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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한국 화장품이 미국에서만 2조 원가량 팔리면서 K뷰티가 처음으로 미국 수입 화장품 시장 점유율 1위에 올랐다. 이전에는 프랑스가 미국 화장품 시장을 장악했다. K뷰티 열풍의 주역은 중소“해외서 기술력 인정… 화장품 연구개발 투자 늘려야”
지난해 한국 화장품이 미국에서만 2조 원가량 팔리면서 K뷰티가 처음으로 미국 수입 화장품 시장 점유율 1위에 올랐다. 이전에는 프랑스가 미국 화장품 시장을 장악했다. K뷰티 열풍의 주역은 중소·인디 브랜드다. 해외에 수출된 K뷰티 제품 10개 중 7개가 중소·인디 브랜드 제품이었다. 연구개발(R&D)과 생산 지원에 주력한 제조자개발생산(ODM) 기업들은 인디 브랜드의 제품 생산 진입 장벽을 낮추는 데 도움을 줬다. 다음은 연재호 대한화장품협회 부회장(사진)과의 일문일답. ―작년 한국 화장품이 수출 100억 달러를 달성했다. “화장품 수출 60년 역사상 최대 실적이다. 이는 국내 화장품 업계와 규제 당국이 함께 이뤄낸 놀라운 성과다. K뷰티 화장품이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프리미엄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결과로 이미 상당한 경쟁력을 갖췄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런 성과를 낼 수 있었던 핵심 요인은…. “가장 큰 요인은 국내 화장품 업계의 기술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