 2게임은 6-7로 끌려가던 상황에서 5점을 연속으로 뽑아 따냈다.3게임도 9-9까지 엎치락뒤치락했으나 집중력을 발휘한 신유빈이 승리했다.콰이만이 4게임을 챙기며 5게임 승부가 펼쳐졌다.신유빈

양궁 이우석, 김우진 꺾고 정몽구배 4강 진출…2연패 조준

양궁 국가대표 이우석(코오롱)이 현대자동차 정몽구배 한국양궁대회 2025 준결승에 진출, 2연패에 도전한다.이우석은 2일 광주 518 민주 광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 리커브 개인전 8강전에서 대표팀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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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 이우석, 김우진 꺾고 정몽구배 4강 진출…2연패 조준

양궁 국가대표 이우석(코오롱)이 현대자동차 정몽구배 한국양궁대회 2025 준결승에 진출, 2연패에 도전한다.이우석은 2일 광주 518 민주 광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 리커브 개인전 8강전에서 대표팀 동료이자 2024 파리 올림픽 3관왕 출진 김우진(청주시청)을 6-2로 제압했다.2023년 이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던 이우석은 2연패를 기대하게 됐다.이우석은 3일 준결승에서 이정한(배재대)과 결승 진출을 다툰다. 결승에 오르면 박주혁(광주체고)-김종우(한국체대) 승자와 결승전을 치른다.더불어 이우석은 국가대표 자존심 지키기에도 나선다. 국가대표 1군으로 지난달 광주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제덕(예천군청)은 64강전에서 패배했고, 김우진도 8강에서 떨어졌다.여자부에서는 광주 세계선수권 개인전 우승자 강채영(현대모비스)과 파리 올림픽 3관왕 임시현(한국체대)이 준결승에 올랐다.강채영은 조한이(순천여고)를 7-1로 제압했고, 임시현은 장민희(인천시청)에게 7-3 승리를 거뒀

문정민, KLPGA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2라운드 단독 선두

문정민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총상금 10억 원) 2라운드 단독 선두에 올랐다.문정민은 2일 전북 익산시 익산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둘째 날 버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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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민, KLPGA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2라운드 단독 선두

문정민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총상금 10억 원) 2라운드 단독 선두에 올랐다.문정민은 2일 전북 익산시 익산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둘째 날 버디 10개와 보기 1개를 쳐 19점을 기록했다.이번 대회는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은 파 0점, 버디 2점, 이글 5점, 앨버트로스 8점을 부여하고, 보기는 -1점, 더블보기 이상은 모두 -3점으로 처리해 점수 합계로 순위를 정한다.문정민은 이날 작성한 19점은 데일리 베스트 기록이었다.이틀 합계 29점을 획득한 문정민은 2위 박혜준(24점)을 5점 차로 제치고 리더보드 최상단에 위치했다.지난 2022년부터 KLPGA 정규투어에서 활약 중인 문정민은 지난해 대보 하우스디 오픈에서 생애 첫 정상을 경험했다.이후 다소 기복 있는 경기력을 보였지만, 이번 대회에선 과감한 경기 운영으로 우승 가능성을 키웠다.한편 전날 선두였던 이가영은 중간 합계 23점으로

포항, 주전 아끼고 안방에서 카야 2-0 완파…ACL2 2연승

포항 스틸러스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2(ACL2) 2연승을 이어갔다.포항은 2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2025-26 ACL2 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카야FC(필리핀)를 2-0으로 제압했다.앞서 빠툼 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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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주전 아끼고 안방에서 카야 2-0 완파…ACL2 2연승

포항 스틸러스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2(ACL2) 2연승을 이어갔다.포항은 2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2025-26 ACL2 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카야FC(필리핀)를 2-0으로 제압했다.앞서 빠툼 유나이티드(태국)를 1-0으로 꺾었던 포항은 2연승을 기록해 승점 6(골득실 3)으로 탬피니스 로버스FC(싱가포르·승점 6·골득실4)에 골득실에서 밀려 조 2위를 유지했다.ACL2는 32팀이 참가, 4팀씩 8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진행해 팀당 홈 앤드 어웨이로 6경기씩 치른다. 각 조 상위 2개 팀은 16강에 올라 토너먼트를 진행한다.K리그1 상위권에서 순위 경쟁 중인 포항은 기성용, 이호재, 전광민, 오베르단 등 핵심 선수들을 제외했다. 대신 백성동, 김종우, 이동희 등 K리그에서 기회를 많이 잡지 못한 선수들을 선발로 내세웠다.주축들이 빠진 포항은 초반부터 공 점유율을 높이면서 경기를 주도했지만 뒤로 물러선 카야의 수비를 뚫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상대의 수비에 고전하

