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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이 윤활유 자회사 SK엔무브 상장 추진을 잠정 중단한다. 최근 자본시장 분위기와 중복상장 지적에 대한 부담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대신 SK엔무브 지분을 매입해 자회사 경영권을 강화SK이노베이션, ‘중복상장 논란’ SK엔무브 IPO 중단… 100% 자회사 편입하기로
SK이노베이션이 윤활유 자회사 SK엔무브 상장 추진을 잠정 중단한다. 최근 자본시장 분위기와 중복상장 지적에 대한 부담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대신 SK엔무브 지분을 매입해 자회사 경영권을 강화하기로 했다. SK이노베이션은 25일 서울 종로구 소재 SK서린빌딩에서 이사회를 열고 SK엔무브 지분 매입 등 주요 안건을 의결했다. 또한 공시를 통해 다음 달 2일 재무적투자자(FI) 에코솔루션홀딩스가 보유하고 있는 SK엔무브 주식 전량인 1200만주를 8592억6000만 원에 장외 취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당 취득단가는 7만1605원이다. 에코솔루션홀딩스는 사모펀드 IMM크레딧솔루션(ICS)이 SK엔무브 지분 투자를 위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이다. 관련 조치가 완료되면 SK엔무브는 SK이노베이션의 100% 자회사로 편입된다.SK이노베이션은 SK엔무브 지분 매입을 위한 자금을 교환사채 발행으로 조달하기로 했다. 교환사채권 발행 및 자기주식 처분 결정 공시를 통해 발행주식의 2.25%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