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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양국이 연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오는 18일부터 28일까지 ‘을지 자유의 방패’(UFS) 연합훈련을 시행한다. 당초 기획된 야외 기동훈련(FTX) 40여 건 중 절반가량인 20여 건은 폭염 등 여러 상황한미, 연합훈련 ‘조정’…야외 훈련 절반 9월로 미룬다
한미 양국이 연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오는 18일부터 28일까지 ‘을지 자유의 방패’(UFS) 연합훈련을 시행한다. 당초 기획된 야외 기동훈련(FTX) 40여 건 중 절반가량인 20여 건은 폭염 등 여러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9월로 연기됐다. 사실상 연합훈련이 ‘조정’됐다는 분석이 나온다.합동참모본부과 한미연합사령부는 이날 브리핑을 통해 연합훈련 계획을 설명했다.이성준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은 “기존에 계획된 40여 건의 야외훈련 중 20여 건은 9월로 조정해 시행한다”라며 “연합훈련 시나리오와 연계되거나 미 측의 장비가 사용되는 훈련은 8월에 정상 시행한다”라고 말했다.이어 “지상군 사령관들이 참여하는 지휘소 훈련(CPX)은 정상적으로 시행한다”라며 “FTX는 일부를 9월로 조정함으로써 연중 균형된 전투준비태세를 유지할 수 있다고 본다”라고 말했다.라이언 도널드 한미연합사령부 공보실장도 “한미가 실시하는 모든 훈련은 한미 합의로 실시된다”라며 “중요한 것은 CPX나 FTX 훈련의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