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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의 ‘슈퍼 스타’ 오타니 쇼헤이가 정규시즌 마지막 등판에서 6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다만, 마무리 투수 테너 스캇의 방화로 승리까진 챙기지 못했다.오타니는 24일(오타니, 시즌 첫 6이닝 소화·무실점 호투…다저스는 4-5 역전패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의 ‘슈퍼 스타’ 오타니 쇼헤이가 정규시즌 마지막 등판에서 6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다만, 마무리 투수 테너 스캇의 방화로 승리까진 챙기지 못했다.오타니는 24일(한국 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2025 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5피안타 8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지난 6월부터 투수로 복귀한 오타니는 이날 등판에서 올 시즌 처음으로 6이닝을 소화했다. 그는 팀이 3-0으로 앞서던 7회 마운드를 넘기며 승리투수 요건도 충족했으나, 불펜이 크게 흔들리며 시즌 2승 기회를 놓쳤다.올해 오타니의 마운드 성적은 14경기 등판 1승 1패 47이닝 40피안타 62탈삼진 평균자책점 2.87이다.오타니는 1회와 2회를 모두 삼자범퇴로 처리하며 산뜻한 시작을 알렸다.1-0으로 앞선 3회초엔 선두 타자 알렉 토마스에 내야 안타를 허용했지만, 연속 세 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처리, 제 손으로 이닝을 종료시켰다. Read more