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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 개발사 오픈AI가 20일 새로운 추론형 인공지능(AI) 모델인 ‘오픈AI o3(오스리)’를 공개했다. 핵심은 수학이나 과학과 관련된 문제를 스스로 생각하고 추론한 뒤 해결책을 찾는다는 점이다. 기챗GPT가 못 푸는 문제도 척척… 생성형 넘어 ‘추론형 AI’ 성큼
챗GPT 개발사 오픈AI가 20일 새로운 추론형 인공지능(AI) 모델인 ‘오픈AI o3(오스리)’를 공개했다. 핵심은 수학이나 과학과 관련된 문제를 스스로 생각하고 추론한 뒤 해결책을 찾는다는 점이다. 기존 AI 모델의 사고력을 높여 궁극적으로 인간 지능에 가까운 범용 인공지능(AGI)에 한 걸음 더 다가선 것으로 평가된다. 오픈AI의 o3 공개를 계기로 구글, 메타 등 빅테크 기업들은 4차 산업혁명의 ‘게임체인저’가 될 AGI를 내놓기 위해 기존 AI의 ‘환각(hallucination)’ 현상을 줄이는 추론형 AI 개발에 적극 나설 전망이다. ● 수학·과학 추론에서 압도하는 o3 o3는 9월 오픈AI가 출시한 추론형 AI 모델 ‘o1’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o3를 추론에 특화시키기 위해 논리적인 능력이 필요한 수학·물리학 등 문제를 대거 학습시킨 것으로 보인다. 오픈AI는 “o3는 응답하는 데 몇 초∼몇 분이 걸리지만 o1에 비해 물리학·과학·수학과 같은 분야에서 더 신뢰할 수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