SSG 끝내기 홈런에…자력우승 좌절했던 LG 정규시즌 우승

프로야구 2위 한화와 3위 SSG가 맞붙은 1일 인천SSG랜더스필드. 한화가 5-2로 앞선 9회말 2사 1루 상황에서 SSG는 대타 현원회를 타석에 세웠다. 마운드를 지키고 있던 한화 마무리 투수 김서현이 공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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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끝내기 홈런에…자력우승 좌절했던 LG 정규시즌 우승

프로야구 2위 한화와 3위 SSG가 맞붙은 1일 인천SSG랜더스필드. 한화가 5-2로 앞선 9회말 2사 1루 상황에서 SSG는 대타 현원회를 타석에 세웠다. 마운드를 지키고 있던 한화 마무리 투수 김서현이 공 2개로 아웃카운트 2개를 잡아내 SSG의 패색이 짙었던 상황. 그러나 현원회는 김서현의 슬라이더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포를 가동했다.홈런을 허용한 김서현은 흔들리기 시작했다. 다음 타자 정준재를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내보낸 것. 이어 이날이 자신의 1군 무대 6번째 경기 출장이었던 ‘신예’ 이율예와의 승부가 이어졌다. 김서현의 3구째 패스트볼이 가운데로 몰리자 이율예는 힘차게 방망이를 돌렸다. 이율예의 타구는 다시 한번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아치를 그렸고 김서현은 결국 고개를 떨궜다. 한화는 SSG에 5-6 끝내기 역전패를 당했다.SSG의 역전승으로 이날 가장 크게 웃은 팀은 LG였다. LG는 이날 잠실에서 NC에 3-7로 패해 자력 우승 기회를 놓쳤다. 지난달 27일

김성현, 2년만에 PGA투어 복귀

김성현(27·사진)이 2년 만에 미국프로골프(PGA)투어로 복귀한다. PGA 2부 투어인 콘페리투어 사무국은 1일 “김성현이 포인트 순위 6위로 상위 20명에게 주어지는 2026시즌 PGA투어 출전권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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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현, 2년만에 PGA투어 복귀

김성현(27·사진)이 2년 만에 미국프로골프(PGA)투어로 복귀한다. PGA 2부 투어인 콘페리투어 사무국은 1일 “김성현이 포인트 순위 6위로 상위 20명에게 주어지는 2026시즌 PGA투어 출전권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2022년 콘페리투어를 거쳐 2023년 PGA투어에 진출했던 김성현은 지난해 페덱스컵 순위 130위에 그치면서 시드를 잃었다. 올해 다시 콘페리투어로 돌아온 김성현은 5월 어드벤트헬스 챔피언십 우승 등 16개 대회에 참가해 ‘톱10’에 다섯 번 이름을 올리면서 PGA투어 승격을 예약한 상황이었다. 19세이던 2017년 프로로 전향한 김성현은 2020년 한국프로골프(KPGA) 챔피언십 정상에 올랐고, 2021년 일본 PGA 챔피언십을 제패한 뒤 2022년 미국 콘페리투어에 진출했다.

필드 위 댄스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팀 리버풀의 공격수 무함마드 살라흐(왼쪽)가 1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린 갈라타사라이(튀르키예)와의 2025∼20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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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 위 댄스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팀 리버풀의 공격수 무함마드 살라흐(왼쪽)가 1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린 갈라타사라이(튀르키예)와의 2025∼20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2차전 방문경기에서 상대 수비수 다빈손 산체스와 공을 다투고 있다. 리버풀은 이날 갈라타사라이에 0-1로 덜미를 잡혔다.

KIA “김도영도 없고”… 디펜딩 챔피언 ‘절대 1강’의 몰락

프로야구 시즌 개막 즈음 각 언론 매체는 ‘전문가가 꼽은 5강 전망’ 같은 기사를 내보낸다. 재미있는 건 시즌이 끝나고 돌아보면 이런 전망은 대체로 ‘누가 누가 더 많이 틀렸나’로 끝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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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김도영도 없고”… 디펜딩 챔피언 ‘절대 1강’의 몰락

