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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화장품 수출액이 100억 달러(약 14조7070억 원)를 넘었다. 2012년 10억 달러(약 1조4700억 원)를 돌파한 뒤 12년 만에 10배 가까이 성장한 것이다. 우수한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 한국 드라마와 영화혁신으로 수출 장벽 돌파… ‘K뷰티’ 올해도 세계인 홀린다
지난해 화장품 수출액이 100억 달러(약 14조7070억 원)를 넘었다. 2012년 10억 달러(약 1조4700억 원)를 돌파한 뒤 12년 만에 10배 가까이 성장한 것이다. 우수한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 한국 드라마와 영화를 통한 ‘K콘텐츠’ 확산이 화장품 수출액 증가를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화장품 수출 관련 행정 절차를 개선하고, 상품을 수출하는 국가의 인허가 정보를 제공하는 등 규제 혁신으로 화장품 업계를 지원해 왔다.● 화장품 수출 100억 달러 돌파13일 식약처에 따르면 지난해 화장품 수출 규모는 전년 대비 20.6% 증가한 102억 달러(약 15조 원)를 기록했다. 기존 역대 최대 수출액인 2021년 92억 달러(약 13조5300억 원)를 3년 만에 경신한 것이다. 화장품 수출액은 2012년 10억7000만 달러(약 1조5700억 원)를 기록한 이후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여 왔다. 2023년 한국은 프랑스, 미국, 독일의 뒤를 이어 네 번째로 큰 화장품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