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당’ 꿀·메이플시럽은 설탕보다 덜 해로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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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이 건강에 해롭다는 것은 알지만 단맛의 유혹은 견디기 어렵다. 열량이 거의 없는 대체당이 등장했지만, 아직 안전성이 명확히 입증되지 않았다. 꿀, 메이플시럽, 아가베 시럽 같은 ‘천연 감‘천연당’ 꿀·메이플시럽은 설탕보다 덜 해로울까?
설탕이 건강에 해롭다는 것은 알지만 단맛의 유혹은 견디기 어렵다. 열량이 거의 없는 대체당이 등장했지만, 아직 안전성이 명확히 입증되지 않았다. 꿀, 메이플시럽, 아가베 시럽 같은 ‘천연 감미료’에 눈길이 가는 이유다.자연에서 얻은 천연 감미료는 정제당인 설탕보다 우리 몸에 더 좋을까? 미국 뉴욕타임스가 전문가 3명에게 물었다. 전문가들의 생각은 일관되고 명확했다. 결론은 “우리 몸은 당의 출처를 구분하지 못한다”라는 것이다.▣ “몸속에서는 모두 같은 분자로 분해된다”브리검영대학교 영양학과 카렌 델라 코르테 교수는 “당이 꿀에서 왔든, 설탕에서 왔든, 아가베 시럽에서 왔든 몸속에서는 결국 포도당(glucose)과 과당(fructose) 같은 동일한 단위로 분해된다”라고 말했다.즉, 섭취 경로나 형태가 달라도 인체는 모두 ‘당’으로 인식해 똑같이 처리한다는 것이다. 자연에서 얻은 감미료라고 해서 신체가 다르게 반응하는 것은 아니다. 소화 효소는 단순히 화학구조에 따라 반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