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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가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연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인공지능(AI) 시대에 꼭 필요한 고대역폭메모리(HBM)를 앞세워 지난해 4분기(10∼12월)에는 영업이익률이 41%에 달했다. 반도체업AI 올라탄 SK하이닉스, HBM으로 최대 실적 행진
SK하이닉스가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연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인공지능(AI) 시대에 꼭 필요한 고대역폭메모리(HBM)를 앞세워 지난해 4분기(10∼12월)에는 영업이익률이 41%에 달했다. 반도체업계에서는 SK하이닉스가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주요 빅테크 업체를 고객사로 확보한 만큼 올해도 미국발 AI 개발 경쟁의 수혜를 볼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SK하이닉스는 23일 실적발표회를 통해 지난해 매출 66조1930억 원, 영업이익 23조4673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19조7670억 원, 영업이익은 8조828억 원으로 집계됐다. 연간과 분기 모두 기존 매출 및 영업이익 기록을 갈아치운 것이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4분기 국내 상장사 중 영업이익 1위 등극이 유력하다.● HBM 시장 주도하며 AI 수혜 누렸다SK하이닉스의 지난해 매출은 2023년(32조7657억 원) 대비 2배로 늘었다. 여기엔 HBM이 ‘일등 공신’ 역할을 했다. AI가 전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