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잃은 신중년과 소멸위기 지역이 만났을 때 [서영아의 100세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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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마을에서 카페를 여는데, 우리가 100만 원 정도씩 투자해서 마을도 돕고 카페 주주로 활동해보자는 얘기가….”지난달 27일 서울 마포구에 자리한 서울시 50플러스 재단의 한 강의실. 50~60고향 잃은 신중년과 소멸위기 지역이 만났을 때 [서영아의 100세 카페]
“이번에 마을에서 카페를 여는데, 우리가 100만 원 정도씩 투자해서 마을도 돕고 카페 주주로 활동해보자는 얘기가….”지난달 27일 서울 마포구에 자리한 서울시 50플러스 재단의 한 강의실. 50~60대 남녀 20여 명 앞에서 김만희(58) 패스파인더 대표의 설명이 이어졌다. 측면 벽에는 ‘남원 생활인구 활성화 교류 사업’이란 현수막이 걸려 있다. 1주일 뒤로 예정된 2박 3일 전북 남원 투어를 앞두고 프로그램과 일정 등을 공유하는 자리다. ● 여행⇒살아보기⇒지역 응원하는‘ 팬슈머’“20명이 1차로 6월 초에 2박 3일, 남원을 알고 공감하기 위한 여행을 갑니다. 관광뿐 아니라 치즈 공장, 누룽지 공장 등 현지 기업을 둘러보며 탐색하는 시간을 가질 겁니다. 그리고는 7월 초에 이 멤버 그대로 다시 가서 2박3일간 자신이 원하는 곳에서 일하게 됩니다. 참여자들은 각자 자신이 할 수 있는 방법으로 남원을 돕게 됩니다.”김만희 대표가 운영하는 소셜 벤처 ‘패스파인더’는 지역여행과 살아보기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