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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상을 황준서 선수 부모님이 좋아합니다.” 한화 ‘괴물 투수’ 류현진(38)은 2일부터 황준서(20) 등 팀 후배 7명과 함께 일본 오니카와에 ‘미니 캠프’를 차리고 새 시즌 준비를 시작했다.‘차세대 에이스’ 황준서 살찌우기 나선 류현진
“이 영상을 황준서 선수 부모님이 좋아합니다.” 한화 ‘괴물 투수’ 류현진(38)은 2일부터 황준서(20) 등 팀 후배 7명과 함께 일본 오니카와에 ‘미니 캠프’를 차리고 새 시즌 준비를 시작했다. 류현진은 후배 선수들 체재비 일부를 지원하는 한편 먹을거리는 아낌없이 제공하기로 했다. 류현진의 매니지먼트 업무를 담당하는 ‘99코퍼레이션’은 훈련을 마친 이들이 한 철판구이집에서 식사하는 동영상을 인스타그램에 3일 올렸다. 이 영상에는 ‘황준서 살찌우기 프로젝트’라는 제목이 붙어 있었다. 황준서는 2024년 신인 드래프트 때 전체 1순위로 한화 유니폼을 입은 왼손 투수다. 황준서는 지난해 3월 31일 대전 안방경기에서 5이닝 동안 1점만 내주면서 한화 선수로는 2006년 류현진 이후 18년 만에 데뷔전 선발승을 기록했다. 그런데 첫 승을 거둔 바로 다음 날부터 황준서에게는 ‘제2의 류현진’이 아니라 ‘제2의 김광현’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황준서의 체격(187cm·78kg)이 류현진(19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