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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27일 국무회의를 열고 2025년도 예산안을 확정했다. 내년도 예산의 총지출은 올해 656조 6000억 원보다 3.2% 늘어난 677조 4000억 원으로 편성됐다. 역대 최저였던 지난해 2.8% 지출 증가율에 이어내년 예산 3.2% 늘린 677조… 2년 연속 ‘긴축 살림’
정부는 27일 국무회의를 열고 2025년도 예산안을 확정했다. 내년도 예산의 총지출은 올해 656조 6000억 원보다 3.2% 늘어난 677조 4000억 원으로 편성됐다. 역대 최저였던 지난해 2.8% 지출 증가율에 이어 내년에도 긴축 기조를 이어가는 모양새다. 정부는 29일 국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도 예산안을 확정했다. 예산안에 따르면 내년도 재정적자규모(관리재정수지)는 77조7000억 원으로 예상됐다. 국내총생산(GDP) 대비 2.8% 수준이다. 내년도 예산안에는 주거 문제, 저출산 대응, 의료 개혁, 청년과 노인 복지 등을 위한 대책이 담겼다. 내년도에는 공공 주택을 역대 최대인 25만 2000채 공급하고, 유자녀 무주택 가구를 위한 든든전세는 3만 호를 공급한다. 전공의(인턴, 레지던트) 9000명의 수련 비용도 처음으로 지원한다. 약 4000억 원을 들여 의대 증원으로 필요한 시설과 장비도 확충한다. 더불어 대학생 150만 명에게 연간 최대 200만 원의 장학금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