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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 원장, 중앙보훈병원장, 국군수도병원장을 지내며 ‘국가 암 정복 계획’을 설계한 유근영 서울의대 명예교수가 암 예방 지침서 ‘암을 이기는 습관’을 펴냈다. 한국 암 역학 연구의암은 숙명이 아니다… 유근영 교수가 전하는 생활 속 예방법
국립암센터 원장, 중앙보훈병원장, 국군수도병원장을 지내며 ‘국가 암 정복 계획’을 설계한 유근영 서울의대 명예교수가 암 예방 지침서 ‘암을 이기는 습관’을 펴냈다. 한국 암 역학 연구의 개척자로 꼽히는 그는 “암의 가장 강력한 치료법은 예방”이라고 강조한다.국내 암 환자는 현재 259만 명에 이른다. 국민 5명 중 1명이 암을 경험했거나 치료를 받고 있으며, 사망 원인 1위 역시 암이다. 전체 사망자의 24%가 암으로 생을 마감한다. 이런 현실에서 암 자체를 예방하는 일은 건강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유 교수는 암 예방의 출발점을 ‘생활 속 선택’에서 찾는다. 짜거나 탄 음식을 줄이고 채소와 콩 섭취를 늘리는 식습관, 규칙적인 운동과 적정 체중 유지, 금연·절주, 자외선 차단, 발암 물질 회피 같은 생활 습관이 면역 체계를 강화하고 염증 반응을 줄여 암 발생 위험을 낮춘다는 것이다.책은 단순한 권고에 그치지 않는다. 암 예방에 좋은 음식, 암 환자를 위한 음식, 4주간 실천 계획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