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영·임찬규 등 합류…류중일호, 프리미어12 대비 본격 담금질
2024시즌 한국시리즈(KS)가 KIA 타이거즈의 7년 만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기쁨을 만끽할 새 없이 선수들은 다시 프리미어12 훈련에 돌입한다.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 대표팀은 30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4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 12 대비 첫 완전체 훈련에 도입한다.이날 훈련에는 35인 예비 엔트리에 포함된 정해영, 전상현, 김도영 등 우승 팀 KIA 소속 선수 7명과 김영웅, 김지찬 등 삼성 라이온즈 선수들이 처음 합류한다.올 한 해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KBO 최고의 스타로 떠오른 김도영을 비롯해 생애 첫 한국시리즈에서 대담한 투구를 펼쳤던 정해영과 전상현, 곽도규 등 젊은 선수들의 합류는 대표팀 전력 상승에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다만, 대표팀 첫 훈련 이전부터 무릎 부상으로 대표팀 합류가 어려워진 삼성 구자욱과 더불어 한국시리즈 도중 어깨 부상을 입은 원태인은 프리미어12에 함께 가지 못한다.이에 KBO는 전날(29일) 원태인의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