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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난이 심화하면서 대학가에서 취업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문과를 비하·조롱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지난 20일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에는 ‘인문캠퍼스는 학교에서 치킨집 사업 배운다던데대학가 '문과 비하'…이과학생 '문과 조롱' 현수막 걸기도
취업난이 심화하면서 대학가에서 취업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문과를 비하·조롱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지난 20일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에는 ‘인문캠퍼스는 학교에서 치킨집 사업 배운다던데’, ‘문과들이 그렇게 잘 논다며? 졸업하고’ 등의 내용이 담긴 현수막이 걸렸다. 이공계열 학생들이 인문계열 학생들을 비하·조롱하면서 논란이 일었다. 한 네티즌은 «대학은 취업을 위해서 다니는 곳이 아닌데 이런 건 보기 좋지 않다»고 지적했다. 논란이 일자 총학생회 측은 다음날 현수막을 모두 철거한 것으로 알려졌다.이공계열 학생들보다 상대적으로 취업률이 낮...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