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노→심장 쿵→돌연사…막장드라마 아닌 ‘실제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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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같이 화를 내다 뒷목이나 심장을 부여잡고 쓰러져 사망. 막장 드라마에서 흔히 보는 장면이다. 이런 상황이 과학적으로 근거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1일 미국에서 공개된 새로운 연구에 따르격노→심장 쿵→돌연사…막장드라마 아닌 ‘실제상황’
불같이 화를 내다 뒷목이나 심장을 부여잡고 쓰러져 사망. 막장 드라마에서 흔히 보는 장면이다. 이런 상황이 과학적으로 근거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1일 미국에서 공개된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사람이 분노의 감정을 느끼면 일시적으로 혈관이완 능력이 손상될 수 있다. 혈관 이완에 장애가 생기면 혈액흐름이 방해를 받는다. 심하면 뇌졸중, 심장마미를 일으킬 위험이 있다. 뉴욕 포스트에 따르면 연구자들은 뉴욕에 사는 성인 280명에게 8분 동안 네 가지 감정 작업 중 하나를 완료하라고 주문했다. ▼자신을 분노케 하는 기억 떠올리기 ▼자신을 불안하게 만드는 무언가를 기억하기 ▼자신을 슬프게 만드는 일련의 우울한 문장 읽기 ▼감정적으로 중립적인 상태를 유도하기 위해 반복적으로 100까지 세기. 연구자들은 작업 전과 작업 후에 각 참가자의 혈관 내벽 세포를 4회 평가했다. 격분한 사건을 회상하면 최장 40분 동안 혈관 확장 기능에 문제가 생겼다. 혈관확장은 혈류 증가와 직접적인 연관이 있다. 불안과 우울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