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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노보 노디스크의 비만치료제 ‘위고비’를 대사이상 지방간염(MASH)의 두 번째 치료제로 승인하면서 시장 확장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21일 제약업계에 따르위고비도 뛰어든 ‘지방간염’ 치료시장…K바이오도 “도전”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노보 노디스크의 비만치료제 ‘위고비’를 대사이상 지방간염(MASH)의 두 번째 치료제로 승인하면서 시장 확장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21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지난 15일(현지 시간) 위고비(성분명 세마글루타이드 2.4㎎)를 MASH 치료 목적으로 쓸 수 있도록 가속 승인했다. 이 추가 승인으로 위고비는 중등도~중증 간 섬유증(F2~F3기)을 가진 성인 환자의 비간경변성 MASH 치료제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MASH는 술을 마시지 않아도 간세포에 중성지방이 축적되는 질환이다. 간에 영향을 미치는 심각한 진행성 대사 질환으로, 적절하게 관리하지 않으면 치명적일 수 있다. 간 내 염증 및 섬유화를 특징으로 하며, 간경화, 간암, 간부전 등 심각한 간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치료제 개발이 어려운 질환 특성으로 인해, 수년간 신약 개발에 실패하던 중 작년 3월 미국 마드리갈 파마슈티컬스가 첫 허가를 받으며 시장이 열렸다.마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