프로야구 시즌 개막 즈음 각 언론 매체는 ‘전문가가 꼽은 5강 전망’ 같은 기사를 내보낸다. 재미있는 건 시즌이 끝나고 돌아보면 이런 전망은 대체로 ‘누가 누가 더 많이 틀렸나’로 끝난다는 점이다. 수십 년 야구계에 몸담은 전문가들이 제아무리 경험과 지식을 총동원해 시즌 전망을 내놓아도 마라톤에 비유되는 긴 시즌 동안 발생하는 온갖 변수까지 모두 예상하기는 쉽지 않기 때문이다. 올해 전문가들의 예상을 무색하게 만든 대표적인 두 팀은 KIA와 SSG다.● 올 시즌 최대 이변, KIA의 몰락 올 시즌을 앞두고 본보의 설문에 응한 6명의 해설위원은 만장일치로 ‘디펜딩 챔피언’ KIA를 ‘절대 1강’으로 꼽았다. 다른 전문가들 역시 KIA의 우승에 몰표를 던졌다. 그러나 KIA는 지난달 25일 ‘가을 야구’ 탈락을 확정 지었다. 1일 현재 순위도 8위다. 문제는 부상이었다. 지난해 38홈런-40도루로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된 김도영(22)이 개막전을 시작으로 총 세 차례 허벅

박준홍, KPGA 투어 경북 오픈 1라운드 7언더파 단독 선두

박준홍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경북 오픈(총상금 7억원) 첫날 단독 선두로 나섰다.박준홍은 1일 경북 예천군 한맥CC(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8개, 보기 1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를 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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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홍, KPGA 투어 경북 오픈 1라운드 7언더파 단독 선두

박준홍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경북 오픈(총상금 7억원) 첫날 단독 선두로 나섰다.박준홍은 1일 경북 예천군 한맥CC(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8개, 보기 1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를 쳤다.이로써 공동 2위 그룹을 2타 차로 제치고 선두에 올랐다.이날 경기는 기상 악화로 인해 3시 넘게 지연돼 120명의 출전 선수 중 60명이 라운드를 마치지 못했다.잔여 경기를 2일 열리는 2라운드에 앞서 치러진다.박준홍은 1번 홀(파4) 버디로 출발했다. 이어 3번 홀(파3)과 8~9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했다.후반에도 차근차근 버디를 늘린 박준홍은 7언더파로 첫날을 마쳤다.박준홍은 KPGA 투어 첫 우승에 도전한다.개인 최고 성적은 2023년 KPGA 선수권대회 2위와 올해 우리금융 챔피언십 공동 2위다.박준홍은 “전체적으로 샷이 잘 됐다. 특히 티샷이 안정적이었고 다른 부분에서도 큰 실수 없이 잘 마무리했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어 “내일도 필요할 때는 망설이지 않고 공격

‘소형준 10승’ KT, ‘5위 싸움’ 끝까지 간다…KIA 9-3 격파

프로야구 KT 위즈가 KIA 타이거즈를 누르고 가을야구에 대한 희망을 이어갔다.KT는 1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KIA와의 경기에서 9-3으로 이겼다.전날(9월30일) 5강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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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준 10승’ KT, ‘5위 싸움’ 끝까지 간다…KIA 9-3 격파

프로야구 KT 위즈가 KIA 타이거즈를 누르고 가을야구에 대한 희망을 이어갔다.KT는 1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KIA와의 경기에서 9-3으로 이겼다.전날(9월30일) 5강 경쟁 팀인 NC 다이노스에 패하며 5위에서 6위로 내려앉은 KT(71승 4무 68패)는 이날 승리를 거두며 5위 탈환의 불씨를 살렸다.KT는 오는 3일 2위 한화 이글스와 시즌 최종전을 치른다.포스트시즌 탈락이 확정된 8위 KIA(63승 4무 75패)는 4연패 수렁에 빠졌다.KT는 선발 소형준이 1회말 난조를 보이며 3점을 내줬으나 3회초 대거 5점을 뽑아내면서 단숨에 경기를 뒤집었다.김상수의 볼넷, 장준원의 안타로 일군 1사 1, 3루에서 허경민이 추격의 1타점 좌전 안타를 쳤다.이어 안현민과 강백호가 각각 1타점 적시타를 날려 동점을 만들었고, 이후 타석에 선 황재균이 역전 2타점 2루타를 작렬했다.KT는 경기 후반 추가점을 뽑아내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7회초 1사

KT, 남부리그 1위 상무 꺾고 퓨처스리그 초대 챔피언 등극

KT가 프로야구 퓨처스리그(2군) 초대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남부리그 2위 KT는 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군 챔피언결정전에서 같은 리그 1위 팀 상무를 10-5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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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남부리그 1위 상무 꺾고 퓨처스리그 초대 챔피언 등극

