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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신부전증(만성콩팥병)은 증상 없이 조용하게, 갑자기 찾아오는 질환이다. 신장 기능이 30% 이하로 저하될 때까지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아 ‘조용한 살인자’라는 별명이 붙어있다. 발과 발목다리 붓고 소변에 ‘거품’….조용한 살인자 ‘이 질환’ 의심
만성신부전증(만성콩팥병)은 증상 없이 조용하게, 갑자기 찾아오는 질환이다. 신장 기능이 30% 이하로 저하될 때까지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아 ‘조용한 살인자’라는 별명이 붙어있다. 발과 발목 등이 붓고 밤에 쥐가 잘나거나, 소변을 자주보고 특히 밤에 심한 경우, 소변에 거품이나 피가 섞여 있다면 만성신부전증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24일 의료계에 따르면 만성신부전증(만성콩팥병)은 신장이 손상돼 3개월 이상 노폐물 정화 기능이 떨어지는 상태를 의미한다. 만성신부전증은 국민 7~8명 중 1명(약 12%)이 앓고 있는 질환으로 최근 고령화와 함께 환자 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만성신부전증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 수는 34만6518명으로 4년 전인 2020년(25만9116명) 대비 33.7% 늘어났다. 문제는 신장은 한 번 손상되면 회복이 쉽지 않다는 점이다. 따라서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신장질환은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