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 트렌드 배우고 경품까지” 제약사-병원 부스 긴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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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안경도 안 쓰고 책 읽을 때도 돋보기가 필요없는데, 공 하나 넣기가 어렵네요.” 15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만난 최영식 씨(87)가 머쓱하게 웃으며 말했다. 눈 건강 인식개선 부스“건강관리 트렌드 배우고 경품까지” 제약사-병원 부스 긴줄
“평소 안경도 안 쓰고 책 읽을 때도 돋보기가 필요없는데, 공 하나 넣기가 어렵네요.” 15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만난 최영식 씨(87)가 머쓱하게 웃으며 말했다. 눈 건강 인식개선 부스를 찾은 최 씨는 ‘당뇨망막병증’이라 적힌 시각적 증상 체험 마스크를 쓰고 곰돌이 모양 패널에 공을 던져 넣는 게임에 참가했다. 5번을 시도해 모두 실패한 최 씨는 “눈을 꾸준히 관리해야겠다”고 말했다. 이날 제약사와 병원 부스에는 ‘2025 서울헬스쇼’의 마지막 날을 즐기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사흘 치 경품 1400개를 준비했는데, 이틀 만에 다 나갈 정도로 엄청나게 인기였다”라며 “오늘 100개를 추가했는데 오후에 500개를 더 가져와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양대병원 부스는 ‘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구축사업’을 홍보하며 경품 룰렛 이벤트를 진행했다.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질병관리청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 사업은 국민 100만 명의 임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