KT가 프로야구 퓨처스리그(2군) 초대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남부리그 2위 KT는 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군 챔피언결정전에서 같은 리그 1위 팀 상무를 10-5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올해 처음 도입한 2군 챔프전은 남·북부 리그 1, 2위 팀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챔피언을 가린다.KT는 준결승에서 북부리그 1위 한화를 10-6으로 꺾고 결승에 오른 뒤 결국 정상까지 차지했다.상무는 준결승에서 북부리그 2위 LG에 5-2 승리를 거뒀다.KT 포수 김민석이 이 경기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김민석은 선발 투수 한차현과 호흡을 맞춰 3회말까지 삼진 6개를 잡아내며 무실점으로 상무 타선을 막아냈다.그사이 KT는 4회초 공격 때까지 8-0으로 앞서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김민석은 타석에서도 1-0으로 앞선 2회초에 추가 타점을 올리는 등 4타수 2안타 3타점을 기록했다.2013년부터 13년 연속으로 남부리그 1위를 차지한 상무는 KT에 14경기 앞선

초유의 ‘1경기 4명 퇴장’ 제주SK 징계…김동준 2경기 출전 정지+500만원

K리그 역사상 초유의 1경기 4명 퇴장이라는 오점을 남긴 제주SK가 징계를 받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일 제11차 상벌위원회를 열어 제주SK 구단과 김동준, 이창민에 대한 징계를 결정했다. 제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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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유의 ‘1경기 4명 퇴장’ 제주SK 징계…김동준 2경기 출전 정지+500만원

K리그 역사상 초유의 1경기 4명 퇴장이라는 오점을 남긴 제주SK가 징계를 받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일 제11차 상벌위원회를 열어 제주SK 구단과 김동준, 이창민에 대한 징계를 결정했다. 제주는 지난 9월28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FC전에서 무려 4명이나 퇴장을 당한 가운데 3-4로 패했다. K리그 역사상 한 팀이 한 경기에서 4명이 퇴장 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경기 전날 김학범 감독이 팀을 떠나며 어수선한 상황에서 수원FC를 상대한 제주는 전반 34분 수비수 송주훈이 과격하게 팔을 사용하는 파울로 레드카드를 받았다. 이후 제주가 3-4로 끌려가던 후반 추가시간 무더기 퇴장이 나왔다. 골키퍼 김동준이 상대의 명백한 득점 기회에서 핸드볼 파울을 범해 퇴장을 당했다. 이어 안태현이 과한 항의 과정 중 경고 누적으로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경기 종료 직전에는 앞서 교체돼 벤치에 있던 이창민이 그라운드로 들어가 수원FC 싸박을 몸으로 밀치는 행동으로 퇴장 당했다.프로축구연맹은

‘절대 1강’ 평가받던 KIA의 몰락, 예상못한 SSG의 ‘3강’ 확정…이변의 2025 프로야구

“‘기’아 왕조, ‘아’직 시작도 안 했습니다.”프로야구 ‘디펜딩 챔피언’ KIA 외야수 나성범과 내야수 김도영이 3월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팀 이름으로 만든 ‘이행시 출사표’다. 지난해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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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1강’ 평가받던 KIA의 몰락, 예상못한 SSG의 ‘3강’ 확정…이변의 2025 프로야구

“‘기’아 왕조, ‘아’직 시작도 안 했습니다.”프로야구 ‘디펜딩 챔피언’ KIA 외야수 나성범과 내야수 김도영이 3월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팀 이름으로 만든 ‘이행시 출사표’다. 지난해 팀 평균자책점(4.40)과 팀 타율(0.301)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며 통합 우승까지 이룬 소속팀의 자신감이 담겨 있는 포부였다. 프로야구 전문가들은 시즌 개막을 앞두고 KIA를 ‘절대 1강’으로 꼽았다. 그러나 KIA는 지난달 25일 ‘가을 야구’ 탈락을 확정 지었다. KIA는 전신 해태 시절 프로야구 최초로 4년 연속(1986~1989년)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던 ‘왕조’ 재현의 꿈을 한 시즌 만에 미루게 됐다. KIA는 지난해 우승 전력이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일반적이었다. 구원 투수 장현식이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LG로 이적했으나 키움으로부터 구원 투수 조상우를 영입하며 불펜 전력 손실을 막았다. 팔꿈치 수술을 받은 선발 투수 이의리도 복귀를 앞두고 있어 더 강해질 것이란 평가

‘제2회 모두의프로암 대회’ 11월 19일 성문안CC서 개최 …프로골퍼 29명 참여

골프 커뮤니티 플랫폼 ‘모두의프로암’은 오는 11월 19일 경기도 여주 성문안 퍼블릭 골프장에서 ‘제2회 모두의프로암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총 29명의 프로 골퍼가 참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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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모두의프로암 대회’ 11월 19일 성문안CC서 개최 …프로골퍼 29명 참여

