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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27·샌프란시스코)가 이틀 연속 멀티 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기록하는 물오른 타격 상승세를 보였다. 타율도 4할까지 끌어올리며 어깨 부상으로 조기 종료했던 지난 시즌에 대한 ‘한풀이정후 연이틀 멀티히트 작렬… 지난 시즌 ‘한풀이’ 예고
이정후(27·샌프란시스코)가 이틀 연속 멀티 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기록하는 물오른 타격 상승세를 보였다. 타율도 4할까지 끌어올리며 어깨 부상으로 조기 종료했던 지난 시즌에 대한 ‘한풀이’를 예고했다. 이정후는 3일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에 3번 타자 중견수로 출전해 3타수 2안타를 치고 2득점을 올렸다. 이정후는 간결하고 자신감에 찬 스윙으로 두 타석 만에 멀티 히트를 뽑아냈다. 1회 1사 1루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는 에인절스의 선발 투수 호세 소리아노와 풀카운트 승부 끝에 7구째 패스트볼을 잡아당겨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지난해 6승 7패 평균자책점 3.42를 기록한 오른손 투수 소리아노는 올해도 에인절스의 선발 요원으로 평가받는다. 후속 타자 맷 채프먼의 행운의 안타 때 3루를 밟은 이정후는 이어진 2사 만루에서 헤라르 엥카르나시온의 2루타 때 홈을 밟았다. 4-0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