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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는 30일 고(故) 조석래 효성(004800)그룹 명예회장 빈소를 찾아 “한미 간 우호 관계를 맺는 데 굉장한 기여를 하고, 경제계를 살리기 위한 규제개혁 등 많은 일을 하셨던 기업인”이故조석래 회장 빈소 찾은 한덕수 총리 “한미 우호 관계 큰 기여”
한덕수 국무총리는 30일 고(故) 조석래 효성(004800)그룹 명예회장 빈소를 찾아 “한미 간 우호 관계를 맺는 데 굉장한 기여를 하고, 경제계를 살리기 위한 규제개혁 등 많은 일을 하셨던 기업인”이라고 추모했다. 한 총리는 이날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빈소를 조문한 뒤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제가 항상 존경하는 기업인이셨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총리는 참여정부 시절인 2007~2008년 국무총리를 역임할 때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회장을 맡고 있었던 고인과 소통한 인연이 있다. 한 총리는 “(고인과) 한국의 경제를 어떻게 더 국제화할 것인가 하는 토론회에도 같이 참석했다”고 언급했다. 한 총리는 고인의 업적으로 ‘한미 관계의 우호에 크게 기여했다’고 치켜세웠다. 조석래 회장은 한일경제협회, 한미재계회의, 태평양경제협의회(PBEC) 등 글로벌 경제단체를 이끌며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초석을 다진 ‘민간 외교관’으로도 불린다. 그는 지난 2000년 위원장을 맡고 있던 한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