골프 커뮤니티 플랫폼 ‘모두의프로암’은 오는 11월 19일 경기도 여주 성문안 퍼블릭 골프장에서 ‘제2회 모두의프로암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총 29명의 프로 골퍼가 참여하며, 참가자 추첨은 유니피커 시스템을 통해 진행된다. 모두의프로암은 지난해 1회 대회를 시작으로 일반 골퍼와 프로 골퍼가 함께 참여하는 골프 행사로, 참가자 선정은 유니피커 시스템을 활용한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운영된다. 조 편성은 대회 당일 현장에서 실시간 추첨 방식으로 진행되며, 개그맨 겸 골프 유튜버 변기수가 현장 진행을 맡는다. 이번 대회에는 KLPGA, KPGA, LPGA 등 다양한 투어 및 티칭 자격을 보유한 프로 29명이 참여한다. 유현주(KLPGA 정회원), 공태현(KPGA 투어프로), 문정현(KLPGA 티칭프로), 장원주(KLPGA 정회원), 조아란(LPGA Class B), 마소라(KLPGA 정회원) 등이 포함됐다. 이 외에도 골프

국가대표 수비수 이한범, 덴마크 리그 라운드 베스트11 선정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의 미래로 평가받는 중앙 수비수 이한범(23·미트윌란)이 덴마크 프로축구 수페르리가 라운드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수페르리가 사무국은 지난달 30일(한국 시간) 공식 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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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수비수 이한범, 덴마크 리그 라운드 베스트11 선정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의 미래로 평가받는 중앙 수비수 이한범(23·미트윌란)이 덴마크 프로축구 수페르리가 라운드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수페르리가 사무국은 지난달 30일(한국 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5~2026시즌 리그 10라운드 베스트11을 공개, 이한범이 중앙 수비수로 뽑혔다.이번 라운드 포메이션은 4-4-2로 선정됐는데, 이한범은 첫 번째 ‘4’에서 중앙 수비수 한자리를 차지했다.미트윌란 소속 선수로 이번 라운드 베스트11에 뽑힌 건 이한범이 유일했다.미트윌란은 이날 덴마크 헤르닝의 MCH 아레나에서 열린 라네르스와의 리그 홈 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뒀다.이한범은 풀타임 소화하며 팀의 승점 3에 기여했다.이날 승리로 미트윌란은 6승3무1패(승점 21)로 리그 2에 자리했다. 1위 오르후스(승점 23)와는 승점 2 차다.수페르리가에 따르면 이한범은 이날 가로채기 2회, 경합 성공 7회 등 안정적인 수비는 물론, 키패스 2회 등 공격에도 힘을 보탰다.이한범은 지난

‘은퇴’ 오승환, 리코스포츠에이전시와 매니지먼트 계약 체결

올 시즌을 끝으로 현역에서 물러나는 ‘끝판 대장’ 오승환(43·삼성 라이온즈)이 인생 2막을 본격적으로 준비한다.리코스포츠에이전시는 1일 오승환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오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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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오승환, 리코스포츠에이전시와 매니지먼트 계약 체결

올 시즌을 끝으로 현역에서 물러나는 ‘끝판 대장’ 오승환(43·삼성 라이온즈)이 인생 2막을 본격적으로 준비한다.리코스포츠에이전시는 1일 오승환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오승환은 일본프로야구(NPB) 2시즌에서 80세이브, 미국 메이저리그(MLB) 4시즌에서 42세이브를 올렸으며, 한·미·일 통산 549세이브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마무리 투수로 활약했다.그는 전날(9월30일) 삼성의 정규시즌 마지막 홈경기에 등판해 한 타자를 상대했고, 경기 후 은퇴식을 치르며 공식적인 작별 인사를 했다.삼성은 4위로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했지만, 오승환의 엔트리 등록 가능성은 높지 않다.오승환은 “선수 생활 내내 응원해 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한다. 이제는 다른 방식으로 팬들과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리코스포츠와 함께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며 한국 야구에 기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예랑 리코스포츠에이전시 대표는 “오승환 선수의 새로운 여정을 함께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다”며 “그

