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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케미칼이 업황 부진이 지속되고 대외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여건 속에 고부가 제품 중심 포트폴리오 확대와 성장 동력 확보를 통해 체질 개선을 추진한다.애경케미칼은 석유화학업계 불황이애경케미칼, ‘슈퍼섬유’ 아라미드 수요 맞춰 주원료 TPC 양산체계 구축 박차
애경케미칼이 업황 부진이 지속되고 대외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여건 속에 고부가 제품 중심 포트폴리오 확대와 성장 동력 확보를 통해 체질 개선을 추진한다.애경케미칼은 석유화학업계 불황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확대와 원가절감 노력에 힘입어 실적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3분기 애경케미칼 실적은 연결 기준 매출 4264억 원, 영업이익 60억 원이다. 특히 회사 측은 최근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아라미드 섬유의 핵심소재인 TPC(테레프탈로일 클로라이드, TerePhthaloyl Chloride)에 주목하고 있다. 내년까지 TPC 양산체계를 구축하고 2026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제품 생산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아라미드 섬유산업 밸류체인의 핵심 부분을 차지한다는 복안이다. 애경케미칼의 경우 2010년대 중반부터 TPC 소재 국산화를 추진해 독자 기술을 개발한 후 울산공장에서 데모플랜트를 가동했다. 기존 TPC 생산 방식은 열을 이용하기 때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