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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서울 지하철의 노인 무임승차에 따른 손실액이 1조500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급격한 인구 고령화로 노인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무임승차 제도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는서울 지하철 무임승차 손실 5년간 1.5조…“65세 연령기준 올려야”
최근 5년간 서울 지하철의 노인 무임승차에 따른 손실액이 1조500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급격한 인구 고령화로 노인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무임승차 제도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6일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윤영희 시의원이 서울교통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올해 9월까지 최근 5년 간 노인 무임승차에 따른 손실액은 1조5290억원으로 집계됐다. 연도별로는 2020년 2642억원, 2021년 2784억원, 2022년 3152억원, 2023년 3663억원, 올해 9월 기준(가결산) 3047억원으로 나타났다. 올 연말까지 무임승차 손실액은 4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됐다. 서울교통공사의 올해 적자는 7228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누적 부채는 7조3360억원이다. 4년 뒤인 2028년 에는 적자가 147% 늘어 약 1조705억원, 누적부채는 10조89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됐다. 1984년 노인 무임승차 제도 도입 당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