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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원은 25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지난 20~21일 북한을 방문해 북한과의 경제협력 방안 및 군사분야 공조 방안 등을 논의 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국회 정보위원장인 이혜훈 바른미래당국정원 “북중정상, 경협·군사분야 공조방안 논의 가능성”
국가정보원은 25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지난 20~21일 북한을 방문해 북한과의 경제협력 방안 및 군사분야 공조 방안 등을 논의 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국회 정보위원장인 이혜훈 바른미래당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국정원으로부터 시 주석의 방북과 관련한 보고를 받았다. 이 위원장은 브리핑에서 “(북한과 중국이)경협과 관련 방안과 함께 군사분야 공조방안도 논의했을 가능성 배제하기 어렵다고 국정원은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허리펑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주임과 중산 상무부장이 배석한 것으로 보아 대북 관광 여건 완화 및 예술 등 문화 교류를 장려하자는 등의 방안을 통해 (중국이 북한을)우회 지원하는 방안도 논의 했을 것으로 국정원은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다만 지금 당장 (북한과 중국이) 무기를 거래할 단계는 아니라는 것을 알기 때문에 경제 재제뿐 아니라 무기 거래도 국제 사회 분위기와는 맞지 않다고 보는 것이 상식적”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스1)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