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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올해 4월 평양에서 평양국제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고 예고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2019년 이후 중단된 대회가 6년 만에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6일 북한 체육성이 운영하는 홈페이지 ‘북한, 4월 평양국제마라톤 참가자 모집…6년 만 재개 움직임
북한이 올해 4월 평양에서 평양국제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고 예고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2019년 이후 중단된 대회가 6년 만에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6일 북한 체육성이 운영하는 홈페이지 ‘조선체육’은 모집 요강을 통해 “2025년 4월6일(일요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수도 평양에서 제31차 평양국제마라손경기대회가 진행된다”라고 밝혔다.평양국제마라톤대회는 북한이 김일성 주석의 생일(태양절·4월15일)을 기념해 매년 4월에 열어온 국제 행사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지난 2019년 대회를 끝으로 중단된 상태다. 모집 요강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엘리트 선수가 출전하는 전문가 부류와 동호인을 대상으로 한 애호가 부류로 나뉘어 진행된다. 세부 종목은 남녀 풀코스(42.195㎞), 하프(21.097㎞), 10㎞, 5㎞다.경기대회는 ‘세계육상련맹 경기규칙과 2025년 세계육상련맹 도로달리기경기규정’에 따라 진행된다. 경기제한 시간은 4시30분이며 경기 주로는 김일성경기장을 출발해 개선거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