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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해외유입 확진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외 아시아 지역 입국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파키스탄, 카자흐스탄 등 해당 지역 국가에서 최해외유입 감염자 갑작스런 증가…주요 출발국 코로나 창궐 여파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해외유입 확진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외 아시아 지역 입국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파키스탄, 카자흐스탄 등 해당 지역 국가에서 최근 신규 확진자 발생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들 국가발 입국자들은 외국인 근로자나 유학생, 친지 방문 교포 등 다양하다. 9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해외유입 확진자 수는 33명을 기록했다. 이날 일일 확진자 63명 중 절반 이상이 해외에서 유입됐다. 추정 유입 지역은 미주 1명, 유럽 6명, 중국 외 아시아 지역이 26명이다. 아시아지역 세부 국가별로는 카자흐스탄이 15명, 필리핀 3명, 카타르 3명, 키르기스스탄 3명, 우즈베키스탄 1명, 이라크 1명으로 나타났다. 국제 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 현황을 보면 파키스탄에서는 이날 2980명의 일일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가 23만7489명을 기록하고 있다. 또 카자흐스탄은 신규 확진자 1376명, 누적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