“메시급 대우” 손흥민, LAFC서 ‘선수단 구성’ 권한까지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FC(LAFC)로 이적한 손흥민(33)이 파격적인 대우를 받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지난달 27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애슬론스포츠는 “LAFC가 손흥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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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급 대우” 손흥민, LAFC서 ‘선수단 구성’ 권한까지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FC(LAFC)로 이적한 손흥민(33)이 파격적인 대우를 받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지난달 27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애슬론스포츠는 “LAFC가 손흥민에게 구단의 장기 비전에 참여할 권한을 부여했다”며 “손흥민이 직접 영입할 선수를 추천해 달라는 요청까지 받았다”라고 보도했다. 이는 인터마이애미 소속 리오넬 메시가 MLS 합류 후 누린 특권과 유사하다. 메시는 지난 2023년 인터마이애미에 합류하면서 루이스 수아레스, 세르히오 부스케츠, 조르디 알바 등 과거 동료들을 직접 불러들인 바 있다. 애슬론스포츠는 “LAFC는 손흥민을 단순한 공격수로 보지 않는다. 구단의 세계적 위상 강화를 이끌 ‘파트너’로 대우하고 있다”라고 평가했다.실제로 손흥민의 합류로 토트넘 시절 동료들이나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한 유럽 정상급 선수들이 MLS 무대로 향할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한편 손흥민은 MLS에서도 빠르게 자신의 진가를 입증하고 있다

한국, 10명 뛴 파라과이와 0-0 무승부…U-20 월드컵 1무1패

한국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이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조별리그 두 번째 경기인 파라과이전에서도 승리하지 못했다.이창원 감독이 이끄는 U-20 대표팀은 1일(한국 시간) 칠레 발파라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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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10명 뛴 파라과이와 0-0 무승부…U-20 월드컵 1무1패

한국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이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조별리그 두 번째 경기인 파라과이전에서도 승리하지 못했다.이창원 감독이 이끄는 U-20 대표팀은 1일(한국 시간) 칠레 발파라이소의 에스타디오 엘리아스 피게로아 브란데르에서 열린 2025 FIFA U-20 월드컵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파라과이와 0-0으로 비겼다.전반 추가 시간 파라과이의 엔소 곤살레스가 퇴장당하면서 한국은 수적 우위를 점했지만, 승리까지 닿진 못했다.한국은 오는 4일 파나마와의 조별리그 최종전을 통해 토너먼트 진출을 꾀한다.이번 대회는 총 24개 팀이 참가해 4개 팀씩 6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벌인다.각 조 1, 2위가 16강에 직행하고, 각 조 3위 중 성적이 좋은 상위 4개 팀이 추가로 16강에 합류한다.이에 한국은 파나마와의 경기에서 최대한 많은 골을 넣고 승리해야 16강 진출 확률을 높일 수 있게 됐다.1무1패가 된 한국은 다득점에서 파나마에 밀린 B조 최하위에 머물렀다.

한국, 10명 뛴 파라과이와 0-0 무승부…U-20 월드컵 1무 1패로 16강행 빨간불

한국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의 세 대회 연속 4강 도전에 빨간불이 켜졌다. 이창원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일 칠레 발파라이소의 엘리아스 피게로아 브란데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파라과이와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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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10명 뛴 파라과이와 0-0 무승부…U-20 월드컵 1무 1패로 16강행 빨간불

한국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의 세 대회 연속 4강 도전에 빨간불이 켜졌다. 이창원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일 칠레 발파라이소의 엘리아스 피게로아 브란데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파라과이와의 2025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B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승점 1을 챙기는 데 그친 한국은 1무 1패(승점 1)로 조 최하위에 머물렀다. 수적 우세에도 승리를 놓친 한국은 마지막 파나마전에서 사활을 걸어야 하는 상황에 몰렸다.한국은 전반 내내 파라과이의 촘촘한 수비에 막혀 단 한 차례의 슈팅도 만들어 내지 못했다. 하지만 전반 종료 직전 파라과이의 핵심 공격 자원 엔소 곤살레스(울버햄프턴)가 퇴장당하는 변수가 생겼다. 곤살레스는 볼 경합 상황에서 김현오(대전)의 다리를 걷어차는 반칙을 범했다. 처음에는 옐로우 카드가 주어졌으나 한국 벤치의 비디오 판독(VAR) 요청 끝에 레드카드로 색이 바뀌었다. 수적 우위를 안고 후반전에 임한 한국은 줄기차게 골

