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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투자자 중 한 명인 워런 버핏이 최대 주주인 버크셔해서웨이가 2분기(4~6월) 애플 비중을 줄이고 미국 최대 건강보험사 유나이티드 헬스 주식을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올 초까지만 해워런 버핏, 애플 팔고 주가 반토막난 ‘이 주식’ 2조 원어치 사들였다
세계 최고 투자자 중 한 명인 워런 버핏이 최대 주주인 버크셔해서웨이가 2분기(4~6월) 애플 비중을 줄이고 미국 최대 건강보험사 유나이티드 헬스 주식을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올 초까지만 해도 500달러가 넘었던 유나이티드 헬스 주가는 실적 악화 등의 영향으로 반 토막까지 하락했다.14일(현지시간) 버크셔해서웨이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13F’ 보고서에 따르면 버크셔는 2분기 중 유나이티드 헬스 주식을 15억7000만 달러(약 2조2000억 원) 사들였다. 이는 버크셔의 전체 포트폴리오에서 18번째로 큰 비중이다.운용자산이 1억 달러가 넘는 미국의 기관 투자자는 매 분기마다 포트폴리오 변동 사항을 담은 보고서(13F)를 SEC에 보고해야 하고, SEC는 공시한다. 분기가 끝난 후 45일이 지나기 전에 제출해야 하기 때문에 보통 이 기한을 채워서 제출하는 편이다. 버크셔를 포함한 기관투자자들의 13F도 2분기가 끝나고 45일이 다 돼가는 14일 공개됐다.● 유나이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