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팬지도 살기 위해 ‘평생 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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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8년 개봉한 영화 ‘혹성탈출’은 프랑스 작가 피에르 불의 SF소설 ‘원숭이의 행성’을 원작으로 한 영화다. 지능이 높고 문명을 이룬 유인원들이 등장한다. 8일 개봉한 혹성탈출의 네 번째 속침팬지도 살기 위해 ‘평생 학습’
1968년 개봉한 영화 ‘혹성탈출’은 프랑스 작가 피에르 불의 SF소설 ‘원숭이의 행성’을 원작으로 한 영화다. 지능이 높고 문명을 이룬 유인원들이 등장한다. 8일 개봉한 혹성탈출의 네 번째 속편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에는 유인원들이 무리를 지어 인간을 사냥하는 장면도 나온다. 과학자들은 유인원이 인간과 비교해 실제로 어느 정도 수준의 지능과 능력을 갖추고 있는지 규명하고 있다. 영화에서처럼 인간의 언어를 일부 구사하고 무리지어 인간을 사냥하는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성인기에 접어들 때까지도 지속적으로 학습을 하며 상처에 도움이 되는 식물을 찾아 스스로 치료할 수도 있다는 사실이 확인되며 놀라움을 안겨주고 있다. 마티외 말레르브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원(CNRS) 인지과학연구소 연구원팀은 사람으로 치면 성인기에 접어든 침팬지가 계속해서 학습하고 기술을 연마한다는 사실을 밝혀내고 연구 결과를 7일(현지 시간) 국제학술지 ‘플로스 생물학(PLOS Biology)’에 공개했다. 연구팀은 코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