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IT 먹통 이유는…美보안업체 측 “업데이트 결함 탓”
newsare.net
마이크로소프트(MS)의 클라우드 서비스 장애로 19일(현지시간) 전 세계 항공과 통신, 금융 등에서 대규모 전산 장애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미국 사이버 보안업체 ‘크라우드 스트라이크’ 측이 자
전세계 IT 먹통 이유는…美보안업체 측 “업데이트 결함 탓”
마이크로소프트(MS)의 클라우드 서비스 장애로 19일(현지시간) 전 세계 항공과 통신, 금융 등에서 대규모 전산 장애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미국 사이버 보안업체 ‘크라우드 스트라이크’ 측이 자사 업데이트에 결함이 발생한 것이 원인이라고 밝혔다. 조지 커츠 크라우드 스트라이크 CEO는 이날 오후 엑스(X·옛 트위터)에 “윈도(Windows)의 단일 콘텐츠 업데이트에서 결함이 발견됐다”며 “문제가 확인된 후 수정 사항이 배포됐다”고 올렸다. 이어 “보안 사고나 사이버 공격은 아니다”라며 “우리는 고객의 보안 및 안정성을 보장하기 위해 (직원들이) 총동원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완전하고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제공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앞서 BBC에 따르면 이번 전산 장애로 미국에서 달타 항공, 유나이티드 항공 등 모든 항공편이 지연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독일과 스페인 등 공항에서도 비행기가 이륙하지 못했다. 국내에서는 이스타항공, 제주항공, 에어프레미아 등의 항공권 예약·발권 시스템에서 오류가 발생했다 Read more
03:45
03:24
15: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