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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夜)시장과 골목상권을 활성화하는 정부 시책의 효과가 미미하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야시장과 골목상권 이용객 10명중 7명이 지역 주민이었고, 야시장과 골목상권 조성 후 매출이 나아졌다야시장·골목상권 사업 효과 미미…사업후 매출 증가 상인 28% 불과
야(夜)시장과 골목상권을 활성화하는 정부 시책의 효과가 미미하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야시장과 골목상권 이용객 10명중 7명이 지역 주민이었고, 야시장과 골목상권 조성 후 매출이 나아졌다는 상인은 28%에 그쳤다. 20일 행정안전부가 여론조사기관 ㈜아시아리서치앤컨설팅와 ㈜케이피이엠에 의뢰해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야시장과 골목상권 방문자의 73.2%가 주민이었다. 침체한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시행 중인 행안부의 ‘야시장 조성 및 골목경제 활성화 사업’으로 인한 외부 관광객 유입 효과가 적다는 얘기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0월 29일부터 11월 23일까지 행안부 사업에 선정돼 지원받은 야시장 11곳과 골목상권 4곳 등 5곳의 이해관계자 1199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야시장 이용자의 65.0%가 주민, 35.0%가 관광객(내국인 34.1%·외국인 0.9%)으로 나타났다. 이용자의 44.0%가 처음 방문했고, 41.4%는 한 달에 한 번 빈도로 찾았다. 야시장 이용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