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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물 2리터 섭취’의 적정성을 두고 최근 국내에서 큰 논쟁이 있었다. 이런 가운데 물을 충분히 마시지 않는 사람들은 스트레스 상황에서 훨씬 강한 생리적 반응을 보인다는 사실이 밝혀져“물, 하루 1.5ℓ 미만 마시면 스트레스 호르몬 1.5배 증가” 최신 연구 결과
‘하루 물 2리터 섭취’의 적정성을 두고 최근 국내에서 큰 논쟁이 있었다. 이런 가운데 물을 충분히 마시지 않는 사람들은 스트레스 상황에서 훨씬 강한 생리적 반응을 보인다는 사실이 밝혀져 주목된다.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분비가 1.5배 증가한다는 것.연구진은 건강한 젊은 성인들을 모집해 하루 수분(물과 따뜻한 음료 등) 섭취량 기준 상위 25%와 하위 25% 두 그룹으로 나눴다. 상위 그룹은 남성 기준 2.5리터, 여성 기준 2리터 이상을 매일 마시는 사람들이었고, 하위 그룹은 하루 1.5리터 미만을 마신 사람들이었다.참가자들은 일주일 동안 평소 습관대로 수분을 섭취했다. 연구진은 소변과 혈액 검사를 통해 이들의 수분 상태를 확인했다. 이후 모의 면접과 수학 문제 풀이 같은 스트레스 상황을 부여한 뒤 스트레스 호르몬 변화를 측정했다.그 결과, 물을 적게 마신 그룹은 스트레스 상황에서 코르티솔 분비가 50% 이상 높았다. 즉 매일 권장량의 물을 마신 그룹보다 1.5배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