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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광이 문을 닫을 때만 해도 어떻게 살아야 할지 막막했는데 이제야 희망이 보이네요.”3000억 원 규모의 전남 화순군 폐광지역 개발 사업이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예타)를 통과하면서 화순군‘3000억 원 규모’ 폐광 개발 사업…정부 예타 통과로 화순군 지역 발전 기대감 들썩
“탄광이 문을 닫을 때만 해도 어떻게 살아야 할지 막막했는데 이제야 희망이 보이네요.”3000억 원 규모의 전남 화순군 폐광지역 개발 사업이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예타)를 통과하면서 화순군이 지역 발전에 대한 기대감으로 들썩이고 있다. 역대 최대 규모의 국비 지원으로 폐광지역을 바이오·식품 산업의 새로운 거점으로 조성하는 청사진이 가시화됐기 때문이다.● 3000억 규모 개발사업 예타 통과화순군 ‘폐광지역 경제진흥개발사업’이 최근 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했다. 총 3579억 원 규모의 이 사업은 2년 전 문을 닫은 대한석탄공사 화순광업소 일대에 바이오·식품 기반 농공단지와 스마트팜 단지를 조성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화순군 동면 복암리 일대에 자리한 화순광업소는 1905년 광업권 등록 이후 118년간 대한민국 석탄산업의 한 축을 담당했다. 그러나 에너지 산업 구조 개편과 수요 감소로 조기 폐광이 결정됐고 2023년 6월 종업식을 끝으로 긴 역사를 마무리했다. 이에 따라 화순군은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