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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대통령 선거를 3주 앞두고 본격적으로 각 정당의 대선 후보들이 주요 공약을 발표하는 가운데, 장기화된 소비 침체로 역대급 경영 애로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 대한 공약에 이목이 쏠린다“소상공인 위기 극복할것”…대선 후보들 ‘공약 한목소리’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3주 앞두고 본격적으로 각 정당의 대선 후보들이 주요 공약을 발표하는 가운데, 장기화된 소비 침체로 역대급 경영 애로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 대한 공약에 이목이 쏠린다. 1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게시한 대선 후보자 10대 공약에 따르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한목소리로 ‘소상공인 위기 극복, 민생경제 회복’을 외쳤다. 이 후보는 정책 3순위로 ‘가계·소상공인의 활력 증진 및 공정경제 실현’을 내걸었다. 코로나 정책자금 대출에 대한 채무조정부터 탕감까지 종합방안을 마련하고, 비상계엄으로 인한 피해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것을 우선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지난달 2일 이 후보는 소상공인연합회(소공연)를 찾아 “코로나 때 국민 돈으로 위기를 극복해 소상공인을 비롯한 서민들의 빚이 엄청 올랐고, 국가 경제까지 어렵게 만들고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또한 “경제라고 하는게 안정성, 예측가능성, 합리성이 생명인데 작년 12월3일 군사쿠데타 시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