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are.net
윤석열 전 대통령이 주변에서 자진 탈당 권고를 받고 있음에도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에게 모든 것을 일임했다”며 김 후보가 탈당 여부를 결정해 달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이에 대해출당될지언정 자진 탈당 않겠다는 尹… 당내 영향력 유지 의도
윤석열 전 대통령이 주변에서 자진 탈당 권고를 받고 있음에도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에게 모든 것을 일임했다”며 김 후보가 탈당 여부를 결정해 달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 후보는 거듭 공개적으로 “탈당 문제는 윤 전 대통령의 판단과 의지에 따를 것”이라는 입장을 밝히면서 탈당 결정을 미뤘다.당내에서는 “탈당을 원치 않는 윤 전 대통령이 비겁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는 반발이 나온다. 윤 전 대통령이 자진 탈당하지 않고 버틸 경우 김 후보를 향한 윤 전 대통령 관계 정리 압력도 커질 전망이다. 당 일각에서는 “대통령 강제 출당 절차를 시작하자”는 강경론도 고개를 들고 있다.● 尹 “金에 일임” vs 金 “尹이 판단” 대치15일 복수의 윤 전 대통령 측 관계자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은 김 후보가 11일 최종 후보로 선출된 직후 통화에서 윤 전 대통령은 “나의 거취 등을 포함해 모든 것을 김 후보에게 일임한다”는 취지로 말했다고 한다. 윤 전 대통령은 “대선 승리를 위해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