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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 출마를 선언한 피겨스케이팅 차준환(24)이 대한체육회 비공개 면접을 시작했다. ‘현역 선수’라는 강점을 내세워 한국 대표로 선거에 출마하겠다는 각오다.차준‘IOC 위원 도전’ 24세 차준환의 각오…“현역이라 선수 의견 청취 용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 출마를 선언한 피겨스케이팅 차준환(24)이 대한체육회 비공개 면접을 시작했다. ‘현역 선수’라는 강점을 내세워 한국 대표로 선거에 출마하겠다는 각오다.차준환은 2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회관에서 열린 국내 후보 비공개 면접에 참석했다. 나흘 전 목동에서 열렸던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 선수권에서 은메달을 땄던 차준환은 이날 검정색 수트 차림에 깔끔한 모습을 하고 나타났다.차준환은 “면접 전 기본적인 예의를 지키고 싶어 복장을 갖췄다. 링크장에서만 인사드리다가 새로운 모습으로 인사드리니 설레고 긴장된다”고 말했다.선수위원은 전 세계 선수들이 직접 뽑는 IOC 위원이다. 일반 위원과 같은 대우를 받으며 선수의 목소리를 IOC에 대신 전하는 역할을 맡는다.이 선거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기간에 진행된다. 차준환은 우선 봅슬레이 선수 출신 원윤종(40)과의 한국 대표를 뽑는 경쟁에서 이겨야 한다.원윤종은 은퇴 후 쌓은 각종 행정 경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