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2024년 마지막 거래일 하락…S&P 500 연간 23%↑
미국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31일(현지시각) 하락 마감했다.CNBC, 마켓워치 등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9.51포인트(0.07%) 내린 4만2544.22으로 거래를 마쳤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5.31포인트(0.43%) 밀린 5881.63로 장을 닫았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전장보다 175.99포인트(0.90%) 떨어진 1만9310.79에 장을 마쳤다. 4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이날 뉴욕증시는 차익실현, 금리 상승에 대한 우려 등으로 매도 움직임이 확산됐다. 투자자들은 매년 마지막 5거래일과 새해 첫 2거래일 기간 주가가 오르는 ‘산타클로스 랠리’를 기대했으나, 랠리는 이뤄지지 않았다. 2024년 마지막 거래일에 주요 지수는 하락했으나, 연간으로서 살펴보면 크게 상승한 해였다. S&P 500 지수는 2024년 23.31% 급등했다. 2년 간 53%나 상승하는 기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