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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미국과 그 동맹국들의 도발로 한반도 긴장이 지속되고 있다”며 북한 정권의 핵 개발 및 대남(對南) 도발 조치를 전적으로 지지한다고 2일(현지시각) 밝혔다.북한도 러시아와의 전략북러 “정세 긴장 원인, 美·동맹국 도발…양국 관계 더욱 밀착”
러시아가 “미국과 그 동맹국들의 도발로 한반도 긴장이 지속되고 있다”며 북한 정권의 핵 개발 및 대남(對南) 도발 조치를 전적으로 지지한다고 2일(현지시각) 밝혔다.북한도 러시아와의 전략적 관계를 더욱 밀착시키며, ‘한반도 세력 균형을 깨뜨리는 위험’에 핵 대응 태세로 강력 대응하겠다고 엄포를 놨다.타스통신과 조선중앙통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 외무부는 이날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무장관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상 간의 전략협의에 대해’라는 제하 공보문을 내어 이 같은 내용을 전했다.공보문은 “라브로프 외무장관과 최 외무상은 한반도와 동북아 등 다른 지역의 정세가 악화되는 주요 원인은 미국과 그 위성국들의 도발 행위라는 점에 공동된 인식이 표명됐다”고 전했다.이어 “러시아 측은 미국과 동맹국들의 공격적 정책을 억제하고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보장하기 위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 지도부가 취한 조치를 전폭적으로 지지한다”고 밝혔다.이는 북한이 지난달 31일 최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