4경기 연속골 손흥민, MLS 통산 4번째 ‘베스트 11’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 4경기 연속 골 행진을 이어 가고 있는 손흥민(33·LA FC·사진)이 2025시즌 MLS 37라운드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다. 8월 로스앤젤레스(LA) FC에 입단한 손흥민이 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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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경기 연속골 손흥민, MLS 통산 4번째 ‘베스트 11’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 4경기 연속 골 행진을 이어 가고 있는 손흥민(33·LA FC·사진)이 2025시즌 MLS 37라운드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다. 8월 로스앤젤레스(LA) FC에 입단한 손흥민이 라운드 베스트11에 뽑힌 건 이번이 통산 네 번째다. MLS 사무국은 30일 홈페이지를 통해 3-4-3 포메이션으로 구성된 37라운드 ‘팀 오브 더 매치데이(베스트 11)’를 공개했다. 손흥민은 공격수 3명 중 한 자리를 차지하면서 29, 30, 35라운드에 이어 네 번째로 베스트11에 선정됐다. MLS 사무국은 “LA FC의 슈퍼스타 손흥민에겐 세인트루이스전(37라운드)이 MLS 데뷔 후 8번째 경기였다”며 “손흥민은 2골을 넣어 팀의 3-0 승리를 이끌면서 MLS에서의 뜨거운 활약을 이어 갔다”고 평가했다. 손흥민은 지난달 28일 열린 세인트루이스와의 방문경기에서 시즌 7, 8호 골을 잇따라 터뜨리며 LA FC의 4연승을 이끌었다. MLS에서 4경기 연속 골망을 흔

4연속 가을야구 좌절… 이정후의 SF, 멜빈 감독 전격 경질

‘바람의 손자’ 이정후(27)가 몸담고 있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가 밥 멜빈 감독(64·사진)을 경질했다. 샌프란시스코 구단은 30일 멜빈 감독 해고 소식을 전하며 “신중한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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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연속 가을야구 좌절… 이정후의 SF, 멜빈 감독 전격 경질

‘바람의 손자’ 이정후(27)가 몸담고 있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가 밥 멜빈 감독(64·사진)을 경질했다. 샌프란시스코 구단은 30일 멜빈 감독 해고 소식을 전하며 “신중한 평가 끝에 리더십에 변화를 주는 것이 팀에 최선의 이익이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멜빈 감독은 2023년 10월에 ‘2+1년’ 계약을 맺고 샌디에이고를 떠나 지구 라이벌 샌프란시스코 지휘봉을 잡았다. 샌프란시스코는 올해 7월 구단 옵션을 행사해 내년까지 임기를 보장했지만 3개월 만에 이를 뒤집었다. 그러면서 멜빈 감독은 스스로 ‘꿈의 직업’이라고 말했던 샌프란시스코 감독 자리를 2년 만에 떠나게 됐다. 버스터 포지 샌프란시스코 구단 사장은 “생각해 둔 차기 감독 후보들이 있지만 지금은 공개하지 않겠다”며 말을 아꼈다. 현지 언론은 더스티 베이커(76), 브루스 보치(70) 같은 ‘베테랑 경력자’가 샌프란시스코 사령탑에 앉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번 시즌까지 보치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

PO확률 91%-95%인데 탈락… 너무 닮은 롯데-메츠 ‘가을의 눈물’

부산에 광안대교가 있다면 미국 뉴욕에는 브루클린 브리지가 있다. 부산에 롯데 자이언츠가 있는 것처럼 뉴욕에는 메츠가 있다. 한미 프로야구를 대표하는 인기 구단인 두 팀은 올해 데칼코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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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확률 91%-95%인데 탈락… 너무 닮은 롯데-메츠 ‘가을의 눈물’

부산에 광안대교가 있다면 미국 뉴욕에는 브루클린 브리지가 있다. 부산에 롯데 자이언츠가 있는 것처럼 뉴욕에는 메츠가 있다. 한미 프로야구를 대표하는 인기 구단인 두 팀은 올해 데칼코마니 같은 시즌을 보냈다.두 달 전까지만 해도 두 팀의 기세는 대단했다. ‘가을 야구’ 진출은 떼어 놓은 당상처럼 보였고, 우승도 노려볼 만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롯데는 KBO리그 10개 팀 중 3위(55승 3무 43패·승률 0.561)로 7월을 마쳤다. 당시 4위 SSG와는 5경기 차이가 났다. 메츠는 62승 47패(승률 0.569)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내셔널리그(NL) 동부지구 1위였다. ‘몬테카를로 시뮬레이션’을 통해 포스트시즌 진출 확률을 예상하는 ‘psodds.com’에 따르면 롯데의 당시 가을 야구 진출 가능성은 91.4%에 달했다. 같은 날 기준으로 MLB 통계 사이트 ‘팬그래프스’가 예상한 메츠의 포스트시즌 진출 확률은 95.3%였다.하지만 결과적으로 두 팀 모두 가을 야구

