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are.net
5일 충북 청주시 SK하이닉스 신공장 ‘M15X’ 건설 현장. 축구장 약 10개 규모인 6만㎡ 부지에 하늘 높이 솟은 크레인 10여 대와 인부 수천 명이 부산하게 움직이며 작업에 한창이었다. D램 생산기지HBM 전진기지 SK 청주 신공장 “11월 준공 맞추려 24시간 공사”
5일 충북 청주시 SK하이닉스 신공장 ‘M15X’ 건설 현장. 축구장 약 10개 규모인 6만㎡ 부지에 하늘 높이 솟은 크레인 10여 대와 인부 수천 명이 부산하게 움직이며 작업에 한창이었다. D램 생산기지가 될 팹(fab·반도체 공장)동은 외골격 공사가 거의 마무리돼 저층부 마감재 처리까지 끝나가는 상태였다. 현장에서 만난 시공사 SK에코플랜트 관계자는 “11월 준공을 어떻게든 맞추려 24시간 교대근무 체제로 밤낮없이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SK하이닉스의 고대역폭메모리(HBM) 전진기지가 될 M15X 가동이 가까워지면서 국내 반도체 업계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국내에서는 최근 3년 가량 신규 팹이 들어서지 않아 장비업계에선 M15X 준공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준공 직후 대량 생산체제에 돌입하기 위해 장비 반입도 1, 2개월 앞당긴 것으로 나타났다.8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이달 중에 M15X 골격을 잡는 외부 마감을 끝내고 이르면 7월부터 배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