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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도 예산안이 8일 국회를 통과하면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한숨을 돌렸지만, 야3당이 제1·2당의 합의가 ‘야합’이라며 거센 반발을 보이고 있어 여당으로선 선거제도 개혁 문제가 또 다른與, 예산안 숙제 끝냈지만…야3당 선거제 개편 요구는 어떻게?
2019년도 예산안이 8일 국회를 통과하면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한숨을 돌렸지만, 야3당이 제1·2당의 합의가 ‘야합’이라며 거센 반발을 보이고 있어 여당으로선 선거제도 개혁 문제가 또 다른 숙제로 남았다. 이날 새벽 본회의에선 내년도 예산안이 바른미래당·민주평화당·정의당 등 야3당의 불참 속에 통과됐다. 야3당은 선거제도 개혁이 빠진 합의는 “거대 양당의 야합”이라며 강력 반발했다. 의원들은 국회 로텐더홀에 앉아 ‘기득권 야합 규탄한다!’는 손피켓을 들고 본회의장으로 입장하는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의원들을 향해 항의했다. 전날(7일) 민주당 홍영표·한국당 김성태·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는 이날 새벽까지 수 차례 회동을 통해 선거제도 개혁의 합의점을 도출하려 했으나 결국 불발됐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새벽 2시께 기자들과 만나 “(다양한 선거법 중재안 중) ‘연동형’ 이름이 들어가는 것 자체가 한국당(에게) 안 통한다”며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원칙으로 한다’, ‘동의한다’, ‘공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