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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히 마시는 술도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지 않고, 오히려 치매 위험을 높인다는 사실이 확인되었다.그동안 일부 관찰 연구에서는 “소량의 술은 뇌 건강에 좋다”는 결과가 나오기도 했다. 하지술 마실수록 치매 위험 상승 … “소량 음주 보호효과는 착시”
적당히 마시는 술도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지 않고, 오히려 치매 위험을 높인다는 사실이 확인되었다.그동안 일부 관찰 연구에서는 “소량의 술은 뇌 건강에 좋다”는 결과가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영국의학저널(BMJ) 근거중심의학(Evidence-Based Medicine)에 발표한 대규모 연구에 따르면, 술을 조금만 마셔도 치매 위험이 줄어들지 않고, 마실수록 위험이 점점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는 관찰 연구와 유전학적 연구를 종합해 보다 정밀한 결과를 도출했다. 어떻게 연구했을까?영국과 미국 공동 연구진은 미국 백만 재향군인 프로그램(Million Veteran Program)과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했다.미국에서는 평균 4년, 영국에서는 평균 12년 동안 수십만 명을 추적 관찰했다.총 55만 9559명(연구 시작 시점 56~72세)이 관찰분석에 포함되었고, 그중 1만 4540명이 치매 진단을 받았다. 미국 백만 재향군인 프로그램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