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 북서풍에 기온 뚝, 발목도 ‘뻣뻣’…‘관절염’ 경계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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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10도 이상 떨어졌다. 갑자기 날씨가 추워지면 우리 몸의 근육과 인대가 뻣뻣해져 작은 충격에도 손상을 입을 수 있어 발목 건강에도 유의해야 한다. 5일찬 북서풍에 기온 뚝, 발목도 ‘뻣뻣’…‘관절염’ 경계령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10도 이상 떨어졌다. 갑자기 날씨가 추워지면 우리 몸의 근육과 인대가 뻣뻣해져 작은 충격에도 손상을 입을 수 있어 발목 건강에도 유의해야 한다. 5일 의료계에 따르면 발목은 다른 관절에 비해 흔히 ‘발목이 삐었다’고 표현되는 ‘발목 염좌’나 염좌나 골절 등 외상으로 인해 ‘발목 관절염’으로 발전하는 비율이 높다. 발목에 반복적이고 과도한 자극이 가해지면 주변 인대 조직과 관절에 염증과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정비오 경희대병원 정형외과 교수는 “발목 관절염은 다른 부위에 비해 발생률이 낮고, 상태가 악화되고 나서야 뒤늦게 심각성을 인지하는 경우가 많아 진단과 치료가 늦어지는 경향이 있다”면서 “퇴행성 질환인 관절염의 대표적인 발병 인자로는 노화를 손꼽을 수 있지만, 발목 관절염은 약 70%가 외상, 발목 염좌, 골절의 후유증으로 발생하고 있어 나이를 불문하고 적극적인 관리와 예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발목 관절염으로 발전할 수 있는 발목 염좌와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