무릎 잡고 쓰러졌던 박용우, 결국 십자인대 부상…1년 공백 예상

국가대표 미드필더 박용우가 십자인대 부상 진단을 받았다.박용우의 소속 팀 알아인(UAE)은 30일(이하 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 팀 선수 박용우가 십자인대 부상을 당했다”고 공식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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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잡고 쓰러졌던 박용우, 결국 십자인대 부상…1년 공백 예상

국가대표 미드필더 박용우가 십자인대 부상 진단을 받았다.박용우의 소속 팀 알아인(UAE)은 30일(이하 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 팀 선수 박용우가 십자인대 부상을 당했다”고 공식 발표했다.알아인은 “어려운 시기를 맞은 박용우에게 구단은 완전한 지지와 지원을 약속하며, 회복과 재활 기간 내내 곁에서 함께할 것이다. 박용우의 빠른 쾌유를 빈다”고 덧붙였다.구단은 회복 기간을 구체적으로 밝히지는 않았지만 십자인대 부상은 회복까지 최대 1년의 긴 시간을 필요로 한다.박용우는 지난 26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알라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알아흘리와의 2025-26 UAE 프로리그 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상대 공격수의 쇄도를 막다 충돌, 무릎을 붙잡고 쓰러졌다. 박용우는 고통스러워하며 일어나지 못했고, 결국 교체돼 나왔다.부상 상황이 좋지 않아 큰 부상이 우려됐는데 결국 십자인대 부상이라는 안타까운 결과가 나왔다.박용우는 알아인에서 이번 시즌 전 경기에 출전할 만큼 핵심 미드필더일 뿐 아

LG 또 1위 확정 실패, SSG 3위·삼성 4위 확정…리베라토 50홈런-150타점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두산 베어스에 덜미가 잡히며 또다시 정규시즌 1위를 확정하지 못했다.LG는 30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두산과의 경기에서 0-6으로 졌다.전날(29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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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또 1위 확정 실패, SSG 3위·삼성 4위 확정…리베라토 50홈런-150타점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두산 베어스에 덜미가 잡히며 또다시 정규시즌 1위를 확정하지 못했다.LG는 30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두산과의 경기에서 0-6으로 졌다.전날(29일) 한화 이글스전에 이어 이날도 패배를 당하면서 LG는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할 기회를 또다시 놓쳤다.같은 날 2위 한화 이글스(83승 3무 56패)가 롯데 자이언츠를 연장 10회 혈투 끝에 1-0으로 잡아내면서 결국 LG(85승 3무 55패)는 정규시즌 1위 확정 매직넘버 ‘1’을 지우는 데 실패했다.하지만 상황은 여전히 LG에게 유리하다. LG는 오는 10월1일 NC 다이노스와의 홈 경기에서 무승부만 기록해도 정규시즌 1위를 확정하게 된다.한화는 남은 2경기에서 모두 승리하고 LG가 NC전에서 패배하는 기적을 바라야 한다. 이렇게 되면 두 팀의 승률은 동률이 돼 정규시즌 우승 팀을 가리는 타이브레이커를 치르게 된다.9위 두산은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유종의

끝내 눈물 쏟은 오승환 “야구는 인생 그 자체…후회없이 떠난다”

프로야구 역사상 최고의 마무리 투수로 꼽히는 오승환(삼성 라이온즈)이 현역 마지막 투구를 마치고 유니폼을 벗었다.오승환은 30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정규 시즌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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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 눈물 쏟은 오승환 “야구는 인생 그 자체…후회없이 떠난다”

프로야구 역사상 최고의 마무리 투수로 꼽히는 오승환(삼성 라이온즈)이 현역 마지막 투구를 마치고 유니폼을 벗었다.오승환은 30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정규 시즌 마지막 홈 경기에 팀이 5-0으로 앞선 9회초 마운드에 올랐다.이날 은퇴 선수 특별엔트리를 통해 1군에 등록된 오승환은 불펜에서 마지막 등판을 준비했다. 박진만 감독은 삼성이 5점 차로 앞서 승기를 잡자 오승환을 호출했다.오승환이 마운드에 서자 KIA는 예우 차원에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했던 최형우를 대타로 내세웠다. 둘은 과거 삼성에서 한솥밥을 먹으며 투타에서 왕조 구축에 힘을 보탰다.오승환은 최형우에게 초구로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돌직구를 던졌다. 142㎞의 직구는 최형우의 바깥쪽 스트라이크존에 걸쳤다.오승환은 2구도 직구를 선택했고, 최형우가 파울로 걷어내면서 2스트라이크가 됐다.오승환은 3구째 바깥쪽 높은 포크볼을 던졌고, 최형우는 이번에도 파울로 쳐냈다.오승환의 4번째 공은 역시 포크볼이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