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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하고 주말엔 신앙 생활하느라 운동할 시간이 없었죠. 40세 중반을 넘기자 두통, 고혈압 등 증세나 나타나며 몸 여기저기가 고장 나더군요. 폐렴도 걸리는 등 잔병도 많았죠. 무엇보다 불면증“주말에만 공 차고도 건강 회복…축구는 내 평생 건강 지킴이”[양종구의 100세 시대 건강법]
“사업하고 주말엔 신앙 생활하느라 운동할 시간이 없었죠. 40세 중반을 넘기자 두통, 고혈압 등 증세나 나타나며 몸 여기저기가 고장 나더군요. 폐렴도 걸리는 등 잔병도 많았죠. 무엇보다 불면증에 시달렸어요. 그래도 운동할 생각은 못 했는데 딱 55세 때 경기도 양평 토목 공사 현장에서 마을 사람들 축구 하는 것을 보는데 저에게도 함께 하자고 해서 시작했죠. 옛날 생각이 나기도 했죠. 그래서 함께했죠. 오랜만에 하니 힘들었는데 그날 밤 정말 푹 잔 겁니다. 거짓말 같았죠.”이태용 부동산개발업체 지티엘 대표(66)는 40대 중반부터 악화된 건강을 되찾기 위해 50대 중반부터 축구를 시작해 10년 넘게 주말마다 녹색 그라운드를 누비고 있다. 그는 초등학교 때 잠깐 축구 선수로 활약했다. 이후 중고교 대학, 군대 시절까지 축구는 친구 동료들과 어울려 즐기는 스포츠였다. 30년 넘게 잊고 살던 축구가 50대 중반부터는 그의 건강 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경기도 양평에서 축구하면서부터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