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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만에 부상에서 돌아온 KIA 타이거즈 최형우(41)가 첫 타석부터 홈런포로 자신의 복귀를 알렸다. 최형우는 27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KIA 최형우, 복귀 첫 타석부터 홈런포…4년 만에 20홈런 고지
20일 만에 부상에서 돌아온 KIA 타이거즈 최형우(41)가 첫 타석부터 홈런포로 자신의 복귀를 알렸다. 최형우는 27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서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 1회말 2사 1루에서 우월 2점홈런을 기록했다. 올 시즌 나이를 잊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최형우는 지난 7일 오른쪽 옆구리 통증으로 1군에서 말소된 뒤 이날 20일 만에 복귀했는데, 첫 타석부터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KIA는 1회 첫 공격에서 2사 후 김도영이 안타를 치고 나갔고, 이날 부상에서 돌아온 최형우가 타석에 들어섰다. 최형우는 1볼 1스트라이크에서 SSG 선발 로에니스 엘리아스의 3구째 시속 125㎞짜리 높은 슬라이더를 받아쳤고, 타구는 우측 담장을 넘기는 2점홈런이 됐다. 비거리는 120m. 이 홈런으로 최형우는 시즌 20호째를 기록하게 됐다. 최형우가 시즌 20홈런을 넘긴 건 28홈런을 기록한 2020년 이후 4년 만의 일이다. 최형우는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