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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명의 근로자 사망 사고가 난 포스코이앤씨가 작업장 안전 대책이 정착할 때까지 무기한 작업을 중단한다. 이재명 대통령이 포스코이앤씨를 대상으로 “미필적고의에 의한 살인”이라며 강[속보]李대통령 질타에…포스코이앤씨 “무기한 작업 중지하고 점검”
올해 4명의 근로자 사망 사고가 난 포스코이앤씨가 작업장 안전 대책이 정착할 때까지 무기한 작업을 중단한다. 이재명 대통령이 포스코이앤씨를 대상으로 “미필적고의에 의한 살인”이라며 강하게 질타한지 하루도 안 돼 작업 중단 결정이 내려졌다. 정희민 포스코이앤씨 대표이사는 29일 오후 인천 연수구 송도 사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어제 함양~창녕간 고속도로 건설현장에서 발생한 사고로 안타깝게 유명을 달리하신 고인께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하며 유가족에게도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공식 사죄했다. 정 대표는 “올해 저희 회사 건설현장에서 발생한 중대재해로 심려를 끼쳐드린 데 이어 또 인명사고가 발생해 참담한 심정과 무거운 책임을 통감한다”고 했다.이어 “어제 사고 이후 모든 현장에서 즉시 작업을 중단했고 전사적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해 안전이 확실하게 확인되기 전까지는 무기한 작업을 중지토록 했다”며 “회사 임직원들은 협력업체를 포함한 모든 근로자들의 안전이 최우선 가치가 될 수 있도록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